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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통 970

허영만 식객 김치찜으로 다시 연재 시작 혹시나 하고 오래간만에 들어가 봤더니 다시 연재가 시작되었네요....^^ 치과의사가 주인공인듯한데 부모님의 빚을 갚고 있고, 자녀들은 유학을 가있고, 마누라는 놀러다니기 바쁜 상황에서 어떻게 주인공에게 감동을 주는 음식이 나와서 멋지게 변모하는지 복귀작으로 기대가 크네요~ http://media.paran.com/scartoon/?mno=1 2009. 3. 18.
난생처음으로 스트레이트 플러쉬를~ 요즘 한게임에서 하이로우게임을 간혹가다가 하는데, 난생 처음으로 스트레이트플러쉬를~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이나 다 처음이였다는~ 근데 포카드 이상은 하이, 로우와 상관없이 무조건 스윙으로 승리까지 한다는...^^ 보너스인가...^^ 7장 카드를 모두 받고 베팅을 끝낸 선수들만 하이/로우/스윙 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선택이 끝나면 하이는 하이끼리, 로우는 로우끼리 겨루어 승자를 결정합니다. 만약 하이나 로우를 혼자 선택했을 경우 남과 겨룰 필요 없이 판돈의 반이 자신의 것이 됩니다. 스윙을 하는 경우는, 자신의 7장 카드를 모두 사용해서 하이 족보와 로우 족보를 만들어 하이/로우 양쪽 모두를 이길 자신이 있어서 독식을 하겠다는 의사 표현을 하는 경우입니다. 하이 : 일반적인 7포커 족보로 따집니다. 로우 :.. 2009. 3. 13.
WBC 우승보다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작년에는 베이징 올림픽에서 야구 금메달을 땄고, 이번에는 WBC에서 일본을 멋지게 꺽고 아시아 1위로 본선에 진출을 한 대한민국 작년에는 금메달을 계기로 프로야구장에는 관중이 많이 늘었고, 올해도 WBC의 결과에 따라서 야구관객도 많이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면서 어린시절 동네 골목에서 아빠와 야구공과 글러브를 가지고 캐치볼을 하기도 하고, 친구들과 야구나 짬뽕을 하며 놀던 어린 시절이 떠올랐고, 그리고 지금의 도시와 아이들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야구공을 가지고 노는 사람을 보기도 어렵거니와, 길거리에서 노는 아이들조차도 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나마 축구는 학교, 군대, 사회생활을 하면서 종종 직접 경험을 하기는 하지만, 특히나 야구는 연애인스포츠단과 같이 극히 일부의 스포츠가 되어가고 있는듯 합.. 2009. 3. 11.
김광현, 슬라이더를 던져야 할까? 직구를 던져야 할까? 한국이 일본에서 첫 게임에서는 콜드게임으로 패했지만, 어제 게임에서는 멋진 승부를 보여주었더군요. 근데 어제 뉴스를 보다 보니 일본의 한 감독이 이러한 발언을 한 뉴스가 소개가 되어있었습니다. 노무라 감독은 지난 일 한일전에서 한국 선발로 나와 1⅓이닝 동안 8실점한 후 마운드를 내려 온 김광현에 대해 " 슬라이더에 의지하는 자는 슬라이더에 운다 " 며 " 이것은 야구계에서는 당연한 말인데 " 라며 혹평했다. 김광현이 슬라이더를 계속 맞은 것에 대해 " 슬라이더를 볼배합의 중심으로 설정한 것은 잘못됐다 " 며 " 느리든 빠르든 볼배합의 중심에는 직구가 있어야 한다. 타자는 직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유인구가 되는 슬라이더에 손이 나가게 돼 있다 " 고 분석했다. 이런 독설은 곧 이런 볼 배합을 요구한 .. 2009. 3. 10.
연서와 할아버지 제사 할아버지 제사날.. 연서한테는 증조할아버지... WBC 한일전과 겹쳤는데, 그래도 친척들이 모두 모여서 응원하고, 1:0으로 멋지게 이기니 더욱 재미있었다는... 향냄새에 기겁하는 아이들... 제사후에 식사를 하면서 한일전 9회를 시청 내 핸드폰의 게임을 가지고 신나게 노는 연재 언제나 사진 찍는것을 좋아하는 연서 원래는 집에 있으려고 하다가 엄마와 함께 제사에 참석한 연서...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어찌나 신나고 즐거워 하던지... 그래도 수많은 사람들속에서 삼촌은 알아보고 앵기는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 안방갔다가.. 마루갔다가.. 화장실갔다가.. 부엌에 갔다가... 완전히 에너자이저...-_-;; 잘 놀기는 놀았는데, 막판에는 졸립기는 한데, 놀아야는겠고... 짜증을 엄청부려서 힘들었다는... 집.. 2009. 3. 10.
자동차를 파는 스파이더맨 그는 자동차를 파는 영업사원입니다. 작년 이 맘 때쯤 자전거로 출근을 하던 아침에 그와 처음 마주쳤습니다. 그는 스파이더맨 옷을 입고 사람과 차가 수없이 지나다니는 백화점 앞 사거리에 서 있었습니다. 키가 큰 그는 가슴에 자신의 이름과 핸드폰 번호를 크게 써넣은 팻말을 안고 서서 지나가는 행인들과 차들을 향해 인사를 건넸습니다. 조금은 어색하고 부끄러운 듯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상쾌한 목소리가 아침 공기를 시원스레 갈랐습니다. ‘먹고 살기 참 어렵구나.’ 하는 안쓰러움과 동시에 ‘얼마나 가겠어?’ 하는 의구심이 일었습니다. 그는 그냥 조금 우스운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그는 육 개월이 넘도록 하루도 빠짐없이 같은 자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중간에 동료로 보이는 늘씬한 아가씨가 원더우먼 옷을 입고 며칠 함께 .. 2009.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