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기2 - 선리기연

 
반응형






주성치의 명작중에 하나라고 해서 봤는데.. 오래된 영화인지.. 원래 그런 영화인지 유치뽕이였다.
주성치의 팬들은 세상에 영화는 주성치가 나오는 영화와 주성치가 안나오는 영화 두가지가 있다고 하는데.. 나는 아무래도 주성치팬이 되기는 힘든가보다... 그나마 소림족구와 희극지왕은 재미있게 봤구만...
세월을 넘나들며 사랑을 찾는 손오공의 이야기가 왠지 모를 유치함과 난잡함에 이마살이 찌부려들었다.. 명장명이라고 하는 온리유를 부르는 삼장법사의 장명도 짜증이 났다. 다만 엔딩의 키스신은 왠지 모를 서글픔이 느껴졌었다...
마지막으로 속세에서 사랑했던 여인을 다른사람을 통해서 안아보는 장면이 사랑과 영혼에서의 장면이 떠올랐고.. 무표정하게 담담하게 아무일 없다는듯이 떠나는 손오공의 모습이 왜 그리도 슬프게 느껴지는지... 그래도 부럽다... 오공아~


감독 : 유진위
주연 : 주성치 , 주인 , 막문위
장르 : 로맨스,무협,코미디
개봉 : 년 월 일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시간 : 99 분
제작/배급 : -
제작국가 : 홍콩
제작년도 : 1994
<서유기 월광보합>의 완결편. 지존보는 500년전의 세계로 와서 자하란 여자를 만나는데 이 여자는 500년 후에 백정정과 춘삼십낭의 사부가 되는 반사대사이다. 자하는 바로 여래신등의 심지로 언니와 한몸이나 자신의 몽중인을 찾으러 속세로 나온다. 자신의 자청보검을 뽑을 수 있는 사람이 그녀의 꿈속의 낭군. 지존보는 자하가 월광보합을 갖고 있어서 어떻게든 월광보합으로 500년후의 세상으로 가서 백정정을 구하려고 한다. 한편 자신의 배필감은 자신의 자청보검을 뽑을 수 있다고 믿고 있던 자하는 지존보가 자청보검을 뽑는 것을 보고 자신의 낭군으로 점찍어 놓는다. 한편 지존보는 자하에게서 월광보합을 얻으려고 사랑한다고 거짓말을 한다. 그러나 지존보에게 사랑하는 여자가 있다는 걸 안 자하는 떠나고 다시 사부님을 만난 지존보는 사제들과 함께 우마왕에게 잡힌다. 우마왕은 지존보를 자신의 여동생인 향향과 혼인시키려 하고 자신이 생명을 구해줬던 자하를 자신의 첩으로 만드려고 한다. 몰래 도망을 친 지존보는 거미줄동굴로 가 백정정을 만난다. 그는 500년후의 세상으로 돌아갈 필요가 없게되자 당장 그녀와 혼인을 하려한다. 하지만 그의 마음은 이미 자하에게로 기울어져 있었으니. 이런 지존보의 마음을 안 백정정은 그의 곁을 떠나고 지존보는 관세음보살을 찾아가 손오공이 되겠다고 말하며 절대로 여자를 사랑하지 않겠다고 맹세한다. 그리고 저팔계와 사오정과 함께 당삼장을 구하러 우마왕의 성에 가서 결전을 벌이고 자하도 구해낸다. 지존보의 사랑을 확인하는 자하. 그녀는 일 대 혈전속에서 위기에 처한 손오공을 구하다가 우마왕의 칼에 맞아죽고 우마왕은 손오공의 손에 죽는다. 이때 성이 무너지려하자 손오공 일행은 월광보합으로 500년후의 세상으로 온다. 이때의 세상은 요괴가 사라지고 태평스러운 세상이다. 손오공 일행은 길을 떠나면서 지존보와 자하가 다시 만나서 서로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을 보게 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