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통 '에 해당되는 글 970건

  1. 눈과 비를 맞으며 한강 자전거도로를 달린 최악의 라이딩
  2. 다운이(Down2) 서비스 종료 - 따오기(Daoki)로 이전 이관 6
  3. 허영만 식객 만화 파란, KT쿡존에서 연재 갑자기 종료
  4. 이해가 안되는 마포대교 경사로 설치 32
  5. 미수다를 통해 보는 동양인과 서양인의 차이 102
  6. 무료 토정비결 사이트 & 2010년 토정비결 운세 4
  7. 경찰, 촛불검거자 포상계획 vs 그것이 알고 싶다 - 나는 간첩이 아니다

눈과 비를 맞으며 한강 자전거도로를 달린 최악의 라이딩

 
반응형

개인적으로 출근때는 조금 몸을 사리지만, 퇴근때는 눈이오나 비가 오나 그냥 자전거를 타고 집에 가고는 합니다.
어제 저녁에도 눈반 비반이 내리는데, 자전거를 타고 퇴근을 했습니다.
추울때는 영하 15도, 함박눈이 내릴때, 장마때도 자전거를 타고 퇴근을 했지만, 그다지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는데, 어제는 정말 힘들더군요...


비나 눈이나 하나만 내리면 젖거나, 눈이 쌓이거나 하지만, 눈과 비가 함께 내리니까...
장갑과 신발이 젖으면서 영하에 가까운 기온에 얼어버리니 정말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거의 5분마다 자전거를 세워서 손을 녹이고 다시 출발하고를 반복했습니다.
장갑을 두개나 꼈는데도 젖은상태에서 얼어버리니 대책이 없더군요...










나중에는 거의 손에 감각이 없어서 브레이크로 못잡겠더군요...
결국에는 장갑을 벗고, 녹인후에 타니 차라리 장갑을 안낀것이 훨나은듯 합니다...-_-;;




집에와서 옷을 벗어놓으니 비에 쫄딱젖었더군요...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는데, 정말 동상에 걸린 사람처럼 온몸이 빨개지고, 엄청 가렵더군요...-_-;;


눈비를 맞으면서도 한번도 내가 왜 이 미친짓을 하나싶은 생각이 든적은 없었는데,
어제는 정말 내가 왜 이짓을 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T_T;;



아침에 일어나니 정말 눈이 많이 내리기는 했네요...
커버라도 좀 씌어놓을걸...-_-;;

2010/03/10 - [Feel 통/맛집&여행] - 서울시 폭설후 북한산의 눈쌓인 절경


 
반응형

다운이(Down2) 서비스 종료 - 따오기(Daoki)로 이전 이관

 
반응형


다운이 홈페이지 - http://down2.co.kr

정말 만족스럽게 사용을 해서 정액권까지 구입해서 사용하던 다운이가 오늘 아침에 점검 서비스를 한다고 했는데, 저녁에 들어와보니 서비스가 종료가 되었단다...-_-;;
뭐 부도가 났는지 저작권문제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하루아침에 이런 황당한 일이...





이런 공지를 올려놓고는 그 사이에 폐쇄작업을 하고 있었다는...-_-;;




따오기 홈페이지 - http://daoki.com/
근데 이 사이트는 왠지 같은 사이트 비스무리한데, 엄청 불안정하다...
그나마 기존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로그인이 가능하고,
다운이대표클럽의 자료도 그대로인데, 무슨 스택 오버플로어 오류가 계속나고 액티스엑스도 제대로 설치가 안된다...
down2클럽에서는 지금 엄청 난리가 났고, 시삽은 내일 직접 다운이에 찾아간다고...

이것저것을 찾아보니 포인트 이전이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환불은 안된단다...-_-;;

패킷, 정액제, 마일리지 전환 페이지 http://daoki.down2.co.kr/main/login.pcp

젠장.. 지금은 접속도 제대로 안된다...-_-;;

아직 정액제가 보름이나 남았구만...



 
반응형

허영만 식객 만화 파란, KT쿡존에서 연재 갑자기 종료

 
반응형

동아일보에서 연재를 시작해서 파란에서 연재가 되다가, 최근에 KT 쿡존에서 연재가 되던 허영만 화백의 식객이 오늘부로 갑자기 연재가 종료되었다고 하네요...-_-;;
최근에 냉면여행기인 승소냉면, 함흥냉면, 평양냉면, 밀면편의 연재로 막을 내렸는데, 호텔 한식 주방장으로 들어가려는 성찬에게 진수가 계속 차장사를 해도 나는 당신을 자랑스럽게 여기니 성찬식품을 가업으로 남기자면서 연재를 종료했습니다...T_T;;

매일 식객을 한편씩 보는 재미가 솔솔했었는데,
너무 갑작스러운 이별이라서 참 아쉽네요

허영만의 식객 만화 116화를 끝으로 종료

그러고보니 예전에도 한번 성찬이와 진수가 연애중일때 연재를 종료한다고 했다가,
다시 연재를 하셨는데... 이번에도 그때처럼 해주시면 안될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마지막회 보러가기

http://zone.qook.co.kr/comic/webtoon/webtoonDetail.zone?menuid=133000&webtoonid=6&vol=164###




아무쪼록 앞으로 더 좋은 작품을 기대하겠습니다.
다음에 더욱더 멋진 작품으로 짠하고 나타나주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이해가 안되는 마포대교 경사로 설치

 
반응형

내년 11월부터는 한강 다리들을 자전거로 편하게 건너다닐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한강 다리들을 자전거로 지나다닐 수 있도록 다리 입구에 계단 대신 경사로를 설치하고, 다리에서 한강 둔치로 내려갈 수 있는 자전거용 경사로를 2005년10월까지 설치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예산은 모두 68억4800만원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한강·양화·가양대교 등 이미 경사로가 설치된 곳과 자동차 전용 다리인 청담·잠실철도교를 뺀 나머지 15개 다리에 자전거를 위한 경사로가 설치된다. 도로가 끊어져 있는 천호·마포대교는 보도 연결공사를 실시한다.

또 한강 다리와 둔치를 자전거로 오갈 수 있도록 영동·동호·동작·반포·원효·서강·성산대교는 기존의 계단을 경사로로 바꾸고, 광진·한남·잠실·마포대교에는 경사로를 새로 설치한다.

시 건설안전본부 안병직 교량관리팀장은 “건강관리와 여가생활로 자전거로 한강 다리를 오가는 시민들이 점점 늘고 있다”고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시는 또 다리 진입 부분에서 버튼을 누르면 신호가 바뀌는 신호등을 설치하는 방안을 놓고 경찰청과 협의를 벌이고 있다


위에 뉴스처럼 최근에 마포대교 북단에는 자전거를 타고 마포대교를 건너오다가 한강자전거도로에 쉽게 진입을 할수 있도록 경사로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건너려면 잠수교외에는 대부분 자전거에서 내려서 끌고 다시 고수부지쪽으로 내려와야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하는 사람의 입장으로써는 아주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하지만 마포대교 북단 좌우에 설치하고 있는 경사로중에 좌측에 있는 경사로는 이해가 안되더군요.


위의 사진을 보면 기존에는 계단이 있어서 자전거에서 내려야했지만, 새로 생긴 경사로는 자전거에서 내리지 않고, 자전거도로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진을 보면 기존의 계단 이후에 직선거리가 꽤 되기때문에
다리를 만들기보다는 기존 계단을 없애고 계단대신 경사로로 만든다면 비용뿐만이 아니라,
약간은 흉물스러워보이는 경사로 없이도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쉽게 고수부지로 내려올수 있을것 같습니다.

기존 도로를 경사로로 만들어도 그다지 경사가 심할것 같지 않은데,
몇억씩을 들여서 과연 이것을 설치할 필요가 있는지 의구심이 들더군요.



중요한것은 어떻게하면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편하게 다리로 진입을 하거나, 고수부지로 빠져나오는것이지
경사로 다리를 만드는것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지하철 출퇴근이 힘들어 차를 뽑은 샐러리맨이 있다.
차가 나온 날, 기뻐하며 차를 끌고 회사에 갔지만 주차장은 이미 꽉 차있었다.
그 다음날, 그는 꼭두새벽에 차를 몰아 회사 근처 주차 공간 확보에 성공했다.
그러나 너무 이른 시간이라 회사는 닫혀 있었다.
결국 그는 지하철을 타고 집에 가서 밥을 먹은 후 다시 지하철을 타고 출근했다.

너무 어이가 없어 실소가 터지는 이 일화는 <원점에 서다>라는 책의 등장하는 사례인데,
마포대교 경사로도 위의 사례와 비슷한 경우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완공이 되고, 직접 사용을 해보면 더 나은점이 있을수도 있고,
제가 잘못 생각을 하고 있는 부분이 있을수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돈을 들여서 해결을 한다라는 생각보다
왜 이러한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해보고 편리하고, 효율적인 방법이 없나를 찾아보았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공사인듯합니다.







불필요한 예산낭비인지, 사용자를 위한 공사인지는 더 두고 보아야겠지만,
국민들의 소중한 세금을 조금 더 현명하게 사용했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 하는 공사인듯 합니다.



경사각도때문에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사진을 추가했습니다.
제 생각은 계단만을 경사로로 만든다는것이 아니라,
위의 사진 왼쪽부터 아래사진 오른쪽까지의 빨간선 부분의 통행로를 경사로로 만들면
지금 만들고 있는 경사로와 각도상 큰 차이는 없을듯 하다는 이야기로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응형

미수다를 통해 보는 동양인과 서양인의 차이

 
반응형

미녀들의 수다를 보면서 자주 느끼는것이 서양과의 문화적인 차이점을 많이 느끼게 되고,
우리는 아무런 생각없이 사용하는 언어나 행동들이 외국인들은 충격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얼마전에는 외국인들은 자신의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여행을 가도 아무렇지 않다라는 이야기와
이번주에서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우리 엄마, 우리 집, 우리남편 등이라 말이
외국인들에게는 충격적으로 느껴졌다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잘못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지만,
외국인과 문화적으로 꽤 다르다는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01234567891011121314


방송을 보고나서 예전에 보았던 EBS 다큐프라임의 동양인과 서양인의 차이점에 대한 방송이 생각났습니다.
한번 아래의 문제에 답을 해보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의 그림에서 일반적인 동양인은 가장 가까운것이 앞쪽에 있다라고 말하고,
서양인들은 가장 멀리있는것이 앞쪽에 있다라고 말을 한다고 합니다.

동양인은 상대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서양인은 자신의 입장에서 바라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 원숭이, 팬더 그리고 바나나가 있다. 셋 중 두 개를 묶어야 한다면 당신은 무엇을 택하겠는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양인은 관계위주로 사물을 바라보고, 서양인은 개체위주로 사물을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이런 동서양의 차이는 태생적인 차이가 아니라, 교육과 환경의 차이때문에 생기는 것인데,
일례로 동양인은 자녀들에게 아침을 해줄때나 손님대접때 메뉴를 정해 이것이 좋으니 먹으라고 하지만,
서양인은 부페식으로 다양하게 식사를 차려놓고 자녀들이나 손님에게 선택해서 먹으라고 한다더군요.

다큐 프라임 東과 西 제1편 명사로 세상을 보는 서양인, 동사로 세상을 보는 동양인
다큐 프라임 東과 西 제2편 서양인은 보려 하고 동양인은 되려 한다

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위의 링크에 있는데, 한번쯤 방송을 보시면 동양인과 서양인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문화에 대한 차이에 대해서 놀라운 사실들을 알수 있습니다.

서양인의 개인주의적인 성향을 이기적이라고 폄하하거나,
동양인의 집단적인 문화등을 떼거리 문화라고 생각하는 등등...
뭐 어느것이 옳고, 그르다라는 관점이 아니라...

서로 다르다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고, 왜 동양인과 서양인이 다른지를 이해해보고,
취해야 할것은 선별해서 취하는 자세를 가지고 접근을 한다면
우리의 잘못된 점은 배우고, 고쳐보기도 하면서 서로간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서로간에 공감을 할수 있는 그런날이 오지 않을까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반응형

무료 토정비결 사이트 & 2010년 토정비결 운세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경찰, 촛불검거자 포상계획 vs 그것이 알고 싶다 - 나는 간첩이 아니다

 
반응형


검거자가 구속될 경우 1명당 5만원, 불구속입건ㆍ즉심회부ㆍ훈방의 경우 1명당 2만원을 건별로 지급하기로 했다가 오늘 바가지로 욕을 먹더니 마일리지 제도로 바꾸었다는 무슨 말도 안되는 기사가...

그러다가 예전에 보았던 그것이 알고 싶다 나는 간첩이 아니다라는 방송이 떠올랐다.
박통시절도 아닌 5공화국때 보안사, 안기부, 경찰들이 경쟁이 붙고, 포상금, 특진을 위해서 아무런 죄가 없는 사람들을 빨갱이로 몰고, 당사자는 물론 가족까지도 핏박을 받게 만들었다는 5공시절의 사실들...

말도 안되는 증거에, 고문에... 노동당 입당원서에 서명을 했다는 볼펜, 북한정보를 들은 라디오를 부신 망치가 증거물이였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부터... 민방위훈련이 열리는 소식, 한강 다리가 몇개라는 이야기도 국가기밀누설죄로 잡아 넣었다고...-_-;;
이제는 잘하면 1명당 5만원때문에 길거리를 지나가던 사람들도 아니면 말고 식으로 마구 집어 넣는 일이 생기는건 아닌지...

하지만 굳이 마일리지 제도를 만들겠다면
만약에 무고한 사람을 검거하거나, 증거가 없을경우에는 검거한 사람을 해고 및 구속을 시키고,
해당 경찰서장도 같이 해고, 구속을 시켜준다면 나는 적극 동참 경찰청의 계획에 동조할것이다.

5공시절에 이런 행태를 따라할려고 잃어버린 10년을 찾고, 정권을 되찾겠다고 했는지...
그리고 경찰은 이런 보상금때문에 지지 세력 복원을 위한 고려사항이라는 말도 안되는 공문을 내놓았는지...
앞으로가 더 걱정이다... 유신이나 간선제로 돌아가려고 하지는 않으련지...



[방송/다큐] - 그것이 알고 싶다 - “나는 간첩이 아니다” - 간첩으로 조작된 사람들

검거 건수당 포상금 지급 계획 철회

누적 마일리지로 `표창ㆍ상품권 지급' 서울지방경찰청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 참가자 등 불법 집회ㆍ시위 사범을 검거한 경찰관에게 검거 건수별로 전원 포상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을 취소했다고 6일 밝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