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통 '에 해당되는 글 970건

  1. 코칭(coaching), 멘토링(mentoring), 컨설팅(consulting) 이란?
  2. Twitter 트위터 열풍 - 비즈니스 차원에서 고객과 소통하는 사례들 2
  3. 불광천에서 바라본 북한산
  4. 전교조, 전공노 정치참여로 민노당 서버 압수수색 관련 신문 만평 6
  5. 백만년만에 바느질 해보기
  6. 자전거 전조등, 후미등을 집앞에서 도둑 맞다
  7. 이마트(Emart) TV 광고 시작 - 문근영 앵커의 CF

코칭(coaching), 멘토링(mentoring), 컨설팅(consulting)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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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코칭이라고 하면 운동선수의 코치가 하는 행동을 말하나 생각을 하고는 하는데, 근래에 서점에 나가면 코칭에 관련된 도서도 많이 출간되었고, 코칭을 직업으로 삼는 분들도 꽤 보이는듯 합니다.

과연 코칭이란 무엇이고,
왜 요즘 코칭, 코칭리더십, 코칭 대화, 육아 코칭, 학습 코칭,타임 코칭, 진로 코칭, 부모 코칭, 코칭 학습론, 한국형 코칭 등등 수많은 용어들이 생기는 걸까요?

코칭(coaching)
1970년대에 미국의 한 기업에서 고안한 것으로, 현재보다 좀 더 발전하려는 의지를 지닌 사람과 전문가인 코치가 함께 개인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의 일종이다. 코칭은 개인과 코치가 수평적 관계를 이루며 파트너로서 개인의 잠재력 성장을 도모한다는 것에서 교육자가 우월적인 위치에서 업무 지식과 경험을 개인에게 주입시키는 멘토링(mentoring)이나 컨설팅(consulting)과는 차이가 있다.  - 출처 다음 사전

한마디로 스승과 제자의 관계식인 멘토링이나 제삼자의 조언이나 지적등이 아니며,
강압적이거나, 권위적이지 않고, 동등하고 수평적인 관계에서 개인의 잠재적인 성장을 도모한다는 것을 코칭이라고 하네요.


한예를 들어서 어떤 신문배달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내가 이 일을 왜하고 있나라는 생각에 대충대충 일을 하고, 항상 불만속에 살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에게 선배가 멘토링을 해준다면, 이건 이렇게 하고, 저건 저렇게 하는거야라고 말을 하는 방식이고,

보급소장이 컨설팅을 해준다면, 당신은 뭐가 잘못되었고, 이렇게 저렇게 고쳐야 한다고 말을 해주는 방식이며,

동료나 가족이 코칭을 해준다면, 단점이나 개선의 지적보다는
"너는 한번도 지각을 안하고 참 부지런한것 같아..."
"다른 사람들은 그냥 신문을 문앞에 막던지고 가는데, 당신은 신문을 문틈으로 넣어주어서 항상 감사합니다."
라는 식으로 다른 사람의 강점을 발견하게 해주는 방식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런 말을 듣게되면 아마 다음날부터 신문을 돌릴때 마음가짐이 전날과는 많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멘토링은 일반적으로 교육과 같은 방식으로 상대방의 능력을 개발해주지만, 스스로 알아서 능력을 발휘하게 한다기 보다는 지도를 하는 방식이고,
컨설팅은 진단을 통해서 능력을 더욱더 발휘하게는 해주지만, 창조적이거나 발달적인면보다는 현재의 잘못된 부분을 개선하는 방식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고로 코칭의 지향점은 약점보다는 강점을 통해서 개선이 아닌 역량발휘를 돕고, 수동적인 학습보다는 능동적으로 능력을 발휘하게 해준다고 할수 있습니다.


뭐 코칭의 대상자가 한두가지의 단점을 가지고 있어서 그부분만 고치면 문제가 없다면, 코칭보다는 컨설팅이나 상담과 같은 방식으로 접근을 하면 좋을것이고, 만약 대상자가 단점을 보완하기 보다는 강점을 키우게 되면 더욱 능력을 발휘할수 있고, 획기적인 비약과 개선이 필요하다면 코칭을 통해서 스스로 자신의 숨겨진 힘을 깨우치게해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도록 돕는것입니다.


이러한 코칭을 위해서는 강점발견, 대화, 질문 등 기존의 방식과는 많이 다른 방식으로 접근을 해야 할것이고, 아무나 할수는 있지만, 누구나 제대로 할 수 없는 쉽지 않은 방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이 상대방이 스스로 깨우치고 개선을 해나가야 하는것인데, 질문이나 대화로 접근을 하다가 보면 자칫하다가는 수수방관이나 방치식으로 갈수도 있고, 상담자가 지칠수도 있을듯 합니다.


뭐 코칭에 대해서 책이나 전문상담가나 교육센타를 통해서 제대로 배워야 겠지만,
일상 생활속에서 자신의 타인과의 대화의 방식이나 생활태도속에서 스스로 개발을 해나갈수 있을것입니다.

우선 상대방의 이야기게 귀를 기울이는것은 당연한것이고,
무조건 조언이나 지적을 하기보다는 대화를 통해서 상대방이 스스로 문제점과 해결책을 떠올리도록 도와주고, 스스로 분발할수 있도록 도와야 할것입니다.
아무리 내가 좋은 답을 알고 있다고 해도 조금은 참고 조금씩 실마리를 던져가며 대화를 풀어가야 할것이며,
특정한 어떤 답에 이르게 한다기보다는 대상자가 스스로 답을 찾고 만들어 가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화 복면달호를 보면
"인디언이 기우제를 지내면 이상하게도 항상 비가온다.
그건 하늘이 감동해서가 아니고 인디언들은 비가 올때까지 기우제를 올리기 때문이다."
이라는 멋진 말을 들었다고 합시다.


어느날 후배가 술한잔을 사달라고 와서는 지금 하는 일이 잘 안되어서 그만두어야 할지 고민이라고 말을 할때,
아직은 후배가 하는 일이 가능성이 있어 보이고, 조금만 더하면 뭔가 될것같다는 생각이 들때
위의 대사를 그대로 읆어주는것은 멘토링이나 조언의 수준밖에는 안되겠지만,

"인디언이 기우제를 지내면 항상 비가 온데, 왜 그런줄 아니?"
라고 질문을 던지고, 술잔을 몇잔 더 기울이다가 술값 계산을 하고 나와
후배가 집에 떠나가기 직전에

"그건 인디언은 비가 올때까지 기우제를 올리기 때문이야..."

라고 말해준다면 아마 그 후배는 집에 가는 내내 지난 시절을 돌이켜보고, 앞날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지 않을까요?
(물론 후배가 이 이야기를 모르는 경우겠지만요...^^)

똑같은 말이지만,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큰 차이를 낼수 있고, 코칭이나 멘토링이나 컨설팅이나 표현방식에 따라서 같은 말을 가지고 전혀 다른 효과를 낼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코칭이 최고이고, 코칭만으로 상대방을 대할수는 없는것입니다.
공부를 하더라도 주입식교육도 필요하고, 스스로 익히는 능력도 필요한것이지,
코칭만이 최고이고 전부일수도 없을것입니다.


때로는 코칭으로 때로운 매서운 일침으로, 때로는 따뜻한 말한마디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이심전심이라는 말처럼
내가 상대방의 입장이라면 어떤 방식으로 다가와주면 좋을까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다가가는것이 가장 중요한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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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 트위터 열풍 - 비즈니스 차원에서 고객과 소통하는 사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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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 트위터(Twitter), 미투데이(Me2Day), 일상의 노출인가 소통의 혁명인가 140 글자의 매직

최근에 트위터가 소셜네트워킹과 함께 꽤 열풍이 불고 있는듯하다.

http://twitter.com/

나도 계정을 만들고, 이것저것을 둘러보고 있는데,
처음이라 익숙치 않아서 인지 그리 쉽게 다가오지는 않는다.

일상의 넋두리, 소소한 잡담부터해서 시사적인 문제, 다양한 토론등에도 이용이 되는데,
막연하게 남들이 사용하니 나도 사용하자는 생각보다는
구체적으로 어디에 어떻게 사용되며, 나는 개인적으로나 일적으로 어디에 도움을 받을수 있으며,
과연 트위터가 어디까지 사용되고, 활용이 되는지를 알아보는것도 좋은 방법이지 싶어서 여기저기를 찾아보았다.


트럭행상을 하는 사람들도 활용을 한다고 하던데, 미국 뉴욕 맨하튼에 트럭으로 음식을 파는 한 업자는 특정 지역에 도착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언제부터 영업을 시작하고, 오늘은 어떤 음식이 준비되 있다는것을 알린다고 한다.

기존의 방식으로 마냥 손님을 기다리는 노점상에 비해새 비교가 되지 않는 매출을 올리기도 한다고...


일본의 어떤 회사에서는 신입사원 모집을 트위터로 공고하고, 지원자격은 팔로워가 10명 이상인 사람들을 뽑기도 한다고...


광고효과도 뛰어나다는데, 한 업체가 다이렉트메일, 옥외광고, 트위터 마케팅을 비교해 보았는데, 트위터는 비용도 하나 안들고, 월등한 광고효과를 내기도 한다고...


물론 140자의 한계상 트위터만으로 하다기 보다는 블로그나 페이스북등을 병행해서 한다고 하는데, 특히나 마케팅, 광고, 홍보분야에서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다고...

기업마케팅 트위터를 잡아라!

이외에도 고객서비스센터의 기능도 수행을 해서, 고객의 불만을 바로 접수할수도 있으며, 고객의 목소리도 쉽게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트위터는 수익원이 아직까지 명확하거나 대단하지는 않지만, 이처럼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중 일부는 이처럼 트위터를 이용해서 수많은 이득을 올리는듯 하다.

이런 마케팅외에도 트위토로 광고를 하기도 한다는데, 리얼리티티비와 같은 거대 운영자와 같은 경우에는 트윗당 만불의 비용이 지급되기도 한다고...-_-;;


웹서비스중에서 시작한지 얼마안된 서비스중에서 이렇게 호응이 좋고, 비즈니스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볼수 있었던게 뭐가 있을까 싶을 정도이다.
블로그도 한참 기업 마케팅의 장으로 이용을 한다고 했지만, 트위터의 바람속에 조금은 잠잠해진듯하기도 한데,
그냥 막연하게 사용하기 보다는 다양한 트위터의 활용사례를 통해서 자신에게 적합한 방식은 어떤것이 있나 찾아보고 목적을 명확하게 가지고 활용해 보는것도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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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천에서 바라본 북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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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천에서 바라본 북한산... 수색역부터 증산역과 와산교 정도까지에서만 보이고, 그 이후 새절역, 응암역 부근에서는 잘 안보이는듯...



왼쪽부터 향로봉, 비봉, 승가봉, 문수봉, 보현봉...


왼쪽에 잘린부분이 비봉.. 사모바위는 안보이는듯 하고, 그 다음이 승가봉이고, 하나는 모르겠고, 그다음이 문수봉이고, 잘은 안보이지만 V자 밑부분이 대남문.. 그 옆이 광화문 청와대 뒷편으로 보이는 보현봉...



이 사진은 한밤중에 찍은 사진인데, 날이 완전히 흐리지 않은 이상 북한산을 보면 불빛 하나가 보인다...
처음에는 승가사인가 했는데, 나중에 산에 올라가서 보니 승가사에서는 이쪽이 안보이고, 바로 문수봉에 있는 문수사에서 나오는 불빛이라는...

문수사는 문수봉 정상 바로 밑에 있고, 대남문 근처로 가장 가까운 등산코스는 구기동에서 대남문으로 올라가는 코스로 1시간정도 올라가야 볼수 있다는...
일요일 점심시간에 국수 보시도 한다는...
평일처럼 한가한 시간에 들려보면 이렇게 높은곳에 이런 곳이 있구나라는 것에 놀라고는 한다는...

대남문에 올라가면 불광천이나 은평구일대가 아주 잘 보인다는...
담에는 대남문과 문수사에 가서 한번 불광천을 찍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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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전공노 정치참여로 민노당 서버 압수수색 관련 신문 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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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와 전공노 소속 노조원들이 민노당에 당비를 납부하고, 선거등에 참가했다는 이유로 민노당 서버를 압수수색하고, 민노당 가명계좌가 발견되었다는 등 연일 민노당에 대한 뉴스가 나오고 있다.

서버를 압수수색하기전에 민노당 서버를 해킹 했는지, 미리 결과를 언론에 내보내는 바람에, 강제로 집행을 했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뭐 잘못을 했다면 잘못한것에 대해서 처벌을 하면 되겠지만, 노조원이 투표를 한것을 보기위해서 한 정당의 서버를 복사해 간다는건 참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다.

압수수색 영장도 무슨 의도인지 두리뭉실하게 제출을 했다가 판사가 수정을 하기도 했다고...

뭐 잘못한것을 찾기 위해서 집행을 했다고 치자...

그럼 이제는 한나라당 서버도 압수수색을 해야 하는건 아닐까?



친한나라당 교총의 정치활동엔 왜 침묵하나?

정부와 경찰이 친여당 성향의 교원단체가 벌여온 정치활동에 대해선 “침묵”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김 대변인은 “교총,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사립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 사립중고등학교 교장회 등 친 한나라당 성향의 교원 단체들은 한나라당 입당 권유 공문 발송, 한나라당 의원 정치자금 모금, 공정택 교육감 선거자금 지원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심각한 정치활동을 해왔다”면서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조치도 않고 있던 경찰, 검찰, 정부가 전교조와 공무원 노조, 그리고 야당인 진보정당에 대해서는 왜 무모한 탄압을 일삼고 있는 것이냐”고 말했다.



<동아일보> 보도로 경찰의 '민노당 서버 해킹' 들통?

<동아일보>가 27일 단독 기사를 통해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정진후 전교조 위원장이 지난 2006년 1월부터 최근까지 16차례에 걸쳐 민노당 당내 투표에 참가하는 등 당원권을 행사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민노당 최고위원 선거(2006, 2008년)와 당 대표 결선투표(2006, 2008년), 18대 국회의원 후보 선출 선거(2008년), 17대 대통령후보 선거 투표(2007년) 등 구체적 내역을 보도하면서 비롯됐다.

<동아>는 이어 "당비를 꾸준히 납입한 정황도 확인됐다"며 민노당 당비관련 규정을 전한 뒤, "평균 1∼3개월 간격으로 투표권을 행사한 정 위원장의 경우 꾸준히 당비를 내왔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동아> 보도후 영등포경찰서는 27일 오전까지는 투표 여부를 "수사한 적 없다"고 부인했다가, 이날 오후 들어서는 "수사 기록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했다가 다시 1시간 후에는 "수사 기록에 없다"고 번복했다.

이에 대해 민노당은 경찰의 계속된 번복이 민노당 서버를 불법 해킹했기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천신일 판결문에 드러난 ‘검찰 부실 수사’

정권에 관련된 수사는 대충대충...

재경 법원의 한 판사는 “검찰이 법률 적용도 제대로 하지 못한 이유가 무엇인지 좀 이상하다”고 말했다. 검찰이 몰라서 이렇게 하지 않았다고 본다면, 유죄 판결을 받아낼 의지가 없었던 것으로밖에 해석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민노당이나 전교조, 전공노가 잘못한 부분이 있으면 적합한 절차대로 처리를 하면 될것이다.

하지만 위의 만평처럼 막걸리 한잔 먹고 운전을 했다고, 누구는 대대적으로 뒷조사에 단속을 하고,
누구는 술이 고주망태가 됬는데도 불구하고, 못본척하며 그냥 보내는 식의 처리를 보며,
이 정권과 검찰, 경찰에 대한 공정성을 믿을수 있을까?



MBC 엄기영 사장에게는 뭐 손발을 다 묶고, 난도질을 해가며 바지사장을 만들어 놓고
결국에는 사의표명을 하자마자 바로 새로운 사장 공모를 한다는데...
뭐 말이 공모지 이미 다 정해 놓지 않았을까 싶다...

정말 이 정권이 하는 행태를 보면 볼수록 욕만 나오고, 한숨만 나올뿐이다...

그래도 희망이 있다고 믿어볼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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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년만에 바느질 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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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용이라고 꺼내놓은 이불이 다 뜯어져서 너덜너덜 거린지 어언 한달...-_-;;
어머니가 골절을 당해서 깁스를 하고 있어서 바느질을 해줄 사람도 없다...
처음에는 그냥 호치키스로 박아버릴까하는 엽기적인 생각을 하다가 바느질통을 꺼내왔다...


그러보보니 정말 오래간만에 반져보는 바느질통과 바늘, 실들...


바늘귀에 실을 꼽는것도 왜 이리 힘들던지...


거의 날림수준으로 당장 불편이 없을 정도의 바느질처리를...
차마 챙피해서 확대 촬영도 못하겠다....-_-;;


그러고보니 얼마전에 아이젠에 걸려서 찢어진 등산바지도 찾아서 수선을...
뭐 어렵다기 보다는, 난 못해, 하기싫어라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었던 일을 처리하니 뭐 이쁘게 잘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속이 후련하다...

자~ 또 내 주위에 미루고, 피하고 있는 일들은 뭐가 있는지 하나씩 하나씩 처리를 해버리도록 하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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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조등, 후미등을 집앞에서 도둑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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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동안 자전거를 세워두었다가 간만에 자전거를 타려고 하니, 후미등인 깜빡이가 없다...-_-;;
분명히 집에 돌아오면서 묶어둘때만 해도 있었는데, 추위에 떨어졌나 하고 찾아봐도 없다.



그러다보니 전조등도 없다...-_-;;
이건 100% 도난이나 장난이다...
집이 좀 왜진곳이라서 다른동네 사람들이 출입을 하는곳이 아닌데, 이런 황당한 경우가...
그나마 자전거는 아무 문제가 없고,
쓰려고 가져갔다가 분리를 해서 가져가야 하는데, 뿌러뜨려서 가져간것을 보니 도난보다는 장난에 가까울듯 하고,
아무래도 동네에 애들이 한짓이 아닐까 싶다.



근데 웃기는게 얼마전에 설치된 CCTV가 바로 지켜보고 있다...
그것도 정면으로...

뭐 가격이야 앞뒤다해서 3만원도 안되는 가격이지만,
이걸 가만히 놓아두면 아마 다음에도 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 싶고,
CCTV가 생기기전에는 윗집에 자전거 도둑이 있기도 했고, 후미등도 한번 도둑맞은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훗날을 위해서라도 범인을 찾는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자출사에 가서 찾아보니 구청에 민원을 넣기보다는 바로 경찰서측에 민원을 넣는듯한데, 뭐 그렇게까지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는 않고, 증거사진만 확보해서 훈계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잡히기만 해봐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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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Emart) TV 광고 시작 - 문근영 앵커의 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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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말 바꾸기’ 이중적 태도

이마트는 지난해 초 TV광고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지난해 3월 경쟁업체인 홈플러스가 TV광고를 시작하자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대형마트가 TV광고를 한다는 것은 대형마트의 책임을 다하지 않은 것이란 게 이유다. TV광고에 들어가는 마케팅 비용 증가는 제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마케팅 비용의 최소화를 통해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제품의 가격을 낮춰 공급하는 게 대형마트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위의 기사가 어제 뉴스에 올라왔던데, TV를 보다보니 정말 CF가 지상파에 방송이 되더군요...




뭐 광고를 하던지, 말던지는 기업의 소관인데 뭐라고 하는것도 그렇지만,
뉴스를 보다보니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TV광고를 하지 않겠다고 하더니, 홈플러스가 광고를 시작하자 같이 광고를 시작한듯 하네요...
처음에는 홈플러스도 삼성껀데 왜 지들끼리 난리일까 했는데,
찾아보니 현재 홈플러스는 영국 TESCO사가 지분을 94% 보유하고 있는 영국회사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TV광고라는것이 다른 광고에 비해서 비용지출도 클것이고, 당연히 그 비용은 마트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전가가 될것이니 이런 우려의 시각이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니 학생교복이나 아파트 분양 광고 CF에 유명 연예인이 출연을 해서 그 돈이 다 소비자에게 전가가 된다고, 유명 모델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던것 같던데, 이마트광고건도 그런 선상인듯 합니다.

물론 지금의 현상이 그저 이마트와 홈플러스의 싸움이라고 보기보다는
고현정씨가 모델로 출연하는 옥션이나 G마켓, 이효리가 모델인 인터파크, 2NE1이 출연하는 11번가와의 싸움으로 봐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오프라인끼리의 싸움이라기 보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한판승부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찌보면 홈플러스보다는 옥션, G마켓, 11번가, 인터파크가 더 촉각을 세우고 있지는 않을까요?




뭐 물론 아쉬움도 많이 남습니다.
TV광고로 인해서 제품가격 인상이나, 제조사나 중소기업들을 더욱더 목조르고, 쥐어짜는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뭐 광고로 인한 매출증가분으로 광고를 할수도 있겠지만...
어느모로나 이마트측에서 손해를 보면서 TV광고 시장에 진출을 하지는 않겠지요.


예전에 어느방송에서 누군가가 물가가 많이 오르면서 밀가루 등의 원자재가격이 상승해 라면과 같은 제품의 가격이 오를때,
만약 어느 라면 회사 사장이 마지막으로 신문에 원자재가격이 올라 제품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지만,
저희는 이번 광고를 마지막으로 광고를 하지 않고, 제품 가격도 올리지 않겠습니다.라고 말을 한다면 그 라면만 평생 먹겠다는 말이 생각이 나네요... 양희은씨 였던가??


암튼 참 멋진 말이고, 멋진 상상이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이야기가 아닐까도 싶습니다.
그렇다고 소비자들이 이마트가 TV광고를 한다고 불매운동을 벌일리도 없고,
그저 이들의 싸움을 지켜보고, 합리적인 판단을 해가며 소비자 자신에게 유리한 쇼핑을 하면 그만이 아닐까 싶습니다.


참고로 이마트, 홈플러스, 킴스클럽등 대형마트도 그리 가격이 싼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뭐 미끼상품처럼 몇몇 상품은 온라인에서도 구할수 없는 저렴한 가격이기는 하지만, 상당수의 제품들은 일반 재래시장이나 온라인보다 더욱 비싼 제품이 대부분인듯 합니다.
물론 또 온라인은 배송비나 배송기간, 직접 만져볼수 없다는 문제가 있고, 재래시장과 같은 경우에는 카드결제, 가계별로는 다양하지 못한 제품, 주차 등 각 종류별로 장단점이 있으니 필요에 따라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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