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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통 972

국민은행을 이기는 은행이 나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국민은행이 눈에 들어온다... 우리나라 최고의 매출과 수익을 자랑하는 국민은행... 갑자기 이 국민은행을 능가하는 은행이 나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과연 신한, 제일, 하나 등등의 은행들이 국민은행을 꺽고 최고의 자리에 오를수 있을까? 아마 지금의 고착화된 구도와 틀속에서는 합병을 하지 않고는 힘들지 않을까 싶다? 그럼 어떤 방법이 있을까? 우선은 국민은행이 쓰는 방법을 같이 써서는 계란으로 바위를 치기일것이고, 신흥 업체들은 비용상 생각도 못할것이다. 근데 가만히 매장을 들여다보면서 이런 생각이 든다... 꼭 매장이 있어야 할까? 물론 어느정도의 매장은 있어야 할지도 모르겠지만, 매장이 없어도 가능하지 않을까? 요즘이야 인터넷으로 뱅킹을 하거나 폰뱅.. 2009. 2. 13.
할머니와 함께 병원에 할머니 내시경결과를 받으러 가는 날... 조금 일찍 나와서 근처의 행촌동의 유적들을 잠깐 돌아봄... 400년된 은행나무에서... 할머니가 대기를 하는 동안 유아들의 놀이터에서 신나게 노는 연서... 형, 누나들을 피하지 않는게, 또래들이 좋기는 하나보다... 난생처음으로 미끄럼틀에 도전... 하지만 혼자서는 아직 무서운듯... 그래도 올라가려고 발버둥은 친다는... 흔들다리는 아직 무서버~ 할머니의 병세가 호전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집으로 가는 길... 아~ 잘 놀았다... 이제 집에 가서 우유먹고 자야지~ 할머니는 혈압이 아직도 꽤 높은듯... 아~ 또 미끄럼틀 타고 싶다~ 2009. 2. 13.
다정이 연희초등학교 졸업식 다정이를 처음만난것은 1998년 돌이 갓지나서 어머니가 부업식으로 아래집 아이를 돌보기 시작한것이 처음인데, 벌써 초등학교를 졸업을 하다니...^^ 우리집에서 대략 3-4년 정도있다가 집이 이사를 가는 바람에 인연이 끊기나 했는데... 동생 기성이가 집근처의 유치원을 다니면서 얼굴을 가끔씩 보게되고, 둘다 학교에 들어간 후에는 놀토나 방학때마다 자주 놀러와서 자고 가면서 계속 연을 이어오다보니 벌서 10년이 넘었네... 남들이 보면 잘 이해를 못하고, 희안하게 생각을 한다는...^^ 암튼 그런 다정이가 졸업을 하게되고, 다행이 동생이 쉬어서 같이 차를 타고 엄마, 동생, 연서, 나까지 네명이 출발... 원래는 강당에서 하려고 했는데, 비가와서 교실에서 졸업식을... 아이들 사이에게 귀엽다고 인기를 끄는 .. 2009. 2. 13.
연서와 할머니 연서가 내 방에 들어와서 닥치는데로 물건을 집어 던지고, 할머니는 주워서 다시 올려주고... 둘이서 얼마나 재미있게 노는지... 연서의 환한 웃음소리가 너무나도 재미있다는... 던지고~ 어디갔나~ 저기 있구만~ 2009. 2. 11.
나 잠 좀 제워주세요~ 할머니가 강북삼성병원에 내시경검사를 받으러 갈때 같이 간 연서... 잘시간은 됬는데, 할머니는 잠을 안재워주고 내시경을 받으러 들어가시고... 아빠하고 삼촌은 잠도 제대로 못재워주고... 그저 꼬장과 깽판만... 여보세요~ 할머니~ 나 졸려요~ 빨랑 재워주세요~ 2009. 2. 10.
피하기보다는 정면으로 돌파해야 하자! 만원이면 둘이서 저녁대신으로 먹어도 충분한 돼지부속구이... 응암동에 하나가 생겨서 꽤 오랫동안 단골로 다녔는데, 몇일전에 들리니 돼지부속구이는 그만두고, 삼겹살집으로 바꾼다고... 근처에 부속구이집이 하나 또 생겼고, 마진도 좋은 편이 아니라는 아주머니의 설명... 삼겹살집으로 바꿔도 자주 찾아오세요라는 말에 예~ 알겠습니다라고 답을 했지만, 글쎄다... 삼겹살집이야 근처에도 많이있고, 저가 삼겹살집도 많은데 과연 어떻게 차별화를 해서 오픈을 할지... 거기다가 지금이야 둘이서 만원이면 떡을 치지만, 일반 삼겹살집이라면 성인남성 둘이서 최소 3인분은 먹어야 배가 차는데... 살다가보면 힘들고, 어려울때 포기하기도 싶고... 잘나가는 다른 가게를 보면 뭐 별것도 아닌데 잘나가네.. 나도 한번 해봐라는 생.. 2009.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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