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에 비해서는 그다지 크게 볼만하지는 않았다. 화려한 액션이 좋았고, 기존에 이런 액션 영화는 재미나 정의는 이긴다라는 주제였는데, 이 영화는 재미나 악즉참보다는 최고의 경지에 오르려면 남을 이기려는 마음보다 자기 자신을 이겨야 한다는 메세지와 중화사상에 대한 우월감 같은것을 표시하려고 많이 애를 쓴 흔적이 나는데... 보기에는 약간 과장이나 억측처럼 너무 강조를 하는듯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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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아버지의 반대로 무술을 배우지 못하는 곽은 아버지가 시합에서 지는것을 보고 최고가 되기로 결심하고, 아버지가 돌아가신후에 무술연습을 계속해서 지역의 일인자가 된다. 하지만 자만과 허영에 들떠있는 상황에 제자의 잘못을 오해하고 라이벌 고수와 한판 붙어서 상대를 죽인다. 그러나 상대의 제자가 격분하고 곽의 어머니와 딸을 죽인다. 이에 좌절하고 모든것이 허무해진 곽은 방황하며, 방랑을 하다가 자살을 하지만, 어떤 마을의 사람들의 지극한 간호에 의해서 몸을 회복하고, 그 마을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성급해하고, 빨리빨리만을 외치는 자신에서 바람을 느끼고, 자연을 느끼는 그로 변해간다. 세월이 흘러 자신의 마을에 돌아왔더니 개방으로 외국인 천지이고 외국인에 의해서 중국무술의 자존심이 바닥에 떨어져있는것을 알고, 친구와 화해하고, 협력해서 하나씩 적을 무찌르고, 새로운 도장을 새워서 멋진 이념을 실천한다. 하지만 일본인의 간계에 속아서 고수와의 싸움에서 독극물을 마시고 죽게 된다. |
원 제 : FEARLESS |
감 독 : 우인태 |
주 연 : 이연걸 , 나카무라 시도 , 베티 썬 , 네이단 존스 |
각 본 : 크리스틴 토/크리스 초 |
장 르 : 무협 |
개 봉 : 2006년 03월 23일 |
시 간 : 100 분 |
수입/배급 : 쇼이스트㈜ |
제작국가 : 홍콩 |
제작년도 : 2006 년 |
홈페이지 : http://www.muin2006.co.kr |
최고의 경지는 남을 이기는 것이 아니다.
남을 이기려는 마음을 이겨내야 한단다.
언제나 의리와 도덕을 잊으면 안된다.
무술의 목표는 건강은 물론 사람을 돕는 거란다.
싸우고 복수하라는 것이 아니다.
사람과 사람 간에 사이좋게 지내려면 서로 존중해야 한다.
그래야 남들의 존경을 받는 것이란다.
무술만 잘하면 누가 감히 존중하지 않겠어요?
무서워한다는 것과 존중한다는 것은 서로 다른 의미란다
네가 최근 몇년 동안 패한 적은 없지만
너에게 가장 큰 상대는 네 자신이란다.
네가 진짜 이겨야 할 사람도
바로 네 자신이란다.
중국의 운명을 뒤바꿀, 목숨을 건 4인과의 결투가 시작된다! |
1910년, 전 세계인의 가슴을 울린 4번의 위대한 결투! 어려서부터 전통 있는 무인가문에서 태어난 곽원갑은 무술을 배우고 싶었으나 “힘은 그 대가가 따른다”는 아버지의 만류로 무술을 배우지 못한다. 하지만 철이 없던 그는 몰래 집안의 권법서적을 남몰래 연구하여 청년이 되어서는 고수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아버지의 걱정대로 곽원갑은 힘을 악용하여 으스대기 일쑤였고 급기야 제자를 다치게 한 상대방 스승을 죽음에 이르기까지 만든다. 이 때문에 자신의 어머니와 딸이 상대편 스승의 아들에게 죽임을 당하자 심한 충격에 휩싸이며 은둔의 길을 떠난다. 오랜 은둔 생활로 무인의 자질과 참 깨달음을 얻은 그는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이미 고향에는 대륙에 퍼진 외세세력들이 들끓어 세력을 확장해 가고 있었다. 우연히 거구의 미국인 싸움꾼을 가볍게 꺾게 되는 곽원갑의 소문은 온 중국대륙에 퍼지게 되고 전 중국인들은 그와 그의 무예를 존경하며 혼을 살리기 시작한다. 이에 서양세력은 세계 각국의 최강파이터들을 불러들여 무술대회를 개최하고 거기에 곽원갑을 출전시켜 그를 굴욕 시키려는 음모를 꾸민다. 갖은 음모와 술수 그리고 전혀 보지 못했던 미지의 격투가들과의 결전. 이제, 곽원갑은 대륙의 자존심이 되어 그들을 상대해야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