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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명랑히어로 명랑독서토론회 현영 - 공지영 -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2
  2. 치팅컬처 (The Cheating Culture) 도서 서평 : 거짓과 편법을 부추기는 문화
  3. BECK 벡 34권 완결 - 자, 불러라! 이것이 너의 노래다!
  4. 오! 수다 도서 서평 - 오쿠다 히데오의 사색적인 맛집 여행기
  5. 명랑독서토론회 - 서른 잔치는 끝났다
  6. 황석영 개밥바라기별 도서 서평 - 한국판 호밀밭의 파수꾼
  7. 나만의 80/20 법칙 만들기 도서 서평 - 생각의 80%는 버려라, 행동에 옮긴 20%가 인생을 결정한다.

명랑히어로 명랑독서토론회 현영 - 공지영 -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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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아니 처음으로 죄다들 책을 제대로 읽고 제대로된 토론과 이야기를 하다보니 다음주까지 한회연장이 되고 이런저런 많은 생각을 할수 있었다는...
그동안은 책 이야기는 별로 안하고, 시시껄렁한 이야기만을 하더니 이번에는 게스트와 엠씨들이 책에 푹 빠져서 수많은 이야기를 한듯...
뭐 원래도 괜찮은 책이고, 전부를 안읽어도 괜찮은 책이라서 그런지...^^
나도 다시 한번 꺼내서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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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랑독서토론회 - 현영



책 두 권을 낸 명랑한 작가 현영!

그녀가 추천하는 공지영작가의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명랑한 MC들이 전하는 가슴 따뜻한 응원 !

여러분도 함께하세요 ^^




공지영이 그의 딸 위령에서 쓴 편지를 모은 책이라고 하는데... 위령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른 책에서 모토를 따와서 자기 나름대로의 이해와 설명을 덧붙인 책인데, 참 멋진 어머니라는 생각이 든다... 다만 책속에서 그녀가 하고 있는 행동은 영 아닌듯하지만...
암튼 정신적으로 자녀에게 참 위로와 위안이 될것이고, 수도원기행에 이어서 참 멋진 에세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나도 내 자녀들에게 이런 글을 써줄수 있는 아버지가 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녀의 말에 위로를 받고 있는것은 바로 나였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녀덕에 잠깐동안 지나간 인생을 돌아보게 되었고, 인생의 새로운 깨달음.. 발돋움의 기회를 얻었고, 몇권의 책지름으로 연결되기까지 했다는...

<도서 정보>
제   목 :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저   자 : 공지영
출판사 : 오픈하우스
출판일 : 2008년 3월
책정보 : 페이지 256 / 414g  ISBN-13 : 9788996047636
구매처 : 쥐마켓
구매일 : 2008/5/22
일   독 :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http://kbbs.kbs.co.kr/board/message/view.do?boardName=1r_book_notice02&messageId=24205602&messageCategoryId=0&startId=1dxQm%7E&startPage=1&curPage=1&searchType=title&searchText=&searchDays=0&lastPageFlag=&currentPage=1


<미디어 리뷰>
공지영이 우리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
최근 자신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소설 속에 녹여낸 『즐거운 나의 집』으로 좋은 반응을 얻은 공지영. 그녀가 이번에는 소설의 화자로 등장한 위녕을 대상으로 쓴 편지글 형식의 산문집을 펴냈다.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공지영은 이 책 속에서 평범한 아이 엄마로서 가슴을 내밀고 대하는 딸에게 조근조근 자신의 인생 얘기를 들려주었다. 이제 어엿한 성인이 되어 미지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아야 하는 딸에게 ‘어머니 공지영’은 충고나 잔소리가 아닌 진솔한 경험담을 이야기하였다.

이 책은 공지영 작가만의 진솔한 면모를 마음껏 보여준다. 딸의 한마디에 상처받는 평범한 엄마의 모습, 수영을 하겠다고 벼르기만 하지 결국엔 해내지 못하는 평범한 이웃의 모습, 아무것도 하기 싫어 뒹굴거리며 좋아하는 책에 푹 빠지는 모습…….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어머니의 모습은 작가를 좀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공지영은 딸 위녕의 이름을 빌려서 오늘을 사는 우리들을 응원하고 있다. 어제를 거름으로 하여 오늘을 살고 내일을 준비하는 자세에 대해 일러주는 책이다.

저 : 공지영

공지영 작품의 특징 중 하나는 무거운 것은 가볍게, 가벼운 것은 가볍지 않게 전달하는 힘이라고 하겠다.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전반에 흐르는 작가의 이야기는 사람들이 눈여겨보지 않는 것들이 포함되며, 그런 것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관심 또한 포함되어 있기에 그녀의 가벼움은 가벼움이 아닌 것이다. 어쩌면 이러한 그녀의 글쓰기가 독자들을 매료시켜 오랜 시간 동안 당당히 국내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하게 만드는 원동력인지도 모른다.

오늘이 힘들고 내일이 두려운, 당신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는 소설 《즐거운 나의 집》의 연장선상에 있다. 소설에서 화자로 등장한 위녕을 대상으로 쓴 편지글 형식을 띠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대상이 되는 위녕은 단순히 소설 속 인물이 아니다. 잘나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입장을 버리고 평범한 아이 엄마로서 가슴을 내밀고 대하는 딸이다. 딸에게 조곤조곤 들려주는 삶의 메시지는, 세상과 자신의 삶을 성찰한 원숙한 작가의 내면세계를 보여준다. 어깨에 힘을 빼고 대화하듯 써 내려간 편지글에서 눈앞에 앉아 자신의 인생 얘기를 들려주는 어머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제 어엿한 성인이 되어 미지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아야 하는 딸에게 ‘어머니 공지영’은 충고나 잔소리가 아닌 진솔한 경험담을 이야기한다.
인생 문제로 고민하는 딸과 자신의 독서체험을 공유하며, 상황에 맞는 책을 통해 함께 고민하고 배워나가려 한다. 나이를 한참 더 먹은 인생 선배이지만, 다시 20대 여자 아이로 돌아가 딸과 같이 생각하고 자신도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다.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한다는 것은 그런 것일 것이다. 어려서는 온통 모르는 것 투성이이고, 나이 들어서는 아직도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많은 인생. 그래서 작가는 편지를 쓰는 과정을 통해 새로이 사랑과 우정을 배우고 용서를 배우며, 딸과 합일하는 것이다. 딸에게 쓴 편지는 곧 작가 자신에게 쓴 것과 마찬가지이다.
작가는 자신의 나약함과 부끄러움을 감추지 않고 진솔하게 내보인다. 딸의 한마디에 상처받는 평범한 엄마의 모습, 수영을 하겠다고 벼르기만 하지 결국엔 해내지 못하는 평범한 이웃의 모습, 아무것도 하기 싫어 뒹굴거리며 좋아하는 책에 푹 빠지는 모습……. 그것은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이웃의 모습이며 가족의 모습이자 나의 모습이다. 그리고 그것은 또 그것대로 살아가는 방식이며, 평범한 우리에게 위안을 준다. 대단한 작가도 이럴 때가 있구나! 하고.

인생이라는 마라톤에는 결승점이 없다. 어디로 가야 옳은 길이라는 이정표도 없다. 아무리 가도 어디가 끝인지 알 수 없고, 한 발짝 앞에 무슨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조차 알 수 없다. 그것이 우리가 미래를 두려워하는 이유이다. 그러나 가보지 않은 미래를 미리 걱정하며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오늘은 어제의 미래이고 오늘이 아무리 힘들어도 내일은 과거가 되게 마련이다. 중요한 것은 현재 이 시간을 알차게 사는 것이다. 어제를 거름으로 하여 오늘을 살고 내일을 준비하는 자세가 이 책에는 깊이 스며 있다. 그리고 작가는 오늘을 사는 우리들을 응원하고 있다. 딸 위녕의 이름을 빌려서.

위녕처럼 이제 막 새로운 출발을 한 사람, 도중에 지쳐 쓰러지고 싶은 사람,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주저앉아 있는 사람, 자식들에게 손 내밀어 일으켜 주고 싶은 사람……. 모든 이에게 내미는 따뜻한 손길이다. 결국 위녕은 우리 시대의 딸이요 아들이며 동시에 어머니 아버지이기도 한 셈이다.
이 책은 올봄 IMF보다 심하다는 경제난 속에서도, 눈을 뜨면 연일 터지는 사건사고 속에서도 묵묵히 제 길을 찾아가고 있는 이 땅의 모든 이웃들에게 보내는 값진 선물이 될 것이다.


<줄거리>



<책속으로>
잘 헤어질 남자를 만나라
그게 사랑인 줄 알았던 거야
칭찬은 속삭임처럼 듣고, 비난은 천둥처럼 듣는다
만일 네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저 한순간에 지나지 않는 때일망정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안 된다
네가 어떤 인생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삶은 우리보다 많은 걸 알고 있는 거 같아
희망은 파도처럼 부서지고 새들처럼 죽어가며 여자처럼 떠난다

네 자신에게 상처 입힐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네 자신뿐이다
신은 우리 마음이 더욱 간절해지기를 기다리신 거야
인생에는 유치한 일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녀에게도 잘못은 있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분하게 해 주소서
소망은 수천 가지이지만 희망은 단 하나뿐이다
작가가 되고 싶다면 돈을 벌어야 해
행복한 사람을 친구로 사귀렴

사랑은 아무도 다치게 하지 않는다
해야 한다는 성명서
우리 생에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마음은 헤아릴 수 없이 외로운 것, 오래전에 울린 종소리처럼
쾌락과 행복 중에서 선택해야 한다
바랄 나위 없이 삶이 만족스럽다
매일 내딛는 한 발자국이 진짜 삶이다
풀잎마다 천사가 있어 날마다 속삭인다. 자라라, 자라라

에필로그 -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다
작가후기 - 보이지 않아도 널 응원하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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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팅컬처 (The Cheating Culture) 도서 서평 : 거짓과 편법을 부추기는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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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러는 게 아니다!
왜 우리 사회는 거짓과 편법을 용인하는가?
이에 대한 답을 속 시원히 밝히는 이 시대의 문화 보고서!


'속이는 자가 이기는 사회 시스템'을 거침없이 폭로한다. 저자는우리 사회, 즉 자산의 규모에 따라 개인의 가치가 판단되는 사회에서 ‘정직’은 아름다운 이상일 뿐 현실에서는 ‘속임수’가 승리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이야기 한다. 속임수가 발각될 확률이 점점 적어지고 설령 발각된다 하더라도 그 처벌은 미미하며, 그에 비해 속임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성공의 열매는 너무나 크고 달콤하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속이는 자가 이기는 사회시스템'이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누구나, 정직해야 한다고 교육을 받는다. ‘거짓말하는 사람’을 손가락질하고 등을 돌리기도 하며, 악한 짓을 하면 당연히 벌을 받는다고 배웠다. 하지만 현실은 권선징악 속 이야기처럼 달콤하지 않다. 엄청난 거짓말을 하거나 사기를 치고도 여전히 승승장구하는 사람이 주변에 넘쳐난다. ‘탈세’ 혐의를 받은 기업은 여전히 굴지의 기업으로 대접받고, 학력을 속인 연예인은 단 몇 마디 반성의 말로 방송에 복귀하며, 주가조작과 사기로 엄청난 부를 축적한 후보들이 부를 등에 업고 정치계의 스타로 등극한다.

저자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속임수 문화를 여과 없이 폭로한다. 분야를 막론한 풍부한 사례와 전문적 분석을 통해 사람들이 속임수를 이용해 어떻게 안락한 생활과 대중의 지지를 획득하는지, ‘경제적 승자’가 ‘권력’까지 장악할 수 있게 된 배경과 이런 속임수가 평범한 중산층에게까지 널리 퍼지게 되는 원인에 대해 낱낱이 밝히고 있다. 또한 우리 사회를 위협하는 속임수 문화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진단하고 있다


<도서 정보>
제   목 : 치팅컬처 : 거짓과 편법을 부추기는 문화(원제 The Cheating Culture (2004))
저   자 : 데이비드 캘러헌 저/강미경
출판사 : 서돌
출판일 : 2008년 12월
책정보 : 페이지 420 / 771g  ISBN-13 : 9788991819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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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K 벡 34권 완결 - 자, 불러라! 이것이 너의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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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불러라. 이것이 너의 노래다.」

ONE BY ONE.
ONE BY ONE.
그리고 ONE BY ONE.
우리는 하나가 되었다…….

오래도록 마음속에서 울려퍼질
최강·최고의 음악코믹
대단원의 완결편!!


처음에는 무슨 만화책으로 음악밴드이야기를 하나 싶었다...
하지만 그 생각을 몇권을 보지도 않고서 산산히 깨져버렸다.
그저 그림만으로도 소리가 들렸다고 할까...
그리고 그들의 열정, 우정, 꿈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나도 감동적이였던 Beck...
거기다가 예전에 만들어진 애니메이션도 혹시 만화속에서 느낀 상상력을 깨버리지 않을까 싶었는데, 음악선곡부터 그림까지 너무나도 멋졌었다...

이번 34회에서 완결을 맺는것이 좀 갑작스럽고, 쌩뚱맞는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벡의 맴버들이 유키오에게 가졌던 마음들.. 그리고 유키오의 마음을 보여주었는데, 혼자서 성공하고 잘나가는것도 좋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 친구들과 함께 성장해나가면서 꿈을 이룬다는것이 얼마나 멋지고, 행복한것인지를 잘 보여준 멋진 만화였다...

후기식으로는 에디와 맷의 만남부터 에디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도 어찌나 멋지면서도 애절한지...
암튼 Beck도 소장판으로 보관할만한 멋진 만화책인듯하다...
아~ 근데, 뭉클하면서도 이제 끝이라니 너무나도 아쉽다...
애니메이션이 2/3정도까지 스토리가 연재되다가 중단되었는데, 마저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글그림 : 해롤드 사쿠이시

1963년 일본 아이치현에서 태어났다. 1987년 「그렇겐 안돼(そうはいかん)」로 1987년 치바 테츠야 우수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 이후 「고릴라맨」「BECK」 등으로 강담사 만화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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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수다 도서 서평 - 오쿠다 히데오의 사색적인 맛집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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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내가 그동안 오쿠다 히데오의 책을 얼마나 읽었나 찾아보았다.

공중그네
남쪽으로 튀어 1,2
인더풀
면장선거

스무살 도쿄
한밤중의 행진...

총 7작품을 읽었고, 대부분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던 내용의 책이였다. 재미에다가 사람을 치유하는 힘까지 가진 능력을 가진 소설들이라고 할까?

다만 이 책은 기존의 소설과는 전혀 다르게 그가 한 잡지 기자들과 일본과 부산을 돌아다니면서 음식기행을 하고, 이런저런 느낌을 써내려간 여행기 비슷한 책인데, 기존에 그에게 가졌던 느낌을 가지고 이 책을 본다면 약간은 실망을 할수도 있을듯...
하지만 그의 작품을 읽으면서 이사람은 정말 재미있는 사람일까? 정말 재미없는 사람일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보셔도 좋을듯...
그리고 부산에 잠깐 들려서 이곳저곳 맛집에도 가보고, 야구장에 들려서 롯데와 한화의 야구도 관전하고, 시장에서 분수대를 구입하면서 한국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일본인 작가가 한국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는지 바라보는것도 꽤 흥미로웠는데, 약간은 우리나라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듯한데, 그나마 그 편견이 약간은 좋아져서 돌아간듯... 하지만 몇몇 부분에서는 이맛살이 찌푸려지기도 한다는...

암튼 이 작품은 그다지 추천할만한 느낌은 없지만, 오쿠다히데오라는 사람을 알고 싶다면 한번 권해볼만도 할듯하다.

<도서 정보>
제   목 : 오! 수다 (원제 : 港町食堂)
저   자 : 오쿠다 히데오 저/이진원
출판사 : 지니북스
출판일 : 2007년 7월
책정보 : 페이지 320 / 426g  ISBN-13 : 978899586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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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독서토론회 - 서른 잔치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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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내내 김흥국의 묻지마식 개그로 황당했고, 책에 대해서는 몇부분만 읽어주는 방식으로 진행...
전반적으로 책에 관한 이야기보다는 출연자들이 나름대로 시를 써보고, 지난날의 자신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는 식이였는데, 뭐 책과는 무관했지만, 꽤 흥미로운 방식의 진행이였다는...





★ 두 번 살다 - 공형진편 

<파이란> <태극기 휘날리며>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인 공형진 ~
연기면 연기 ! 예능이면 예능!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보이며 에드리브의 일인자, 사람나는 배우로
사랑받았지만 , 눈에 띄는 활약상이 없는 미스테리한 인물 !
과연 공형진의 19년 배우인생은 어떻게 평가받을까?

‘공형진의 정체성을 찾아라’
장동건에 관한 질문은 이제 그만 ~!!
‘공형진 이야기를 하란 말야 공형진 ~’
배우 공형진보다 장동건의 집사가 더 잘 어울렸던 그 !
하지만 오늘만큼은 ‘공형진’ 그대로를 평가받고 싶다?!
도대체 공형진은 ‘너는 누구냐?!’

‘공포의 욱쟁이 공형진’
서글서글한 눈매와는 달리 ‘욱’하는 성격 때문에
후배들을 매번 긴장시킨다는 공형진!
대학시절 이범수와 함께 후배들의 군기반장이었다?!
‘그 성격을 아직도 못 버렸어요’ ‘제발 너나 잘하세요’
후배들의 반란이 시작되었다! 그동안 당한 설움을
모두 풀고 가겠다는 후배들의 폭로전!
과연, 공포의 욱쟁이 공형진의 반응은?

★ 명랑독서토론회 - 김흥국 백지영

30분이면 시집 한권이 꿀꺽!
백지영이 추천한 <서른, 잔치는 끝났다>
명랑MC들에게 서른의 의미란 ? 

신정환과 이하늘 ! 시인되다?!!
명랑토론을 위해 자작시까지 발표한 신정환과 이하늘 ~ 
백지영을 감동시킨 그들의 시낭송 ~ms

신정환도 지치게 한 김흥국의 돌발발언까지 !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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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개밥바라기별 도서 서평 - 한국판 호밀밭의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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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씨의 책은 바리데기를 읽은후에 두번째로 읽은 책...
그의 말에 따르면 한국에 성장소설이 만족스러운것이 없어서 자신의 지난시절을 통해서 만들어본 소설이라고 하는데, 느낌이 꽤 우울한 모습이 호밀밭의 파수꾼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물론 호밀밭의 파수꾼보다 더욱더 암울한 시절에 암울한 청춘을 그린 소설인듯하다.
최근에 화제작인 완득이와 비교하면 좀 더 심오하고, 어둡고, 해피엔딩이라는 느낌도 없지만 그런 어려운 시절을 겪으면서 충분히 성장하고도 남을만한 힘들지만, 겪어볼만한 그런 시절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나도 그러한 시절을 지내온 입장이지만, 주인공들의 성장기를 보면서 참 나는 뭐하고 그 시절을 보냈나하는 안타까움이 들기도 했다는...

뭐 그렇다고 지난시절이 안타깝고 서글프다고 그 시절이 돌아오는것도 아니고, 나이를 먹어가면서 비슷한 일들을 늦게나마 겪고 있는듯하다... 아마 주인공에게는 그때가 그때이고, 나에게는 지금이 그때일지도 모르니...

개인적으로는 소설책을 읽을때 꽤 많은 인물들이 나오면 약간의 난독증같은것을 느끼는데, 거기다가 이 책은 블로그에 연재를 한 내용을 가지고 역은 책이라 기존의 다른 책보다는 연속성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는...
암튼 좀 어려운 느낌이지만, 또 그만큼의 고통, 슬픔, 아픔도 느껴졌던 책...

<도서 정보>
제   목 : 개밥바라기별
저   자 : 황석영
출판사 : 문학동네
출판일 : 2008년 8월
책정보 : 페이지 288 / 398g  ISBN-13 : 9788954606417

<개밥바라기별>에서 황석영 작가는
우리 존재의 이유를
이렇게 명쾌하게 정리해줍니다.

“하고픈 일을 신나게 해내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태어난 이유다.“
http://onbooktv.co.kr/bora/view.php?seq_no=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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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80/20 법칙 만들기 도서 서평 - 생각의 80%는 버려라, 행동에 옮긴 20%가 인생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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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0의 법칙이 소개된후에 너무 기업이나 경영위주로 해석을 하는것이 안타까워서 개인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책...
기존책이 경영서적과 같은 느낌이라면, 이 책은 개인들에게 어떻게해서 80/20의 법칙을 쉽게 이해하고, 우리의 삶속에 적용을 할 수 있는지 설명한 책이다.

세계부자 1, 2위를 다투는 빌게이츠나 워렌버핏이 열심히 일을 해서 성공을 거둔것이 아니라, 자신이 해야 할 중요한 일에 집중을 해서 큰 부자가 되었다는 이야기부터 다른 사례를 통해서 인생에서 선택과 집중이 얼마나 중요한것인지를 정말 마음에 와닿도록 설명을 해준다.

다만 그 실천적인 방법면에서는 일반적인 자기개발 서적과 차별성이 그다지 있어보이지는 않는 느낌이다.
뭐 물론 받아들이는 사람 나름이겠지만...

지침중에 마음에 드는것이 하나가 보통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위해서 해야할 일의 목록을 작성하라고 하지만, 이 책은 그에 앞서 하지 말아야 할 일의 목록을 작성하라고 한다.
그래야만 80/20의 법칙을 실행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의 시작점이라고...

그리고 80:20의 법칙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을 해봐야 할것이다. 그 법칙이 맞는 이야기임에는 틀림없지만, 산업화시대때와 지금의 정보화, 지식의 시대로 옮겨가면서 과연 80:20의 법칙을 기업이나 개인에게 적용을 해도 무리가 없을까?

피터드러커나 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의 약점에 신경쓰지말고, 자신의 강점.. 잘하는 부분에 집중을 하라고 했다.
하지만 얼마전 시골의사의 강연에서 이 이야기는 옛날옛적의 무식한 이야기라고 매도를 하고, 현대는 통찰력의 시대라고 말하기도 했고, 80:20의 법칙에 반기를 든 롱테일(The Long Tail)의 법칙도 나와있는 상황이다.

곤충들도 80:20의 법칙이 적용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일을 잘 안하는 80을 죽이고나면 나머지 20중에서 다시 80-20의 법칙이 적용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과연 나머지 80을 버리고 포기하는 것이 옳은지를 생각해봐야 할것이다.

물론 그 80중에 상당수는 정말 안해도 되는 일, 하지 않는것이 더 낳은 일도 있을것이다. 개인뿐아니라 기업도 마찬가지 일것이다. 하지만 그 80이 있음으로 해서 20에 집중을 할 수도 있는것이고, 80을 줄이는것이 아닐, 전체 파이를 키워서 20의 숫자를 늘려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뭐 어느것이 정답이라는것은 없을것이다. 하지만 불필요한 일을 최대한 줄이고, 중요한 일에 집중을 해야하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키워드만은 잊으면 안될것이다.


<도서 정보>
제   목 : 나만의 80/20 법칙 만들기(원제 Living the 80/20 Way (2004))
저   자 : 리처드 코치 저/신동기 역/공병호 해제
출판사 : 21세기북스
출판일 : 2005년 11월
책정보 : 페이지 224 / 434g  ISBN-10 : 8950908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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