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오늘 하루는 어땠습니까?
법정스님의 법회중에 하신 말씀인듯한데, 절이나 교회를 습관적으로 다니지 마십시오 내가 왜 절에 가는가, 왜 교회에 가는가 스스로 물어서 어떤 의지를 가지고 가야 합니다. 그래야 자기 삶이 개선돼요 어찌보면 종교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수도 있는 말이 아닐까 싶다. 종교란 무조건적인 믿음을 강조하고, 불신이나 의심을 가지지 말라고 강조를 하는데, 그런것에 대해서 무조건적인 믿음이나 맹목이 아닌, 내가 왜 절이나, 교회의 종교장소에 가야 하는지 스스로 물어서 의지를 가지고 가라는 말... 어찌보면 합리화일수도 있고, 나름의 의지일수도 있지만, 참 멋진 말씀임에는 틀림없다. 비단 종교뿐만이 아닐것이다. 아침에 눈을 떠서 직장이나 학교에 나가는것도 그저 남들이 가니까, 먹고 살아야 하니, 습관적으로 나가는것 또한 ..
2012. 1. 14.
입시학원, 인터넷 강의 광고를 보면서 떠올린 학창시절의 추억과 입시교육의 단상
간만에 버스를 탔는데, 버스안에 학원강사인지, 인강 강사인지의 광고 포스터가 꽤 많이 붙어 있다. 그러고보니 80-90년대의 대입 학원가가 떠오른다. 당시 단과학원에 재학생은 다닐수 없었는데, 있는집 자식들은 대학생 비밀과외같은것을 몰래 들으면서 격차가 벌어지고, 형평성 문제가 생겼는지, 고등학교 재학생도 학원수강이 가능하게 되어서 서대문의 서울학원, 연세학원, 서울역의 대일학원, 남영동의 대진학원, 노량진의 한샘학원. 정진학원 등의 학원이 큰 인기를 끌었고, 지성구, 박현민(정석 수학), 조응호, 옥태일(성문종합영어), 곽한샘, 류두선(국어) 등의 유명강사들도 꽤 많았던 기억이 새록새록(검색해서 강사와 학원명을 기억해 냈다는...-_-) 떠오른다. 새벽부터 가서 학원을 끈기위해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
2012.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