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개발을 위한 개인개발자, 팀규모의 작은업체의 웹호스팅(서버) 월종량제, 클라우드 호스팅 어떤것이 좋을까? - 작게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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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앱개발이 개발자들이 참 많이들 참여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개발자는 물론이고, 프리렌서나 취미생활, 부업이나 여가로서 즐기시는 분들도 있는듯하더군요.
app개발을 해서 애플 앱스토어에 올려서 아이폰, 아이패드로 수익을 내기도 하고, 안드로이드의 마켓이나 sk의 티스토어를 통해서 수익을 올리기도 합니다.

네이티브 앱(Native App), 모바일 웹(Mobile Web), 하이브리드앱(Hybrid App), 스마트폰 프로그램 개발 방법의 차이점 비교
최근에는 모바일웹앱이나 하이브리드 앱을 이용해서 개발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문제는 기존의 윈도우용 프로그램을 개발할때는 주로 로컬로 돌아가는 방식이여서 서버와 연동해서 사용하는 방식은 많지 않았지만, 최근에 SNS소셜 네트워크나, 커뮤니케이션, 각종 이미지, 동영상, 파일 자료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앱을 통해서 사용자에게 전달해주려면 서버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이게 참 애매한듯합니다.

처음에 앱개발을 시작하면서 100명정도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잡을것인지, 천명, 만명 등 이 수치가 애매합니다.
하루 순수방문자수나 페이지뷰를 아주 높게 산정을 하고, 월 30만원이상의 고가의 웹호스팅을 했다나 몇백명정도만 왔다갔다하는 수준이라면 다운그레이드도 거의 불가능하고, 그냥 서비스를 접자니 기존사용자때문에 문제의 소지도 있습니다.

과연 어떻게 사용자수를 적절하게 고려하고, 확장성을 고려해서 웹호스팅을 해야 할까요?
 
VM웨어(VMware vSphere) 서버가상화 - 가상컴퓨터가 개인용 PC에서 Server 관리로!
이런 경우에 가종 좋은 서비스가 바로 월종량제가 아닌, 클라우드 호스팅입니다.

한마디로 사용한 트래픽의 양만큼 사용요금을 내는 방식입니다.

Programming Amazon EC2 한국어판
국내도서>컴퓨터/인터넷
저자 : 유르흐 판 플리트(Jurg van Vliet),플라비아 파가넬리(Flavia Paganelli) / 오영일,최창배역
출판 : 에이콘출판사 2011.10.21
상세보기
이 부분에서 가장 유명한 서비스가 미국 아마존의 EC2서비스인데, 외국에서 성공사례를 읽어보면 참 대단한 서비스인듯합니다.(에버노트나 드롭박스 등도 이곳을 사용한다고 들었다는...)

다만 국내에 서버가 없고, 가장 가까운 일본의 서버를 이용하기 때문에 속도가 좀 느린것이 치명적인 단점이고, 한글서비스도 전혀 안되어 있는듯 하더군요.

Google App Engine 도서 + AppScale, 구글 앱엔진 시작하기&GAE로 시작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안드로이드 자바나 파인썬으로 개발을 하시는 분이라면 구글앱엔진을 사용하시는것도 좋을듯 하기는 한데, 이 또한 느린 서버의 문제가 아주 저렴했던 가격이 조금씩 오르는듯 하더군요.

한국에도 이러한 클라우드 호스팅을 제공하는 업체들이 있습니다.
KT의 Ucloud(개인용 서비스외에 기업용으로 제공을 합니다), skt의 티클라우드호스팅도 있더군요.

홈페이지에가면 자세한 요금정책이나 사용방법이 있는데, ucloud와 같은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30g의 스토리지에 월 트래픽 500gb에 기본 3만원에서 45,000원정도를 하고,(SK는 조금더 비쌉니다), 50gb 초과시 1gb당 월 100원이 추가된다고 합니다.

클라우드 호스팅의 장점은 호스팅 서비스를 중지시킬수도 있는것인데, 뭐 개발을 할때나 유용하지 막상 서비스에 들어가면 기본으로 월 45,000원.. 부가세포함 대략 5만원은 기본으로 나간다고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alleh ucloud biz 홈페이지 - https://ucloudbiz.olleh.com/

뭐 앱을 판매해서 월 5만원... 아니 그 이상은 충분히 벌수 있다면 좋은 선택일수도 있겠지만, 가난한 개발자나 영세업체.. 혹은 서비스를 오픈하고봐도 앱을 사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경우를 생각해본다면 작은규모의 프로젝트에는 좋은 선택이라고 하기에는 어려울듯 합니다.


그 다음으로 생각해볼수 있는것이 마루, 나야나, 카페24등의 일반호스팅입니다.
하드용량은 500m정도부터 시작을 하고, 트래픽은 일일 1.4기가 정도일경우 월 500원부터입니다.
이 서비스의 매력을 앱 서비스를 오픈한후에 트래픽을 점검하면서 사람들이 늘어나게 된다면 업그레이드를 하면 됩니다.

 

단점이라면 잘못 방치를 할경우에 트래픽초과로 서비스불가가 되어서 사용자들이 앱을 지워버리는 경우가 발생할수도 있고, 다운그레이드는 좀 힘든듯하더군요.
하지만 비용적인 측면으로 본다면 고려해볼만한 대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유의해야 할것은 각 웹호스팅 업체마다 옵션이나 조건이 다르고, 영세업체들은 서비스등이 좀 부실한 경우도 있으니 고객게시판등의 글들을 점검하시면서 선택을 하시면 좋을듯합니다.


cafe24와 같은 경우에는 일반웹호스팅이외에 클라우드 호스팅도 제공을 하는데, 가격은 역시나 KT보다 약간 저렴한 수준입니다.


개인적으로 봤을때 팀단위나 개인개발자가 앱개발을 하면서 서버를 사용할경우 굳이 클라우드 호스팅이 필요할까 싶더군요.

 
차라리 가장 저렴한 웹호스팅 서비스로 시작을 해서 점진적으로 확장을 해나가고, 차후에 히트를 치게될 경우에 새로운 버전을 만들면서 그때나 클라우드 호스팅을 사용하는게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앱스토어 골드러시, AppStore에서 누구나 하루에 3천만 원 벌 수 있다!
누구나 개발을 하면서 히트를 쳐보고 싶고, 큰돈을 벌어보고 싶을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이나 회사는 아주 극소수일뿐이고, 수많은 돈과 많은 개발자를 투입하고도 실패한 프로젝트가 부지기수인데, 처음부터 대박만을 생각해서 잘못된 선택을 할경우에는 차후에 성공적이지 못할경우에 큰 부담으로 돌아올수도 있지 않을까요?

다른 비유를 들자면, 블로그를 막 시작하는 새내기 블로그가 처음부터 하루에 몇만명의 방문자를 기대하면서 포스팅용으로 고급 노트북 컴퓨터를 12개월 할부로 구입하고, 몇백만원짜리 DSLR카메라를 구입한다고 한다면 그것이 좋은 방법일까요?

우선 시작은 그냥 사용하던 컴퓨터에 똑딱이 디카나 스마트폰 카메라로 시작을 해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apple iphone의 유명한 민박, 숙박관련 앱인 Airbnb의 경우에 처음에 투자를 받기전에 투자자로부터 처음부터 큰욕심을 부리지말고, 라면은 끓여먹고 살정도의 돈을 벌어본다는 각오로 시작을 하라고 했다고 하는데, 앱개발을 통해서 우선은 대박을 낸다는 생각보다는 우선은 담배갑, 밥값을 벌어본다는 시작으로 처음은 작게 시작하고, 차츰 확장을 해간다는 방식으로 접근을 해보는것이 어떨까 싶다는 생각을 저도 웹호스팅업체를 구하면서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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