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통 '에 해당되는 글 970건

  1. 다음(daum)의 스마트폰의 모바일페이지의 광고가 과연 득일까 실일까?
  2. 서울시장 박원순후보 당선으로 선거 마무리.. 그리고 한국 정치 그 이후...
  3. 안철수 응원편지 전문과 기득권층이 두려워 하는것은?
  4.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보면서 정치에 대해서 참 많은것을 보고, 배우고, 느낀다 2
  5. Sybase PowerBuilder 파워빌더 12.5 세미나 후기, 15 신제품 설명회?
  6. 컴퓨존(Compuzone), 인터넷 컴퓨터 부품판매 쇼핑몰의 놀라운 성장을 보며 비결은 뭘까 떠올려 본다 4
  7. 크레인 기중기도 무선조종 RC카처럼 원격 조종을 하는 세상 2

다음(daum)의 스마트폰의 모바일페이지의 광고가 과연 득일까 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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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Tistory), 스마트폰용 모바일웹 스킨 공개

얼마전 티스토리 모바일 스킨이 공개되면서, 슬그머니 티스토리모바일 페이지 하단에 광고를 삽입했더니, 이번에 티스토리 관리자 페이자가 변경이 되면서 광과와는 별도로 실시간 이슈라는 항목을 집어넣었더군요.

Tistory 모바일뿐만이 아니라, 얼마전부터 다음의 모바일 홈페이지 곳곳에 보면 광고가 붙기 시작했더군요.


개인적으로 포털은 네이버보다는 다음을 선호하고, 뉴스도 다음 모바일 뉴스를 주로 보는데, 위처럼 ad@m 이라는 광고가 하단에 달렸습니다.
계속 붙어 있는것은 아니고, 화면을 스크롤하면 바로 사라져버리는 방식인데, 좀 거슬리기는 합니다.



광고를 한번 클릭해보았더니 아직 모바일에 최적화되지는 않았는지, 위처럼 일반 홈페이지로 넘어가는경우도 있습니다.



이럴때까지 광고가 나오면 솔직히 좀 성가시기는 합니다...-_-;;



모바일 광고에 최적화된 모바일광고...



메인페이지에도 광고가 하나씩 들어가있더군요.

뭐 다음을 욕할 생각은 없습니다.

어짜피 광고로 먹고 살수밖에 없는 회사인데, PC용 화면에서는 메인화면서 수많은 광고를 붙여놓고, 개당 몇천, 몇억을 받는다고 하던데, 이런것이 모바일로 가면서 그 수익이 전부 사라져버린 현실에서 광고를 안달면 그게 더 이상한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네이버는 전체 검색 트래픽 중에서 35%가 모바일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UV로는 50%를 이미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Daum도 2011년 2분기에 모바일 검색 UV 비중이 이미 50%를 넘어섰다.
출처 - http://mobizen.pe.kr/1127

개인적으로도 블로그에 광고를 붙여놓았는데, 모바일 페이지는 스킨에 광고를 따로 붙일수 없고, 본문에 직접 삽입을 해야하는데, 뭐 거의 광고효과가 없는듯 하더군요...-_-;;

담배값이나 번다고 달아놓은 광고도 수익률이 떨어져서 아쉬운데, 그걸로 먹고 사는 회사에서는 어쩔수 없는 조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문제는 네이버 모바일 페이지에는 전혀 광고가 달려있지 않다는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다음에 조금 더 애정이 가서 보고 있는것인데, 모바일 페이지를 사용하는 방식을 보면 카페와 같은 커뮤니티나 영화, 음악 등의 컨텐츠를 찾아보기 보다는 주로 뉴스, 주식, 환률 정도를 이용하는 편인데, 이런것은 다음이나 네이버나 네이트나 큰 차이가 없는편인데, 충성도가 있는 고객 사용자라고 하더라도 별반 차이가 없는 내용이라면 다른 포털로 충분히 옮겨갈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물론 이러한 사실은 누구보다 다음측에서 잘 알고 있는 사실일텐데, 개인적으로 다음에 달린 광고를 보면서 좀 우려와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더군요.


뭐 또 어떻게보면 네이버보다 다음이 먼저 모바일 광고를 다양하게 실험하면서 최적화된 페이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일수도 있을텐데, 아무쪼록 다음측이나 다음을 사용하는 고객들 모두 윈윈할수 있도록 최적화된 사이트를 만들어주는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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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박원순후보 당선으로 선거 마무리.. 그리고 한국 정치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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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1시현재 거의 12만표차이로 박원순후보가 나경원 후보를 앞도적인 표차로 확정정인듯 하다. 나후보도 패배를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투표율은 45.9%로 휴일도 아닌 재보선선거로는 놀라운 투표율이지만, 기대보다는 좀 낮은듯한 아쉬움이 남고, 좀 더 박원순후보가 압도적으로 이기지못한것이 아쉬움이 남는다.

아마 지금의 차이만 보더라도 향후에 MB정권이 FTA 등 각종 현황에 대해서 날치기등을 하기는 쉽지 않을것이다. 한나라당 국회의원들도 내년 4월 총선에서 살아남아야할테니...
뭐 나꼼수의 말따라 각하가 저축은행등의 비리를 쥐고, 좌지우지 할지는 모르겠지만...


어째든 선거는 끝이 났다.
하지만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것은 짚고 넘어가야 할것이다.

선관위가 오늘 박후보의 학력을 서울대 제적에서 제명으로 수정을 한다면서 투표장앞마다 죄다 붙여놓았던데, 참 어이가 없다... 나후보도 이렇게 고쳐야 할것이 많을텐데, 심판이 편파적인듯... 혹시나 하고 선관위원장이 누군지하고 찾아보니 역시나다... 거기다가 트위터와 같은 SNS를 여당쪽에 유리하게 단속을 하려는 그들의 잣대 또한 짚고 넘어가야 할것이다.

또한 어이없는 여론조사 결과를 낸 여론조사기관, 언론기관에 대한 제재조치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재정상 유선전화 rdd로만 해서 어쩔수 없다고 할수도 있지만... 그럼 그걸 왜 하고, 왜 편파적인 결과로 오차범위에도 근접못하는 자료를 내놓는지...
만약 통계자료가 상식적인 오차범위를 벗어나는경우, 여론조사기관에 대한 제재조치와 해당 언론기관에 대해서 1년간 여론조사공표 금지 등을 적용한다면 저런 쓰잘떼기 없는 짓들을 할까?

그리고 선거기간동안에 쌍방에 터트린 네거티브나 각종 설들에 대해서 선거가 끝이 났으니 덮고 넘어갈것이 아니라, 사실여부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법적조치를 제대로 취해야 앞으로는 네거티브를 하더라도 신중하게 조사를 하고 하지, 안그렇다면 앞으로도 지금처럼 막 던지고는 아니면 말고식으로 가지 않을까?
비단 정치인뿐만이 아니라, 네티즌이라고 하더라도 말도 안되는 유언비어를 퍼트린 네티즌들 또한 어느정도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가 싶다.
나꼼수에서 주진우기자가 터트린 나경원 남편이 판사로 있으면서 검찰에 기소를 요청해서 벌금 700만원을 판결한것도 점검을 받아야 하지만, 네티즌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도 언론자유나 표현의 자유를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어느정도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접근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무엇보다도 문제는 무슨놈의 선거를 할때마나 나라가 반으로 쪼개진다는것이다.
친탁이냐 반탁이냐라고 국민들끼리 싸우던 해방후의 모습이 떠오르는데,
이후에는 호남과 영남으로 갈리고, 이제는 보수와 진보로 나누어서 서로간에 비방하고 헐뜯고는 있다. 말이 좋아 보수와 진보지... 수구꼴똥과 좌빨이라고 상대방을 말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움을 넘어서 분노를 느낀다.

이런 현상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정치인, 정당이고, 둘째는 조중동이라는 수구언론, 세번째로는 양측을 선동하는 극우, 극좌의 인물들이 아닐까 싶다.
일반인들은 그저 자신의 가치관과 자신에게 유리한 정책, 좋은 인물을 선택하면 되는것인데, 위의 세부류는 자신의 세력을 지지하지 않는다면 적으로, 생각없는 사람으로 몰아버린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자신의 지지자들을 속이고, 기만하는 행위 등은 정말 대수술이 필요하지않을까 싶다.

정말 민주당 박영선후보와 박원순의 서울시장 경선처럼 참여와 잔치의 행사로 만들어야지, 니가 죽어야 내가 산다는 일부 인간들때문에 국민들이 패가 갈리고, 싸우고, 헐뜻는 모습이 그저 안타까울따름이다.
물론 정치가 그런것이고, 강한것이 옳은것을 이긴다는 말에는 어느정도 공감이 가지만, 그저 개탄스러울 따름이다.

정치가 사람들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야지, 지금의 한국의 모습.. 정치권의 모습을 보면, 그저 안타까울 따름인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새로운 선거와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보는 계기로 만들어 보는것은 어떨까 싶다.

안철수 응원편지 전문과 기득권층이 두려워 하는것은?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보면서 정치에 대해서 참 많은것을 보고, 배우고, 느낀다
보수정당 한나라당의 강남불패 신화, 왜 그럴까?
대학 반값등록금,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것인가?
조선일보의 4.27 보궐선거용 토요일 주말판 신문기사와 사설
조선일보의 교육감선거 때리기의 이유는 뭘까?
이란 vs 조선일보의 편파방송
조선일보를 보다보니 울분이 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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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응원편지 전문과 기득권층이 두려워 하는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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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12월 1일, 목요일이었습니다. 미국 앨라배마 주의 '로자 파크스'라는 한 흑인여성이 퇴근길 버스에 올랐습니다. 잠시후 비좁은 버스에 백인 승객이 오르자 버스기사는 그녀에게 자리를 양보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그녀는 이를 거부했고, 체포되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하지만 이 작은 움직임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미국 흑인 인권운동에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흑인에게 법적 참정권이 주어진 것은 1870년이였지만, 흑인이 백인과 함께 버스를 타는 데는 그로부터 85년이 더 필요했고, 그 변화를 이끌어낸 힘은 바로 작은 행동이었습니다. 후에 그녀는 이렇게 말합니다.

 

"내게는 여느 날과 똑같은 날이었지만 수많은 대중들의 참여가 그 날의 의미를 바꿔놓았습니다."

 

'선거'는 바로 이런 '참여'의 상징입니다. 저는 지금 우리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변화의 출발점에 서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서울 시장선거는 부자 대 서민, 노인 대 젊은이, 강남과 강북의 대결이 아니고, 보수 대 진보의 대립은 더더욱 아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선거만은 이념과 정파의 벽을 넘어서 누가 대립이 아닌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 누구의 말이 진실한지, 또 누가 과거가 아닌, 미래를 말하고 있는지를 묻는 선거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55년전의 흑인여성 로자 파크스처럼, 우리가 '그 날의 의미를 바꿔놓는'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거 참여야말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길이며, 원칙이 편법과 특권을 이기는 길이며, 상식이 비상식을 이기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천만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연히 제 한 표의 권리를 행사할 것이고, 이른 아침 투표장에 나갈 것입니다.

 

여러분도 저와 함께 해주시기를 간곡하게 청합니다.

 

감사합니다.

 

안철수 드림.


오늘 안철수씨가 박원순씨를 직접적으로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세상을 이야기하며 변화를 말하는 응원편지를 선거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어찌보면 큰 지지가 아닐수도 있다고 볼수도 있지만, 어찌보면 한나라당이나 기득권층에서는 이런 작은 행동이 가장 두려운 대상으로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정서에는 그놈이 그놈이고, 누가 되든지 다 마찬가지라는 정치에 대한 불신감과 무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정권에 들어서면서 촛불탄압, 용산참사, 쌍용자동차 강제집행, 조중동을 위한 미디어법 날치기, 4대강 강행, FTA 강행조짐 등 일반 국민을 무시한 처사가 강행되고 있고, 국가가 국민을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남발하고, 네티즌을 고소하는 등 그들의 국사독재시절의 잃어버린 10년과 국민의 무관심과 국가에 대한 두려움을 만들기에급급합니다.



MB정권이나 경찰, 검찰은 그러한 시도를 없애기 위해서, 데모나 시위를 정당하게 한다고 해도 무더기로 구속을 시키고, 고소를 남발하고, 기업들도 노조의 합법적인 노동운동에도 공권력 투입을 국가를 위해서라면서 요청하고, 때로는 알아서 불법으로 만들어서 공권력을 투입하고, 연봉 2-3만천만원의 노동자를 대통령 연설에서 연봉 8천만으로 뻥튀기를 해서 여론을 호도하면서 공권력을 투입해서 강제 진압을 합니다.

왜 이런 행태들을 벌일까요?

한마디로 유죄 무죄를 떠나서 시민들에게 무관심해져라, 절대 관심 갖지 말라는것입니다.


우리 국민은 0.01%도 안되는 기득권층과 그들이 심어놓은 하수인들인 낙하산들에 의해서 찍소리 못하도록 누르고 있는데, 아마 이번 선거가 그러한것을 깨버리고, 세상을 바꾸려는 작은 행동들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마리 개미가 반항하는 걸 놔두면, 모두 다 반항을 해!

저 하찮은 개미들은 우리보다 백 배이상 수가 많지
그걸 개미가 깨닫는 날이면,우리 몫은 없어지는 거야!

- 애니 벅스라이프중에서

아마 기득권층이 가장 무서워하는것은 무상급식, 무상복지 등 으로 세금이 오르는것,
야당이 재집권을 하는것 이상으로 무서워 하는것이 바로 4.19혁명, 5.16민주화운동, 80년대의 민주화운동, MB정권의 촛불 등이 아닐까요?

국민들 스스로 자신들의 작은 실천, 작은 힘, 작은 행동 들이 뭉쳐서 그들보다 더 힘이 많다는것을 깨닫게 되는 순간에 더 이상 대한민국은 그들만의 세상이 아닌, 국민의 세상이라는것이 만천하에 알려지는것이 두렵지 않을까요?


2011년 10월 26일...
우리들의 소중한 한표한표가 우리가 하찮은 존재가 아니고,
우리 국민 개개인이 가장 소중한 존재라는것을 우리 스스로 입증할수 있고,
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우리가 꼭 해야 하는 작은 실천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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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보면서 정치에 대해서 참 많은것을 보고, 배우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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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역대 어느 선거보다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선거...
뭐 개인적으로도 반한나라당의 입장인데, 선거판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참 선거라는것이 지저분하다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네거티브 전략이 판치는것이 어쩔수없다라는 생각이 든다.

불리한 사람이라면 자신의 지지율을 올리기 위해서 네거티브로 상대방을 물고 늘어지게 되며, 네거티브로 지지율이 떨어지는 입장으로써 깨끗한 선거를 한다고 다짐을 했지만(박원순), 지지율이 급락하는것을 보면서 같이 공격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입장이 생기는듯 하다.

물론 나경원측에서 전세금, 병역문제, 학력문제로 걸었던 문제들이 박원순쪽은 큰 문제없이 마무리 지어졌지만, 반대급부로 나후보측에서 같은 문제로 피부과, 남편 병역, 법대 박사 등 상대방이 먼저했다면 네거티브라고 말할수 있던 공격의 함정에 스스로 들어간듯...

나꼼수의 표현을 빌리자면 셀프빅엿을 먹은듯...


뭐 박원순측의 대응도 조금은 안타까운것이 우리는 깨끗한데 왜 들 그러냐라는 식으로 안이한 대응을 하고, 걍 사과하고 넘어갈수도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도 너무 꼿꼿하게 나간것들은 정치초보의 모습이 느껴지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선거쪽에서 가장 많이 본것은 트위터...
진보측에서는 조국, 진중권씨... 보수측은 몇몇 트위터를 관심있게 보았는데, 정말 말도 안되는 네거티브에 아니면 말고 식에 무논리의 트위터들... 걍 빨갱이, 친북좌파 등의 논리만 있고, 타진요를 능가하는 말도 안되는 논리... 걍 좀 좋게 보려고 해도 어이가 없을뿐이다.

그나마 편향되지 않은 시각에서 선거의 관점을 가장 잘 보여준 트위터는 오마이뉴스 손병관기자의 트위터인데, 이건 좌우이념을 떠나서 그가 쓰는 트윗이나 그의 RT글을 유심히 보면 많은 도움이 될듯하다.


근데 이런 쌍뱡의 선거운동도 가만히보면 의미없는 행동인것들이 많다.
자신의 생각과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서로간에 응원하고, 서로간에 독려하고, 때로는 어떤이들처럼 서로간에 말도안되는 네거티브를 RT해서 나르고...-_-;;

이런 모습을 보면서 지하철이나 명동바닥에서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라고 말하는 것과 뭐가 다를까?

네거티브로 우리쪽이나 상대방쪽에 선거를 할까말까하는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수준?
뭐 선거라는것이 대부분 백중지세이니 그럴수도 있지만, 자신들끼리 자화자찬하는 선거보다는 공략해야 할 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선거운동을 해지 않는다면, 매번 네거티브 공방이나 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선거에서 박원순후보가 승리할것을 믿어 의심치는 않는다.
하지만 선거중 네거티브 공방중에서 진보세력에서 보이는 우리는 옳고 선하다라는 자세나 곽노현 교육감의 선의를 믿는다며 객관적인 사실을 무시하며 기존의 보수층이 하던 모습을 답습하는것은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곽교육감의 일은 참 안타까운 일이고, 무죄를 다루어볼수도 있는 사건일수도 있지만, 그러한 일들을 보수가 비슷하게 한것을 보며 손가락질을 하고, 썩었다고 말하던 일들을 떠올려 본다면, 과연 진보가 집권을 해서 지금의 MB정권처럼 지상파, 국가기관, 경찰, 검찰에 낙하산을 투하하고, 그들이 했던것처럼 보수를 탄압하는것이 새로운 정권창출의 목표가 아니지 않은것처럼, 그저 반한나라당만을 외치고, 한나라당만 아니면 되라는 비전이 아니라, 진보나 반한나라당이 보여줄 세상의 청사진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또 아무런 준비없이 국회의원선거나 대통령선거에 이겨서 집권을 한다고해도, 보수가 한 일들을 답습한다면 또 국민들에게 그놈이 그놈이고, 정치에 무관심하게 하는 부작용을 낳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그러고보면 탄핵정국으로 국민들이 들끓고 일어서고, 다시금 열기가 식고, 지금 또 다시 그 열기에 불을 지피고 있는데, 이번 열기가 새로운 시작이 되어야지 또 한때의 바람으로 지나버리지 않았으면 한다.



가만히 보면 정치라는것이 무슨 정치인들이나 하는것이 아니라, 우리들 모두가 어디에서나  하는것이 정치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가족관계에서도, 회사에서도,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의 작은 행동하나나 작은 거짓말 하나도 다 정치적인 행동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다만 중요한것은 관심이고 참여이다.
남편이 때린것을다고 한두번 맞다보면 습관이 되어버리고 큰화가 되는것처럼, 잘못된 무관심은 잘못된 화를 부를수도 있으니 우리의 작은 힘, 작은 실천으로 정치를 세상을 바꾸려고 부단히 노력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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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base PowerBuilder 파워빌더 12.5 세미나 후기, 15 신제품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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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y to Rock 라는 이름으로 파워빌더 12.5 신제품 설명회를 해서 다녀왔습니다.
양재동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오후 1시반경부터 오후 5시까지 열렸는데, 예전같지는 않네요.
예전에는 이번 정도보다 2배정도의 홀이 꽉 매워지기도 했었는데, 약 반도 안찬듯한...-_-;;

벌써 파워빌더가 powersoft에서 나온지 20년이 됬다는데, 싸이베이스로 넘어갔다가 최근에는 sap로 넘어갔는데, 대학시절에 선배가 건내준 플로피 디스켓 2장짜리 pb4 버전을 접했던 시절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주최는 한국사이베이스, 협찬은 daou 다우데이타, PEG, 펜타시스템(penta system)이...


세션은 인사말 12.5 신제품 소개 및 제품 로드맵, say hello to powerbuilder 12.5, 자동화도구를 이용한 파워빌더 어플리케이션 개발, write code only once, deploy everywhere 등 4개의 세션으로 열렸는데, 12.5에 대한 설명보다는 내년에 출시된다는 파워빌더 15버전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고, 협찬사 세션은 주로 자사 제품 홍보 위주


12.5 버전은 아주 큰 변화가 있었다기 보다는, .net 4.0 framework 지원을 강화했고, x86은 물론 x64 64비트도 제대로 지원하는등의 업그레이드...

좀 기대가 되는것은 15버전인데, 13, 14는 건너뛰고 바로 15로 간다는데, html5, 클라우드 서비스와 모바일관련 지원등에 대한 것이 흥미롭던데, cloud는 windows azure를 지원한다고 하고, 모바일은 아직 정확한 사항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아마 winodws mobile 쪽만을 지원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뭐 내년에 가봐야 알겠지만, 기대가 좀 되기는 합니다.
이외에도 appeon mobile 3.0의 출시준비소식과 이를 통한 하이브드용 웹앱을 위한 html5 생성도 흥미롭기는 한데, PocketBuilder 처럼 스마트폰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좀 더 두고 봐야 할듯 하네요


data windows designer, powerFrame 등의 제품을 소개하면서 생산성을 쉽게 높일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소개하고, peg에서는 소스도 공개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부스는 협찬업체것이 3개만 달랑있고, 기념품으로 머그컵을 받고, 한부스에서 컵과 스마트폰 볼 거치대를 나누어주기도...
강연 ppt 다운로드 받기
1번
2번
3번
4번


sybase an sap company...

다시 메일을 찾아보니 신제품발표회가 아니라, 사이베이스 파워빌더 12.5 세미나 라고 되어 있는데, 15버전에 대한 기대는 좀 되지만, 조금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서점에 나가면 파빌관련 책도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프로그램을 배우려는 사람중에 파워빌더를 배우는 사람도 보기 힘들고, 구인쪽도 뭐 그렇지요...
근데 세미나에서는 매출액이 신장하고 있고, 윈백 사례가 많다면서 파워빌더의 장미빛 미래를 이야기하는데, 왠지 나는 꼼수다가 떠오르기도...-_-;;

가만히 이 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을 생각해보니 아마 90% 이상이 전산실이나 SI업체에서 나온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예전에는 파워빌더로 개인적인 프로그램을 만들거나, 간단히 패키지를 만들어서 판매를 하는 자영업, 프리렌서도 보였지만, 이제 그러한 시장은 사이베이스측에서 거의 포기를 하고, 기업체중심으로 올인을 하는듯 합니다.

고로 파워빌더를 선택하는 사람들은 예전에는 파워빌더의 편리함과 높은 생산성으로 인해서 자발적으로 배우고, 공부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이제는 회사에서 쓰라고 해야 쓰는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이 되어 버린듯 합니다.

Sybase PowerBuilder의 자충수 라이센스 정책 SYSAM
파워빌더(PowerBuilder)에 대한 짧은 생각

점점 강력해지는 라이센스 정책에 고가의 제품가격때문에 개인이 파워빌더를 접한다는것은 sybase를 인수한 sap를 접하는것과 거의 다를바가 없어지는듯 합니다.
개인개발자와 멀어지면서 도서출판도 사라지고, 게시판이나 각종 커뮤니티도 대부분 사라진것이 참 안타까울따름입니다.

뭐 그렇다고 파워빌더가 당장 사라질것도 아니지만, 강력한 데이터윈도우같은 기능에 높은 생산성의 개발툴이 개발자들에게 외면받고, 잊쳐지고.. 그저 전산실이나 SI업체에서나 사용하는 툴로 바뀌어 가는 모습을 보니 그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한때 업무용프로그램을 대부분 만들다가 이제는 거의 사장되어버린 cobol(코볼)이 떠오르기도 합니다...-_-;;

저도 근근히 프리렌서로 뛰고는 했는데, 앞으로는.. 글쎄요...
혹시 누가 파워빌더를 배워볼까요? 전망은 좋을가요라고 물어보면 좋다라고 답을 할수 있던 시절이 꽤 지나버린듯 하기도 합니다.

Sybase PowerBuilder 파워빌더 12 베타 소식
SAP, Sybase(사이베이스) 인수
Sybase PowerBuilder12 - 파워빌더 12 출시
Windows 7에서 Sybase 파워빌더(PowerBuilder) 프로그램 오류
PowerBuilder11.5 New Graph Style and DataWindow Tool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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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존(Compuzone), 인터넷 컴퓨터 부품판매 쇼핑몰의 놀라운 성장을 보며 비결은 뭘까 떠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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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존에서 물건을 주문하고, 방문수령을 해서 1층 디지털존인가에서 물건을 수령하고 나와서 건물을 쳐보다니 꽤 놀랍다.
몇년전까지만해도 선인상가에서도 3층인가, 4층인가에 올라가면 있었던 매장이 이제는 이렇게 사옥같은 건물을 가지고 사업을 하고 있다.

컴퓨존 홈페이지 - http://www.compuzone.co.kr

컴퓨존의 가장 큰 매력은 저렴한 가격과 방문수령, 빠른 배송등이 아닐까 싶다.
가격은 G마켓, 옥션, 11번가에 들어가서 검색을 해보면 완제품이 아닌이상 거의 대부분의 상품이 컴퓨존이 상당히 저렴하다.
그리고 방문수령이 가능해서 주문을 하고, 1-2시간이내에 물건을 수령할수 있고, 당일 택배등의 다양한 배송정책으로 빠른 배송이 가능하다.

예전에 컴퓨존이 선인상가에 있을때 컴퓨존보다 더 나은 홈페이지나 더 나은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던 수많은 컴퓨터 쇼핑몰 들은 이제 거의 보이지도 않는듯...-_-;;
icoda(아이코다)는 아직도 왕성한듯한데, 컴퓨존의 성장속도에 비하면 상당히 정체된듯...


한달에 한번정도 방문을 하는 컴퓨존의 모습을 보면서 가장 놀라운것은 아주 조금씩 시스템이 바뀌어간다.
뭐 매장을 옮긴것은 큰 확장이지만, 저렴한 쇼핑몰로 시작해서, 방문수령, 차량수령, 고객서비스 개선, 디지털라운지 개설 등 점진적으로 한발자국씩 앞으로 나아가는듯 하다.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이제는 종업원이 170여명 수준으로 중소기업의 위상을 갖추었는데, 1996년에 쇼핑몰을 시작해서 참 많이 성장을 한듯하다.


제품을 수령하는곳을 가보면 이제는 무슨 전문적인 컴퓨터 회사처럼 변모했다.


다만 제품수령에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듯 한데, 최근에는 원두커피와 음료수 등을 무료 제공하기도...


XBox 게임기나 다양한 노트북, 첨단 기기 등으 전시하기도 한다.


셀프발급기와 같은 시스템도 구축을...


2층으로 올라가면 전시판매장도 구비를...


물류창고...

영업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반부터 오후 6시반까지고,
토요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전시판매장을 운영하고, 직접방문도 같은 시간대에 수령이 가능...



맥도널드에서 사용하는 방식처럼 내 차에서 직접 수령하는 방법도 생긴듯...
다만 위치는 걍 길거리에서 차에서 실어주는듯...^^

암튼 참 멋진 회사인듯하다.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에 조금씩 개선되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이러다가는 나중에 컴퓨터 관련 쇼핑몰로 독보적인 회사로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컴퓨존 홈페이지 - http://www.compuzone.co.kr

뭐 오픈마켓에서도 판매를 하는듯한데, 컴퓨터 관련 부품같은것은 택배를 기다리기보다 바로 가서 수령해서 설치하는 맛이 최고인데, 만약 급한 컴퓨터 관련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면, 용산에 달려가기전에 컴퓨존에서 한번 검색해보고, 인터넷 최저가도 검색해보고나서 괜찮다면 주문을 해서 방문수령으로 바로 물건을 받아가는것을 해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다.


거거거중지 행행행리각이라는 말이 있다... 가고가다보면 알게 될것이고, 행하고 행하다보면 깨우칠것이라는 말...
컴퓨존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물론 사장이 처음부터 그런 마음을 가졌는지 어땠는지를 모르겠지만, 그렇게 느껴진다.

최근에 아이폰, 안드로이드 앱 등이 활성화되고 청년창업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듯한데, 간혹 그들의 사업계획서 등을 보면 몇년안에 큰 대박을 내고, 주식상장을 한다는 등의 허황되보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돈없고 빽없는 이들의) 대부분의 성공은 자고 나니 부자가 되는것이 아니라, 이렇게 한걸음씩 나가면서 만들어 가는것이 아닐까 싶다.

걍 담배 한대 피우면서 컴퓨존 많이 컷고, 부럽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그들의 성과속에 감추어진 노력과 고생을 잠시나마 떠올려보며 글을 써본다.


아무쪼록 앞으로도 멋진 서비스를 보여주는 회사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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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 기중기도 무선조종 RC카처럼 원격 조종을 하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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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뒤에서 담배를 한대피우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배에다가 무엇을 두르고 위를 보면서 뭔가를 조정하더군요.
뭔가 했는데, 기중기이더군요...


예전같으면 이 차량안에서 직접 조종을 하고는 했는데, 이제는 무선통신이 가능하면서 이러한식으로 편리하게 하네요...

아무래도 차안에서 타고 있을때비해서 편리한 위치에서 보면서 조정을 할수 있을듯...

통신은 RF, RC, 블루투스 등 뭘로 할까 궁금하기는 한데, 워낙 신중하게 작업을 하고 있어서 물어볼수는 없네요...^^


아마 나중에는 저위에서 청소하시는 분들대신에 로봇들이 대신을 하고, 정기적인 청소보다는 인공지능으로 지저분한곳만 깔끔하게 청소를 하게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근데 그럼 편리하기는 하겠지만, 일자리들은 하나둘씩 사라지게 되면 그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가야 할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자동문으로 사라진 아파트 경비원. 하이패스로 사라진 여직원들을 보면서 문명의 발달이 사람을 편리하게 해주기는 하지만, 꼭 사람이 행복해지게 된다는 보장은 없는듯 합니다...


예전에는 탱크같은 바퀴를 달고 움직였지만, 이제는 트럭뒤에 자리를 잡은 크레인...
조종석은 이제 무용지물이 되어 버렸으니 앞으로는 트럭뒤에 크레인만 달리는 세상이 오겠고, 언젠가는 크레인만 둥둥 날아다니는 세상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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