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Feel통 972

마포대교 확장공사의 아쉬움 거의 마무리를 지어가는 마포대교 확장공사... 도로를 약간 줄여서 인도를 늘리고, 중간중간에 휴식공간도 만들고, 자전거 진입을 쉽게 하기 위한 시설도 마련하고 있다. 마포대교를 자전거로 건너면서 좀 좁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과연 이렇게까지 돈을 들여가면서 늘릴 필요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길이 좁다고 안건너가는것도 아니고, 기존에도 두대의 자전거가 동시에 지나갈수는 있는 정도였는데, 과연 인도가 넓어졌다고 사람들이 많이 다닐까? 아마 불꽃축제때나 사람들이 조금 더 좋아하지 않을까하는 수준인듯... 자전거 진입을 자전거에서 내리지 않고 자전거도로에서 다리로 이동하기 위해서 마포대교 강북쪽에 양쪽을 공사를 하고 있는 중이데 왼쪽부분은 기존의 계단과 평지를 이용해서 비탈로 만들어도 경사가 얼마안될텐데, .. 2009. 1. 22.
아버지 생신 모임 매년 친척들이 모여서 술자리를 했었는데, 연서 돌잔치에 묻쳐서 거의 처음으로 하지 않은 아버지 생신 이런저런 안주를 사다가 가족끼리 모여서 간단하게 한잔을 했다는... 메뉴는 석굴, 모듬회, 불고괴, 돼지고기 등등... 연서가 돌잔치에 입어볼려고 했던 옷중에 못입어본 옷을 입어보고 기념촬영을... 넥타이가 답답한지 어찌나 짜증을 내던지... 마지막 케익으로 마무리... 전날 연서 돌잔치에 썼던것을 재활용했다는...^^ 2009. 1. 22.
용산 철거농성장 사망 사건에 대한 조선일보 뉴스에 댓글들 좀전에 뉴스를 보면서 중앙일보에 실린 댓글을 보고 어이가 없었는데, 조선일보 기사에 달린 댓글은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 않네요... 찬성순서로 보았는데, 정말 무서운 신문, 무서운 독자들, 무서운 세상이라는 생각밖에는 안듭니다. 저 험악한 댓글에 추천들까지... 신문이 사람들을 저렇게 만든건지, 사람들이 신문을 이렇게 만든건지... 제가 모르는 별천지의 세상에 별천지인 사람들이 따로 있는것인지... 아무쪼록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앞으로는 이러한 말도 안되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면에서 다각도로 검토해 봐야 할것같습니다. http://m100.chosun.com/svc/guest/list.html?article=2009012000211&title=%BF%EB%BB%EA+%C3%B6%B0.. 2009. 1. 20.
연서 돌잔치 사진 은평구 불광동 팜스퀘어에서 한 연서의 돌잔치 100여명이나 와서 잘 치루었다는... 전망이 정말 멋진 16층의 웨딩홀 부페 담배는 옥상에서 피워야 하는데, 전망이 조금 아쉽다는... 큰이모, 이모부와 함께 부페음식.. 생각보다는 괜찮았다는... 준비해놓은 사진은 프로텍터를 이용해 벽에 투과... 다정이 기성이도 도착... 기성이는 혼자 신이 났다는... 오늘 긴장을 해서 그런지 낮에 잠을 못자서 계속 칭얼거리는 연서... 결국에는 잠이 들었다는... 주인공은 자고, 손님들은 신났고... 기성이 다정이와 함께 웨딩홀 이곳저곳에서 기념촬영 잠 잠은 덜잤지만, 행사때문에 어쩔수 없이 깨운 연서... 카트를 타고 회장을 순시하는 연서... 생일 케익을 끄는 연서 연서를 위해서 건배~ 당첨이 되어서 나오는 기영이.. 2009. 1. 17.
형석이 병문안 사진 서울대병원에서 아산병원으로 옮긴후에 처음으로 찾아간 병문안... 얼굴의 붓기도 많이 빠지고, 성격도 많이 쾌활해진듯... 내 핸드폰을 가지고 오락도 하고, 디카로 혼자서 셀카도 찍고... 거의 예전모습을 되찾아 가는듯... 근데 처음에 도착했을때는 누군지 모른다고 하더니, 한참을 있다보니 종현이형, 형수님과 함께 자전거를 타러가고, 유람선에도 갔던 기억도 해냈다는... 담에는 햄버거도 사오고, 게임도 많이 가려오라고...^^ 자주 찾아가봐야 하는데, 마음만 이러는게 참 안타깝고, 뭔가 해줄수 없다라는것도 미안할뿐이다... 암튼 씩씩하고, 건강하게 커야한다 형석아... 2009. 1. 8.
삶의 지침으로 삼을 목록 설정 케이블tv를 보다가 너무나도 멋진 말이여서 캡쳐... 「정답」은 언제나 문제를 응시할 때, 즉 거리를 둘 때만 나오게 되어있다. 문제를 외면하고 회피한다거나, 반대로 문제에 빠져있을 경우에는 결코 정답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삶에서 마주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하는 까닭은 대부분 풀어야할 문제로부터 거리를 두는 데에 실패하기 때문은 아닐는지…. 며칠 전 무슨 일로 새벽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떠오르는 태양을 본 적이 있다. 붉다고도, 빨갛다고도 할 수 없는, 형언할 수 없이 신비한 색깔의 태양을 바라보면서 나는 난생 처음으로, 저 태양을 아름답다고 느낄 수 있는 것은 그와 내가 「떨어져 있기 때문」임을 깨닫게 되었다. 반짝이는 별, 부딪치는 파도, 멀리 있는 섬을 아름답다고 느낄 수 있.. 2009. 1. 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