'문화방송 /영화, 애니 '에 해당되는 글 1164건

  1. 슈렉 2
  2. 바람의 전설
  3.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4. 맹부삼천지교
  5. 번지 점프를 하다
  6. About a Boy
  7. 옹박

슈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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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보다는 약간 재미가 떨어진것 같지만...

그래도 아주 재미있게 봤다...

슈렉자체의 재미보다는 새로 등장한 고양이의 비굴하면서 귀여운 모습...



다른 영화의 패러디... 특히 미션 임파서블부분이 재미있었음...

에디머피의 목소리도 여전히 재미있었고...

아쉬운것은 1편에 비해 영화자체에서는 별로 재미를 못느꼈고...

1편에서의 좋았던 영화음악이 2편에서는 별로였음...


그런데...

세상에 "그 후로 행복"이라는 약이 존재할까...

존재한다면 죄다 마실덴데...

이 세상 사람들이 모두 잘생기고 멋있어진다면...

그 땐 또 그 때대로 고민이 생기고... 불행해 지지 않을까?

에이... 쓸데없는 생각말고 지금이나 열심히 살자꾸나... 정호야...




“사랑하는 이를 위해서 목숨도 버릴 수 있다…” 라는 말을 영화나 소설이나 드라마 등에서 많이 본 것 같습니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못보고 못들은 것 같기도 합니다. 슬픈 현실이군요. -.-:




그런데 만약 ‘사랑하는 이를 위해 괴물로 변해야 한다면?’



목숨을 버리면 세상의 삶이 끝이니 사는 문제를 고민해볼 필요가 없겠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괴물로 변해서 살아가야 한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런 길을 선택할 수 있을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괴물이 아니라 그냥 못생기게 된다고만 상상해도…



우리는 영화 <슈렉>에서 슈렉을 사랑하기에 괴물로 변해도 좋아하는 피오나 공주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슈렉이 살던 곳이 아니라 이제는 피오나 공주가 살던 인간 세계로 나들이 나온 <슈렉2>에서는 피오나 공주를 위해 인간으로 변하려고 하는 슈렉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자신의 모든 세계를 버리고 사랑하는 이의 세계 속으로 뛰어들기란 쉽지 않습니다. 나이가 점점 더 들어갈수록 그건 더 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자신이 이루어온 세계의 것들을 잃고 싶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나이가 들면 순수한 사랑을 하기 쉽지 않아 지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이뤄온 세계에 만족하는 사람일수록 더욱더 말입니다.



자신만이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과감히 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교훈을 주는 듯한 어른들에게 바치는 동화 같았습니다.




영화를 즐기는 걸로 본다면 “두 얼굴”을 가진 장화 신은 고양이, 여전히 수다쟁이 돈키 등이 영화를 즐겁게 하는 볼거리의 중요한 부분이지만요.



경쾌한 영화인 만큼 경쾌한 음악과 함께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김형중의 ‘그녀가 웃잖아’라는 곡을 들려드립니다.



사랑하는 그녀를 웃게 하기 위해 뭐든 할 것 같은 노래.



슈렉이 피오나 공주를 위해 인간이 되고 싶어하듯, 피오나 공주가 슈렉을 위해 괴물이 되고 싶어하듯…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변하려는 그들의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누가 뭐라하든, 그 괴물들의 삶에 사랑이 가득하길 바라면서… ^^;



슈렉 영화의 자세한 내용은 생략합니다. 왜냐구요? 보는 재미를 남겨두기 위해서요.



참, 영화를 많이 보지 않으시는 <슈렉2>의 장면장면들이 무슨 장면을 패러디한지 몰라서 별로 재미가 없다고도 하시더군요. 그런 건 어떻게 설명을 드려야 할지… ^^:



통상적인 동화에서 괴물로 변했던 왕자나 공주가 다시 인간이 되어 행복해진다는 통념들을 깨고 만들어진 <슈렉2>는 일상에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줄 것 같습니다.



참, 어떤 분이 '우리 아이가 슈렉과 피오나 공주가 다시 괴물로 변하는 장면에서 눈물이 나왔다고 했어요'라고.  ^^: 아직 의미를 몰라서인것 같다며, 크면 알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작은 부분이라도 바꿀 수 있길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





고양이의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오는 무적스팸지기


Somebody once told me the world is gonna roll me
예전에 누군가가 말했죠, 세상이 나를 흔들꺼라고

I ain't the sharpest tool in the shed
나는 창고속의 가장 날카로운 도구가 아니에요

She was lookin kinda dumb with her finger and her thumb
그녀는 입속에 손을 넣은 모습이 약간 바보 같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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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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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기대를 별로 안하고 본 영화...

그러나 기대이상으로 괜찮았다...


"내가 처음 그 사람을 만난 건 내 인생에 바람한점 없이 무료하고 답답하던 시절이었다..."
라고 시작한 영화의 시작...


춤에 미친 사람들을 보면서 춤이든 뭐든 미친 모습이 부러웠고...

내가 좋아하는 락앤롤풍의 노래등이 너무 좋았고...

처음에는 대포항의 등대인줄 알았는데, 사천항인가 어디인가라고 그러던데...

바닷가의 풍경도 좋았고...


엔딩의 박솔미의 나레이션도 너무 멋있었다...


하지만 확실한건 그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게 춤을 추는 사람이고,
난 그춤에 푹 빠져버렸다는 사실이다...
내 인생에도 이젠 바람이 분다... 행복한 바람이...



누군가가 나를 기억해줄때...

이런 맨트를 날려주면 좋겠다...

정호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앞으로 그렇게 살도록 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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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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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자마자...

1, 2편과는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

헤리포터가 마법을 배워서 힘이 있으니까...

삼촌에게도 게긴다...-_-;;

1, 2편에서는 구박을 받고도 찍소리도 못했는데, 사정이 달라진거다...

역시 사람은 돈, 힘, 능력이 있어야 한다...


자막을 잘못만들었는지, 내가 이해를 못하는 건지...

전체적으로 몰입하게 만들지는 못한 영화이지만...

마지막에 시간을 돌려서 과거로 가는 부분은 재미있었고...

시간을 가지고 장난치는 영화를 볼때마다

참 똑똑한 사람들이 기발난 생각을 가지고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헤리포터가 가지고 있던 지도도 재미있던데...

꼭 네이트에 있는 친구찾기 기능같다. 실시간으로...

마법의 세계가 현실로 표현되는 요즘세상...

저런거나 한번 만들어봐봐?



그나저나 여주인공은 점점 이뻐지고 섹시해지는것 같아...^^;;




이 주문을 헤리가 배울때 선생님이 말해준다...

이 마법을 사용하려면 아주 행복했을때의 기억을 떠올려야 한다고...


나도 한번 생각해봤다...

내 인생에 가장 행복했던때는 언제였을까???

....






이모네 집에서 어떤 구박에도 조용히 지내던 해리포터는 부모님을 비난하는 이모부의 누이 마지 아줌마를 풍선처럼 부풀려 벌주기도 하고, 급기야 이모네 집을 뛰쳐나와 버립니다.




그러다 다시 학교로 돌아가게 되는 해리포터는 아즈카반 감옥을 탈출한 시리우스 블랙이라는 위험한 마법사가 자신을 찾고 있다는 사실에 두려움을 갖게 됩니다. 그런데 해리포터는 오히려 시리우스를 잡으러 온 ‘디멘터’에게 더 두려움을 갖게 됩니다.



해리포터는 루핀 교수의 마법시간에 두려운 존재를 재미있는 다른 것으로 바꾸는 마법에 대해 배웁니다. 그러나 누구나 쉽게 두려운 존재를 이겨내는 마법을 배우는 것과는 다르게 마법의 천재라고 할 수 있는 해리포터에게는 그 일이 어렵기만 합니다.



해리포터가 의심을 품고 있는 부모님에 대한 의심과 궁금증 그리고 혹시 부모님이 자신이 상상하던 것과 다른 나쁜 분들이 였으면 어떻게 하나 의심들이 해리포터가 두려운 존재를 바꾸려고 하는데 방해를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해리포터가 가장 두려워하는 존재인 ‘디멘터’는 자꾸 해리포터의 행복한 기억들을 빨아드리려고 하고 해리포터는 그것을 막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의문점들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는 해리포터. 의심으로 반항할 필요가 없어진 그는 자신의 존재감에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익스펙토 페트로놈”



자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나타났을 때 그 두려운 것을 재미있는 것으로 바꾸는 주문입니다. 해리포터가 처음에 이겨내지 못했던 두려움은 자신의 불확실성에서 나온건지 모르겠습니다. 진실을 알게 되는 해리포터는 “디멘터”에 정면으로 맞섭니다.



해리포터의 나이쯤 되서는 무언가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공부의 중압감이나 아니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아니면 또 다른 문제들이 눈에 보이고 느껴지기 시작하는 시기 입니다.




두려운 존재나 아니면 두려운 문제가 자신의 앞에 다가올 때 처음의 해리포터처럼 주문을 외우면서 두려움을 그대로 갖고 있으면 그 두려움의 존재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그 두려움의 존재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믿을 때 그 두려움의 존재는 그 주문에 의해 사라져 갔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갈 때 배워야 할 주문 같았습니다.



두려움의 존재가 내 앞에 왔을 때 단순히 “지나 칠 수 있겠지”, 아니면, “두려워서 피해야지” 하는 안일한 생각을 갖고 있다면, 처음 해리포터가 디멘터에게 자신의 추억들을 빼앗기던 것과 같은 자신의 많은 것을 잃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 지금의 이런 고통이나 시련들을 내 스스로 버틸 수 있다는 신념이 그 문제나 고통들을 이겨내게 혹은 물리치게 되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과감하게 고통이나 시련 앞에서 외치고 싶습니다.  “익스펙토 페트로놈”

이 한마디에 우리의 모든 고통과 시련이 모두 날라갔으면 좋겠습니다.



행복은 진실을 알거나 모르거나 믿음에서 생기는 것이 아닐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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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부삼천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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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기대 안하고...

그냥 재미로 봐야지 했었는데...

마지막부분에가서 좀 진지하게 가면서 감동도 주면서...

아버지 생각도 나고...

효도, 자녀 교육... 이것저것 생각나게 만든 영화...

맹사성이라는 얘는 어디서 많이 본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고...

여자애는 소이현이라는데 귀엽고...

손창민과 조재현의 사투리 연기가 문득문득 "목포는 항구다"라는 영화와 헷갈리게 한다.




극중에서 조재현이 술을 마시는 장면이 몇번나오는데, 꼭 우유를 타서 마신다...

나중에 손창민과 대화중에 이런 말을 해준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기 위해서 이렇게 마신다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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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 점프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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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얼마나 깊이 사랑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누군가를 기다린다면

얼마나 오래 기다릴 수 있을까요

몇번을 죽고 다시 태어난다 해도

결국 진정한 사랑은 단 한번 뿐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한사람만을 사랑할 수 있는 심장을

지녔기 때문이라죠

인생의 절벽아래로 뛰어내린대도

그 아래는 끝이 아닐거라 당신이 말했습니다

다시만나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는것이 아니라

사랑할 수 밖에 없기때문에 당신을 사랑합니다




묘한 매력이 숨겨져 있는 묘한 영화...


결론만 보고 동성애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사람들은...

영화를 제대로 안보거나,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일것이다...


그들의 시공을 초월한 사랑이 너무나도 멋있었고...

아기자기한 연애의 기간도 멋있었고...

첫날밤 여관에서의 일도 재미있었고...

그들의 사랑의 시작에 숨겨진 이야기에서 잔잔한 감동을 느낀다...

누구나 이런 사랑을 한번씩은 꿈꾸어 보지 않을까한다...


아무튼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은 너무나도 슬프다...








 


 <번지점프를 하다1>


 


우연히 만나 필연으로 사랑했습니다


풀린 운동화 끈을 매주면서


남자는 속으로 그랬을 것 입니다


달아나지는 말라고


도망치지도 말라고


 


그러나


여자는 너무 앞서 가버렸고


남자는 홀로 남겨졌습니다


 











<번지점프를 하다2>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어도


만날 사람은 만나고 맙니다


 


너무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도


알아 볼 사람은 알아봅니다


 


우연 같지만 운명이고


비극 같지만 영원으로 가는 해피엔딩,


번지점프를 하다.입니다






 




언제나 사랑에 목마르다


 


사랑했던 여자의 가슴에 총을 겨눠야 했던 가슴절절함이 없었다면 초대형 블록버스터‘쉬리’가


그 정도로 국민의 사랑을 받았을까?


가끔은 우정이 사랑을 우선할 수 없는 법, 목숨을 걸고 아꼈지만 그들 사이에도 함께 반한 여자가


있었으니‘친구’속의 친구들에게도 일찍부터 사랑은 존재했다.


무식한 집안에서 가문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S대 출신의 사위를 찍었지만 너무나 환경이 달랐던 그들도


우여곡절 끝에 사랑이라는 산을 넘었기에 결혼이 가능했다. '가문의 영광'이다.


영화를 보는 관객들은 아무리 거칠고 투박한 액션이나 살벌한 호러 영화일지라도 그 속에서 피어나는


손톱만큼의 사랑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그러니 러브 스토리를 제작하려면 일단은 잘 어울리는


베스트 커플을 캐스팅해서 짝을 맞춰주는 일이 가장 우선 되어져야 하며 그것은 영화의 전부라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명랑 쾌활한 우정과 사랑사이, 신선도 100%의 신세대 커플들


 


말 안듣는 남동생 같은 남자 권상우와 터프하게 변신한 김하늘 커플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인


‘동갑내기 과외하기'는 고등학교를 2년 꿇은 권상우와 돈 때문에 돌머리의 과외선생을 맡게 된


김하늘의 콤비네이션이 기존의 멜로 커플과는 다른 궁합을 보여주었는데


이 의외의 커플이 주는 즐거움은 상상 이상이었다.


지금까지 본적 없는 쟝르,‘치고받는 액션 로맨스’에 가깝다 할 정도로 온몸을 던져 고난도의


연기를 보여주는 두배우가 사랑스러웠었다.


 


영화계에 첫사랑 전문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배우는 손예진이다.


‘연애소설’에서 차태현이 첫눈에 반했고‘클래식’에서는 시간을 넘나들며 조승우와 조인성의


사랑을 받았다. 다음영화주목 받고 있다. 한결같이 잊지못할‘첫사랑’상대로 출연했던 손예진은


누구와 짝을 이루든 어울리는 로맨틱 연기의 여왕으로 자리를 잡았는데‘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에서 다시 차태현과 만나 첫사랑 완결판도 보여주었다.


 


또래의 연기자를 통틀어 가장 자연스럽고 안정감있는 연기를 보여주는 배두나와 준수한 외모에


저음의 목소리를 가진 신인배우 김남진은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라는 영화로 만나


보여준 미스테리 멜로. 판타스틱한 사랑의 메모를  더듬어 가는 과정에서 그들은 과연 우정을


사랑으로 바꿀 수 있을지, 관객들에게 로맨틱한 바이러스를 유감없이 뿌려줄지 손꼽아가며


기다려 볼만한 커플이다.


사랑스런 여자가 밤낮없이 스토킹을 해온다면? 생명에 위협을 느끼더라도 당연히 한번쯤 당하고 싶었다.


영화 ‘오!해피데이’를 통해 해피나라 장나라가 사랑의 작업을 보여주었는데 상대는 박정철 이었다.


 


 


안타까운 사랑, 손수건이 필요한 눈물의 커플들


 


경제가 침체되면 옷값이 덜 드는 에로 영화가 흥행에 성공한다는 설이 있다.


그러나 시공을 초월하며 흥행의 중심에 서 있는 영화는 이른바 ‘눈가를 몇번 훔쳤는가,


가슴을 몇차례 쥐어뜯었는가’가 관건인 최루성 영화이다.


눈물을 동반하는 정통멜로의 기둥줄거리는 백발백중 “여자는 죽어가고 남자는 살리려고 몸부림 치고


그들 사이에는 ‘불치병’이란 녀석이 도사리고 있다”다.


눈물을 줄줄 흘리며 퉁퉁 부은 눈으로 영화 속 주인공들에게 듬뿍 애정을 쏟게 되는 최루영화들을


기억해보면 커플이 주는 궁합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수 있다.


 


 


어긋나도 좋다. 불속으로 뛰어드는 강렬한 커플들!


 


지난해 최고의 연기로 각종 영화제의 트로피를 모은 여배우 문소리는 남자와의 사랑으로 기를 빼았겼던 ‘로드무비’의 남자 황정민과 만나 “정 떨어진 부부의 정수”를 연기했다. 부부는 돌아서면 남이지만


문안에선 에로틱한 웬수관계가 된다는 것을 보여준 그들의 혼신의 연기가 볼만했던 '바람난 가족'.


 


이미숙, 전도연, 배용준이라는 이름에 ‘스캔들’이라는 제목만으로 군침이 꿀꺽 넘어갔던 영화.


중견의 문성근과 자주 볼 수 없는 배우 배종옥이 만났다면 분명 흔치 않은 남녀 관계를 보여줄 것이라는


상상은 가지만 과연 그 사랑이 얼마나 지독할지는 보지 않고는 모를 일이다. 더구나 그들을 지켜보며


질투를 키워가는 한남자가 복병으로 숨겨져 있으니 영화 ‘질투는 나의 힘’은


뭔가 사람을 끌어당기는 듯한 힘을 뒤로 감추고 있다.


 


부족한 자가 사랑을 시작할 줄 알고, 현명한 자가 사랑을 잘 유지한다.


 


외로움 타령만 하며 게으르게 살 것이 아니라 부지런하게 주변을 둘러본다면 의외의 사랑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친절하고 세심하게 사랑의 가이드가 되어 줄 영화 속의 커플들을


모델 삼아 올가을엔 꼭 자기한테 어울리는 짝을 찾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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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연휴도 다 갔습니다


연휴 쫑 기념으로 사랑타령이나 또 한바탕 하려고요...^^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는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인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983년 여름. 첫 눈에 반하는 일 따위는 믿지 않는 남자는 적극적이고 사랑스런 여자를 만납니다.

자신의 우산 속에 당돌하게 뛰어들어온 여자를 사랑해 버리고 말지요...

비에 젖은 검은 머리, 아름다운 얼굴, 그리고 당돌한 말투까지 남자는 온통 그녀에게 사로잡히지요

사랑은 무르익어 가던 그들에게 군입대라는 짧은 이별의 순간이 옵니다

그러나, 서로에게 짧은 이별이라 위로했던 그 순간은 영원으로 이어지지요

여자가교통 사고로 죽습니다

 


그리고 2000년 봄. 사랑의 기억만을 간직한 채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남자는


어엿한 가장이고 고등학교 국어교사 가 됩니다


그리고 제자의 모습으로 돌아온 그녀를 느낍니다....




이 영화를 꼭 한번 보십시오


때가 어느땐데 맨날 영화 타령이나 하냐는 생각이 드시는 분은 보지 마십시오ㅠㅠ


애틋하고 영원하고 행복한 사랑의 흔적과 첫사랑을 한번 떠올릴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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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a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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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그렌트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휴그렌트가 나온 영화는 거의 다 좋아한다...

이 영화도 휴그렌트가 나와서 봤는데...


외로움도 인생의 즐거움일까??

주인공을 보면 전혀 아닌것 같지만...

외로움은 외로움대로 즐거움이 있지 않을까 한다...


역시 휴크렌트가 주연한 나인 먼쓰와 비슷한류의 영화...

영화를 보면 정현이형이 생각나는 영화...

자유와 책임감사이에서 고민하게 되는 영화...

아무튼 약속없는 주말에 집에서 혼자 보면 좋을것 같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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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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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 액션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생각이 없었는데,

주위에서 대단하다는 칭찬이 자자해서 결국 보게 됬다...

기대이상의 액션영화...

주인공의 화려한 액션으로 주인공자체도 가려지는듯한 느낌이 들 정도다...


스토리는 액션영화들이 그렇듣이 단순하다.

시골에서 스님에게 무술을 지도받고 있는 주인공이 있었고,

어느날 시골 마을의 수호신인 불상 옹박의 머리를 도둑이 훔쳐가서...

주인공이 악당들과 싸워서 옹박을 찾아 온다는 이야기이다...


영화가 끝난후에 주인공이 참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싸움을 잘하거나, 잘 생겨서가 아니다...

주인공이 친구와 대화중 이런 얘기를 했었다...

"난 옹박을 찾기 위해서라면 내 목숨과도 바꿀수 있어!"라고...

제삼자가 보면 별 쓸데없는데 목숨을 거는 구만이라고 생각할수 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행복은 무엇일까?


하나의 커다란 행복을 위해서 다른것을 포기하고 사는것이

바람직하거나, 꼭 보기좋다고 할수는 없지만...


자신의 목표나 꿈의 양이나 질적인 면을 떠나서...

자기 자신의 목표나 꿈을 가지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이루는것 보다

더 큰 행복, 더 멋진 삶이 있을까?



나도...

내 꿈과 목표를 찾아서...

그 꿈과 목표를 위해서...

미치고 싶다...





ps.
띠발...
버튼하나 잘못눌러서 다시 쓸려니 짜증난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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