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iN '에 해당되는 글 1372건

  1. 60 Trend 60 Chance
  2. 인생의 레몬차
  3. 최고의 학습전략 플래닝
  4. 길 위의 집
  5. 벌거벗은 수박 도둑
  6. 일본의 제일부자 손정의
  7. 머뭇거리지 말고 시작해 : 나를 움직인 한마디

60 Trend 60 Chance

 
반응형



트랜드에 대해서 저자의 심오한 의견을 들어본다. 사람들은 많은 트랜드, 정보등을 접한다. 하지만 그 정보를 그냥 알고만 있고, 활용하지 못한다. 그런 정보들을 어떻게 활용하고 사용할까?
이 책에서 정답을 주지는 못하겠지만, 그런것에 대해서 같은 정보를 접하고도 어떤 이는 이런 생각을 하고, 이렇게 활용할수도 있구나하는 감탄을 하게 된다. 나도 많은 정보와 책들을 보지만, 과연 내가 그곳에서 무엇을 뽑아냈나?
어찌보면 정보도 중요하지만, 사색, 생각, 통찰력등이 더욱 중요한것일 것이다. 생각 좀 하면서 살자.. 정호야!

도서 요약

10년 앞서가는 60가지 트렌드와 60가지 찬스!

<도서 정보>제   목 : 60 Trend 60 Chance
저   자 : 샘 힐 저/형선호 역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출판일 : 2004년 1월
책정보 : ISBN 8947524522 / 페이지 354 / 530g
구매처 : 오디오북/요약도서/Yes24/선물받음/헌책방/교보문고/영풍문고/TextFile
구매일 :
일   독 :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샘 힐은 세계적인 전문지 〈포천〉이 극찬한 미래학자이자, 트렌드의 거장이다. 이 책에서 그는 미래 세계에서 주목받게 될 브랜드 관리, 제품개발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의 기회를 10년이라는 긴 안목으로 통찰하고, 트렌드 자체뿐 아니라 그 뒤에 숨은 전세계적인 요인을 설명한다. 이를테면 급속한 인구 성장,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 도시화, 세계화, 그리고 상호 연결성 등이다. 저자는 2,000개가 넘는 통계와 사례를 근거로 새로운 트렌드들이 만들어내는 기회와 비즈니스를 활용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이 책에서 그는 일상 속의 시장을 움직이는 모티브를 해부하고 현재 진행 중인 트렌드를 활용하는 방법까지도 일깨워준다.

스타벅스, 리처드 브랜슨, 스티브 잡스, 마돈나와 같이 세계적인 브랜드 현상의 사례 연구를 통해 저자는, 선구자들이 남보다 앞서 중요한 트렌드를 주도하거나 간파함으로써 엄청난 성공을 거둔 사실에 주목한다. 그리고 유행과 패션, 트렌드, 역사 사이의 상관관계를 설명하면서 이들의 차이점을 분명히 파악하고 남보다 앞서 트렌드를 읽고 그 조류에 올라타 미래를 선도하라고 강조한다.

저자 : 샘 힐
경제전문지 〈포천〉이 격찬한 세계 최고의 트렌드 마케터로서, 경영진이 복잡한 전략적 문제들을 해결하도록 돕는 '헬리오스 컨설팅 그룹'의 창업자다. '부즈앨런 해밀턴'의 파트너 겸 마케팅 책임자로 일했고, 세계 20위권의 국제적인 광고회사 DMB&B의 부회장을 지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월스트리트 저널〉〈포천〉〈LA타임스〉 등 전세계의 주요 간행물에 많은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래디컬 마케팅』과 『무한한 자산』의 공저자이기도 하다.


<책속으로>
머리말 - 트렌드가 세상을 움직인다

1. 검정색 다음은 자주색?

2. 트렌드 마이스터 명예의 전당

3. 유행, 패션, 역사

4. 경제적·국제적 트렌드
상호연결성
리틀 인디아
도시의 거대화
공동체를 위협하는 야만인들
애덤 스미스 동지
엄청나게 커지는 정부
발칸화
기업국가
바벨화

5. 신기술 트렌드
즉각적 진부화
무한한 접촉
모두 남쪽으로
약품의 홍수
작은 현미경 기계
생체공학성
무겁지 않다
자료 채굴
또 하나의 삶
시애틀의 힘없는 사람

6. 사회적 트렌드
다신주의
핵이후의 가족
재부족화
신뢰 결핍
모순적 소비
교통 체증
나한테 말하는 거야?
즉석 설문조사
변호사, 전투, 그리고 돈
전보다 더 애써야 한다

7. 소비자 트렌드
피터팬 현상
조숙성
점증하는 기대
콘크리트 소비자
전선에 연결된 사회
자르기와 낮잠
모든 것을 외상으로
고급화
알뜰한 부자
포동포동

8. 사업 트렌드
인구특성의 종말
틈새찾기
이것을 경험하라
브랜드 키우기
조립식 사업모델
재중개
이상한 동거
탄력적인 가격
덤터기 전술
대량 개인화
위험을 잘라서 판다

9. 직장 트렌드
다양성
보조 전문가
내가 일하냐구?
마지막 업무평가
유명한 CEO들
용병관리
하루 종일 매일 일한다
재학습
아주 먼 곳에서

10. 트렌드 격파

덧붙이는 말
 
반응형

인생의 레몬차

 
반응형



북꼼에 올린 리뷰

<도서 정보>제   목 : 인생의 레몬차
저   자 : 루화난 저/허유영
출판사 : 달과소
출판일 : 2006년 12월
책정보 : 페이지 270 / 538g ISBN-10 : 899122315x
구매처 : 북꼼리뷰도서
구매일 :
일   독 : 2007/1/27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루화난은 인간의 마음의 잠재력에 대한 동양의 전통적인 철학의 지혜와 서양 철학의 깨달음을 결합시켜 사람들에게 성공의 올바른 지향점을 제시해주는 글로 중국인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이 책은 남녀노소 누구나가 읽어도 저절로 용기와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인생의 50가지 고난극복과 행복을 얻기 위한 지침서이다.

저자 : 루화난
중국 하남성 출생. 인간의 마음의 잠재력에 대한 중국의 전통적인 철학의 지혜와 서양 철학의 깨달음을 결합시켜 사람들에게 성공의 올바른 지향점을 제시해주는 글로 중국인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출간된 베스트셀러로는 《21세기 새로운 성공학》《세대를 넘어》 《역사의 지혜로 금을 만들다》 등이 있다.

<줄거리>



<책속으로>
1
레몬차
성공
발상
자제
용기
행복
행복2
시련
인내
단순함
은혜

2
베품
성실
성품
논쟁
지혜
신뢰
현재
자신감
목표
태도
성실2

도전

3
우유부단
질투
배움
방향
리더
협력
목표2
기회
열정
기적
잠재력
논쟁2

4
창의력
지피지기
경청
침묵
겸허
과시
포기
선물
감정
기적2
사랑
건강
사랑2
사랑3


<정호의 정리>
1

Are You Happy?
인생을 아름답게 만드는 비결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다.
이른 아침에 일어나면 미소가 가득한 얼굴로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고,
정오가 되면 허리를 쭉 펴고 활기차게 일하고,
저녁에는 힘차게 걸어 따뜻한 집으로 돌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행복이다.
 
반응형

최고의 학습전략 플래닝

 
반응형



중, 고등학생들이 성적을 올리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스터디 플래너... 저자의 강연을 한번 듣고 책을 구입해서 읽어보았다.
학생들이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 비전을 확립하고, 계획,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을 하고, 피드백을 하면서 성적을 올리고, 꿈을 이루는 것이나... 직장인이 자신의 일을 잘 처리하는것이나... 사업하는 사람들이 성공하기 위해서 노력하는것이나 일맥상통하다는것을 느꼈다. 그리고 어찌보면 학생들을 위해서 쓴 이책이 어찌보면 더 쉽게 다가오는 느낌이 든다.
처음부터 실행까지의 부분은 보통의 자기개발서적과 비슷하지만, 다른 책에서는 보기 힘든 피드백부분은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고, 왜 그동안 이것을 안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책에서 공부못하는 학생을 비유했을때.. 어찌나 나의 사례와 비슷하던지..
다시 시작하는거다... 처음으로 초심으로..


<도서 정보>제   목 : 최고의 학습전략 플래닝 : SKY를 향한 기막힌 프로젝트
저   자 : 고봉익
출판사 : 씨앗을뿌리는사람(페이퍼하우스)
출판일 : 2006년 10월
책정보 : ISBN 8956370907 / 페이지 215 / 444g
구매처 : 인터파크
구매일 : 2006/12/18
일   독 : 2007/1/25
재   독 : 2007/2/20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북세미나에서 강연을 듣고, 괜찮다 싶다라는 생각에...


<미디어 리뷰>
『플래닝』은 학생들의 자기계발과 성적향상에 필요한 전략적 학습계획인 '플래닝'의 원리와 방법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학생 스스로 3주간 계획을 세워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플래닝' 원리를 체득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한다. 공부 계획과 인생 계획을 동시에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학습 성적과 인생 성장의 에너지를 전하는 것이 바로 이 책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플래닝은 8만 명 이상의 케이스의 회원들과 14만 명 이상의 스카이멘토 회원들의 성적을 확실하게 '올려준' 학습법이라는 점에서 수험생들에게 꼭 필요한 학습법이다. 학생 개인의 유형에 따라 공부법을 달리 적용하면서 그 결과를 지켜보는 10여 년의 긴 시간을 통하여 ‘떠먹여 주는 공부’에 길들여진 학생들에게 스스로 공부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었다.

동기부여(Motivation)-공부법(Technic)-습관(Habit)-계획(Plan)으로 이어지는 성적 향상 프로그램을 많은 학생에게 보급하기 위하여 스카이 스터디 플래너를 개발하였고, 그 핵심이 되는 ‘플래닝’ 학습법의 효과는 전국의 수험생들이 입증하고 있다.『플래닝』부록에는 성적이 오르고, 태고가 바뀌고, 삶이 바뀌는 이야기가 학생들의 생생한 수기가 첨부되어 있다.

저자 : 고봉익
(주)케이스 교육혁신연구소 소장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학생의 성적을 올려준 사나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고봉익 소장은 현재 교육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공부 다이어리인 ‘스카이 스터디 플래너’를 개발하였으며, 신개념 학습 원리인 ‘플래닝’으로 학습법 분야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교육 혁신가(edunovator)다.
1999년 SK텔레콤과 조선일보가 공동주최한 ‘Touch 2000’ 프로젝트에서 ‘21세기를 이끌어 갈 21명의 20대’에 선발되어 대학로에 핸드 프린팅을 남기는 영예를 얻을 정도로 교육 사업에 탁월한 능력과 실적을 보였다.
입시 위주인 사교육 시장의 흐름에서 벗어나 국내 최초로 재능,리더십,품성 교육을 통해 세계적인 인재 양성의 꿈을 키워 줄 대안학원인 BI School을 설립하였다. 청소년의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한 SAP(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 SEP(학습능률 향상 프로그램) 등은 전국 80여 개의 영재학원에서 사용하고 있다.
현재 청소년의 삶과 학습 모두를 성공시키기 위한 공부 멘토링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에 힘쓰고 있다.

저자 : 설보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영어교육과 불어교육을 전공하고 있다.
스카이멘토(www.skymentor.co.kr) 사이트의 특급 멘토인 ‘계획의 여왕’으로 유명하다. 15만여 명의 회원들에게 학습계획 수립을 돕는 주간 플래닝가이드 mp3방송의 아나운서로 활동하면서 많은 중,고등학생 팬을 확보하고 있다.
하나님의 사랑을 사람들의 마음에 전하고 싶다는 비전과 그 성취도구로 '교육'을 택했다는 사실이 고봉익 소장과 같아 비전동역자가 되었다. 두 사람은 생일이 같고, 어린시절부터 불리던 별명도 똑같아 순식간에 남매같은 사이가 되었다. 고소장을 도와 본 책의 도우미로 참여하였다.



<책속으로>
프롤로그
플래너 History
1. 효과적인 공부법 프로그램 개발 | 2. 동기 부여의 중요성 | 3. J양을 통해 습관의 중요성 발견
4. 전략적 학습계획 ‘플래닝’ | 5. 플래너의 탄생과 성공, 그 의미

1장 학습 원리, 이제 플래닝이다 : 성적 올리는 계획력의 비밀
증명되고 있는 플래닝의 힘 | 공부 못하는 이유=플래닝이 필요한 이유
플래닝 효과의 비밀 | 플래닝을 가능하게 하는 ‘계획력’ | 플래닝은 완전 자기주도 학습으로 가는 첫 단계
Tip) ‘계획의 여왕’과 함께하는 Q&A - 진짜 플래닝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2장 ‘목표’ 세우기 : 미래를 꿈꾸는 공부의 시작 - 플래닝 학습 원리 1단계
가장 중요한 플래닝 요소 ‘목표 설정’ | ‘나’ 발견하기 | 중장기적 목표 설정
중장기적 목표 설정 1: 꿈의 목록 - ◎ 목표를 문서화하자
중장기적 목표 설정 2: Vision & Mission - ◎ 나를 변화시킬 ‘마법의 문장’ 만들기
중장기적 목표 설정 3: 구체적 공부 목표
Tip) ‘계획의 여왕’과 함께하는 Q&A - 슬럼프에 빠진 것 같아요

3장 ‘전략’ 수립하기 : 공부 효과의 극대화 - 플래닝 학습 원리 2단계
전략 수립의 전제 1: ‘나’ 분석하기 | 전략 수립의 전제 2: ‘공부’ 바로 알기
전략 수립의 실제 1: 장기적인 로드맵을 그려라 | 전략 수립의 실제 2: 시기별 공부 전략
Tip) ‘계획의 여왕’과 함께하는 Q&A - 주의가 너무 산만해요

제4장 ‘시간 관리’ : 성공의 비밀 담은 원천기술 - 플래닝 학습 원리 3단계
성공하고 싶다면 알아야 할 ‘시간’의 진실 | 시간 관리의 특별한 기술
Tip) ‘계획의 여왕’과 함께하는 Q&A
-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특별한 비법이 있나요?

제5장 ‘실행’ : 나만의 공부 시스템 만들기 - 플래닝 학습 원리 4단계
공부에도 시스템이 필요하다
공부 시스템 1: 주간 플래닝 시스템 | 공부 시스템 2: 3·7·21 습관 형성 프로젝트
특명! 공부 스트레스를 해소하라

제6장 ‘피드백’ : 성적·인생 성장의 에너지원 - 플래닝 학습 원리 5단계
다른 건 못해도 피드백은 꼭 해라
전략 플래닝 타임의 실제 1: 평가 및 분석
전략 플래닝 타임의 실제 2: 주간 계획 수립
전략 플래닝 타임의 실제 3: 7일간의 마음가짐 결정하기
플래닝의 성공을 위해서

에필로그

부록 : 플래닝으로 성공한 학생들 이야기


<정호의 정리>
요즘은 배우는 시간은 많아도 배운것을 자기의 것으로 만드는 시간이 적다. 즉 익히는 시간이 적다. 하루 중 익히는 시간보다 배우는 시간이 훨씬 많아서야 어떻게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학과 습에 함께 충실한 학생이 학에만 치우치는 학생보다 학습 능력이 높고 성적이 좋은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배우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진짜 공부 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아닐까?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극히 부족한 데다, 심리적으로 스스로 공부하려는 의지보다 강사의 요점 정리에 의존한다면 결코 공부를 잘 할 수 없다. 이는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적으로 드러내는 경우다. 스스로 이런 함정에 빠져 있다고 느낀다면 속히 자신의 시간을 찾아 주체적으로 관리하라. 그리고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늘려라.

고기가 썩으면 구더기가 생기고, 고기가 마르면 좀벌레가 생긴다. 태만함으로써 자신을 잊는다면 곧 재앙잉 닥칠 것이다.

전략 플래닝 타임
1. 피드백
-지난주 평가/반성, 목표 달성 평가, Good Point(잘했던것, 성취한것, 좋았던것, 의미있었던 것 등) 분석, Bad Point(못한것, 실패한것, 아쉬운것) 분석, 지혜찾기
2. 계획
-새로운 주간계획, 목표, 전략, 시간관리
--한주간 목표정하기->시간확인하기->저략을 세우고 시간 배치하기

만약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면 왜 달성하지 못했는가를 생각해 보라.

한주동안의 셀공 시간 정하기->작업(업무)시간에 활용

 
반응형

길 위의 집

 
반응형



형제, 부모, 딸 등.. 많은 이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마음은 먼곳에 있고.. 지금 이자리에 살지 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어떤 이는 땅위에 집을 짓고 살고 싶어하지만.. 떠돌이 생활을 하며.. 그 생활을 그리워하고... 어떤이는 떠돌는 삶을 원하지만.. 정착해서 살면서 떠도는 삶을 그리워 한다...
어떻게 사는것이 정답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이렇게 사는것은 아니야... 라는 딸의 외침처럼 내 가슴을 후비집는 대사들이 참 많이 나온다...
과연 나는 어떤 삶을 원하는가? 지금 그 삶을 살고 있는가? 아니 최소한이라도 그 삶을 향해서 가고 있는가?

<도서 정보>
제   목
: 길 위의 집
저   자 : 이혜경
출판사 : 민음사
출판일 : 2005년 10월
책정보 : 페이지 281 / 396g  ISBN-10 : 893742018x
구매처 : 오디오북(KBS)
구매일 :
일   독 : 2007/2/2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삶의 슬픔을 껴안는 여성적 시선, 이혜경 문학 세계의 대표작. 1995 <오늘의 작가상>, 2004 독일 <리베라투르상> 수상작.
2004 '독일 리베라투르 상' 수상작. 1995년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이혜경씨의 장편소설 '길 위의 집'이다. 차분하고 꼼꼼한 관찰이 돋보이는 삶에 대해 무게있는 통찰과 감회가 인상적으로 실려있다. 신세대 취향의 소란스러움을 훌쩍 뛰어넘으며 현대사회에서 와해되다 못해 해체 일로에 있는 가족의 운명에 대한 사려깊은 탐색이 담겨 있다.

이혜경의 소설이 지니고 있는 슬픔의 힘은 그녀의 소설을 이끄는 순정성의 미학에서 비롯한다. 요컨대 그녀의 소설에서 배어나오는 슬픔은 그녀의 소설이 지나치게 착하다는 점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 지나친 착함은 ??길 위의 집??을 읽는 내내 우리의 마음을 때로는 따뜻하게 때로는 불편하게 만든다. 지나치게 착하다는 것, 그것은 어떻게 보면 삶이 안겨주는 고통에 대해 그만큼 무방어적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원망과 미움을 모르는 마음, 고통을 받으면서도 그 고통을 피해가거나 영악스럽게 저항할 줄 모르는 마음, 이혜경의 소설 속에서 드러나는 그 순정한 마음의 한 자락이 우리를 슬프게도 하고 불편하게도 하는 것이다.
- 박혜경 (문학평론가)

저자 : 이혜경
1960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82-1983년 여수중앙여고와 당진 송악고 교사로 재직했고, 1982년 '세계의 문학'에 중편 '우리들의 떨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95년 장편 <길 위의 집>으로 오늘의 작가상을, 1998년 중편 <그 집 앞>으로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줄거리>
뿔뿔이 흩어져 살던 가족이 노인성 치매에 걸린 어머니의 실종을 계기로 모이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어머니를 찾아 헤매는 사이, 그리고 겨우 어머니를 찾아 눕혀놓고 나서, 그 집안의 구성원들은 자신들의 지난날을 돌이켜보게 된다.

집안의 가장인 길중씨는 단신 월남하여 자수성가한 인물로 권위적이며, 자신이 사회생활에서 받은 피로를 집안의 약자인 어머니에게 손찌검하고 냉대를 하면서 해소한다. 소실의 딸로 피해의식을 갖고 살다가 아버지에게 시집온 어머니는 아버지의 폭력과 냉대속에서 살다가 노인성 치매에 걸린다. 폭력적이고 권위적인 분위기에서 자녀들 또한 상처를 받으며 성장한다. 맏아들 효기는 억세고 권위적인 아버지에게 짓눌려 자신의 결혼조차도 마음대로 결정하지 못하는 인물이다. 속으로는 아버지를 미워하지만 겉으로는 아버지에게 언제나 순종한다. 반면 둘째 윤기는 형과는 달리 언제나 아버지 뜻을 거스른다. 상이한 태도를 보이는 두 아들을 두고 아버지는 순종하는 효기보다 자신을 닮은 윤기를 더 높이 생각하게 되고 이로 인해 효기는 두 삶에 대해 원망을 갖게 된다. 나중에 아버지를 대신해 가장의 자리에 오른 효기가 또 하나의 폭군으로 가족들 위에 군림하려 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외동딸 은용은 고등학교만 마치고 집에서 살림을 하며 수동적이며 조용하게 살아간다. 가족들의 마음을 가장 잘 헤아리며 그들을 이해하고자 하는 따뜻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그녀지만 그녀 또한 집에서의 탈출을 무의식적으로 꿈꾸게 된다.

이들 모두는 권위적이고 폭압적인 '아버지의 집'이 아닌 '자신의 집'을 꿈꾼다. 위의 두 아들이 가장인 아버지와 겪는 가장 큰 갈등 중의 하나가 결혼 문제라는 점, 그리고 어머니가 치매에 걸린 후 찾아 헤매는 것이 자신의 집이라는 점, 딸 은용이 사랑하는 남자가 자신을 간이역이라 부르는 데에 절망하는 점 등은 이 소설 속 인물들이 자신이 탈출구를 '자신의 집'을 찾는 데에 두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가장인 아버지와 운동권인 막내 인기 또한 '자신의 집'을 이루고자 하는데 그것은 국가나 사회 또한 '아버지의 집'이기 때문이다.


<책속으로>
프롤로그 : 귀가

양비귀꽃 핀 뜰
벽오동 심은 뜻은
여름 한낮
해변의 가설무대
물속의 시간
땅속에서 보낸 한철
차창 밖의 간이역
모든 게 사람으로 보일 때
지워지는 얼굴들
엄마, 어디 계세요
기억의 지층에서
은행나무가 잇는 풍경
청개구리도 갈잎 위에선
세상의 모든 능선
거기가 어디였더라
길 위의 집

그 여자, 현희는 효기네 골방 안에 숨어 있다. 길중 씨가 큰아들네 집에 들를 경우를 대비해서, 현희는 낮이면 골방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안방과 작은방은 장지문으로 연결되었고, 그 작은 방 뒤쪽에 골방이 붙어 있다. 어른 둘이 누우면 꽉 들어찰 그 골방은, 이 집안에서 가장 안전한 곳이었다. 골장에는 뒤란으로 난 막살문이, 뒤란에는 목화밭으로 이어지는 쪽문이 있으므로. 대문이 언제 거친 기세를 열릴지 몰라, 문간방에 있는 은용은 조마조마했다. 식구 중의 누군가가 밖에 나갈 때마다 은용은 얼른 대문을 단속했다. 조금이라도 시간을 벌어야 한다는 무의식이 은용을 움직이게 했다.
 
반응형

벌거벗은 수박 도둑

 
반응형



어린시절의 추억을 담담하게 잘 쓴 책... 나보다는 좀 더 어린 세대인것 같지만..그래도 참 공감이 가고, 아련해지는 그런 느낌이 많이 떠오른 책이다.
지난 어린 시절.. 다시는 돌아 갈수 없는.. 그래서 더욱 돌아가고 싶은 시절에 대한 이야기...

<도서 정보>제   목 : 벌거벗은 수박 도둑
저   자 : 김택근
출판사 : 사계절
출판일 : 2006년 2월
책정보 : 페이지 203 / 302g  ISBN-10 : 8958281472
구매처 : 오디오북(소리도서관)
구매일 :
일   독 : 2007/2/2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세상에서 제일 듣기 좋은 소리’가 뭔지 묻는다면 사람들은 어떻게 대답할까?
여기 “우리 논에 물 들어가는 소리허고, 니놈 목구멍으로 음식 넘어가는 소리여”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아버지다. 그것도 지금 이 시대의 젊은 부모가 아니라, 우리를 오늘날 아버지 어머니로 있게 해준 그 시절의 부모님 마음이다. 가난을 가난인 줄 몰랐던 그 시절, 마음만은 풍요로웠던 6, 70년대에는 지금 부모 세대의 어린 시절과 이제는 할아버지 할머니로 전락해버린 아버지 어머니의 모습이 있다.

김택근의 『벌거벗은 수박 도둑』은 작가의 말대로 “등 굽은 고향에 띄우는 편지”이다. “살아있음이 기쁘지만, 슬프기도 한 기별. 아무도 볼 사람이 없어서 다시 되돌아오겠지만 다시 써서 보내는 편지. 그래서 ‘수취 불능’ 고향에서 되돌아온” 우리 모두의 눈물이며 사랑이다.

저자 : 김택근
1954년에 태어나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에서 자랐고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했다. 1983년 『현대문학』에 박두진 시인의 추천을 받아 시인으로 등단했다. 오랫동안 기자 생활을 해왔으며, 국민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 출강하여 학생들과 글밭을 둘러보고 있다. 펴낸 책으로 산문집 『뿔난 그리움』이 있다.
가난했다기보다는 소박했던 시절 이야기

시인이자 신문 기자인 김택근이 풀어놓는 이야기들은 대부분 저자가 어린 시절 시골 마을에서 경험한 일들이다. 자장면 한 그릇을 행복한 사치로 여기던 시절, 친구들끼리 호기로 중국집에 들어가 돈 없이 자장면을 먹고 도망가다 붙잡히기도 하고, 중국집 주인은 장난스런 벌로 기꺼이 용서해주기도 했다(「그 겨울의 중국집」). 서울로 수학여행 온 시골 아이들에게 공순이로 불렸던 공장 언니 누나들은 고향에 두고 온 가족이 생각나 남몰래 사탕을 한 가득 챙겨주기도 했고(「수학여행」), 동네마다 한명쯤은 있었던 ‘머리에 꽃을 꽂은 여인’을 한 가족처럼 살뜰히 보살피는 인심이 있었다(「예쁜 꽃니」). 경제적 궁핍보다는 마음의 궁핍을 수치로 여겼던 시절이다.
그런가 하면 요즘 사람들은 이해못할 ‘똥꼬가 찢어지게’ 가난한 시절이기도 했다.
고등학교에 간 형을 뒷바라지하느라 학교를 그만두기도 하고(「병태의 마지막 방학」), 집에 홀로 계신 할머니를 위해 학교에서 나눠주는 죽을 두 번씩 타다가 속사정을 모르는 친구들에게 설움을 당하기도 했다(「옥수수죽」). 그렇게 배고프고 힘든 시절에 나고 자랐기에 오늘날의 자식들에게 풍요로움을 가져다 줄 수가 있었다. 자신들이 너무 부족하게 자랐기에 자식들에겐 더 이상 그런 결핍을 맛보게 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이 시대, 부모와 고향은 그 의미를 잃고 껍데기만 남았다.

1974년 귀성객 압사사건을 다룬 「덜 익은 한가위」에는 가족과 부모를 위해 상경한 그 시절 공순이, 식순이들에 대한 애환이 담겨 있다. 우리 모두의 고향이었던 시골마을은 이제 빈집이 반이고, 아이들 울음이 끊긴 자리에는 노인들의 기침소리만 가득하다. 작가는 시골 어머니를 억지로 서울로 모셔왔다가 어머니가 오래도록 변을 못보는 낭패를 겪자 어쩔 수 없이 다시 시골로 모셔다 드린다. 그러고는 깨닫는다. 시집와서 오십 년 동안 한 곳에서만 대변을 봤다는 어머니의 말에서 어머니의 손길이 있었기에 그 시절, 고향 집이 따뜻하고 부유했음을(「야윈 여름」). 그리고 노모를 위해 ‘용한 집’을 찾아가 환약 다섯 말을 어깨에 짊어지고 돌아가는 늙은 자식의 효심(「효도 다섯 말」)을 지금 우리가 헤아릴 수 있다면 아직 우리에게도 생각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편안해지는 ‘부모’와 ‘고향’을 되찾을 희망은 있는 것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마을

‘김택근의 동화가게’라는 제목으로 2004년 5월부터 2005년 1월까지 신문에 연재되었던 글들을 모은 이 책은 당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천성산 지킴이 지율 스님의 홈페이지에서부터 젊은 대학생의 블로그에까지 올라가 있을 정도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의 공감을 샀던 글들이다. 간결하면서도 시적인 문장들은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사연과 어우러져, 시인 김용택의 말대로 “우리가 살아왔던 저쪽에 아름다운 사람들의 마을이 이렇게 따뜻하게 숨을 쉬고 있노라고” 일러준다.


<줄거리>



<책속으로>
어머니 바다에 돛단배
수학여행
가발을 쓴 마을
그 겨울의 중국집
어머니 바다에 돛단배
막내 삼촌
아버지, 산
내 사랑 쫑
검정 우산
영순네 수박
으악새 슬피 우는
정실이의 크리스마스 카드
얼굴에 피어난 도장밥
개방죽의 지배자
검정 고무신
아픈 형
다시, 아픈 형

예쁜 꽃녀
개구리잡이 옥수수죽
아주 특별한 귀향
병태의 마지막 방학
뽀쁘링 운동복
사랑을 익힌 주막
은실이의 첫눈
예쁜 꽃니
누렁이가 울던 날
화이트 크리스마스
점례야, 점례야

야윈 여름
배고픈 다리와 물귀신
야윈 여름
호랑이 할머니
덜익은 한가위
효도 다섯 말
왕초, 자룡이
 
반응형

일본의 제일부자 손정의

 
반응형



손정의의 걸어온 길.. 그가 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 책...
제일동포로써 이제는 귀화를 했지만 그의 모습에서 분발을 하게 만든다...
열심히 살아야 한다. 최선을 다해서.. 성실하게... 그러다가보면 반드시 길이 보일것이다...

<도서 정보>제   목 : 일본의 제일부자 손정의(원제 : 志高く 孫正義正傳)
저   자 : 이노우에 아쓰오 저/하연수
출판사 : 김영사
출판일 : 2006년 7월
책정보 : 페이지 319 / 430g   ISBN-10 : 8934918667
구매처 : 오디오북(KBS)
구매일 :
일   독 : 2007/2/7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세계적인 경제지 《포브스 Forbes》가 선정한 일본의 최고자산가 손정의, 그는 누구인가? 재일 한국인인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역정과 부자 되는 법을 전격 공개한 책.

이 책은 손정의에 대해 쓰인 이제까지의 책과 다르다. 그 자신이 유일하게 추천사를 붙였다는 점에서 확연히 느낄 수 있다. 이제까지 나온 손정의 관련서는 그의 색다른 경영 노하우나 지난 시절 IT붐이 불길같이 일어났을 때 그가 보여주었던 놀라운 활약상을 발 빠르게 담아낸 것들이 대부분이다. IT거품이 가라앉고 옥석이 분명하게 드러난 지금 손정의는 자신이 허수가 아님을 분명하게 보여주었다.

그 명백한 근거로 소프트뱅크는 5년 만에 안정적으로 흑자로 접어들었다. 얼마 전 일본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대학생과 신입사원들이 가장 존경하는 기업인으로 선정될 정도로 그는 일본에서도 인정받는 경영자다. 그는 지금도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맡은 일에서 최고가 되기를 꿈꾼다.

이 책은 이러한 인간 손정의를 만들어낸 결정적 순간을 담은 에피소드를 취재하여 맛깔스런 이야기로 전해준다. 이 글을 읽으면 손정의가 지금까지 걸어온 과거를 통해 그의 남다른 성공비결은 물론, 굽힘 없는 투지와 끈기, 단편적인 성공에 연연하지 않는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그가 지향하고 있는 미래를 통하여 시대의 흐름을 앞서 보고 대처할 수 있는 혜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 이노우에 아쓰오
1947년 기후현에서 태어나 와세다대학교 문학부를 중퇴했다. 현재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비틀스의 조지 해리슨, 모하메드 알리, 빌 게이츠 등 수많은 저명인사를 취재했다. 엮은 책으로 『미국 기업의 젊은 승리자들』『마릴린 먼로의 추억』『영어의 꽃다발』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오늘'이라는 이름의 선물』『조 디마지오』『강아지의 지혜』『벨루시 최후의 사건』등이 있다.


<줄거리>
일본 최고의 갑부가 떴다!
미국의 경제지 《포브스》가 6월 9일 발표한 ‘일본 부호 40인’ 가운데 자산총액 70억 달러(약 6조5000억 원)로 1위를 차지한 인물은 한국인이었다. 그가 손정의다. 2005년 《포브스》 조사에서 9위에 랭크됐던 그는 보유 주식의 주가 상승으로 올해 일본 최고의 부자가 되었다.
손정의는 1981년 PC용 소프트웨어 회사를 설립한 뒤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 운영 등으로 사업 기반을 마련하여 큰돈을 벌었다. 이후 공격적인 정보기술(IT) 분야 투자로 일본 내 최대 IT 기업군을 갖고 있다. 2001년에는 통신사업에도 진출하여, 지난 4월 세계 최대 통신업체인 영국 ‘보다폰’ 일본법인을 일본 기업인수 역사상 최고액으로 사들였다. 2005년에는 프로야구단을 인수하기도 했다. 무슨 일을 벌일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돈키호테! 무엇이 인간 손정의를 만들었는가? 상상할 수 없는 저돌성과 무한 에너지를 가진 한 사나이에 대한 최고의 프로젝트 논픽션!


고개 숙인 대한민국 청춘들을 위하여
구조적인 불황과 심각한 실업은 이제 우리 사회의 일상이 되었다. 대학은 취업입시학원으로 전락한 지 오래고, 청년들은 본인의 적성이나 기호는 생각지도 못하고 어렵게 고개를 들이밀어 회사에 들어가고 나서는 자기실현은 포기한 채 다만 밥벌이의 수단으로 생각하며 근근이 삶을 이어갈 뿐이다.
그러나 자신이 처한 열악한 조건과 상황에 굴하지 않고 꿈꾸고 과감하게 실행에 옮긴 한 남자가 있다. 일본에서 재일교포 3세로 태어난 조센진 아이. 일본아이들이 이유 없이 던진 돌에 맞아 피를 흘린 소년. 선생님이 되고 싶은 꿈을 태생의 한계 때문에 이루지 못해 울분을 삼켜야 했던 청년. 그러나 그는 결코 무릎을 꿇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곳으로 달려갔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꿈꿨으며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온 몸을 던졌다. 그리고 그는 이루었다. 그리고 지금 그는 더 큰 꿈을 꾸고 있다. 이 책에 담긴 그의 파란만장을 인생을 읽다보면 일상에 안주하고 있는 청춘은 다시금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고, 손정의도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게 될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는 꿈을 꾸는 청년들이 필요하다. 이 책은 한 저널리스트가 21세기의 새로운 삶과 도전을 꿈꾸는 청년에게 보내는 연애편지다.


인터넷 황제 손정의도 몰랐던 손정의에 대한 모든 것
이 책은 손정의에 대해 쓰인 이제까지의 책과 다르다. 그 자신이 유일하게 추천사를 붙였다는 점에서 확연히 느낄 수 있다. 이제까지 나온 손정의 관련서는 그의 색다른 경영 노하우나 지난 시절 IT붐이 불길같이 일어났을 때 그가 보여주었던 놀라운 활약상을 발 빠르게 담아낸 것들이 대부분이다. IT거품이 가라앉고 옥석이 분명하게 드러난 지금 손정의는 자신이 허수가 아님을 분명하게 보여주었다. 소프트뱅크는 5년 만에 안정적으로 흑자로 접어들었다. 얼마 전 일본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대학생과 신입사원들이 가장 존경하는 기업인으로 선정될 정도로 그는 일본에서도 인정받는 경영자다. 그는 지금도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맡은 일에서 최고가 되기를 꿈꾼다. 이 책은 이러한 인간 손정의를 만들어낸 결정적 순간을 담은 에피소드를 취재하여 맛깔스런 이야기로 전해준다. 이 글을 읽으면 손정의가 지금까지 걸어온 과거를 통해 그의 남다른 성공비결은 물론, 굽힘 없는 투지와 끈기, 단편적인 성공에 연연하지 않는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그가 지향하고 있는 미래를 통하여 시대의 흐름을 앞서 보고 대처할 수 있는 혜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세계적 경제 이슈를 선도하는 ‘인터넷 사무라이’를 주목하라!
‘국민타자’ 이승엽이 연이은 홈런 행진으로 주가를 높이고 한류의 열풍에 힘입어 한국 드라마가 일본에서 히트를 치고 있지만 일본에서 재일 한국인들이 겪는 어려움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역경을 뚫고 일어선 재일 한국인의 성공 스토리는 이들에게 큰 위안을 주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사장은 M&A를 통해 성장한 사업가로 세계 최대 인터넷 재벌을 일군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소프트뱅크 그룹의 인터넷 매체들을 통하지 않고는 인터넷 세계에 발을 들여놓을 수 없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그러나 그런 그도 일본에서 ‘이단자’취급을 받았다. 과감한 인수합병을 통해 성장한 그를 일본의 기업문화에선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 그는 무시할 수 없는 거물이 되었다. 중국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마윈의 알리바바닷컴에 투자하여 엄청난 수익을 거두었던 손정의는 영국의 통신업체 보다폰을 일본 사상 최대 액수로 인수하였고, 최근에는 애플의 스티브 잡스와 제휴하여 아이포드를 내장한 차세대 휴대폰을 선보이겠다고 호언하며 일본 휴대폰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에서 그는 대안 시민언론 《오마이뉴스》에 거액을 투자하고, 한류배우 배용준과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설립하기도 했다. 이제 아무도 그의 다음 행보를 예측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006년 신년호 1면 톱기사로 손정의를 다루면서 손정의의 도전정신이 새로운 일본의 원동력이라고 극찬하면서 꿈을 실현하려는 그의 정신을 ‘사무라이정신’으로 추켜올리기도 했다.


<책속으로>
1. 나는 멈추지 않는다
바람을 몰고 다니는 남자
대한민국에 고함
신념은 상식보다 강하다
때론 계란으로 바위 치기도 필요하다
인생 대계
그가 움직이면 세상이 들썩인다

2 일본에서 조센진 청년으로 살아간다는 것
진짜 가난하다는 것
한국인의 피를 왜 부끄러워해야 합니까?
학창시절
젊은 사무라이의 포부
아메리칸드림

3 뜻은 높게 몸은 낮게
넘어갈 수 없다면 뚫고 간다
인생을 바꾼 사진 한 장
돈은 깨끗하지도 더럽지도 않다
캘리포니아의 발명왕
겁없는 도전

4 젊은 거인들과의 만남
밀크셰이크가 맺어준 우정
월급으로 준 부도수표
결혼식에도 늦는 워크홀릭
장(將)을 먹으려거든 일단 장 앞에 서라
지는 게임은 하지 않는다
점심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저녁은 뉴욕에서

5 디지털 황제의 탄생
나는 한국인이다
시대가 만든 회사 소프트뱅크
앞만 보고 달린다
프로메테우스의 부활
아날로그 감성의 디지털 인간

6 죽음도 이긴 투혼
피로인 줄 알았는데 불치병이라니
병든 호랑이의 포효
굳은 의지는 운명도 바꾼다
소생

7 신화는 계속된다
길은 있다
사장의 눈물
세 명의 천재
질풍도 내 편으로 만들어라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인터넷 창세기 1장을 덮으며

부푼 꿈을 안고 미국 고등학교에 입학한 손정의는 등교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크게 실망한다. 교과과정이 그에게는 너무 쉬웠던 것이다. 그곳에서 오랜 시간을 허비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그는 속성으로 고등학교를 마치기로 결심하고 학교당국과 교육 관리들을 설득하여 검정고시를 치렀고 결국 고등학교 졸업장을 거머쥐었다.--- p.104
어느 날 손정의는 늘 가던 슈퍼마켓의 서점 코너에서 과학잡지 《파퓰러 일렉트로닉스》를 구입했는데, 그 속에는 인텔이 발표한 i8080컴퓨터 칩의 확대사진이 실려 있었다. 그는 이 사진에 정신을 홀랑 다 빼앗겼다. 몹시 감동한 그는 그 사진을 오려 파일에 넣어서 늘 가지고 다녔다. 화장실에 갈 때도, 심지어는 잘 때도 베게 밑에 놓아두었다. 컴퓨터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된 것은 바로 이 무렵이었다. 공교롭게도 빌 게이츠도 이 잡지에 실린 같은 사진에 큰 감동을 받았다--- p.112
번역기를 개발하는 데 몰두해 있던 손정의는 약혼녀 마사미와의 결혼식 시간을 잊는 바람에 결혼식을 한 차례 미루었는데 그 미룬 결혼식에도 늦게 도착하고 말았다. 설상가상으로 두 사람의 결혼을 보증할 증인을 미처 준비하지 못했던 그는 성당에 있던 흑인 경호원을 붙들고 사정한 끝에 겨우 결혼할 수 있었다. 어처구니없는 일이었지만 그런 집중력이 그가 성공할 수 있었던 중요한 요인이었다--- p.157
소프트뱅크가 파죽지세로 성장하고 있을 때 그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만성간염’이라는 진단이 나왔던 것이다. 그는 절망하지 않고 자숙하면서 적절한 치료법을 찾았다. 그는 투병하면서 『료마가 간다』를 다시 정독하면서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스스로를 불태웠는가가 중요한 것이라는 자신의 신념을 다지면서 다시 한 번 강렬한 삶의 의지를 다졌고 결국 병상을 딛고 일어났다--- p.251

얼마나
오래 사느냐는
인생에서
결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얼마나
스스로를 불태웠느냐가
중요하다.
하늘이 내린 운명에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길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손해를 보더라도 정의를 추구하라”(300쪽). 정의롭게 살라고 하여 지은 이름 손정의는 일본의 젊은이들이 부러워하는 자랑스런 한국인입니다. 2006년 일본 최고의 부자인 손정의가 입버릇처럼 하는 말입니다.

“눈앞의 이익만 추구하다가는 결코 큰 이익을 얻을 수 없다”(299쪽).

한 번 밖에 없는 인생, 남의 눈치를 살피며 그저 우왕좌왕하다가 인생을 허비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43쪽).

“한 번 밖에 없는 인생이니 후회하고 싶지 않습니다. 과감하게 일을 벌이는 쪽이 훨씬 재미있지 않을까요? 인생의 막을 내릴 때 ‘아, 내 삶은 참으로 보람된 삶이었다’라고 느낄 수 있는,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87쪽).

빌게이츠는 자신이 쓴 <미래로 가는 길> 첫 페이지에 손정의도 자기 못자 않은 승부사(You are a riskmaker as much as I am)라고 평합니다(26쪽). 손정의는 자기가 승부사라고 불리우는 것을 상당히 기뻐합니다. 그는 사나이라면 일단 시작한 싸움에서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42쪽).

“저는 최고가 되지 못할 일에는 처음부터 손을 대지 않습니다. 지는 게 뻔한 싸움은 결코 하지 않아요”(42쪽).

사업 파트너인 루홍량은 손정의가 ‘꿈을 가진 승부사’라고 합니다(171쪽). 한 번 시작하면 끝장을 보는 게 손정의의 방식이며(183쪽), 자신이 지는 게임을 하지 않습니다. 그는 미국에서도 세계를 상대로 사업을 하여 성공하고 싶었지만,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본으로 돌아갑니다(185쪽). 차별이 심한 일본에서 한국인의 이름으로 일한다는 것은 엄청난 불이익과 고난을 감수하겠다는 것이지만(191쪽), 한국인으로 새로운 분야에서 정상의 자리에 올라야 한다는 신념에 사로잡혀 있었던 것입니다(194쪽).

“그의 목표는 일본에서 최고가 되는 것이었다”(186쪽).

손정의는 매일 아침 눈 뜨는 게 즐거워서 견딜 수 없습니다. 원대한 꿈이 있고,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았기 때문입니다(44쪽).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적이니, 더욱 시간은 빈틈없이 활용해야 한다고 여겼습니다(138쪽).

“한 번 밖에 없는 인생이니 후회하고 싶지 않습니다. 과감하게 일을 벌이는 쪽이 훨씬 재미있지 않을까요? 인생의 막을 내릴 때 ‘아, 내 삶은 참으로 보람된 삶이었다’라고 느낄 수 있는,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87쪽).

한 번 뿐인 인생을 남의 눈치 살피며 우왕좌왕 살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43쪽). 또한 사람은 지혜롭기만 해서는 안 되며, 우직할 정도로 한 우물을 팔 줄 아는 근성이 없으면 큰 인물이 될 수 없다고 합니다(61쪽).

“포부와 비전, 그리고 전략, 이 세 가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우린 반드시 세계 최고가 될 수 있습니다”(54쪽).

손정의의 인생 계획은 분명하며 그는 승리하기 위한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시나리오에 따라 하나씩 말을 움직이고 있는 과정을 너무나도 즐거워합니다(58쪽). 인생은 너무 짧아, 젊었을 때 과감하게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세월에 휩쓸려 가고 말 것입니다(98쪽).

“바로 인생 50년 계획이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20대에 사업을 일으키고 이름을 떨친다. 30대에 적어도 1천억엔의 자금을 모은다. 40대에는 인생 최고의 도박을 한다. 즉 커다란 사업을 일으킨다. 그리고 50대엔 사업에서 큰 성공을 이루고, 60대에 다음 경영자에게 사업을 물려준다”(134쪽).

그는 결코 주저하는 법이 없었고 결심한 것은 곧바로 행동에 옮겼습니다(153쪽). 손정의가 가진 특별한 능력은 문제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능력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열심히 일한다는 것입니다(181쪽).

“꿈은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그 꿈을 실현하는데는 남다른 재능과 집념이필요하다”(171쪽).

성공의 열쇠는 실패속에 숨겨져 있는 법입니다. 실패를 실패로 끝내지 않는 것이야 말로 그의 가장 큰 강점입니다(299쪽). 야후 재팬의 리더인 이노우에는 손정의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그가 대단한 점은 처음 세 번의 시도 중에서 반드시 한 번은 승리를 거머쥔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제대로 돈을 벌 수 있는지를 굉장히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이지요. 평소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고, 학습 능력 또한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313쪽).

전설적인 성공 신화, 일본을 경제 불황에서 호황으로 이끌어낸 인물, 일본 최고의 부자, 그가 재일 한국인 3세 손정의입니다. 한국인의 이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그는 배타적인 일본인의 질시 속에서도 혁명적인 인생을 살았습니다. 손정의 자신도 미처 깨닫지 못한 손정의가 있다는 이 책의 저자 이노우에의 열정적인 취재(캘리포니아 대학을 몇 번이나 방문하고 핏줄의 고향인 대구까지 방문함)는 또 하나의 감동입니다. 아무 것도 없는 Mr. Nothing을 만나보지 않고는 한국인의 긍지를 세계에 펼치기 어려울 것입니다.
 
반응형

머뭇거리지 말고 시작해 : 나를 움직인 한마디

 
반응형



읽으면서 경구들을 정리하면서 봤는데... 여러 사람의 글이라서 아주 좋은것도있고, 아주 별로인것도 있고...
어쩌면 읽는 사람의 정신적인 상태에 따라서 좋은 글이 다를수도 있을것이다.
아무튼 참 좋은 내용들로서 많은 유명인들이 살아가면서 자신들을 움직인 사건이나 한마디등을 엮은 책이다.


<도서 정보>제   목 : 머뭇거리지 말고 시작해 : 나를 움직인 한마디
저   자 : 공선옥,곽재구,박재동,박완서 등저
출판사 : 샘터
출판일 : 2005년 12월
책정보 : 페이지 224 / 370g   ISBN-10 : 8946415290
구매처 : 예병일의 경제노트에서 받음
구매일 :
일   독 : 2007/2/20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실패나 좌절을 경험했을 때, 갈등과 방황의 시기에, 그저 사는 일이 버거울 때 누군가가 해준 한마디가 가슴속에 오래오래 남을 때가 있다. 그 한마디가 삶의 갈림길에서 나침반이 되어 주기도 하고, 절망에서 일으켜 세우는 힘이 되기도 한다.

이 책에는 사회 각계각층 마흔아홉 명의 명사들이 살아오는 동안 자신의 삶을 바꾸어 놓았거나 영혼에 큰 울림으로 다가왔던 한마디의 말과 거기에 얽힌 사연들이 담겨 있다. 그 한마디는 길을 지나다 우연히 만난 플래카드의 한 구절이나 텔레비전에서 들었던 한마디이기도 하고, ‘고진감래’처럼 누구나 익히 알고 있는 말이기도 하다. 혹은 주위의 가까운 이가 애정으로 던진 말이거나 누군가 무심히 내뱉은 말이기도 하다.

평범해 보이는 그 한마디가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지고, 좌절과 방황에서 일으켜세우고, 한 사람의 삶의 방향을 바꾸어 놓았던 것이다. 이 책에 실린 한마디는 그 사람의 생에 있어 가장 큰 선물이 되어 주었던 한마디들이다.


이 책은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는 ‘넘어지면 또 일어나라’라는 제목 아래 실패와 좌절의 늪에서 일으켜 세운 한마디들이 묶여 있고, 2부에는 ‘다들 제 몫을 견디며 사는 거야’라는 제목으로 영혼을 촉촉이 적신 한마디가, 3부 ‘머뭇거리지 말고 시작해’에는 삶을 바꾸어 놓은 한마디가, 4부 ‘잘 걷는 자 발자국이 없다’에는 사는 동안 두고두고 가슴속에 남은 한마디가 묶여 있다.

소 소작을 하는 어머니 밑에서 힘들게 공부했던 시절 들었던 “오로지 농민을 위해 살아 다오” 한마디를 가슴에 품고 살았다는 황우석 박사, “선생님처럼 그리지 않을래요”라는 제자의 말에 삶의 방향이 달라졌던 만화가 박재동, “가슴 뛰는 일을 하라”고 말하는 한비야, “걸을 때는 걷는 생각만 하라”는 어머니의 말씀을 예순이 넘어서야 알아듣게 되었다는 박완서.

이외에도 “배울 것이 남아 다시 태어난다”(임영태), “위해 줄 거예요”(공선옥), “얼른 와, 기다리고 있을게”(곽재구), “나를 기관 단총처럼 써먹게”(안도현), “우주에서 바라다보라”(강인선), “해서 안 될 사랑은 없다”(박승걸), “박수 칠 때 떠나라”(주철환), “선과 악이 모두 나의 스승이라”(한승헌), “잘 가는 자 발자국이 없다”(나희덕) 등 영혼을 울리는 한마디의 말들이 담겨 있다.

삶의 선택의 기로에서 머뭇거리고 있는 이에게, 방황하는 자녀에게, 삶의 무게가 버거운 이에게, 뜻하지 않은 실패로 좌절한 이에게 줄 수 있는 이보다 더 좋은 선물은 없을 것이다. 실의에 빠져 있는 친구에게 한마디 말보다 더한 선물은 없다. 하지만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주저된다면, 이 책을 선물하자. 진심 어린 한마디보다 더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책속으로>
1. 넘어지면 또 일어나라

넘어지면 일어나라 _이경자
눈 녹으면 땅 드러날 날 있는 거야 _백창우
배울 것이 남아 다시 태어난다 _임영태
우주에서 바라다보라 _강인선
나를 기관 단총처럼 써먹게 _안도현
네가 가만 있는데, 내가 왜…… _천경수
큰 열매를 맺는 꽃은 천천히 핀다 _이순원
날지 못하는 것은 운명이지만, 날아오르려 하지 않는 것은 타락이다 _홍기돈
천천히, 그러나 끊임없이 _마종기
크나큰 절망이 결의로 변해 간다 _김명곤
일하라고 가난한 겨 _김종광
땅에 넘어진 자 그 땅을 짚고 일어나야 한다 _이문재

2. 다들 제 몫을 견디며 사는 거야

위해 줄 거예요 _공선옥
얼른 와, 기다리고 있을게 _곽재구
아파, 나도 아프다고 _김용석
다들 제 몫을 견디며 사는 거야 _조은
잘되어 주어서 고맙다 _이권우
운명은 인간의 것이지만 생명은 신의 것이다 _권지예
왜 그냐면 그냥 좋다 _이주연
사랑하라, 희망 없이 _이명원
한 말씀만 하소서, 내 영혼이 곧 나으리이다 _노혜경
꽃은 단지 스스로 필 뿐이야 _전진삼
몰락에 직면함으로써 자신에게 더 가까워질 수 있다 _윤성희
담배 자꾸 피면…… 무좀 생겨 _장차현실
앉자! _성기완

3. 머뭇거리지 말고 시작해

가슴 뛰는 일을 하라 _한비야
사랑하라, 그리고 마음대로 하라 _조광호
박수 칠 때 떠나라 _주철환
선생님처럼 그리지 않을래요 _박재동
할 수 있는 일이면 과감히 행하라 _김신명숙
해서 안 될 사랑은 없다 _박승걸
나이 서른에 우린 어디에 있을까 _김해성
머뭇거리지 말고 시작해 _이희재
존재의 가벼움은 참을 수 없다 _정은숙
이런 건 네가 아니야 _고명인
미래가 없는 남자는 용서할 수 없다 _조남규
어떤 것 없이 살 수 없을 때 _정길화

4. 잘 가는 자 발자국이 없다

걸을 때는 걷는 생각만 하라 _박완서
고진감래 _이우일
선악이 모두 나의 스승이다 _한승헌
오로지 농민을 위해 살아다오 _황우석
얘들아, 더 먹고 싶을 때 그만둬라 _김성훈
공부는 평생 하는 거야 _최홍규
잘 가는 자 발자국이 없다 _나희덕
3년을 3분처럼 _장사익
누구를 위한 사진인가 _최민식
길은 언제나 어디에나 있다 _황정민
열정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한다 _이금룡
친절이 가장 남는 장사입니다 _박은희


<정호의 정리>
무가(巫歌)
외기러 가세 불리러 가세/검으나 땅에 희나 백성/굽어 보살펴 잘 도와줄 때/정한 마음으로 원수가 있거든/내리 사랑하고 잘 도와주어라/불리러 가요 외기러 가요/닫은 문을 열러 갈 때 나를 따라오너라/나를 따라올 때/험하고 머나먼 길이니라/대신명님을 뫼시고 올 때/가도 끝이 없고/가고 또 갈 때/나만 좇아오거라/오다가 보면 돌부리가 있다/또 가시덤불이 있다/산을 넘고 물을 건너라/깊은 물 옅은 물 찬물 더운물 수없이 있느니라/건너다 지치면/힘을 내고 용기를 얻어라/모든 시련과 싸워 이기고 극복하여라/멀리 보고 힘을 갖고 결심하여라/네가 가고 있는 길을 잊지 말고/명심하여야 한다/높이 보고 가거라/깊이 생각하며 가야 하느니라/옆눈을 뜨지 마라/생각을 해보아라/높고 옅고 깊은 데가 있으니/마음을 다져야 한다/다 겪고 겪다 보면 지친다/지치면 넘어진다/넘어지면 일어나거라/일어나면 또 넘어진다/또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야 하느니라/다시 넘어진다/다시 딛고 일어나거라/수없이 넘어지고 수없이 일어나거라/넘어지고 넘어지다 보면/네가 설 곳이 있느니라/이리 오너라 가까이 오너라/이만치 오너라/잘 받아라 잘 받아야 한다

네가 가만있는데 왜 내가 널 가르쳐야 하니? 무엇을, 어떻게, 언제 배우고 싶은지 네가 요구해야지, 우리가 어떻게 모든 것을 알아서 네가 필요한 걸 알려 주니?

날지 못하는 것은 운명이지만, 날아오르려 하지 않는 것은 타락이다.

천천히, 그러나 끊임없이...
그래 할 수 있어! 천천히 끊임없이라면 나도 할수 있어. 다시 시작하자. 천천히, 조급해 하자 말고!

이치를 몰라서, 경전의 언러를 해독하지 못해서 성인이 되지 못하는 수행자는 없다. 문제는 늘 실천이었다. 하느냐, 못하느냐의 차이였다.

넘어졌다면, 돌부리를 탓하지 말고, 전방을 주시하지 못한 자신의 두 눈을 자책하자. 그리하여 넘어진 바로 그 자리에서 진흙투성이, 만신창이가 되어 다시 일어서자. 그렇게 일어선 사람만이 자기 삶의 온전한 주인이 될 수 있다. 또 그런 사람만이 쓰러진 누군가를 도와 일으켜 세울 수 있다.

무엇이 나를 움직이는가? 가벼운 바람에도 성난 불꽃처럼 타오르는 내 열정의 정체는 무엇인가? 쓰고 또 쓰고 마지막 남은 에너지를 기꺼이 쏟고 싶은 그 일은 무엇인가?

모든 사람에게는 자신만의 개성과 능력이 있다.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면 시도할 권리도 있다. 결과가 좋지 않다 해도 시도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백배 나은 것이다.
쓸데없이 자신을 비하하면서 스스로 발목을 묶지 마라. 그것처럼 어리석은 일이 없다. 노래하고 싶은 꾀꼬리가 공작의 미모에 주눅 들고, 수영하고 싶은 물개가 치타의 질주를 보고 수영을 포기한다면 그것처럼 불행한 일은 없다. 그러나 이 사회는 이런 비교로 당신을 곧잘 기죽인다.
그러므로 만약 당신이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과감히 행하라!

머뭇거리지 말고 시작해.
자, 머뭇거리지 말고 발을 내딛어.

이런 건 네가 아니야, 진정으로 네가 원하는 무언가가 있어. 남들이 던지는 선망의 시선과 적다 할 수 없는 보수에 젖어 소중한 너의 시간을 낭비하지마. 지금의 네 자리에 더 어울리는 사람들은 많아. 그들에게 어서 자리를 내줘. 넌 네가 가야 할 다른 길이 있잖아.

왜 멈추는 거야. 주저앉지 마. 이런 건 네가 아니야. 여기서 주저앉는 건 게으름이 아니라 나를 배반하는 거야. 어서 길을 떠나. 더 이상 머뭇거리면 난 영원히 너를 떠날 거야.

과거가 있는 남자는 용서할 수 있어도 미래가 없는 남자는 용서할 수 없다는 말이 있어. 너도 너 자신을 한번 돌이켜 보기 바란다.

고진감래(苦盡甘來)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 낙이 올 것이라는...
하지만 돌아오는 낙이란 과연 무엇일까? 그것이 무엇인지는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그 내용에 상관없이 그렇게 노력하며 땀 흘리는 동안 행복했다고, 그것이 바로 내가 원하던 것이었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지 않을까? 어쩌면 우리는 그것을 위해 인생을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 인생 60년을 시계의 60분, 즉 1시간으로 보자. 그러면 군 생활 3년은 3분이 된다. 이 3분을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지낸다면 여러분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남자로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인생의 낙오자가 될 것이다!

오늘도 우리는 매일같이 새로운 시간을 부여받는다. 이 시간을 허송하지 않으며 최선을 다해 사는 일이야말로 행복한 삶의 지름길이 아닐까?

바람에게도 길은 있다. 나는 비로소 나의 길을 가느니. 길은 언제나 어디에나 있다.

밤에 잠자리에 들때면 스스로에게 자문한다. 과연 오늘 하루를 열정을 갖고 살았는가. 내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정성을 다하고, 진솔한 자세로 임했는가. 의사결정에 있어서 얼마나 진지하게 고민했으며, 결정된 사항을 추진함에 있어 최선을 다했는지 돌이켜 본다. 그리고 열정으로 가득한 일상 속에서 진정으로 살아 있음을 느끼게 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