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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t Thing You Do! 청춘 성장드라마라고 할까... 암튼 특별한 감동이라기 보다는 경쾌한 음악과 그들의 성장해가는 모습을 밝게 그린 영화... 그다지 재미있다라는 것은 모르겠지만... 영화내내 흐르는 음악은 아무리 들려도 질리지가 않는다...^^;; That Thing You do도 좋지만 OST를 받아서 듣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괜찮은듯... 처음에는 왠지 와이키키브라더스를 상상하면서 영화를 봤는데... 그다지 깊은 사색을 주지 못하는것 같고... 막반에 거의 끝나가면서 약간 진지해지려다가 마는듯한 느낌... 하지만.. 마지막 장면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그녀와 드러머를 보면서 부럽기도 하고.. 나의 진정한 사랑은 어디에 있을까라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_-;; 아~ Wonders라느 그룹은 진짜 있는것 같기도 하고.... 2008. 8. 10.
킹덤 오브 헤븐 요즘도 분쟁이 많은 예루살렘지역에 얼킨 예전의 십자군 전쟁과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충돌을 멋지게 보여주는 영화... 영화자체의 내용보다는 스펙터클한 화면이 더욱더 멋진 영화... 감독이 글라디에디터를 만든 사람이라서 그런지... 글라디에디터에서 나왔던 멋진 장면들이 간혹 오버랩이 되는 듯하고... 내용도 왠지 모르게 비슷한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아버지가 죽으면서 아들에게 유언을 남겨주고, 빰을 한대 때리면서 이것은 잊지말라는 뜻이라고 말을 해준다... 그리고 그 아들은 자신의 부하에게 똑같은 행동을 하던데... 어찌나 멋있고... 왠지.. 나도 한대 맞고 정신을 차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_-;;;;;;;; 별 점 : ★★★☆ 7.22(1915명 참여) 원 제.. 2008. 8. 10.
빨간구두(Don't Move - 움직이지마) 어떻게 "움직이지마"라는 제목이 우리나라에서는 "빨간구두"로 영화명이 바뀌였는지...-_-;; 물론 마지막 장면에 사랑하던 이딸리아를 보내주고, 잊으려는 의미같던 빨간구두가 떠오르기는 합니다... 재미로 보기는 힘든 영화이고, 약간은 어렵고 많은 메세지와 생각을 안겨주는 이탈리아 영화... 과연 내가 남자주인공이라면 어땠을까? 어떻게 행동했을까? 과연 무엇이 옳은 걸까? 나도 저런 사랑을 해볼수 있을까? 어제 다 읽은 나마스때와 상당히 유사한 전개를 펼쳐서 그런지... 더욱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 준다... 별 점 : ★★★★ 8.66(3명 참여) 원 제 : Don t Move 감 독 : 세르지오 카스텔리토 주 연 : 페넬로페 크루즈 , 안젤라 피노치아로 , 세르지오 카스텔리토 , 클라우디아 게리니 .. 2008. 8. 10.
날 미치게 하는 남자 그냥 재미있게 시간때우기 좋게 본 영화... 메이저리그의 보스톤의 열혈팬인 남자 주인공과 드류 베리모어와의 사랑을 그린 영화인데... 드류 베리모어의 귀여운 매력과 보스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작년도 월드시리즈 우승과 함께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을듯... 그리고 남자 주인공을 보면서 "전차남"이 생각났다... 오타쿠... 전차남에서는 오타쿠인것을 챙피하게 여기지만... 그렇다고 피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보스톤팬인것을 자랑스럽게 여기지만.. 결국에는 그만두려고 한다... 그 동기가 참 재미있다... 제자와 투덜거리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데... 어린 제자가 한마디를 한다... "그래요.. 당신은 보스톤을 정말 사랑해요... 근데 보스톤도 당신을 사랑하나요?" 살면서 너무나도 쓸데없는것.. 2008. 8. 10.
강철의 연금술사 극장판 TV판(http://jungho.net/bbs/zboard.php?id=movie&no=238)에서 이쪽 세계와 저쪽 세계로 각각 떨어진 형제들이 다시 한번 서로간의 세계를 왔다갔다 하면서 모든것을 제자리로... 근데.. 왠 생뚱맞게 독일군과 히틀러가 나오는지...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다는건지... 암튼 오래간만에 만난 에드워드와 알... 그리고 등가교환의 법칙... 좋았었음... 두 사람이 약속한 날, 세계가 움직인다!" 두 개의 세계로 떨어진 에릭(エルリック) 형제는 각자 재회를 위해 방법을 찾고 있었다. 형인 에드워드(エドワ-ド)가 떨어진 곳은 1923년. 세계대전의 틈에 끼여 격동에 휩싸인 독일의 뮌헨이었다. 자신의 특기인 연금술을 봉인당한 에드워드는 동생의 얼굴을 그대로 빼닮은 청년 알.. 2008. 8. 10.
도쿄타워 (Tokyo Tower) [東京タワー]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어 봤을 아름다운 불륜 이야기...-_-;; 뭐라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세상에 나 오늘부터 불륜을 시작할꺼야라고 하고 시작하는 사람은 없을껍니다... 이 영화에 대사로 나왔듣이... 사랑은 하는게 아니라... 빠지는 거라고... 두 친구가 각각 18세의 나이에 연상의 아줌마들과 사랑에 빠져서 서로간에... 아니 본인들을 비롯해서 주위 사람들 모두가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잘 보여준것 같습니다... 도쿄타워를 보면서 "나의 지구를 지켜줘.."라는 애니도 생각나고... 프랑스로 떠난 남자를 찾아서 이혼을 하고 쫓아간 모습을 보면서... "냉정과 열정사이..."의 아오이와 준세이의 모습이 떠오르더군요... 암튼... 사랑이란... 참... 내... 젠장... 유부녀와의 사랑이라..... 2008.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