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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통 971

선택의 중요성, 더 좋은 더 나은 삶을 위한 결단 영화 한편을 보았는데, 짜잔 하고 등장한 여주인공의 모습을 보면서 예전에 알던 한 여자가 떠올랐다.어찌나 똑같이 생겼던지 깜짝 놀랐는데, 이제는 결혼해서 아이의 엄마인 그녀...손만 내밀었으면 잡았을 수도 있었지만, 난 아무런 선택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고, 이제는 소식도 알기 힘든 상황...문득 그녀가 그리워져 싸이에 접속해서 예전 사진을 찾아본다.그러다 보니 다른 사람들도 떠오르고, 그들 또한 아무런 결정 없이 있다가, 내 곁을 떠나간 사람들...답답한 마음에 몇 일을 끊었던 담배를 사러 가서 커피 한잔을 하며 집으로 오는 길...비단 사랑 뿐만이 아니라, 일 적인 부분이나, 개인적인 부분에서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선택을 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어떻게 보면 선택하지 않는 것을 선택한 것.. 2014. 2. 3.
음식점이 개업을 해서 망해가는 단계의 모습에 대한 생각-초심과 손님의 입장으로! 술을 좋아하다 보니 여기저기 음식점, 주점 등을 찾아 다니게 되는데, 한번 갔다가 마음에 들면 단골로 삼고 꾸준히 다니는 편입니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을 해보면 이 단골이라는 것도 수시로 바뀌고, 사라지고 망하는데, 어제는 최근에 마음에 들어서 자주 방문을 했던 고기집에서 완전 실망을 하면서 이제는 이 집도 마지막이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물론 어제의 하루의 서비스나 음식의 맛이 실망이여서 그런것은 아니고, 개업후에 5-6번 이상 방문을 했는데, 한두번은 아주 만족스러웠고, 제 블로그에 추천까지도 했었는데, 어째 점점 맛과 질이 떨어지더니, 이제는 돈 내고 와서 먹기 아까울 정도가 되어 버렸네요...-_-;; 고기의 질도 상당히 떨어졌서 맛도 별로이고, 양 또한 150g이라고 하지만, 100g이나 .. 2014. 1. 11.
2014년 블로그 운영 계획과 개인적인 목표 새해를 맞이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3년도 후딱 가버렸네요...-_-;; 새해에는 계획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뭐 한것도 없이 지난간듯한데, 2014년은 그런 후회가 남지 않도록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기록을 남겨봅니다. 1. 희망을 보고, 나는 쓰네(Danbis.net) 완전히 잡블로그가 되어 버렸습니다...-_-;; 애초에는 재미보다는 삶에 도움이 되는 독서, 영화, 다큐, 방송에 대한 리뷰를 주로 올리고, IT분야에 리뷰와 팁 등을 주로 올렸는데, 하다보니 여행, 맛집, 제품 리뷰 등 중구난방이 되었고, 왠래부터 구독자에 대한 기대는 없었지만, 이제는 거의 검색을 통한 방문자만 있네요. 우선 제 전문분야인 IT분야는 사용 설명서(http://userbook.net)라는 블로그로 따로 때어 내기로.. 2014. 1. 1.
도로명 새주소 의무 시행의 장단점, 성공여부와 스탠다드차타드, SC제일은행 2014년 1월 1일부터는 기존의 번지 주소가 아니라, 새로운 도로명 주소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새주소 도로명 주소 고지문, 동과 아파트 개념은 사라지고 길어진 새로운 주소체계 새 도로명 주소의 장단점과 전면시행을 앞두고 주민등록증에 붙이라는 스티커 이전에도 몇번 언급을 했었는데, SBS 뉴스를 보니 장점도 꽤 보이기는 합니다. 8차선 이상의 도로는 대로, 7차로 이하의 도로는 로라고 부르며, 2차선 이하는 길로 부른다고 하며, 시작점을 기점으로 왼쪽은 홀수번호가, 오른쪽은 짝수번호가 건물이나 집들에 부여된다고 합니다. 건물의 번호는 대략 10미터마다 부여가 되기때문에 건물번호에 0을 붙이면 도로의 시작점으로 부터의 거리를 알수 있습니다. 중앙로 33번 이라는 의미는 7차선 이하인 중앙로.. 2013. 12. 31.
새해 계획 세우고, 목표를 실천하는 방법-금연,다이어트,운동,독서의 변화는 어떻게? 2013년이 눈깜빡할 사이에 흘러가고, 벌써 2014년이 다가 왔습니다. 올 한해 무엇을 했나 생각해보니 또 한숨만 나오는데, 2013년도에는 무슨 계획을 세우고 지나왔는지 조차 기억이 나지 않는데, 새해에는 지난 해와는 다르게 멋진 변화와 새로운 계획을 세워서 멋진 한해를 가지고자 합니다. 물론 매년 그랬듯이...-_-;; 저는 2014년도에는 마라톤 42.195km를 4시간안에 달리는것을 개인적인 건강의 목표로 삼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을 하는데 달인인것도 아니고, 어떻게 보면 작심삼일에 의지박약아에 가까운 사람의 입장으로 남에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라는 말을 할 입장은 아닙니다. 다만 제 스스로 지난 시절을 돌아보면서 어떤 경우에는 별것아닌듯한 목표지만 미친듯이 목.. 2013. 12. 30.
버스안에서 노인과 아저씨의 싸움을 보며 인생에서 배울점은? 종로에서 친구들과 기분 좋게 술 한잔을 하고 버스는 타고 집으로 가는 길...다 앉아서 가는데, 나만 서서 가고 있는데... 60대로 보이는 할아버지 한 분이 버스에 탔다.나를 지나서 맨 뒤쪽으로 이동을 했는데, 뒤쪽의 양쪽에 창문이 조금씩 열려있었는지 창문을 닫는다.뭐 나는 문이 열려있는지도 몰랐는데, 암튼 추운지 양쪽 문을 닫는데, 사람들이 벌벌 떠는데 문을 열고 있으면 안되지요.. 라고 나름 점잔케 이야기 하면서도 듣는 이에 따라서는 기분이 나쁘게 문을 닫았다.내가 추워서 문 좀 닫겠습니다 라고 했다면 아마 아무 일도 없었지 않았을까 싶은데... 문을 열어 놓은 사람이 무슨 잘못을 저지른 것처럼 이야기하고, 남의 얼굴 앞을 가로질러 문을 닫는 게 그리 기분이 좋을리는 없는 듯하다.한쪽 창문의 아가씨.. 2013.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