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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방송 /영화, 애니 1164

마인드헌터(Mindhunters) FBI의 프로파일러.. 뭐라고 할까 범죄심리학자같은 사람들의 테스트를 받기 위해서 섬에 들어가지만 한명씩 계속 죽어간다. 처음에는 교관이 범인인줄 알았지만.. 나중에서 자신이외의 모든 이들을 의심한다. 스토리가 추리소설 아가사 크리스트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와 거의 유사하다. 소설에서는 인형이 없어질때마다 한명씩 죽었고, 이 영화에서는 멈추어진 시계를 찾을때마다 그 시간에 사람이 죽어간다. 철저한 계산아래... 처음에는 흥미진지롭게 봤는데.. 결론은 좀 싱거웠다. 범행동기도 이해가 안가고... 하지만 제목에서 보이듣이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상대방의 장점을 이용해서 한명씩 죽이는 것은 살인을 떠나서 살아가면서 많은 일을 격게 될때 상대방의 장점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 장점을 약점으로 역이용해 살아가는 방.. 2008. 8. 10.
이노센스(イノセンス / Innocence: Ghost In The Shell) 그래픽도 화려하고, 일본적인 독특한 멋이 잔뜩 배여난다. 다만 내가 공각기동대를 보지 않아서 그런지 좀 난해하고, 이해가 안가는 면이... 그래도 화려한 그래픽으로 먹고 들어가지만...:) 감독 : 오시이 마모루 주연 : 오츠카 아키오 , 타나카 아츠코 , 야마데라 코이치 , 다케나카 나오토 각본 : 오시이 마모루 촬영 : - 음악 : 가와이 켄지 편집 : - 미술 : 히라타 슈이치 장르 : SF,애니메이션 개봉 : 2004년 10월 08일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시간 : 99 분 수입/배급 : 대원 C&A 홀딩스㈜/㈜시네마서비스 제작국가 : 일본 제작년도 : 2004 홈페이지 : http://www.innocence-movie.co.kr 당신의 상상, 그 이상의 영화! 공각기동대 그 후로 3년… .. 2008. 8. 10.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오래간만에 보는 일본 애니인데.. 대단한 상상력을 가진 작품이고, 마음의 힘, 우주의 힘을 만든 사람의 작품임이 틀림없는듯하다. 어찌보면 황당하고, 어찌보면 진지한 이야기인데.. 재미있기도 하고, 어이없기도 하고...-_-;; 현재 10편까지 봤는데.. 왠지 이야기 전개가 뒤죽박죽이여서 이상했는데.. 찾아보니 애니 공략순서까지 있다고...-_-;; 자세한 내용은 마저 다보고... 감독 : 이시하라 타츠야 원작 : 타니가와 나가루 / 이토 노이지 음악 : Lantis 제작 : 교토 애니메이션 스즈미야 하루히(涼宮ハルヒ) 시리즈는 타니가와 나가루작의 라이트 노벨 시리즈와 이후에 발매된 애니메이션이다. 카도카와 스니커 문고에서 발매되었으며, 한국에서는 대원씨아이의 NT 노벨로 발매되었다. 제8회 스니커즈 대상.. 2008. 8. 10.
캐리비안의 해적 : 망자의 함(Pirates of the Caribbean : Dead Man s Chest) 사랑하는 사람과 재회를 하려은 사람과 그것을 위해 조건을 내건 해적선장 조니 뎁.. 그리고 나쁜 문어대가리... 그들간의 쫓고 쫓기면, 배신에 배신이 왔다갔다하는 이야기... 전편을 봤는지 안봤는지 기억도 잘 안나고, 컴퓨터 그래픽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스토리나 재미나 별로 느끼지는 못했다. 인터넷에서는 평이 좋던데.. 대부분 조니뎁의 매력, 카리스마, 탁월한 연기 등을 이야기한다. 근데 난 왠지 조니 뎁이 나오는 영화치고 그렇게 재미있게 본 영화는 없는 듯하다... 베니와 준, 가위손, 유령신부, 찰리와 쵸콜릿 공장, 네버렌드를 찾아서, 길버트 그레이프... 취향이 나하고는 좀 다른 그런 영화... 감독 : 고어 버빈스키 주연 : 조니 뎁 , 올랜도 블룸 , 키이라 나이틀리 , 빌 나이 , 나오미.. 2008. 8. 10.
프리퀀시(Frequency) 태양광의 영향으로 30년전의 아버지와 무선통신을 하게되고 사고로 죽게 되는 아버지를 구하게 된다. 하지만 아버지를 구한것때문에 과거가 바뀌어서 현재도 바뀌게 된다. 현실을 정상으로 돌리기위한 아버지와 아들의 노력... 보통 과거를 가지고 장난을 치는 영화의 경우..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다루면서 인과관계를 허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것 같은데.. 아주 흥미로웠고.. 예전에 백투더 퓨처에서도 아들이 아버지와 어머니를 만나게 해주는데 실패하면서 자신의 모습이 조금씩 사라지던 장면이 생각났다. 나비효과, 사랑의 블랙홀 등등 모두 그 시점으로 돌아가서 다람쥐챗바퀴 돌듯한 상황과는 달리... 과거를 바꾸면... 현재도 바뀔까... 간혹 그런 상상을 해보지만... 시공간의 개념이 3차원에 박힌 나로서는 쉽게 공감하기.. 2008. 8. 10.
서유기2 - 선리기연 주성치의 명작중에 하나라고 해서 봤는데.. 오래된 영화인지.. 원래 그런 영화인지 유치뽕이였다. 주성치의 팬들은 세상에 영화는 주성치가 나오는 영화와 주성치가 안나오는 영화 두가지가 있다고 하는데.. 나는 아무래도 주성치팬이 되기는 힘든가보다... 그나마 소림족구와 희극지왕은 재미있게 봤구만... 세월을 넘나들며 사랑을 찾는 손오공의 이야기가 왠지 모를 유치함과 난잡함에 이마살이 찌부려들었다.. 명장명이라고 하는 온리유를 부르는 삼장법사의 장명도 짜증이 났다. 다만 엔딩의 키스신은 왠지 모를 서글픔이 느껴졌었다... 마지막으로 속세에서 사랑했던 여인을 다른사람을 통해서 안아보는 장면이 사랑과 영혼에서의 장면이 떠올랐고.. 무표정하게 담담하게 아무일 없다는듯이 떠나는 손오공의 모습이 왜 그리도 슬프게 느껴.. 2008.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