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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통 971

북한산에서 바라본 서울시의 공해의 구름띠의 모습 아침에 북한산에 간만에 올라보니, 몇일전에 15년만에 맑은 하늘은 어디가고, 멀리 송파구쪽에 짙은 공해덩어리가 보인다...-_-;; 오염된 물질로 가득찬 동네... 문제는 이 산을 내려가면 저 동네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는...-_-;; 그저 암울한 따름이다... 2010. 6. 7.
서울시 교육감 공정택과 곽노현 당선후 조선일보의 사설 조선일보 사설 - 국민이 親전교조 교육감들을 지켜본다 위 기사를 보다보니 진보진영의 곽노현 후보는 당선은 됬지만, 1/3의 지지밖에 얻지 못했으니, 함부로 교육정책을 휘두르지 말라는 조선일보의 엄중한 경고 마지막 부분이 참 인상적인 협박까지... 교육문제는 여러 요인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얼핏 교육 현안을 단숨에 해결할 수 있는 묘책이 있는 듯 보이지만 막상 손을 대면 여기저기서 생각 못했던 부작용이 튀어나온다. 친전교조 후보들이 대거 교육감에 당선된 것은 보수 후보들이 분열했기 때문이다. 서울의 곽노현 당선자가 얻은 표는 34.3%로, 보수 후보들 표를 합친 것의 절반밖에 안 된다. 3분의 1의 지지를 갖고서 자신에게 표를 던지지 않은 3분의 2의 학부모나 그 자녀들을 대상으로 포퓰리즘 교육실험을 시.. 2010. 6. 5.
6월 2일 지방선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실시간 개표 진행현황 19대총선 국회의원선거 mbc, sbs, kbs 출구조사 & 실시간 개표 결과 보는 인터넷 사이트 홈페이지 mbc, kbs, sbs 합동 출구조사결과 상당히 놀라운데, 오늘 밤 잠을 설치지 않을까 싶네요... 뭐 방송에서 천천히 보셔도 되지만, 선관위에서 직접 보시는것도 재미있습니다. 서울시장 선거 개표현황 바로가기 경기도시사 개표현황 인천광역시장 서울시 구청장 서울시 교육감 서울시 교육의원 젊은 사람들의 참여로 투표율이 많이 상승해서 이런 결과가 일어나고 있는듯 한데, 이제 시작이고, 내년에는 국회의원, 그 다음에는 대통령 선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의 작은 한표가 무슨 의미가 있겠나고 할수도 있겠지만, 그 작은 한표 한표가 모여서 이런 결과가 일어나는것이고, 국민의 힘을 보여주어서 국민이 얼마나 무.. 2010. 6. 2.
마용도 용마전기 회장 전기밥솥 인도네시아 해외진출 성공기 인도네시아에서는 용마전자의 전기밥솥의 브랜드명인 매직콤(Magic Com)이 전기밥솥과 동의어로 쓰일정도로 일본의 코끼리표 밥솥등을 제치고 9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인도등지에서도 선전을 하고 있다고... 근데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이름의 용마전자의 전기밥솥의 해외 진출기를 보면 재미있는 모습이... 용마전자는 원래 1981년부터 대우전자와 필립스에 전기밥솥 등 전기·주방용품을 납품하던 제조업체였다. 용마전자가 해외로 눈을 돌린 것은 1996년 무렵. 국내시장은 경쟁이 너무 치열해 해외 시장 외에는 활로가 없다는 판단이었다. 용마전자는 쌀 문화권인 아시아 지역을 돌며 시장 조사에 나섰고, 이때 눈에 띈 것이 당시까지 일반 솥에 밥을 지어먹는 게 일반적이었던 인도네시아였다. "세계 4위의 인구(당시.. 2010. 6. 1.
차량번호 인식 카메라를 이용한 주차장 마포의 다농마트에 갔더니 독특한 주차시스템을 새로 설치를 했는데, 차량번호를 인식하는 방식이라는... 들어올때 주차표를 받을 필요가 없이 컴퓨터가 차량번호판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나갈때 정산하는 방식 주차표 없습니다라는 안내문과, 차번인식 카메라 작동중이라는 안내문... 세상 좋아졌구만...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같은데, 활용방안이 참 많을듯... 이런식으로 들어오는 차량의 번호를 인식한다는... 만약 차량 번호판이 인식이 안되는 경우에는 아마도 매표소 직원이 별도 처리를 해야 할듯... elpi09이라는 시스템에 quick and easy parking 이라는 설명이... 인식률이 100%가 보장된다면, 무인주차 시스템으로 될수도 있을듯한데, 하이패스와 같은 방식이나, 신용카드만으로 자동으로 주차.. 2010. 5. 31.
우리는 이런 아이폰 왜 못 만드냐고? ▲ 애플 사의 오랜 모토는 "다르게 생각하라(Think Different)"다.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기업으로 평가 받는 애플의 저력이 어디서 왔는지를 보여주는 사훈이다. 위계적인 기업의 문제는 '다르게 생각'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윗사람'의 생각이라면 특히 더. 못 만드는 이유? 결론부터 말해 보자. 흔히 '질문 속에 답이 있다'는 말을 한다. 이 상황에 정확히 부합하는 말이다. '이런 거 왜 못 만드느냐'고 묻는 것은 질문자가 상황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음을 자백하는 것이다(그렇지 않다면 '이렇게 만들자'고 말할 것이다). 한국 사회에서 이 질문을 던지는 사람은 모두 지도자들이다. 조직에서 가장 강한 권력과 가장 높은 보수를 받는 사람들 말이다. 이것이 첫 번째 이유다. 역설적이.. 2010.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