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뷰티(American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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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나레이터

마지막에 흘러내리는 나레이터가 너무나도 인상적이였던 작품... 행복속에 살지만.. 행운을 찾아서.. 파랑새를 찾아 헤메이지만.. 결국에 파랑새는 내 곁에 있다는...
하지만.. 이 단순하면서도 뻔한 진리를 누구나 험한 꼴을 당한후에야 느끼게 된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듣이 때 늦은 후회를 하게된다...
행복은 지금 이순간.. 지금 이자리.. 지금 내 앞에 있는 사람이라는것을 언제나 제대로 인식할수 있을까?
영화처럼 죽는 순간? 그건 너무 잔인하다..


감독 : 샘 맨데스
주연 : 아네트 베닝 , 케빈 스페이시 , 미나 수바리 , 도라 버치
각본 : Alan Ball
촬영 : Conrad L. Hall
음악 : Thomas Newman
편집 : Tariq Anwar & Christopher Gree
미술 : Naomi Shohan
장르 : 드라마
개봉 : 2000년 02월 26일
등급 : 18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22 분
제작/배급 : 제작 :드림웍스 , 배급/마케팅: CJ엔터테인먼트
제작국가 : -
제작년도 : 1999

아름다움을 느끼는 순간, 가슴이 벅찰 때가 있다!
잘 정돈된 정원과 집들이 일렬로 늘어서 있는 평온한 교외 마을. 여기 평범한 회사원 레스터 버냄(케빈 스페이시)과 그의 아내 캐롤린(아네트 베닝), 그리고 딸 제인(도라 버치)이 살고 있다. 하루의 가장 짜릿한 순간이 고작 아침 샤워 중의 마스터베이션인 레스터는 걸어다니는 시체처럼 무력한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그저 그런 보통 사람이다.


'아내와 딸을 둘 다 나를 패배자라고 생각한다.'
그런더 어느날 레스터는 아내의 손에 이끌려 어쩔 수 없이 딸, 제인의 치어리더 공연을 보러 농구장을 찾는다. 가족끼리의 의례적인 행사라고 생각 없이 간 그곳에서 레스터는 딸의 친구인 안젤라(미나 수바리)에게 한눈에 반해버린다. 그 순간 지금까지 잊고 지내던 삶의 열정이 되살아나면서 그는 사준기 감성으로 돌아간다.


'지금 난 향기로운 유혹에 빠져 버렸다.'
안젤라를 만난 이후로 레스터는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사람처럼 장미빛 환상을 꿈꾸며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기대하는 삶을 거부한다. 지긋지긋하던 회사를 때려치우고 70년대 유행하던 스포츠 카를 사고, 젊었을때 피웠던 대마초도 다시 피우면서 안젤라가 원하는 멋진 근육질 몸매를 만들기 위해 운동을 시작한다. 하지만 레스터가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발견하면 할수록 아내와 딸과의 관계는 점점 더 악화되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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