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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스테 엑트
  2. 창문을 마주보며 (Facing Window)
  3. 내 청춘에 고함 (Don’t Look Back)
  4. 라스트 밈지 (The Last Mimzy)
  5. 노킹온 헤븐스도어 (Knockin On Heavens Door)
  6. 카 (Cars)
  7. 분노의 주먹 (Raging Bull)

시스테 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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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보았고, 유선방송에서 수시로 나오는 영화...
DVD로 음악이 들어 보고 싶어서 받아봤는데, 딱 괜찮은 음악 3곡이 좋은것 외에는....
하지만 그들의 찬양을 보면서 같은 찬양을 하더라도 즐겁고 신나게 인생을 살아가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굳이 찬송뿐이랴.. 우리의 일도.. 그들처럼 신나고 즐겁게 할수만 있다면...
아니 그렇게 해야만 할것이다.... 이 짧은 인생... 얼굴 붉히면서 짜증내면서 살필요는 없잖아...^^


출연  매기 스미스 , 하비 케이틀 , 우피 골드버그 
상영시간  110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 코미디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1992년

라스베가스 카지노에서 가수로 일하는 돌로레스는 마피아 빈스의 애인으로 빈스가 부하들과 살인하는 현장을 목격한다. 빈스는 돌로레스의 입을 막기 위해 그녀를 처지하려고 하나 돌로레스가 먼저 도망가는 바람에 그녀를 놓치고, 경찰서에 간 돌로레스는 증인 보호 프로그램의 보호를 받게 된다.

그녀가 은신할 곳은 빈민가에 있는 철거직전의 수녀원. 방탕하고 제멋대로 생활해온 돌로레스에겐 견디기 힘든 곳이다. 원장 수녀는 돌로레스가 못마땅 했지만 하는 수 없이 그녀를 받아들여 수녀로 위장시키고, 돌로레스는 가짜 수녀로서 생활하게 된다.

사사건건 간섭하는 원장 수녀의 잔소리는 지겨웠지만 돌로레스는 두 명의 수녀 친구를 사귀게 되고, 형편없는 실력의 성가대의 음악 수업을 맡게 되면서 수녀원 생활에서 나름대로의 즐거움을 찾는다.

빈스와 부하들은 돌로레스를 찾아 수소문한 끝에 그녀가 수녀원에 은신 중 임을 알아 낸다. 돌로레스의 지도로 성가대의 실력은 일취월장하게 되어 성가 발표회를 열수 있을 실력까지 갖춘다. 성당에서 울려 퍼지는 즐거운 가스펠 노래에 빈민가 사람들은 성당으로 하나둘 모여들어 수녀원의 철거 계획이 급기야는 취소된다. 이즘 빈스와 부하들이 들로레스를 잡으러 수녀원까지 들이 닥치지만 잠복중이던 형사들에게 붙잡히고 만다. 사건이 해결되어 다시 라스베가스로 돌아가게 된 돌로레스를 원장 수녀와 여러 수녀들이 따뜻하게 배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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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마주보며 (Facing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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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은 좀 복잡하고, 헷갈린다. 하지만 창문을 두고 서로 흠모하는 한 멋진 유부녀와 멋진 총각.. 그리고 기억을 잃은 할아버지...
멋진 미래.. 장미빛 미래를 잠깐 꿈을 꾸기도 하지만.. 창문에서 바라보임을 당하다가 자신이 직접 그모습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자리를 찾고 돌아가는 그녀... 그리고 그녀에게 새로운 미래를 위해서 변신하라고 깨우쳐주는 할아버지...
아직도 갈 길이 먼 미래... 현실의 족쇄에 꿈을 꾸지 못하는 사람들...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데 그 족쇄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예전에 매형이 나와 사촌형이 한두살차이에 인생 이야기를 하는것을 보고 내가 너희들 나이면 인생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라는 그말이 떠올랐다. 물론 이제는 그 매형의 나이를 지나왔지만.. 아마도 그말의 유효기간은 아직도 진행형일것이다.
할아버지와 매형의 말을 떠올리며 다시 한번 나를 깨우고, 다시 돌아보고, 변하자. 아니 변해야 한다.

멋진 대사

감독 : 페르잔 오즈페택
주연 : 지오바나 메조기오르노 , 마시모 기로티 , 라울 보바
각본 : 페르잔 오즈페텍, 지안나 로몰리
촬영 : 지안필리포 코르티셀리
음악 : 안드레아 구에라
편집 : 패트리지오 마론
미술 : 안드레아 크리산티
장르 : 로맨스
개봉 : 2006년 04월 13일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06 분
수입/배급 : 스폰지
제작국가 : 이탈리아
제작년도 : 2003
두 개의 창문 두 명의 남자 두 가지 인생

지오반나의 인생에는 두 명의 남자가 있다
고단한 결혼생활을 보내고 있는 지오반나에게는 비밀이 하나 있다. 창문 너머, 맞은편 집의 남자를 향해 품고있는 은밀한 감정이 바로 그것. 남편과 두 아이를 재우고 매일밤 그녀는 자신과는 정반대의 삶을 살고 있는 멋진 그를 바라보며 하루를 살아갈 힘을 얻는다.

우연은 만남을, 만남은 인생을 바꾸어 버리는데…
어느 날, 남편은 길을 잃어버린 노인을 집에 데려온다. 기억하는 것은 시모네란 이름뿐인 노인은 지오반나의 고단한 인생에 새로 생긴 짐일 뿐이다. 하지만 노인의 실종이라는 우연한 기회로 지오반나는 바라만 보던 맞은편 집 남자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로렌조라는 이름의 그 남자 역시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고 털어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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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청춘에 고함 (Don’t Look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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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고 밍숭한듯한 영화... 3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그 허무함과 공허함속에서 왠지 애절함과 비통함이 느껴진다...
첫번째 이야기는 딸과 오래전에 연을 끊은 아버지와의 이야기...
두번째는 사랑과 일에 고통받는 남자의 이야기... 막판에 한마디가 참 멋지다.. 저놈의 기차는 왜 매일 저렇게 서있냐!
세번째는 김태우가 나오는 나이먹어서 군대간 남자의 이야기... 앞날이 막막하고, 비전도 없는 그... 그런 자학속에서 바람을 피우고, 부인에게 고백을 하지만 부인도 바람이 났다... 어덯게 해야 할까.. 어떻게 살아야 할까...
세면모두 아무런 정답이나 힌트도 없이 이런 설정만을 던져주고 끝나는 것이 긴여운을 남겨준다...
봄날은 간다의 유지태가 바다에서 소리를 더빙하는 모습으로 끝나듯이... 암튼 난 이렇게 여운과 생각할 여지를 남겨주는 영화가 좋다.

멋진대사

감독 : 김영남
주연 : 김태우 , 김혜나 , 이상우(배우) , 백정림
각본 : 김영남
촬영 : 이창재
음악 : 김성현
편집 : 김형주
미술 : 정소영
장르 : 드라마
개봉 : 2006년 07월 13일
등급 : 18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26 분
제작/배급 : (주)이모션픽쳐스
제작국가 : 한국
제작년도 : 2006
휴가를 나온 군인 김병장은 그의 아내가 다른 남자에게 관심을 갖고 있음을 알게된다.

21살의 대학생 정희는 춤추는 것에 빠져 있다. 어느날 15년 동안 소식이 없던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오자 정희는 혼란에 빠진다. 아버지를 받아들이는 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다.

25살의 전화국 기술자 근우는 전화선을 고쳐주면서 간간이 다른 사람들의 통화를 엿듣는다. 근우는 한 여자의 전화통화를 엿듣다가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그는 그녀에게 어떻게 감정을 표현해야 할지 알지 못한다.

제대를 앞둔 서른살의 인호는 이미 군대에 들어오기 전 결혼을 하였다. 마지막 휴가에 집에 들른 인호는 그의 아내가 변했다고 의심하지만 그게 무언지 알지 못한다.

영화는 불확실성 속에 내던져진 세 명의 청춘군상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삶을 관통하는 이 여정의 끝에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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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밈지 (The Last Mim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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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 터미네이터라고 할까?
생각보다 꽤 재미있고, 훈훈한 감동까지주네...
미래에서 인간을 구원하기위해서 온 밈지와 그들을 발견한 자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그들처럼 밈지와 조우했지만, 구원에는 실패했다는...
암튼 기적을 믿지 못하는 어른들과 기적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아이들, 그리고 우주의 메세지를 믿고, 그 부름에 응하는 선생님과 애인... 상당히 흥미진지했다는...^^
그러면서 그 속에서 탐욕에 밈지를 가지고 나같으면 돈벌이를 궁리하겠다는 탐욕스러운 어른인 나를 발견하고 깜짝 놀랜다...

감독  로버트 쉐이  
출연  크리스 오닐  
장르  가족 , 어드벤쳐 , 판타지 , SF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7년

어린 남매가 바닷가에서 우연히 신비로운 상자를 발견하면서 그들의 운명을 뒤바꿀 미지의 세계와 조우하게 된다. <이티> <미지의 세계와의 조우>를 잇는 SF.

<반지의 제왕> 시리즈 등을 히트시키며 메이저 영화사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뉴라인 시네마 사의 창립자이자 현 공동CEO인 로버트 쉐이가 17년만에 감독직을 맡아, 루이스 파젯(SF 작가 헨리 커트너와 아내 C.L. 무어 부부의 필명이다)이 쓴 1943년산 단편 소설 <밈지는 보로고브스였다(Mimzy Were the Borogoves)>을 대형스크린으로 옮긴 가족용 환타지 드라마. 출연진으로는, <헐크>에서 제니퍼 코넬리의 어린시절 역으로 잠시 출연했었던 리아논 웨이 린과 이번이 데뷔작인 크리스 오닐이 주인공 남매 엠마와 노아 역을 각각 연기했고, <굿 쉐퍼드>의 티모시 허튼과 TV <닙/턱>의 졸리 리차드슨이 그들의 부모 역을 맡았으며, TV <디 오피스(The Office)>의 래인 윌슨과 <그린 마일>의 마이크 클라크 던컨 등이 공연하고 있다. 미국 개봉에선 첫 주 3,017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동안 1,002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5위에 랭크되었다.

 와일더 집안의 어린 남매 노아와 엠마는 인형처럼 보이는 물건들이 들어있는 이상한 박스를 발견한다. 아이들이 이 '인형들'을 가지고 노는 동안,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는데, 이들의 지능이 놀라운 속도로 발달하는 것이다. 노아와 엠마의 담임선생님은 부모에게 이들의 지능이 이미 천재 수준을 넘어섰다고 말한다. 동생 엠마는 박스 속의 인형중 하나인 토끼 인형 '밈지'가 자신들에게 이 모든 것을 가르쳐주었다고 밝힌다. 이제는 정부당국에서도 이들 남매의 이상한 능력의 원천을 분석하기 위해 집을 폐쇄하고 연구 조사에 나선다. 엠마는 밈지가 미래로부터의 중요한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데, 과학적 분석결과, 밈지는 극도로 높은 차원의 전자부품인 동시에 유기체임이 밝혀진다. 과연 밈지가 전하려는 메세지는?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가 걸작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럭저럭 볼만하다는 데 동의하였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G. 앨런 존슨은 "SF 작가 커트너의 비젼을, 존경심을 가지고 향상시키고자 한 야심찬 영화."라고 칭했고, 뉴욕 포스트의 루 루메닉은 "쉐이 감독의 확신에 찬 연출과 기쁨을 선사하는 아역배우들"에게 높은 점수를 주었으며, 덴버 포스트의 리사 케네디는 "과학이 한 사람의 삶과 세계를 구할 수 있듯이, 이 유쾌하고 지적인 가족 영화는 우리의 하루를 들뜨게 만든다."고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또, 빌리지 보이스의 롭 넬슨은 "쉐이 감독은 마법의 손길을 지녔다."고 평했고, 시애틀 포스트-인텔리전서의 폴라 니책은 "열린 마음을 가진 야심작."이라고 요약했으며, 달라스 모닝 뉴스의 낸시 처닝은 "이 영화는 흥행만을 노린 다른 아동 영화들과는 달리, 아이들로 하여금 변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현 세계에서 어떻게 하면 조금씩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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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킹온 헤븐스도어 (Knockin On Heavens D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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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한번 보고 싶었는데... 영화를 구하기 힘들었다가 이제서야 구해서 봤다.
불치병에 걸린 두명의 남자가... 태어나서 한번도 본적이 없는 바다로 떠나는 여행...
조폭들의 벤츠를 훔치면서 일이 꼬이는데... 조폭들은 상당히 꼴통들...
암튼 아주 재미있고.. 막판의 바다로 걸어가서 앉아있는 장면은 지금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은 생각이 들뿐이다...
천국에 도착해서.. 이제는 죽어가는 친구에게 약을 주지도 않고... 그냥 그렇게 맞이하는 천국...
그들의 꿈이고 목표는 바다를 보는것이다... 그리고 이루었다...
하지만 나의 목표는 바다를 보는것이 아니다... 그저 잠시 들려서 바람을 쐬는것일뿐... 다시 일어서서 목표와 꿈을 향해서 나아가야 한다... 그들의 바다와 같은 곳은.. 나에게 어디일까... 나의 천국은 어디일까... 그곳에 다다르고 싶을뿐이다.
암튼 전체적으로 아주 재미있고... 진지하면서 고독함과 외로움도 느껴지는 멋진 영화였다.

멋진대사

Mama, take this badge off of me
엄마 이 계급장을 떼주세요

I can't use it anymore.
난 더이상 사용할수 없어요.

It's gettin' dark, too dark for me to see
점점 너무 어두워져서 볼수가 없어요

I feel like I'm knockin' on heaven's door.
마치 천국의 문을 두드리는 것 같아요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천국의 문을 두드리는 것 같아요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Mama, put my guns in the ground
엄마, 내 총을 땅에 묻어주세요

I can't shoot them anymore.
난 더이상 그 총들로 쏠수가 없어요

That long black cloud is comin' down
저 길고 어두운 구름이 오고 있어요

I feel like I'm knockin' on heaven's door.
마치 천국의 문을 두드리는 것 같아요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천국에 대해서 못 들었나? 그곳엔 별 다른 얘기거리가 없어. 바다의 아름다움과 바다에서 바라 본 석양에 대해서 얘기할 뿐이야. 물속으로 빠져들기전에 핏빛으로 변하는 커다란 공...사람들은 자신이 느꼈던 그 강렬함과 세상을 뒤덮는 바다의 냉기를 논하지. 영혼속의 불길만이 영원할꺼야...
...
천국에는 주제가 하나야.
바다지.
바다가 노을이 질때...
불덩어리가 바다로 녹아드는 모습은...정말 장관이지...
유일하게 남아 있는 불은 촛불같이...
마음속의 불꽃이야...
- 토머스 얀 감독의 "Knockin' On Heaven's Door" (1997) 중에서 -


감독 : 토머스 얀
주연 : 레오나드 란싱크 , 랄프 허포스 , 얀 리이퍼스 , 모리츠 블라입트로이
각본 : 틸 슈바이거,토마스 얀
촬영 : 지로 스테픈
음악 : 프란쯔 플라사
편집 : 알렉산더 베르너
미술 : -
장르 : 드라마,코미디
개봉 : 1998년 02월 28일
등급 : 18세 이상 관람가
시간 : 89 분
제작/배급 : -
제작국가 : 독일,벨기에
제작년도 : 1997

마틴(Martin Brest: 틸 슈바이거 분)과 루디(Rudi Wurlitzer: 잔 조세프 리퍼스 분)는 뇌종양과 골수암의 말기 환자로 같은 병실에 입원하게 된다. 시한부 인생의 판결을 받은 이들은 심한 정신적 충격 속에서 벗어나려고 바다로 향하는 여행을 하게 된다.

 죽음을 앞에 둔 이들의 여행은 처음부터 온통 모험과 어처구니 없는 사건들로 이루어진다. 그들이 훔친 자동차는 100만불이 들어있는 악당들의 벤츠 스포츠카. 두명의 멍청한 악당 행크(Henk - Der Belgier: 티어리 반 베어베케 분)와 압둘(Abdul - Der Araber: 모리츠 블라이브트로이 분)의 추격이 시작되고, 전국에 체포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경찰의 추격은 마틴과 루디를 더욱 어려운 상황으로 몰고간다.

 마틴의 발작으로 루디는 그들의 운명이 가까워지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뜻밖의 100만불을 얻게된 이들은 천국의 문턱에서 그들이 평소하고 싶었던 소원을 서로 이야기한다. 마틴은 엘비스 프레슬리가 엄마를 위해 사준 똑같은 케딜락 자동차를 자신의 엄마에게 선물하는 것이 소원이다. 루디는 두 여자와 동침을 하는 것이 소원이다. 결국 그들의 이러한 소원은 다 이루어지지만 마침내 악당들에게 붙잡힌다. 그러나 악당 두목인 커티스(Curtiz: 룻거 하우어)는 마치 인생의 마지막 문인 천국의 문을 열어주듯이 그들을 놓아준다. 그들은 바다에 도착하게 되고 파도를 넘어 희망과 평온을 얻은 듯이 큰 감격에 빠진다.


몇일 밖에 살지 못하게 된 시한부 환자 둘이 바다로 달려가면서 벌어지는 작은 소동과 여정을 그린 코미디로, 독일 감독 토마스얀의 데뷔작이며 독일 자국내 개봉시 대단한 성적을 거두었다. 둘이 훔친 차가 하필이면 갱두목 것이라서 내내 킬러들에 쫓긴다. 여비를 구하러 은행강도 짓까지하는 바람에 경찰도 추격한다. 할리우드 로드 무비에서부터 밥 딜런과 글로리아 게이너 음악까지 미국 대중문화에 대한 동경이 짙다는 평이다. 영화 엔딩 크리딧이 모두 올라간 이후엔, 작은 에피소드가 숨어있다.

 90년대의 독일 영화를 활성화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는 영화배우 틸 슈바이거와 토마스 잔이 스스로 1년에 걸쳐 시나리오를 다듬고 제작을 위해 1996년초 회사를 설립했다. 헐리우드 영화사 브에나비스타를 투자자로 유치한 뒤 음악, 촬영, 의상, 세트디자인 등 스텝을 구성하였고 캐스팅을 하였다. 룻거 하우어의 캐나다 촬영장을 찾아가 허락을 얻은 틸은 촬영 장소를 부분적으로 세트를 건립했다. 또 옥수수 밭에서의 자동차 추격씬을 위해 이미 추수가 된 장소에 옥수수를 다시 심어 촬영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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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C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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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거 재미있네.. 처음에는 좀 식상하게 보통 애니와 같은 그런것인줄 알았는데.. 보다보니 점점 빠져들게된다.
레이싱카가 우연히 시골에 흘러들어와서 봉사명령을 받게되는데.. 처음에는 도망갈 궁리를 하지만.. 점점 그들과 그들의 생활에 빠져든다... 그리고 다시금 출전한 레이싱 경주에서 멋진 승부를 펼치다가 재판장이자, 과거의 레이싱의 황제이자.. 자신의 감독을 맡고있는 허드슨의 모습을 떠올리며 우승을 포기하고.. 왕의 귀환을 멋지게 돕는다. "우승컵은 빈컵일 뿐이야~"라는 멋진 말과 함께...
그래픽도 화려하고,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며, 재미까지 감미한 괜찮은 애니...

감독 : 존 라세터
주연 : 오웬 윌슨 , 폴 뉴먼 , 보니 헌트 , 마이클 키튼
각본 : 존 라세터
촬영 : -
음악 : Bruno Coon
편집 : Ken Schretzmann
미술 : H.B. Buck Lewis
장르 : 애니메이션
개봉 : 2006년 07월 20일
등급 : 전체 관람가
시간 : 121 분
수입/배급 : 디즈니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6
홈페이지 : http://www.cars2006.co.kr
영화일기 : http://diary.maxmovie.com/*CARS*

<니모를 찾아서> 와 <인크레더블>를 만든 픽사의 최대 야심작 <카> !!

화려한 성공과 갈채를 꿈꾸는 주인공 라이트닝 맥퀸(목소리 오웬 윌슨 분)은 경주에서 성공하는 것만이 인생의 모든 것이라 생각하는 타오르는 청춘.
하지만 피스톤 컵 챔피온쉽에 참가하기위해 달리던 중 길을 잃고, 경쟁과 함성과는 동떨어진 '래디에이터 스프링스'란 한적한 시골로 들어서게 된다.

이제는 지도에 조차 표시되지 않는 한적한 66번 국도..
조용하지만 다양한 캐릭터들이 큰 열정을 간직하고 있는 이곳에서 맥퀸은 미스터리한 과거를 지닌 닥 허드슨(목소리 폴 뉴먼 분)과 샐리 (목소리 보니 헌트 분) 그리고 메이터(목소리 래리 더 케이블 가이)를 만나게 된다.

그들을 통해 인생이란 목적지가 아닌, 여행하는 과정 그 자체이며 명성과 스폰서, 트로피 뒤에 가려진 소중한 가치를 깨닫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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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주먹 (Raging B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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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명 권투선수의 몰락과정을 그린 영화...
잘나가던 그는 여자, 음식등 탐욕에 빠지고.. 일부러 져주는 등 거의 인간말종이 되다가... 어느날 은퇴를 해서 바에서 스텐딩코메디를 하면서 살아간다. 하지만 미성년자를 건드린후에 완전히 망가져서 감옥에 까지 들어간다.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분노의 주먹을 날리며.. 처절하게 후회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인생이 나아지지는 않는다. 여전히 스텐팅 코메디를 하면서 근근히 삶을 이어나가는 그...
하지만 자신이 챔피언이였다는 긍지는 잊지않고... 오늘도 살기위해 나선다...

한 영웅의 몰락사... 그 동안의 숯한 좌절...
나폴레옹이 했던가 "오늘 나의 불행은 언젠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이다"라는 말이 떠오랐던 영화였다.
그리고 그의 모습속에서 나를 발견한다... 그리고 나도 그처럼 나에게 분노의 주먹을 날린다...

멋진대사

감독 : 마틴 스콜세지
주연 : 캐시 모리아티 , 프랭크 빈센트 , 로버트 드 니로 , 조 페시 , 존 터투로 , 마틴 스콜세지
각본 : 머딕 마틴
촬영 : 마이클 채프만
음악 : 로비 로버트슨
편집 : 델마 슌마커
미술 : -
장르 : 드라마,액션
개봉 : 2006년 12월 05일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29 분
수입/배급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1980

실존 선수의 20년의 걸친 삶의 과정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1980년도 작품으로 원제그대로 번역한 `성난 황소`란 제목으로도 알려져 있기도 하다.
실존 선수의 20년의 걸친 삶의 과정을 통해 다양한 인간사와 미국 사회의 맹점 등을 해부해서 보여주는 영화. 클래식 `까발레리아 루스띠까나`가 흐르는 오프닝 장면은 20세기 영화의 명장면으로 손꼽히고 있다.

무명의 복서 제이크 라모타는 무패의 전적을 자랑하는 슈거레이 로빈슨과의 경기에서 이기게 된다. 이로 인해 그는 매우 유명해지고 복서로 이름을 날린다. 그의 인간적인 욕망이 이루어지는 순간이다.
하지만 그는 가족과 갈등을 겪게되고, 마피아와도 미묘한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결국 그는 쇠락을 길을 걷고 만다.
제이크는 세월이 흐른 뒤 은퇴하게 된다. 그는 예전의 명성을 곱씹으며 초라한 밤무대의 뚱뚱한 스탠딩 개그맨이 된다. 인생의 우여곡절을 되씹으며, 한 인생을 뒤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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