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영화, 애니 '에 해당되는 글 1164건

  1. 베니와 준 - 인생이 지나가잖아
  2. 바람을 본 소년 - 하늘을 날고 싶어
  3. 내 남자친구는 왕자님 vs 총각은 어려워 - 눈을 크게 뜨자!
  4. 헬보이 - 내 인생은 내가 선택한다
  5. 노인과 바다 - 포기하지마!
  6. Vanilla Sky - 깨어나고 싶어!
  7. 농촌에 시집가고 싶다 農家のヨメになりたい

베니와 준 - 인생이 지나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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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영화를 봤을때는 건성건성으로 본 이유도 있지만...

별로 재미있거나 감동깊게 보지를 못했다...

근데 시작할때와 끝날때나오는 The Proclaimers의 I'm Gonna Be (500 Miles)와
초반에 음식점에서의 째즈음악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인터넷을 찾아봤는데,
째즈는 OST에도 안들어 있어서 포기했고 I'm gonna be는 노래 해석을 봤는데...


When I wake up, well, I know I'm gonna be
I'm gonna be the man who wakes up next to you
When I go out, yeah, I know I'm gonna be
I'm gonna be the man who goes along with you
If I get drunk, well, I know I'm gonna be
I'm gonna be the man who gets drunk next to you
And if I haver, yeah, I now I'm gonna be
I'm gonna be the man who's havering to you


아무튼 이러쿵저러쿵.

가사가 너무 마음에 들었고...

가사분위기가 비치보이스의 Wouldn't It Be Nice 가 생각이 나더구만...

암튼 노래가사를 음미하면서 다시한번 영화를 봤는데...

재미있고, 너무 좋더라구...^^;;



친구와 대화하는 이부분도 좋고,

음식점에서 샘이 장난치는 부분도 좋고,

샘이 준의 병원 창문에 나타나는 부분은 감동적이였고,

엔딩에 샘과 준이 다리미로 토스트를 만드는 부분도 기억에 남는다...

암튼 간만에 즐거운 영화하나 본것 같다...


감독 : 제레미 S.체칙 (Jeremiah S. Chechik)
출연 : 메리 스튜어트 매스터슨 (Mary Stuart Masterson)
         에이단 퀸 (Aidan Quinn)
         조니 젭 (Johnny Depp)
         줄리안 무어 (Julianne Moore)
줄거리 : 정신질환이 있는 여동생 준(메리 스튜어트 매스터슨)과 같이 사는 베니(에이단 퀸)은
            친구들과 내기포커를 치다 져서 친구의 사촌 샘(조니 뎁)을 데리고 살게 된다.
            삶에 쫓겨 맘에드는 아가씨(줄리안 무어)하고자 데이트를 편하게 못하는 베니..
            조금은 엉뚱한 샘에게 준이 마음을 열면서 베니와 준에게는 전환을 맞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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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본 소년 - 하늘을 날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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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은 미지의 에너지를 조정하는 신비한 "힘"을 가진 소년이다. 그의 힘을 군사용으로 이용하려는 사악한 독재자 블라닉에 의해 아몬은 과학자엿던 아버지와 어머니를 잃고 포로신세가 된다. 블라닉의 비행선에 유폐된 아몬은 안에서부터 들려오는 목소리에 인도되어 하늘에 몸을 던진다. 바람은 부드러운 손길로 아몬을 감싸고, 아름다운 작은 섬에 데려다 준다. 자연과 함께 살고, 바람을 자유롭게 조정하는 "바람의 민족" 그 후예가 바로 아몬이었던 것이다. 결국 "바다의 민족"인 마리아와 만나게 된 아몬은 섬의 생활에 융화되어 한 때의 평온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나 아몬을 쫓는 블라닉의 군대는 섬에 침공을 개시했다. 전쟁이란 것을 모르는 순진 무구한 소년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결국 스스로 "힘"을 풀고 만다. 그리고 기적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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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을 볼때마다 느끼는 점은 그래픽이 멋지기도 하지만...

그 상상력이 대단하다는것이다...

천공의성 라퓨타, 월령공주, 마녀소녀 키키, 샌과치히로의 모험, 너구리 대작전, 토토로 등등...

이런 그래픽 정도는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그릴수 있는것들이지만...

그 상상력이란 대단하다고 말할수 밖에 없다...

일본에서 천고의 성 라퓨타를 개봉한후에 라퓨타신드롬이라고 사람들이 멍하니 하늘의 구름을 바라보면서 저 구름속에 성이 있지않을까라고 했다고 한다... 물론 나도 그랬고...

월령공주, 키키, 센과치히로의 모험 등을 보면서... 어렸을때 혼자서 상상했던 일들이 영화로 그려지는것이 황당하면서도 신기했었고...

너구리대작전과 토토로를 보면서 다시 어릴적의 동심과 어릴적의 향수를 느꼈던 기억이 난다...


오늘 바람을 본 소년을 보면서... 다시 한번 일본의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다시 한번 느꼈다...

누구나 한번 쯤 하늘을 날고 싶은 꿈을 꿨을 것이고... 꿈에서라고 한번쯤은 날아봤을것이다...

비록 선택받은 민족이라고 하지만... 사람들속의 선민사상을 느끼게 하면서...

하늘을 자유롭게 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다시 한번 날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실에서건... 꿈에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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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친구는 왕자님 vs 총각은 어려워 - 눈을 크게 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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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친구는 왕자님을 보면서...

어디서 봤던 여자인데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영화를 보고나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예전에 보았던 총각은 어려워라는 영화에 출연했던 줄리아 스타일스라는 여자다...

일전에 포스터를 보고...

별로 이쁘지도 않은 여자를 왜 쓴거야라는 생각이 들었었고...

총각은 어려워를 보면서 아니 이쁜여자친구를 놓아두고

저런 푼수같은 여자에게 빠지다니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런 사람들이 있다...

외모나 화술같이 밖으로 보여지는 이미지는 크게 두드러지지 않아서 눈에 띄지는 않니만...

조금씩 조금씩 본인의 매력을 발산하는 사람들...


내 남친은 왕자님에서는 왕자가 감미롭게 춤을추며 흥얼거리는 여자에게 반했고...

총각은 어려워에서는 덜렁거리지만 자유분방하게 살아가고 표현하는 여자에게 반했다...


살다가보면 이런 여자들을 간혹 만나게 된다...

처음 첫인상이 그다지 크지않아서 별로 신경을 안쓰다가...

조금씩 조금씩 그 사람을 보고, 격게 되면서...

그 여자의 매력에 푹 빠지는 경우...

물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남친도 생기고, 결혼도 하고...

쉽게 말해 뒷북을 치게되는 경우이다...


이런면에서 난 참 사람을 못보는것 같다...

외모에만 집착을 해서인가?

아니면 그 사람의 진정한 가지를 빨리 발견하지 못하는것일까?


암튼 영화를 보면서 줄리아 스타일스라는 여자의 스타일이 너무 좋았고...

나도 빨랑 눈을 떠야겠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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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보이 - 내 인생은 내가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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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파워도 성격도 장난이 아니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히어로, <헬보이>!

지옥의 문을 뚫고 탄생한 악마의 아들

1944년, 2차세계대전에서 수세에 몰린 나치는 러시아의 흑마술사 라스푸틴을 고용, 지옥의 악마를 불러와 전세를 역전시킬 음모를 꾸민다. 라스푸틴의 염력으로 혼돈의 지옥신 자하드가 깨어나고 지옥의 문이 열리려 할 때, 미리 정보를 입수한 연합군의 공격으로 간신히 저지한다. 간발의 차이로 지옥에서 지구로 불려온 헬보이는 B.P.R.D.(Bureau of Paranormal Research & Defence)를 설립한 브룸교수에게 인도되어 텔레파시 예지력을 지닌 양서인간 아베 사피엔, 불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파이로-키네시스’ 리즈와 함께 악에 맞서는 전사로 성장한다.

전세계의 운명이 걸린 선과 악의 전쟁이 시작된다!

60년후, 어둠 저편으로 추방되었던 라스푸틴은 추종세력에 의해 부활하고, 그가 창조한 ‘죽을수록 강해지는 지옥의 사냥개’ 삼마엘과 고통에서 쾌락을 느끼는 부관 크뢰넨에 의해 온세계에 강력한 파괴와 종말의 기운이 퍼져나간다. 지옥의 문을 다시 열기위해선 헬보이의 파워가 꼭 필요한 라스푸틴은 리즈를 향한 헬보이의 사랑을 간파하고, 리즈의 목숨을 볼모로 헬보이에게 악마로서의 각성과 파괴신으로서의 재림을 강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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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자체의 재미는 없었다...

끽해야 그래픽이 화려하다고나 할까...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요즘의 친일문제가 생각이 났다...

마지막에 헬보이는 선택의 기로에 선다...

악마의 지배를 받아들여서 지구를 지배하던지...

악마의 지배를 포기하고 여지것처럼 숨어서 사람을 도와주는 역할을 할것인지...

뭐.. 뻔하게 주인공은 후자를 선택해서 지구를 구한다...-_-;;


요즘 친일문제로 나라가 떠들썩하고...

급기야 신기남의장은 아버지의 친일행적과 본인의 거짓말로 인해서 사퇴를 했다...


친일이라...

문제는 여러가지겠지만...

과연 그것을 어떻게 판단할것인가?

과연 그 사람들은 어떻게 판단을하고 친일을 하고, 광복운동을 했었을까?


살다가보면 이쪽인가 저쪽인가를 선택해야 할때가 있다...

물론 광복운동을 한 사람들은 수많은 핏박과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그들로 인해서 우리나라를 되찾는데 일조를 했을것이다...


친일은 한 사람들은 처자식때문에... 현실적으로 등...

이 핑계, 저 핑계로 친일을 하게되었을 것이다...

물론 그 댓가는 당연히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현실이다...

과연 다시 한번 내 세대에서 저런 일이 생긴다면...

나는 어떠한 결정으로 어떻게 살아갈것인가?

과연 독립국이 되어 싸울수 있을까?

아니면 현실이라는 핑계로 친일쪽으로 살것인가?

아니면 죽도밥도 아니것처럼 그냥 흘러가는데로 살것인가?


어째든 책임만은 내가 져야할것이다...

어떠한 시련과 핏박을 받고 친일을 하던, 광복운동을 하던 내가 선택한 결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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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 포기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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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1958)

100일 가까이 고기잡이를 나가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하고 있는 산티아고 노인. 하지만 그는 매일같이 바다로 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목숨을 건 싸움 끝에 엄청난 크기의 물고기를 잡는데 성공한다. 그는 의기양양하게 해변가로 배를 몰지만, 물고기를 노리고 달려드는 상어떼에게 애써 잡은 고기를 빼앗기고 만다.



미국의 현대 문학은 대개 1910년에 시작되어 30년대에 개화기를 맞은 것으로 설명된다. 그 개화기의 미국 문학을 이끈 것은 Lost Generation이라 일컬어지는 시대에 활동했던 일단의 작가들이었다. 제 1차 세계 대전이라는 엄청난 전쟁에 휘말려 종교도 도덕도 인간적인 정신도 모두 무너지고 황폐해진 세계, 그래서 깊은 사상적 환멸과 절망과 좌절에 빠진 젊은 지성인들을 일컬어 Lost Generation이라 표현했다. 헤밍웨이는 바로 이 Lost Generation의 대표적인 작가라 할 수 있다.

그의 생애에서 이미 본 것 처럼 헤밍웨이는 전쟁이 일어날 때마다. 그 현장에서 죽음을 목도하고, 스스로 죽을 고비를 넘기는 위험을 자초하곤 했다. 그의 문학에서 이 죽음의 문제는 어디서고 모습을 나타낸다.

그는 스스로 '무엇을 쓴다는 것은 배우기 시작한 나는 가장 단순하고 가장 근본적인 것에서부터 하려고 했다. 가장 단순하고 가장 근본적인 것은 죽음, 특히 장렬한 죽음인데, 나는 그것을 보기 위해 투우장으로 간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그가 투우장에서 본 것은 절망적인 죽음이 아니라 간단없는 승부에도 식지 않는 투우사의 뜨거운 심장 같은 긍정적인 죽음 이었는지도 모른다.

도 역시 죽음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헤밍웨이의 대표작일 뿐만 아니라 20세기 미국 문학의 걸작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작품은 '개인은 모두 전체의 한 부분이며 개인의 죽음은 그만큼 인류의 손실이 된다. 그러기에 묻지 말라.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는가' 라고 하는 17세기의 형이상학적 시인 존 던의 글에서 얻은 제명의 작품으로, 이 작품을 통해 헤밍웨이의 인생 태도가 보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것으로 바뀌어진 것을 암시하고 있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주제와 소재를 잡은 헤밍웨이는 이 작품에 자신의 모든 것을 몰아넣고 있어 문장이 활달하고, 흐뭇한 충실감을 느끼게 한다

헤밍웨이는 대부분의 작품에서 그의 가치관 내지 윤리에 따라서 사는 인간의 용기와, 힘과 운명에의 순응과 그 모든 것의 총체라고도 할 수 있는 광영을 그려 왔다. 이러한 작가의 태도와 사상이 이 작품의 많은 등장 인물들을 통해 더욱 선명히 그려져 있음을 독자들은 간파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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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집념을 담담하게 그리고 있는

헤밍웨이의 불후의 명작을 영화로 만든 작품...


그다지 재미나 흥미진진함은 없었던 영화이지만...

포기를 모르고 끝까지 집념으로

자신의 목표를 향해 도전해 나가는 노인의 모습이 아름다웠고...

애처러운 그를 믿고 지켜주는 소년의 모습이 아름다웠고...

넓고 넓은 바다와 석양이 너무나 아름다웠던 영화...


"이제부턴 둘이 함께 나가서 잡아요."

"아냐, 내게는 운이 없어. 이젠 운이 다했나보다."

"운이란게 어디 있어요. 행운은 제가 가지고 갈게요."



세상에 운이란게 있겠어...

자신의 목표를 열심히하면 그만이지...


그래도 행운은 가지고 바다로 나가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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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illa Sky - 깨어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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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난해했던 영화...

술이 덜 깬 상태여서 그런지 더 이해가 안갔었다...

도대체 뭐를 말하려고 하는건지... 보기를 그만두어야 할지...

후반부에 가서야 좀 실마리가 잡혀갔고 정리가 됬다...

현실과 꿈...

영원히 아름다운 꿈의 세계과 고통스럽지만 사람이 사는 현실세계...

과연 나라면 어느것을 택했을까...

아마도 지금 상황에서는 환상이라고 해도, 꿈의 세계를 택했을 것이다...

근데 재미는 없겠지...

인생을 살면서 굴곡이 있어야 행복도 느끼고, 불행도 느끼겠지...

평평한 아무런 기복없이 행복한 삶이라...-_-;;




두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정상을 찾아야 해요...

인생을 다시 당신 스스로 제어해야만 해요...

그리고 그것은 유리잔을 쥐는 것만큼이나 쉬워요...


이쁜 여주인공이 톰크루즈에게 아니... 나에게 해준말이다...


다시 정상을 찾아야 하고, 내 인생을 내 스스로 제어해야한다.

그리고 그것은 쉬운일일것이다... 마음먹기는...

하지만 그 결심, 다짐, 의지를 끝까지 추진하고 이어나가는것이 힘들겠지만...



나도 아마 지금 톰크루즈처럼 두려움에...

가면을 벗지못하고 있는것 같다...



깨어나고 싶어!

전원을 뽑아!

어이!

악몽이야!



깨어나고 싶어요.

결정은 당신이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소원이 있으신가요?

제 인생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Open your eyes!!!



"살아가면서 부디치는 질문들의 90%는 돈으로 해결된다."

라는말이 나온다...

뭐... 틀린말은 아닌것 같기도 한데...

좀 삭막해 보이기도 하고...

10%의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이 얼마나 중요할까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고...

지금 현재 나의 삶에 돈만 있으면 90%가 해결될까??

생각해보니... 거의 다 되겠구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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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 시집가고 싶다 農家のヨメになりた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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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보게 된 일본 드라마...

동생하고는 취향이 많이 다른데...

간혹 동생이 받아놓은 영화를 보다가 보면 좋은 영화들이 많이 있다...

이 드라마도 그렇게 건졌다...

처음에는 제목이 "농부의 아내가 되고싶어"라서 이런걸 봐야하나 했다...

1편을 보다가 보니... 왠 전원일기...-_-;;

그만 볼가 하다가 여주인공이 귀엽고, 남자 주인공이 많이 본 사람같아서 계속 봤는데...

5편까지 내리 봐버렸다... 아주 재미있게...


여주인공이 연기를 잘 못하는것 같지만, 깜찍하고 귀여운 말투가 아유미가 생각났고... 그런데로 분위기를 잘 이끌어갔다...

남자주인공은 누군가했었는데, 5편을 보다가 생각이 났다...
사또라레의 남자 주인공...^^;;


드라마를 보면서 예전에 시골 같았던 우리 동네가 생각이 났었고...

나도 언젠가는 농사를 지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능할까...?

내가 농사를 짓는다는게...

남의 일이고, 너무 낭만적으로 보는 경향이 없진 않지만...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땀을 흘리면 살아가는 모습의 주인공들을 보면서...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흙냄새... 땀냄새... 새소리... 시냇물소리...


이런것들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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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 시집가고 싶다
2004년 5월 24일부터 방송(NHK)
원작:「GREEN ~ 농촌에 시집가고 싶다~」니노미야 토모코

 OL의 요시카와 카즈코(후카다 쿄코)는 어느 날 갑자기 사귀기 시작한 오노 마코토(나카무라 슌스케)로부터 차인다. 마코트는 회사를 그만두고 농사를 짓는데, 카즈코는 마코토를 쫓아 농촌까지 간다. 마코토를 찾은 카즈코는 생전 처음으로 농사일을 도운다. 그러나 마코토로부터  「돌아가라」는 말을 들은 카즈코는 술을 너무 마셔 마코토로부터 간호를 받게 된다. 이튿날 아침, 밭에서는 카즈코의 작업 실수로 상추가 시들어 버린다. 카즈코는 필사적으로 사과하지만, 마코토로부터 「너한테 관심 없어」라는 말을 듣고, 또 마코토의 할머니로부터도 미움을 받는다···.  


[CAST]

오노 마코토:나카무라 슌스케

대학졸업 후, 일류상사에 취직했지만, 회사에 대해 회의를 느끼고 퇴직. 고향의 할머니 밑에서 농사를 시작한다. 진심으로 농사를 짓겠다고 결심하고, 농업연구에 시간을 아끼지 않는다. 시골까지 뒤따라 와서 농사를 돕는 카즈코의 모습을 보고 점점 카즈코를 좋아하게 된다. 그런데 내성적인 면이 있어서 자신의 기분을 솔직히 카즈코에게 전하지 못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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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 타마:미야모토 노부코

마코토의 할머니.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며서 살아 가는 착실한 사람. 농사에 강한 애착을 가지고, 남편이 죽은 후에도 혼자서 밭을 지켜 왔다. 뒤를 잇겠다는 마코토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면서도 장래를 생각하면 마코토를 토쿄로 돌려보내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카즈코가 마코토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자, 카즈코를 「농가의 신부」로 단련시키면서 상냥하게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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