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없는 삶, 잘못된 목표의 삶, 잘못된 우선순위의 삶
책을 읽다가 문득 목표에 대해서 떠올려보게 된다. 그러면서 지금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지금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해본다. 분명 그 무언가의 목표가 분명있기는 했는데, 지금 내가 살아가는 하루하루의 모습을 떠올려 보니, 무슨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는것이 아니라, 아무런 목표나 생각없이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떠오른다... 아니 아무런 목표나 생각이 없다기보다는, 그저 순간순간 시간을 때우면서 하루하루, 한달한달, 올해만 무사히 넘어갔으면 하는 바램으로 사는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영화 올드보이의 최민식이 오대수로 연기를 하면서, 오늘만 대충 수습하면서 넘어가는 모습이 내 모습이 아닌가 싶다... 과거의 개인적인 경험을 떠올려봐도, 아무런 생각이나 목표없던 시절..
2010. 6. 28.
집에서 응원하는 월드컵 축구 경기
예전에는 시청, 광화문에 나가서 응원도 해보았지만, 이번 남아공 그리스전은 호프집에서 봤는데, TV에 너무 멀어서 제대로 보이지도 않았고, 좋은 자리들은 죄다 예약이 되있어서 이번 아르헨티나전은 집에서 보기로... 컴퓨터로 집에서 보았는데, TV수신카드에 집 모니터는 22인치 와이드 모니터인데, HD 방송을 지원해주어서 깨끗한 화면에 멋진 화질로 볼수 있다는... 다만 1:4로 패배한것이 너무나도 아쉬웠다는... 아는 형과 둘이서 보았는데, 고추장 육회, 참치 뱃살, 연어 등에 소주 한잔을 했는데... 경기가 져서 아쉽지만, 그동안 보아온 월드컵 축구 경기중 가장 만족스럽게 시청을 한듯하다~ 뭐 거리응원, 축구장 응원, 극장 응원도 좋겠지만, 집에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즐겨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2010.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