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통 '에 해당되는 글 970건

  1.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여론조사 반드시 투표 38.3%, 유선전화 설문의 문제점
  2. 오세훈 서울시장의 눈물과 8월 24일 무상급식 주민투표
  3. SmartPhone은 꼭 비싼 스마트요금제를 사용해야 할까? 2
  4. 기울어진 벤치를 보면서 조직의 제품개발, 의사소통과 애플, 삼성을 떠올려보다.
  5. 조선일보에 실린 MBC 월화드라마 계백 광고의 의도는 뭘까?
  6. 말 잘하고, 설득을 잘하는 방법이란것은 무엇일까? 2
  7. 영혼과 사후세계는 있는것일까? 존재할 가능성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4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여론조사 반드시 투표 38.3%, 유선전화 설문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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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반드시 투표" 38.3%...투표율 안갯속

뉴스를 보니 이런 뉴스가...
속으로 허걱했다.
이러다가 정말 33.3%의 선거율을 보이는거 아닌가 싶었다...

근데 마지막에 이런 문구가 있다.

이번 조사는 YTN이 중앙일보, 동아시아연구원과 공동으로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유선전화 RDD방식으로 실시했고 응답자는 서울 지역 성인남녀 700명, 응답률은 12.5%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 포인트입니다

역시나 제대로된 표본조사를 한것이라기 보다는, 유선전화를 통해서 무작위 여론조사를...

예전에 지방선거때 오세훈 서울시장후보나 한나라당이 압승을 할것이라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왔는데, 그때도 아마 여론조사 방식이 유선전화방식이였다는....

[4·27 재보선] 구식 기법에 또 빗나간 여론조사… RDD 도입 등 진화 필요성 대두

RDD(임의번호걸기·Random Digit Dialing) 방식을 도입하기는 했지만, 역시나 휴대폰이 아닌, 유선전화만을 통한 응답이라는...

최근에 젊은층등은 맞벌이로 집에 사람이 없거나, 유선전화를 집에 두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표본 조사층이 아무래도 중,장년,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로보면 될듯...

거기다가 조사기관이 ytn과 중앙일보인것을 보니, 이런식으로 여론을 호도해서 불안감을 느낀 진보진영에게 투표를 해서 반대표라도 던지라는 미끼를 던지는 수작이 아닐까 싶다.

얼마전까지 이런 여론조사는 안된다고 통감을 하더니, 이런것에는 악용을 하는듯...-_-;;

8월 24일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선거의 의미는 무엇일까?
오세훈 서울시장의 눈물과 8월 24일 무상급식 주민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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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의 눈물과 8월 24일 무상급식 주민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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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번주 수요일 주민투표에 서울시장직을 걸고, 투표참여율을 높이기 위해서 배수의 진을 친듯하다..

8월 24일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선거의 의미는 무엇일까?

개인적으로는 입장을 정리했고, 선거에 불참하기로...


기자회견 방송을 보면서 눈물을 훔치며 자꾸만 뒤돌아서는 그를 보면서, 약간의 측은지심을 느끼기도 한다.

근데 감정적인 마음을 접고,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니 왜 눈물을 흘리는지 이해가 안간다.

부자아이들에게 돈을 안받는게 그리고 눈물이 날 일일까?
한국이 복지사회로 나가기 위한 첫단추를 푸는것이 그렇게 서글픈 일일까?


뭐 그러한 측면이 아닌, 오세훈시장의 개인적인 측면으로 본다면 또 이해가 가기도 한다.
내가 이 선거를 왜 한다고 했지?
내가 어떠다가 이 지경까지 왔지? 이제 이것도 안되면 정치생명도 끝인가?
라는 의미의 눈물과 서러움...


그리고 다른 가능성은 악어의 눈물이라고 할까?
자신의 정치적인 야심과 보수층의 집결과 지지를 바라는 연극...



기자회견의 마지막에는 큰절까지...

눈물을 흘릴때만해도 약간의 측은지심이 느껴지기는 했지만,
이때는 이제 슬슬 그의 연극의 시나리오가 보이는듯하다.


오늘자 이철수씨의 나뭇잎편지

보수정당 한나라당의 강남불패 신화, 왜 그럴까?
대학 반값등록금,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것인가?
SBS 그것이 알고싶다 - 등록금, 입학금으로 대학생들의 잔인한 봄, 왜 돈에 좌절하는가?
KBS 스페셜 - 행복해지는 법 1편, 대한민국은 행복한가?
PD수첩 - 무상급식! 전면 시행 vs 점진적 확대

8월 24일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선거의 의미는 무엇일까?
위 글에도 밝혔지만, 이번 선거는 극단적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한국이 복지국가로 가느냐, 아니면 지금처럼 빈부의 격차를 유지하면서 부자가 던져주는 떡고물이나 받아먹던지를 선택하는 선거가 아닌가 싶다.

선거에 참여를 해서, 찬반을 하던, 불참을 해서 선거자체를 무효화시키는것 또한 하나의 방법...

아무쪼록 이번 선거를 계기로 좀 더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랄뿐이다.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여론조사 반드시 투표 38.3%, 유선전화 설문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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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hone은 꼭 비싼 스마트요금제를 사용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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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스마트폰을 구입하면 35, 45, 55, 65 요금제 등을 사용해야 할인 혜택을 받는다고해서 거의 대부분의 사용자들의 비싼데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요금제롤 사용하고, 또한 인터넷을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데이터무제한 요금제인 55요금제 이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런 현상이 보편화 되면서 스마트폰은 무조건 스마트요금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알고 있더군요.

물론 스마트폰을 구입하면서 2년동안 약정을 하면서 스마트요금제를 쓰기로 했다면 써야하지만, 꼭 반드시 스마트요금제를 사용해야 하는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갤럭시S를 공기계로 구입을 하거나, 지인에게서 받게 된다면,
해당 SKT, KTF, LGT 등의 대리점에 가서 가장 저렴한 요금제로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인터넷을 사용하는 데이터요금제를 거의 사용하지 않거나, 집이나 사무실등에서만 가끔 사용을 한다면, 비싼 데이터요금제에 따로 가입하지 않고, wi-fi를 이용해서 접속을 하면 됩니다.

SKT 스마트폰 3G 데이터 접속 차단 하기 (wi-pi)

설정에 찾아보시면 3G를 사용하지 않는 옵션을 체크하시면 3G에 실수로 접속하는 일도 없고,
최근에는 무선Wi-fi망이 잘 구축되어서 시내나 번화가 등에서는 무료로 와이파이를 사용할수 있으니 이런 방식으로 사용을 해도 됩니다.

갤럭시 S2와 같은 경우 출고가가 84만원정도인데, LGT경우에는 55요금제 이상을 써야 기계값을 내지 않습니다.
근데 만약에 핸드폰 요금이 월 2만원도 안나오고, 인터넷같은것은 전혀 들어가지도 않는다면, 매달 35000원이상이 쓸데없이 지출이 되고 있는데, 이런경우 35000*24개월을 하면 딱 출고가가 나오네요...-_-;;


최신휴대폰은 참 비싸기도 하지만, 스마트폰 요금제를 반강제적으로 사용해야 하는데,
약 6개월이 지났거나, 나온지 얼마 안됬지만, 판매가 부진한 제품의 경우에도 스마트요금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옵션을 종종나오고는 합니다.

모토롤라(Motorola) XT720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모토로이(Motoroi) SKT 번호이동
HTC Touch Diamond(터치 다이아몬드폰) SKT 번호이동
노키아 익스프레스뮤직폰 - Nokia 5800 XpressMusic 스마트폰

저도 5-6대의 스마트폰을 사용해 보았지만, 스마트요금제를 사용한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KTF 디자이어HD(HTC Desire HD A9191) 구입 개봉기

기존에는 일반 요금제를 사용하면서, 3G 500기가에 만원짜리 데이터요금제만 사용을 했었는데, 와이파이가 잘 터지는곳에서만 사용을 해도 괜찮다 싶으시면 3G 데이터요금제 또한 그다지 필요하지 않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업체공용 wi-fi같은 경우에는 이런 폰에 대해서는 wi-fi를 막는다고도 하더군요)

스마트폰, 최신폰과 버스폰중에 어떤것을 선택할까?
핸드폰, 스마트폰 구매, 인터넷 온라인 매장, 오프라인 매장 어디서 사는것이 좋을까?

스마트폰을 쓰고 싶지만, 사용요금도 얼마되지 않고, 인터넷 접속은 집에서나 유뮤선공유기로 wi-fi에 연결하는 정도라면, 굳이 최신형 스마트폰을 구입해서 스마트요금제를 사용하지 마시고, 중고나 공기계 스마트폰을 구입해서 사용하는것도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간혹 매장에 가면 스마트폰은 무조건 스마트요금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는 업체들도 있는데, 정말 몰라서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다 비싼 요금제를 덤탱이 쒸우려는 상술이 아닌가 싶습니다.

cetizen 중고 스마트폰 매장 바로가기

아무쪼록 스마트폰을 쓰고 싶지만 비싼 요금제때문에 구입을 꺼려하시거나, 최신형 스마트폰은 필요없고(출시된지 3-4개월 이내), 데이터요금제도 그다지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면 공기계를 구입하시거나,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제품중에서 일명 버스폰(1000원에 구입 가능한폰)중에서 3개월이나 1개월만 스마트폰요금제를 사용하고, 이후에 바꾸어도 되는 제품을 구입하시면 좋을듯 합니다.(인터넷 G마켓이나 11번가 등에서 스마트폰 요금제자유라고 검색을 하시면 많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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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진 벤치를 보면서 조직의 제품개발, 의사소통과 애플, 삼성을 떠올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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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공원에 설치된 벤치의자입니다.
약간의 경사가 져있는 길에 설치가 되었는데,
앉아보니 역시나 불편하고, 아무도 앉는이가 없더군요.


인근에 재개발로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설치된것인데,
차라리 설치를 하지 말던지, 하려면 조금만 신경을 쓰면 좋았을텐데, 좀 어이가 없더군요.

우선 기획, 설계를 한 사람이 있을테고,
설치공사를 한 사람이 있을텐데,
설계자와 시공자를 모아두고 청문회를 열면 어떤 말을 할까요?

설계를 한 사람은 경사진길에 설치를 하라고한것은 사실이지만, 그정도는 알아서 처리해줄줄 알았다라고 항변을 할것이고,
시공을 한 사람은 공사단가는 정해져있고, 그냥 하라고 시킨데로 했을뿐이라고 말을 하지 않을까요?

둘 중에 한명이라도 조금만 신경을 썼다면 이렇게 설치 안하니 못한 벤치는 생기지 않았을겁니다.
제삼자의 입장에서보면 참 안타깝고, 답답한 일인데, 이러한 일은 세상을 살다보면 참 자주 보고는 합니다.



직장에서도 참 많이 보이는 현상인데, 제품을 출시를 해서 문제가 생기면 마케팅, 기획단계에 문제가 있다는 생산팀, 생산단계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는 영업팀, 판매에 문제가 있어서 제대로 팔리지 못했다는 기획팀처럼 문제점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해결책을 찾기보다는, 책임회피와 문책을 피해서 남의 탓으로 돌리기 급급하지 않나 싶습니다.

KBS 시사기획 10 - 야근 권하는 사회, 애플과 삼성으로 본 조직문화와 성과

국내에 실패를 용인하지 않는 기업문화나 단기적인 성과위주의 구조속에서 빨리빨리 문화의 폐해가 아닐까 싶습니다.

거대한 조직으로 바뀌어 갈수록, 팀이나 사람과의 소통이 줄어들수록 이러한 현상을 더욱 커질듯한데, 전혀 없앨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조직이나 개인의 성과평가시에 그저 네가 한일은 무엇이냐는 것만 보지말고, 이러한 소통에 관한 부분에 대해서도 점수를 메기고, 또한 실패를 감점이 아닌, 성과로 봐주면서 좋은 실패는 용인해 준다면 어떨까요?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당연히 설계자나 시공자 모두 경고를 받아야 하겠지만,
그냥 처리를 하지 않고, 비용이 더들더라도 제대로 시공을 하기 위해서 납기가 늦어지거나 비용이 늘어난것에 대해서 처벌보다는 권장을 하고, 차후에는 이러한 일이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해서 서로간에 의사소통을 제대로 하게 해주고, 비용을 절감하게 되지 않을까요?


아이 리더십(iLeadership), 스티븐 잡스의 애플을 움직이는 혁명적인 운영체제
KBS 스페셜 - Apple의 경고, 스티브 잡스의 애플, 혁신을 말하다

완벽함을 추구하고, 세상을 놀라게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한다는 애플이나 스티브잡스에게 이 벤치를 설계, 시공하게 만든다면 어떤 멋진 작품이 나왔을까요?

그리고 아마 위 벤치를 만든 삼성 레미안 아파트는 애플이 만든 제품을 보고나서는 또 어떠한 대응을 하게될까요?

Apple같은 회사가 만들고나야, Samsung이 또 제대로 벤치마킹을 해서 만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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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에 실린 MBC 월화드라마 계백 광고의 의도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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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지난 조선일보를 보다가 한장을 넘기니 계백이라는 드라마의 광고지면이...
근데 MBC에서 내보내는 드라마라는것이 놀랍다.

MBC가 조인트를 까이고 접수되기 전에는 상상할수도 없는 일이 아닐까 싶다?
MBC 드라마 광고를 싣는것이 광고효가가 있을까 의구심이 들기도 하는데,
세상이 참 이렇게 변하나 싶기도 하다.



물론 MBC가 아닌, 하청제작사에서 광고를 할수도 있겠지만, 제작외에 홍보는 방송국이 맞을텐데, 조선일보에 실린 MBC의 광고를 보면서 엠비씨가 이렇게까지 바뀌었나 싶다.

조선일보에게 화해를 위한 광고인지, 우리가 남이가~라는 뉘앙스의 광고인지,
아니면 그저 자본주의 논리로의 접근일뿐인지가 궁금할따름이다.


근데 아무래도 느낌은 찝찝한 느낌이 든다.
왠지 부페집에서 짜장면을 시켜다먹는 주방장을 보는 손님의 심정이라고 할까?

이거 뭐야~ 라는 심정이랄까?


예전에는 매일 실렸던 영화광고도 더이상 신문에 광고를 하지 않는 세태속에서,
첨예한 노선을 달리던 두 언론의 화해와 동지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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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하고, 설득을 잘하는 방법이란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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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 나가면 수많은 스피치, 화술 관련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말로 먹고 사는 영업인들을 위한 책도 많고, 프리젠테이션이나 회의 등을 위한 책도 많고,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간의 대화, 소통을 돕는 책들도 많더군요.

근데 대부분 그러한 책들이 다루고 있는 내용은 대화와 소통, 설득에서 중요한 진심과 내용 전달에 대한 내용보다는 테크닉같은 기술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간혹보다보면 사기꾼을 양성하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예전에 친구가 회사를 그만두고 보험회사에 들어가서 한달간 교육을 받고 나와서
처음으로 저에게 보험 가입을 권유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뭐 저도 그런 스피치나 스토리텔링등에 관심이 많아서 어떻게 말을 하나 가만히 듣고 있는데,
너무 기교만 들어가서, 야! 보험 하나 가입해라라고 말하면 되는 사이인데도 불구하고,
노후에 마당딸린 집에서 자녀들과 행복하게 웃으며 사는 모습을 상상해봐.. 이 상품이 너의 그런 꿈을 이루기 위해서 도움을 줄꺼야.. 등등 장황하게 이야기를 하더군요...

만일 당신이 배를 만들고 싶다면,
사람들을 불러 모아 목재를 가져오게 하고 일을 지시하고
일감을 나눠주는 등의 일을 하지 마라.
대신 그들에게 저 넓고 끝없는 바다에 대한 동경심을 키워줘라.

아마 위와 같은 방식으로 스토리텔링 교육방법을 전수받고, 저에게 적용을 해본듯 합니다.
물론 이러한 방식이 때로는 필요해서 스토리텔링으로 상대에게 동기를 부여하는것이 필요하기는 한데, 솔직히 이러한 방식은 아주 드문 경우이지, 시도때도 없이 이런 이야기를 하면, 아마 썰렁하거나 깝깝하게 이야기를 한다고 말을 들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말, 설득, 스피치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스토리텔링이나, 스피치기술, 발성, 화법, 목소리도 중요하겠지만, 상대방에게 내가 말하고자하는 의도를 정확하게 전달하는것이고, 상대에게 오해를 주지 않고 내 생각을 전달하는것이 우선이 아닐까요?

그런것에 왜 내가 이러한 말을 상대에게 하고, 상대에게 어떤 이득, 이익이 있는지를 진심을 담아서 이야기하는것이 말하기와 설득하기에 가장 최우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영화 OST에서 음치가 노래를 불러도 감동을 받고, 술한잔 먹고 주절거리며 부르는 노래에 감동을 받기도 하는것을 보면, 가수가 꼭 노래를 잘해야만 듣는이가 감동을 받는것이 아닌것처럼 말하는것이나 설득을 하는것도 테크닉이나 화법은 충분조건이지, 필요조건을 아닐듯 합니다.


물론 제 친구도 그랬고, 간혹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자신이 말하고 싶은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종종있습니다.
내성적인 성격도 있고, 생각정리를 제대로 못해서 말의 두서가 없어 몇번씩 다시 물어보고 확인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경우도 그렇고, 자신의 화법이나 말하는 테크닉을 개선하고 싶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스피치관련 책을 보시는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사람들은 애플의 스티븐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을 보면서 참 말잘한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잡스의 숨은 노력과 연습은 보지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잡스도 수백, 수천번을 연습을 하고, 연설을 하는것인데, 그것을 그저 타고나야 저렇게 잘할꺼야라고 치부하는 경우가 많은듯 합니다.

90초 스피치
국내도서>자기계발
저자 : 이케가미 아키라 / 이윤영역
출판 : 흐름출판 201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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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 읽은 책인데, 이 책은 스피치는 핵심목표는 알아듣게 말하는것이라고 말하며, 기본 스피치방법과 다양한 스피치방법을 이야기하는 책인데, 기본적인 스피치에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물론 이 책이나 다른 스피치 책을 몇권 읽는다고 해서 갑자기 말발이 늘지는 않을껍니다..^^
책들을 통해서 나의 부족한 부분을 점검해보고, 말하기 전에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했던 말을 다시금 복기시키면서 반성, 점검하는 식으로 해야 조금씩 늘어가는것이 아닐까요?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도 자신의 엉덩이로, 자신의 머리로 해야하는것이지, 누군가가 알려주는 공부의 비법이나 학원의 명강사로 성적이 쑥쑥 오르는 경우가 없는것처럼 말이나 화술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진심을 담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전달하며, 거기에다가 효과적인 기술들을 조금씩 익히고, 부족한 부분들을 체워가는것이 말을 잘하고, 설득을 할수 있는 왕도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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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과 사후세계는 있는것일까? 존재할 가능성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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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다가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면서 갑자기 사후세계에 대한 생각이 떠오른다.

개인적으로는 무신론자이고,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판단을 하는 척을 하며 사후세계는 없다라고 믿는척을 한다.

신은 없다 (Religulous) - 무신론자와 유신론자의 대화
BBC다큐 Root Of All Evil - 종교 바이러스

이러한 물음을 처음으로 가진것은 도올 김용옥의 TV강연에서 한 질문이 시작이였다.

도올이 분필을 손에 들고, 당신이 믿는 천국은 어디에 존재합니까?
지금 들고 있는 이 분필처럼 눈에 보이는 천국입니까라는 질문...

빅뱅이론이나 우주팽창론이나 다양한 우주관련 이론등을 봤을때 천국이 어디에 존재한다는 근거는 전혀없다.
영혼이 있다고해도, 아인쉬타인의 상대성이론에 근거해서 가까운 거리에 물질적인 천국이 존재하지 않으니 몇백년전에 죽은 영혼도 천국에 도달하지는 못할것이다.

죽음, 그 후 - 사후세계는 있다? 없다?
히스토리채널 스페셜 - 산 자, 죽음을 말한다

임사체험에 대한 책이나 증언등도 꽤 있기는 하지만, 과학적인 설명도 안되고, 몽환적인 이야기와 신에 대한 이야기이지, 기적이나 그들이 우리가 볼수 없던 새로운 그 무엇인가를 알게되는 경우의 보고는 없는듯 하다.

임사체험이나 유체이탈을 통해서 영혼이 몸밖으로 빠져나오는 현상에 대해서 과학적인 증명을 하기 위해서 병실의 천장에 사람 손이 안닿도록 메세지를 기록해놓는 실험들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그 메세지를 본사람은 없는듯하다.


고대, 근대의 시절에는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조차 인식을 못하면서 지동설과 천동설이 싸우기 이전에는 바다의 끝이나 지구의 속에 지옥과 천당이 있지 않을까하는 상상과 성직자가 주는 공포의 설교로 겁을 먹었을지도 모르지만, 이제는 그러한 환상에서는 벗어난듯하다.

그럼 과연 성경의 말따라서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것일까?


EBS 끈이론 1부 우주 비밀의 열쇠, 끈이론의 출현
EBS 끈이론 2부 끈이론, 딜레마에 빠지다
EBS 끈이론 3부 끈이론의 미래

하지만 아직도 과학의 세계는 밝혀야 할것이 더욱더 많다.
막우주론이나 끈이론을 통해서 세상을 설명한다면 우리가 눈에 보이는 세상외에
4차원의 세계같은 세상이 따로 존재할수도 있으며,
어찌보면 우리의 곁에 영혼들이 존재할지도 모르는 일일것이다.


물론 존재할수는 있겠지만, 그쪽 세상에서 이쪽 세상에 넘어오지 않는것을 보면,
넘나들수 없는 벽이 존재하거나 실존하지 않는것일수도 있지만,
뭔가의 또 새로운 세상이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어찌보면 사후세계를 연구하는것보다, 우선은 영혼에 대한 연구나 고찰이 더욱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영혼이 있다면 사후세계에 대한 가능성은 커질테니까?

영혼이나 사후세계를 믿지 않는 나도,
친한 친구나 친척이 죽게되면 그 영정사진앞에서 그 영혼을 믿는것처럼 대화를 하고는 한다.

다큐10 법정에 선 다윈-진화론vs지적설계론 그리고 판결 그 후
EBS 다큐프라임 - 신과 다윈의 시대 2부 - 진화론, 신을 묻다 (사진보기)
EBS 다큐프라임 - 신과 다윈의 시대 1부 - 신의 과학, 진화를 묻다 (사진보기)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합리적으로 생각을 해본다면,
다윈의 진화론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는 현대의 입장은 어떨까?

믹서기에 갈려진 햄스터와 미꾸라지의 영혼

만약 사람이 영혼이 있다면, 인간뿐만이 아니라, 동물 또한 영혼이 존재할것이다.
동물뿐만이 아니라, 곤충, 식물, 미생물까지도 영혼이 존재해야 하는것이 아닐까?

지금 현재 지구의 인구가 70억명이라는데, 과거와 현재를 포함한 동물, 식물, 미생물까지 친다면 그 수는 헤아릴수 없는 숫자가 될것이다.
영혼이 있다면 그 수많은 영혼들의 안식처는 어디일까?


역시나 개인적인 결론은 없지 않을까라는.. 아니 없다라는 생각에 미친다.
물론 정답이라는 생각은 갖지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믿고 살기로 했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일부 기독교인들은 0.00000001%의 아주 작은 확률이라도 신이 존재할수도 있는데, 보험을 든다는 생각으로 하나님을 믿어보는것은 어떻겠냐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물론 신이 그러한 믿음을 가진 사람을 천국으로 데리고 가지는 않겠지만,
그러한 믿음으로 시작해서 신앙심을 키울수도 있겠지만,
과연 그러한것이 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더 크다.


그리고보니 어린시절 교회에 다니면서 주일학교에서 성경공부시간에 누군가 질문을 해서 선생님을 황당하게했던것이 떠오른다.

이순신장군님은 천국에 갔어요? 지옥에 갔어요?


암튼 천국이 있는지, 신이 있는지, 영혼이 있는지, 사후세계가 있는지는, 인생에 의미가 있는지 어떤지는 내 책임도 내 소관도 아니다...-_-;;
아마 내가 사는 동안에는 밝혀지지도 않을지도 모른다.

그저 누군가의 말따라 오늘 이 순간 오늘 이 하루 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가 내 책임이고 사명이 아닐까 싶다.(이런 식이면 불교쪽의 논리인가?)

아마 신이 계신다면 찬송하고, 기도하는 시간에 더 많이 사랑하고, 베풀고, 더 열심히 충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을 천국으로 데리고 가지 않으까 하는것이 내 개똥철학일뿐이다.


과연 신이 있다면 어떤 생각을 하고, 무슨 일을 할까?
내가 만일 신이라면 어떻게 살라고 말해주고 싶을까?

종교인이건, 비종교인이건, 유신론이던 무신론이건,
맹목적인 믿음과 편견에서 조금은 벗어나서 이런 생각들과 함께
남의 생각이나 의견이 아닌 나름대로의 개똥철학 하나쯤은 가져보는것은 어떨까?


신이 없다면, 그냥 잠들면 그만이고,
나를 지옥에 보내려는 절대신이 있다면, 나름대로의 반론을 이야기해볼수 있는 생각하나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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