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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초등학교때 왕따를 당해서 자살을 시도하고, 이후에 중학교를 중퇴하고 불량소녀가 되어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고, 16살때 폭력배 두목과 결혼을 해서 몸에 문신을 하고, 부모를 때리는 폐륜행동을 저지르고, 나중에 이혼을 하고, 술집에 다니던 주인공...이런 여자가 변호사가 됬다면 믿을수 있을까?학력도 없고, 배운것도 없는 주인공이 대단한 의지와 노력으로 현재의 변호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해준다.주인공이 삐둘어지고, 다시 재기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족의 소중함, 대화의 소중함, 나를 알아주는 사람의 소중함, 의지의 소중함들을 느끼게 되는데 주위에서 보듯이 탈선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 사람만이 문제가 아니고 주위의 사람과 환경에도 큰 문제가 있는것 같다. 이럴때 많이 대화하고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다.. 2008. 8. 1.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장승수 막노동하다가 서울대로 간 이야기 도서 서평 나와 같은 나이에 같은 시기에 대학입시를 준비했던 주인공... 많은 생각이 난다. 주인공은 자신의 한계를 넘기위해 계속 서울대를 노려서 결국에는 서울대수석의 영광까지 얻어냈지만, 나는 4달도 못되는 기간으로 얻은 점수로 합격한 대학에 들어가서 안주해버리고 말았다. 과연 내가 목표대로 1년을 더 공부했으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든다. 장승수씨가 학상시절 학업에 재미를 못붙이고, 그냥 살았듯이 나도 그랬고, 둘다 내신이 안좋았고, 아마 94년부터 졸업한지 5년인가 된 사람들은 수능점수를 내신으로 바꿀수 있는 기회까지 있었다.. 원래 받은 점수로도 2등급정도가 됬을텐데 이 책을 보면서 그때 내가 그랬다면 이라는 생각이 자꾸만 떠오른다... 아무튼 본인이 겸손한건지 정말 그런것인지 그다지 뛰어나다고 볼수없고, 평범.. 2008. 8. 1.
김 강사와 T교수 법학자이기도 하고, 친일문학자라는 오명을 가진 유진오씨의 초기의 작품이라고 하는데 제목은 많이 들어봤는데 내용은 처음 봤다. 청탁을 하고 자신의 경력을 속여서 얻은 강사자리를 지키고 싶기도 하고 권력에 아부하기는 싫고.. 쉽게 말해 이것도 저것도 아닌 김만필은 항상 의심하고, 스스로 변명하고, 합리화하며 살다가 결국에는 자신이 해 놓은 거짓말의 덧에 빠진다. 어찌난 하시는 짓거리가 나와 같은지.. 짜증이 났다...-_-;; 타인을 통해서 짜증나는 내 모습을 보면 정말 부끄럽고, 쪽팔이고, 챙피하다. 오늘도 아침에 아버지와 어머니가 잠깐 말다툼을 하시는데 아버지가 잘못했다는것이 분명 보이기는 하지만 그 잘못한 아버지의 행동이 내 생활에서 내가 저지르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좀 어이가 없었다. 암튼 현실과 이.. 2008. 8. 1.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역시 한비야씨다운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깔끔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당당하게 풀어내는것이 멋지다.각국에 어려운 사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동정심도 많이 생기지만, 그동안 우리가 잘못 알고 있거나 몰랐던 구호부분에 대한 이야기에서 느끼는 바가 많다. 우리나라가 1990년도까지 약 130억 달러를 원조 받았지만, 우리나라는 약 23억 달러정도의 원조만을 해왔다고 한다.나는 이 이야기에 이런 생각을 했다. 우리나라에도 굶은 아이들이 많은데.. 라고.. 바로 한비야가 답을 해준다.내가 받았으니 그만큼 준다는것이 진정한 사랑이 아니고, 서글픈 이야기지만...우리가 130억 달러를 원조를 받을때 그 원조한 나라에는 굶는 사람은 없었을까라는 이야기에서 내가 잘못 생각해도 단단히 잘못 생각했구나라는.. 2008. 8. 1.
참을 수 없는 글쓰기의 유혹 정말 대단한 책이다. 굳이 범위를 글쓰기에 한정하는것이 아니라.. 예술이나 인생에도 적용해도 될만큼.. 정리는 재독을 하면서 다시... 제 목 : 참을 수 없는 글쓰기의 유혹 저 자 : 브렌다 유랜드 출판사 : 다른생각 출판일 : 2004년 6월 구매처 : 불광문고 구매일 : 2005/12/16 일 독 : 2005/12/26 재 독 : 정 리 : 브렌다 유랜드 (Brenda Ueland) - 1891년 미네아폴리스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뉴욕에서 여러 해를 보냈는데, 존 리드, 루이스 브라이언트와 유진 오닐 등 자유분방한 예술가 집단인 그린위치 빌리지의 일부였다. 미네소타로 돌아온 후, 그녀는 작가, 편집자 그리고 글쓰기 선생으로 생계를 유지했다. 1985년 9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지은 책으로 자.. 2008. 8. 1.
당신의 기업을 시작하라, 위대학 기업은 시작부터 다르다 도서 간단 서평 정말 괜찮은 책이였는데, 보통 이런 책들은 밑줄을 그으면서 읽게되는데 밑줄 투성이다. 정말 잘못 생각해왔던것, 잘못 해왔던것들을 꼭꼭 집어 준다. 사업을 하려는 사람은 반드시 읽었으면 하고, 직장인이라고 해도 관리직, 영업직 분야에 사람들도 필독할 가치가 충분히 있는책.당신의 기업을 시작하라 - 미래의 CEO가 알아야 할 시작의 기술 국내도서저자 : 가이 가와사키 / 김동규역출판 : 랜덤하우스 2005.10.25상세보기 제 목 : 당신의 기업을 시작하라 - 원제 The Art of the Start (2004) 저 자 : 가이 가와사키 저/김동규 역출판사 : 랜덤하우스중앙출판일 : 2005년 10월구매처 : 선물받음일 독 : 2005/1/1 저자 : 가이 가와사키(Guy Kawasaki) 벤처캐피털회사인.. 2008.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