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iN /성공 & 강연 '에 해당되는 글 561건

  1. 경제세미나 - 미래트렌드와 차세대 유망산업
  2. 북세미나 - 박신영의 삽질정신 강연
  3. EBS CEO 특강 - 고전(古典)의 숲에서 리더십을 찾다
  4. 생활의 달인 - 순금, 육백만 시력,만두포장, 만화총판의 달인
  5. 경제세미나-클라우제비츠를 통해 바라보는 21세기 비즈니스 전장과 新싸움의 기술
  6. KBS 경제세미나 - 2010년대 주요 지구적 도전과 한국의 과제 - UN밀레니엄 프로젝트 보고
  7. EBS CEO특강 - 도전하라! 매력 있는 삶이 펼쳐진다!Ⅱ - 꿈에 날개를 달다 - 김태욱

경제세미나 - 미래트렌드와 차세대 유망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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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트렌드라고해서 관심을 가지고 들었는데, 뭐 다 아는 이야기들을 그냥 읽어주고 끝난듯하고, 미래의 대처방안도 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한다는 그저그런 상투적인 이야기...
미래에 대해서 고민하고, 생각하고, 통찰력을 발휘한 느낌은 없고, 그냥 이책저책, 인터넷 여기저기에서 자료를 모아놓았는지.. 카더라~ 카더라~
몇주전에 방송한 UN 밀레니엄 프로젝트 보고라는 강연과는 하늘과 땅차이...-_-;;

* 세미나 주요내용

제목 : 미래트렌드와 차세대 유망산업
연사 : 조용수 LG 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주관 :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일시 : 2008.8.27(수)

- 글로벌시대에 성공기업으로, 초우량성공기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미래 트렌드를 깊이 있게 연구할 필요가 있다. 미래 트렌드에서 경영적인 인사이트, 시사점을 찾아내는 작업은 필수적인 일일텐데, 미래의 수요, 시장의 수요, 미래의 기술 등 미래에 일어날 트렌드 관점에서 앞으로 어떤분야에서 유망한 사업, 유망한 비즈니스가 생겨날 것인가 조망해본는 시간을 마련함. 특히 극대화된 글로벌 경쟁에서 한국경제의 선진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또한 차세대 유망산업과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것이 지금의 답답한 경제현실을 타계하는 지름길일 것이라 강조하면서 분야별 유망산업을 예측해본다


미래트렌드와 차세대 유망산업 (1109 신성장포럼 발표자료.ppt )

*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11월 9일 개최한 11월 9일 제1차 신성장동력포럼의 주요 발표자료

정구현 삼성경제연구소장은 1일
“우리가 약한 에너지환경,금융,바이오헬스 등의 분야에서
 지금의 질서를 무너뜨리기 힘들지만,
 새로운 전환이 올 때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소장은 이날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하계포럼에서
‘미래트렌드와 차세대 유망산업, 유망기술’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이같이 주장하고
“앞으로 1년이 특히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자원을 잘 몰아놓고 역량을 꾸준히 갖춰
 구조적 변환기를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에너지 환경은 자원베이스에서 기술베이스로 전환할 때
우리나라에 기회가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 사회에서 다음에 오는 큰 변화가 뭔지를 파악하고,
그 변화의 지각변동을 이용해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소장은 금융부문에 대해
“우리나라가 상당히 뒤떨어져 있는데,
금융업은 국가배경도 중요하고 전통도 중요해서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은 아니지만
스페인의 산탄데르은행을 보면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는 “바이오헬스는 기존 제약업에서는 경쟁이 안 되고
제약업이 케미컬에서 바이오로 넘어가는 부분에서 기회가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나라에서 희망이 있는 부분은 헬스케어, 즉 병원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계 산업의 큰 트렌드로
신시장, 고령화, 기후변화의 기회와 위협, 도시화, 기술혁신 등 5가지를 꼽았다.

그는 “신시장은 아시아 시장만으로도 세계 최대의 시장이 될 것이고,
이것은 우리나라로서는 좋은 뉴스”라면서
“고령화가 되면서 헬스케어와 웰스케어 두 산업이 중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기후변화에 따른 대체에너지 산업도 유망하며,
중국 등의 도시화에 따른 상하수도, 주택, 학교 등
엄청난 규모의 기반시설 투자가 이뤄진다는 점도
신도시를 만들어낸 경험을 가진 우리 기업들에 좋은 기회”라며

“마지막 트렌드는 기술혁신인데
앞으로 IT를 바탕으로 바이노, 나노 등 다양한 기술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 출처: 파이낸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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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세미나 - 박신영의 삽질정신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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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당차고, 당돌하고, 똘똘한 여대생이 대학초년시절에는 제대로 되는것이 없다가 어느순간 그동안 쌓였던 열정과 도전정신이 한번에 폭발하기 시작하면서 수많은 공모전에서 당첨이 되고, 광고회사에 입사하기까지의 과정과 노하우를 잘 보여준듯한 강연...
그녀의 발랄함, 도전정신, 긍정적인 마인드가 강연 내내 참 대단한 아가씨구나라는것을 느끼게 해주었다는....
책은 사다가 놓고 아직 보지를 못했는데, 주말에 읽어봐야겠다.


http://www.bookseminar.com
북세미나는 교보문고와 함께하다가 얼마전부터 독자적으로 하기로 했는데, 교보문고도 북세미나를 준비하는것을 보니 교보에서 괜찮은듯하니 방빼라고 한듯...-_-;;
그동안 가까운곳에 위치해서 참 좋았는데, 새로 시작하면서 강연장 규모도 축소가 되고, 북세미나도 뜸하고, 홈페이지에 가보니 유료회원을 따로 모집을 하는듯...
왠지 그냥 좀 안타깝다....

삽질정신
국내도서
저자 : 박신영
출판 : 다산북스 2008.08.08
상세보기

삽질정신 박신영의 기획의 정석, 무에서 유를 만드는 10가지 빡신 기획 습관 도서 서평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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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CEO 특강 - 고전(古典)의 숲에서 리더십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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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투적인 메세지이기는 하지만, 고전에서 리더십을 돌아보고, 어떻게 해야 제대로 되고, 성공한 리더가 될수 있는지를 보여준 강연...
논어라... 한번 봐야하기는 하는데...보기가 쉽지 않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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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강 고전(古典)의 숲에서 리더십을 찾다

방송 : 10월 1일(수) 밤12시 10분
출연 : 민경조 (코오롱그룹 부회장)


◎ 리더십은, 
   4000년 전이나 현대나 변하지 않았다!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경쟁적으로 더 큰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리더십이 아닐까! ‘좋은 리더가 되는 법’에 대한 끊임없는 갈구와 목마름은 시대를 거듭할수록 심층화되고 있다.
그렇다면 수렵사회인 4000년 전과 디지털사회인 현대의 리더십은 변했을까? 민경조 부회장의 말을 빌리자면 “인간의 성정(性情)을 쉽게 변하는 것이 아니기에 4000년 전이나 현대나 변하지 않았다”!



◎‘논어’에서 찾은
 현명한 리더를 위한 5가지 리더십

논어를 천 번 이상 정독하였다는 민경조 부회장에겐,
평범해 보이지만 아주 특별한 비결이 있다.
‘논어에서 찾은 현명한 리더를 위한 리더십’이 그것이다.
설화에서 찾은 교훈을 바탕으로 하여, 현대의 리더십과 접목시키는 것이다. 

10월 1일 수요일 밤 12시 10분에는,
민경조 부회장이 이야기하는 고전에서 찾은 리더십을 들어본다.
평이한 현대의 리더십에 대해,
깊이 있는 “어떤 것”을 갈구하던 이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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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 순금, 육백만 시력,만두포장, 만화총판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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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간만에 입이 딱벌어지는 달인들의 항연... 특히 육백만시력과 만화총판은 인간문화재감이 아닐까하는 생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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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162회) 2008-09-29
. 떡갈비의 달인
떡갈비계의 신성, 새로운 달인이 떴다는데..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대형마트 내 떡갈비 좀 주무른다는 경력 5년의 송해룡(28세) 달인. 떡갈비 반죽을 동그랗게 빚어 도마 위에 올리고 이것을 단숨에 원 모양으로 만들어 주면?? 맛과 신선함까지 생각한 달인표 떡갈비 완성~ 힘과 스피드를 균형감 있게 갖춘 달인의 떡갈비 성형 실력을 기대하세요~

2. 순금의 달인
우황청심환, 싱싱한 회, 술! 이 속에 들어가는 것은? 바로 식용 금박! 순도 99.9%! 순금을 다룬다! 두드려라~ 그러면 펼쳐질 지어니~ 경력 19년의 정현동(52세)달인. 압연기에서 나온 얇은 금괴를 하늘하늘한 금박이 될 때까지 골고루 박타작업을 해주어야 하는데... 아슬아슬 달인의 손가락 옆으로 떨어지는 전동해머! 위험천만한 달인의 아찔한 기술을 눈으로 확인하세요!

3. 육백만 시력의 달인
뭐든지 담아드립니다~ 하루에도 몇 십장씩 쓰고 버리는 비닐봉지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 그것은 바로 십자가!!! 인쇄를 할 때마다 새겨지는 십자표지. 하나로 겹쳐지지 않으면 인쇄된 그림이 지저분하게 된다는데... 이런 불량을 막기 위해 나타난 육백만불 시력의 사나이가 있었으니.. 경력 10년의 박진수(33세) 달인.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현란한 손놀림...이 아닌 눈 놀림으로 불량을 검수하는 달인. 기계도 앞지를 정도의 스피드를 확인하세요~!

4. 만두포장의 달인
남대문 시장의 트레이드마크, 분홍색 상자! 항상 만두사려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데... 만두 포장계의 새로운 역사! 권정애(38세) 달인! 만두 두 개를 우선 평평한 부분이 맞닿도록 딱 붙여준 후, 나머지 만두 세 개는 한 방향으로 리드미컬하게 정리! 초스피드! 달인의 손 안에서 일렬횡대 하는 만두를 확인하세요!

5. 만화총판의 달인
하루 평균 3천부 이상의 책이 입고되는 만화총판장!! 이곳에도 달인은 있었으니... 빽빽하게 책으로 둘러싸인 서점 안을 손바닥 보듯 훤히 누비며 거침없이 책을 쏙쏙 찾아주는 경력 12년의 윤홍순(55세) 달인. 예사롭지 않은 가위질 솜씨로 순식간에 책을 정리하는 것은 물론 이 곳에 있는 모든 책 제목을 꿰뚫고 있는 달인. 만화총판계의 인간 네비게이션 달인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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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세미나-클라우제비츠를 통해 바라보는 21세기 비즈니스 전장과 新싸움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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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론을 바탕으로 현재의 비즈니스 시장을 바라보고, 선두는 어떤 입장을 취할것이고, 후발주자들은 어떠한 전략을 취해야 할지에 대한 강연...
전쟁론과 비즈니스 이론의 접목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전쟁이라는것은 어떠한 이론보다도 현장위주의 경영이 필요한곳인데, 그 현장속에서의 처절하면서도 와닿는 이론을 비즈니스에 접목시키는 듯한 강연...
뭐 가만히 듣다보니, 기존 마케팅 이론과는 크게 다를바는 없다...
다만 전쟁론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역시 이론보다는 현장이라는것, 그리고 이론이 아니라, 그 현장을 배워야 한다라는것을 공감했단 강연.

근데 너무 전쟁이라는것을 비즈니스와 연관을 시키다보니 이것또한 새로운 이론이 되는것은 아닌지하는 생각이 든다.

*세미나 주요내용

제목 : 클라우제비츠를 통해 바라보는
21세기 비즈니스 전장과 新싸움의 기술
연사 : 김형철 연세대학교 교수
주관 : 한국능률협회
일시 : 2008.9.25(목)
http://bbs5.kbs.co.kr/ezboard.cgi?db=1Rsuneconomyno&action=read&dbf=361&page=0&depth=1
- 18, 19세기 현 독일 영토에 존재했던 프로이센 왕국의 전쟁영울이었던 클라우제비츠, 그는 그의 저서 ‘전쟁론’에서 “전쟁은 정치의 또 다른 수단이다”라고 주장한다. 클라우제비츠 전쟁론을 통해 비즈니스와 전쟁이라는 명제에 대입, 클라우제비치가 전쟁을 통해 갈파한 그의 전쟁철학이 오늘날 무한경쟁의 기업간 대결에 어떻게 적용되는가를 분석해 본다. 특히 기업경영 일선에 있는 CEO들에게 기업경영의 과정에서 만나는 다양한 어려움과 숙제들을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에서 제시한 철학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해결하는 지혜와 전략을 전하고 있으며, 또한 중국의 손자병법에서도 오늘날 기업전략과 마케팅에 적용되는 지혜를 일러준다.



심기(心氣)를 다스리는 자 승리한다.


-조직원의 사기여 영원히 충천하라?


어떤 조직이든 사기에는 사이클이 있다.

새로운 리더가 어떤 조직에 처음 부임할 때는 직원들의 사기는 높아지고 긴장감은 고조된다. 새로 부임한 리더도 의욕에 가득 차서 직원들을 다그친다. 그러나 그 긴장감이 임기 내내 지속되지는 않는다. 시행착오가 거듭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조직의 긴장감은 저하되고 계속되는 피로감에 조직은 다시 느슨해진다.

이럴 때 유능한 리더와 그렇지 않은 리더의 차이가 드러난다. 유능한 리더는 사기가 떨어지는 원인을 정확히 찾아서 대안을 마련하여 사기의 저점을 빨리 통과시킨다. 반대로 무능한 리더는 직원들에게 소리만 지르며 조직원들의 무능함만을 탓한다.

손자병법에서는 사기에 반드시 사이클이 있다고 강조한다.

“병사들의 아침의 기세는 날카롭지만(朝氣銳), 한낮의 기세는 게을러지고(晝氣惰), 저녁의 기세는 집에 돌아갈 생각만 한다(暮氣歸).”

손자는 여기서 비록 병사들의 사기를 하루의 사이클로 이야기했지만 일년의 사이클이 될 수도 있고, 전쟁 전 과정의 사이클이 될 수도 있다. 처음 출정할 때는 많은 사람들의 환송을 받으며 사기충천하여 출발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전투의 횟수가 거듭되면서 병사들의 사기는 저하된다. 끝내는 충성심에 호소하는 정신력만 가지고는 더 이상 병사들의 사기를 올릴 수 없게 된다.

이때 유능한 장군은 병사들의 사기를 올리는 방법을 찾아내 떨어진 저녁의 기운을 신선한 아침의 기운으로 전환시킨다.

 

이것이 클라우제비츠같은 전쟁전문가들이 말하는

‘전장에서 장군의 천재성(military genius)이다.

 자신이 통솔하는 조직 구성원들의 사기와 초심(初心)을 어떻게 최상의 상태로 유지시킬 것인가? 회식 몇 번 하는 것 가지고는 사기를 올릴 수 없다. 당근과 채찍의 적절한 사용도 고전적인 방법이다.

비전을 제시하고 가능성을 확신시켜주며 성과에 따른 적절한 물질적 보상과 신뢰 등이 사기를 유지시키는 중요한 토대다. 이런 몇 가지 원칙들을 상황에 따라 적용하였을 때 그 조직의 전력은 상승한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이란 없다.

경제상황도 호경기가 있으면 불경기가 있다. 유능한 경제관료는 어떻게 경기의 저점을 빨리 통과시키고 호경기를 좀 더 오래 유지하는 사람이다. 불경기 자체를 아예 오지 않게 하는 경제관료는 있을 수 없다. 유능한 리더라면 우선 이 상황을 인정해야 한다. 내가 이끌고 있는 조직의 조직원들이 영원히 사기가 높으리라는 환상에서 빨리 벗어나야 한다.


-아군는 부동심(不動心)으로 적군은 동심(動心)으로..


전쟁은 불확실한 상황의 연속이다.

따라서 승리를 위한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다. 때로는 강력한 무기와 뛰어난 전술이 승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군의 사기를 높이고 상대방의 사기를 꺾어 싸우려는 의지를 포기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한 승리의 요인이라고 손자는 말한다.

“적의 대규모 군대라도 얼마든지 기세를 꺾을 수 있다(三軍可奪氣). 적의 장군이라도 그의 싸우려는 의지를 꺾을 수 있다(將軍可奪心).”

전쟁 현장에서 상대방 병사들의 사기와 장수의 마음을 빼앗는 것은 전투의 승패와 직접 연결된다. 특히 상대방 장군의 마음만 꺾을 수 있다면 어렵지 않게 승리를 얻을 수 있다. 성을 공격하기보다 장군의 마음을 빼앗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일명 격장술(激將術)이라고 부르는 이 전술은 상대방 장군의 마음을 공격하는 전술이다. 상대방 리더의 마음을 꺾기 위하여 분노를 유발하여 이성을 잃게 만들어 무리한 작전을 유도하기도 하고, 31계(計)인 미인계(美人計)를 사용하여 판단을 흐리게 하기도 한다. 또한 상대방을 교만하게 하여 스스로 함정에 빠지도록 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탈심(奪心)의 방법이 있다. 조직의 리더는 적어도 쉽게 마음을 빼앗기거나 움직여서는 안 된다.

공자는 자신이 40대가 되어 누구의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불혹(不惑)의 마음이 되었다고 회고하였고, 그보다 130여 년 뒤 활동했던 맹자는 자신의 나이 40대가 되어 확고히 움직이지 않는 부동심(不動心)이 있다고 호언하였다. 공손추(公孫丑)가 그의 스승인 맹자에게 ‘제(齊)나라 왕이 만약에 선생님을 등용하신다면 마음을 접고 이에 응하시겠냐?’고 물었다. 맹자는 단호하게 ‘내 나이 40이 넘어서는 부동심(不動心)이 되었다.’라고 대답하였다. 적어도 자신의 마음을 꺾고 세상에 영합하지는 않겠다는 맹자의 단호한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대장부의 조건 중에 40대가 되면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필수 조건인 것이다. 수없이 변하는 상황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하며 마음을 움직인다면 결코 유능한 리더라고 할 수 없다.

태산처럼 움직이지 않는(不動如山) 장군의 무게야말로 병사들이 안심하고 적진을 향해 돌진하는 힘이 되는 것이다.


손자는 전쟁 상황에서 컨트롤해야 할 네 가지 요소를 강조한다.


첫 번째 기(氣)를 컨트롤하라(治氣)!

“기세가 등등한 적의 군대와는 정면승부를 피하라(避其銳氣). 적의 기세가 쇠약해지고 느슨해졌을 때를 틈타 공격한다(擊其惰歸). 이것이 현장에서 기(氣)를 장악하는 것이다(此治氣者也).” 상대방의 기세(氣勢)를 정확히 파악하여 사기가 충천한 부대라면 정면승부를 피하여야한다. 이때는 공격을 멈추고 때를 기다려야 한다. 사기는 변하게 되어 있다. 적의 강한 기운은 언젠가 약한 기운으로 변화한다. 한(漢)나라 장량(張良)이 초(楚)나라 항우(項羽)를 사면초가(四面楚歌)에 몰아넣고 초나라 병사들의 사기를 떨어트리고 공격하여 승리한 것이 치기(治氣)의 좋은 예다. 절대로 성급하거나 무리하게 공격해서는 안 된다. 

  

두 번째 마음(心)을 컨트롤하라!

“정비된 군대로 혼란한 적의 군대를 상대하고(以治待亂), 고요한 군대로 조급한 적의 군대를 상대한다(以靜待譁). 이것이 심리를 장악하는 것이다(此治心者也).” 병사들의 마음이 안정되면 여유가 있다. 여유가 있는 사람은 시끄럽지 않다. 언제든지 싸워서 이길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마음이 불안하면 조급하기 마련이다. 조급하면 시끄럽고 말이 많아진다. 유능한 장군은 병사들의 마음을 우선 안정시켜야 한다. 안정된 병사들로 불안한 병사들과 싸우면 이길 것은 자명하다. 이것이 유능한 리더의 치심(治心) 방법이다.


세 번째 힘(力)을 컨트롤하라!

“전장에 가까운 곳에서 먼 곳으로부터 오는 적을 상대하고(以近待遠), 편안히 휴식한 군대로 피로한 적군을 상대하며(以佚待勞), 배부른 군대로 배고픈 적군을 상대한다(以飽待飢). 이것이 힘을 장악하는 것이다(此治力者也).” 싸울 곳에 미리 도착한 부대는 충분한 휴식을 통하여 힘을 보충할 수 있다. 허둥지둥 늦게 도착한 부대가 쉴 틈도 없이 적과 싸운다면 힘이 딸릴 수밖에 없다. 힘에 있어서 차이가 나기 마련이다. 늦게 도착하여 무슨 승리를 바라겠는가? 남보다 먼저 도착하여 지형을 살피고, 위기를 예상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시뮬레이션을 거친 조직이 승리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것이 리더의 치력(治力)이다. 

 

네 번째 상황(變)을 컨트롤하라!

“잘 정렬된 깃발의 군대를 맞이하여 싸우지 말고(無邀正正之旗), 기세가 당당한 전열을 갖춘 군대를 공격하지 말라(勿擊堂堂之陣). 이것이 상황을 장악하는 것이다(此治變者也).” 강한 부대는 깃발과 전열(戰列)을 보면 알 수 있다. 깃발이 정돈이 잘되어 있고 진영이 잘 갖추어진 부대는 이미 훈련이 잘 되어 있고 사기가 충천한 부대다. 이런 상황에서 적과 싸우면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정정당당(正正堂堂)이란 말의 유래가 바로 이 구절이다. 정정(正正)은 깃발이 힘차게 휘날리는 것이고, 당당(堂堂)은 행군의 모습이 씩씩한 것이다. 이런 상황을 맞이한다면 훗날을 도모하는 것이 좋다. 이것이 리더의 치변(治變)이다.


손자는 변화하는 전쟁 상황에서 천재성을 강조한다.

유능한 장군은 언제나 상황을 정확히 읽어내고 그에 따른 대안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순간의 상황에 외형적으로 쉽게 흔들리지 않으면서 묵묵히 대안을 찾아내는 리더의 모습은 아름답다. 그의 태산 같은 무게가 조직을 편안하게 한다.

 

조직원의 심기(心氣)를 컨트롤 할 줄 알고, 상황을 정확히 볼 줄 아는 리더가 이끄는 조직은 백전불태(百戰不殆)의 조직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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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경제세미나 - 2010년대 주요 지구적 도전과 한국의 과제 - UN밀레니엄 프로젝트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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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보면 황당하게 들리기도 하고, 어찌보면 정신이 빠싹 들기도 하는 미래에 대한 이야기...
몇만명에 이르는 수많은 미래학자들이 연구를 하고, 매년 모여서 토론을 하며 만들어내는 미래의 이야기를 해주는데,
우리나라의 촛불시위도 예상되었고, 대의정치의 몰락 등 우리나라의 정치권에 대한 이야기부터,
MS, IBM, google도 멀지않은 미래에 망할것이고, 이미 코닥등의 몰락을 예상했다고,
유로화의 등장을 예측했고, 차후에는 아시아 통합화폐가 등장할것이고, 그후에는 전세계 통합화폐도 등장할것이라고,
2025년까지 급격한 변화가 일어날것이고, 이후로는 예측이 어렵다고...
등등 이걸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의심이 계속 들었다...

근데 강연을 듣다가 일전에 시골의사 박경철의 아주대강연에서 W라는 인터넷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와 이 강연과 다를바가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문제는 과연 그렇다고 치고,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할것이냐라는 문제가 남는다...

강연자가 말했듯이 미래보고서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것이라는 화두만 제시하는것이 아니라, 해결책까지 제시가 된다고 하는데,
이 강연에서는 시간상의 제약때문에 강연중간에 방송이 끝나서 참 아쉬웠다.

누구의 말따라 0.1%의 선도자가 되어서 이 시대를 미래의 세계로 인도를 할것인지,
그 선도자를 알아보는 0.9%가 되어서 선도자를 따라 살아갈것인,
아니면 99%의 잉여물이 되어서 그냥 하루하루 살아갈것인지 곰곰히 생각해볼 문제이다.

과연 나는 어디까지 도전하며 살아갈수 있을까?
말은 이렇게 하면서도 그저 잉여인간처럼 하루하루를 살아가는것은 아닌지...

* 세미나 주요내용
http://bbs5.kbs.co.kr/ezboard.cgi?db=1Rsuneconomyno&action=read&dbf=360&page=0&depth=1
제목: 2010년대 주요 지구적 도전과
한국의 과제 - UN밀레니엄 프로젝트 보고
연사: 박영숙 UN미래포럼 대표
주관: 국가경영전략연구원

- 물부족으로 인해 향후 10년 내에 물 값이 석유 값보다 비싸지고 국가간에 전쟁이 발발할 것이며, 사람들의 평균수명이 늘어 2050년 경에는 전세계 인구가 90억이 넘을 것이라고 한다. 미국 정부는 현존하는 직장의 80% 정도가 10년 안에 없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2020년경에는 많은 나라가 대의민주제에서 직접민주제로 바뀌어 의회가 없어질 것이라고 한다. 모두 미래를 연구하는 권위있는 기관에서 나온 공식적인 전망 내용이다. 이와 같은 전지구적 변화와 도전들이 오늘날 한국에 주는 과제는 무엇일까? 미래에 대한 예측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최근 개최된 세계미래회의(World Future Society)와 UN밀레니엄 프로젝트에서 제시된 미래 이슈들에 대해 듣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2020 미래교육보고서
국내도서
저자 : 박영숙
출판 : 경향미디어 201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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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CEO특강 - 도전하라! 매력 있는 삶이 펼쳐진다!Ⅱ - 꿈에 날개를 달다 - 김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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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는 가수생활을 그만두기까지의 이야기,
이번 2부에서는 가수를 그만두고 IT웨딩이라는 부분에 뛰어들어서 활약하고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처음에는 연애인이 뭘 하겠어라는 생각을 가졌지만, 2편을 다 보고나니 의외로.. 아니 상상밖으로 꽤 진지하고, 사업에 대한 마인드도 잘 갖추고 있는듯하다.
그리고 처음에는 솔직히 겉멋이 좀 들어서 주식대박, 벤처대박을 노렸지만, 이제는 남들에게 인정받고, 성장을 해나가는데 보람을 느낀다는 말이 참 보기도 좋았다.

어찌보면 그가 웨딩과 IT를 접목하듯이 우리사회에는 수많은 아이템이 숨어있고, 그것을 꺼내서 개발해주기를 바라는 사람도 많을것이다.
노래나 사업이나 고객이 원하는것을 보여주고 들려준다는 그의 마인드가 어찌보면 세상 모든일이 마찬가지가 아닐까?

암튼 자신이 해야 할일을 찾고 그것을 행복해하면서 매진하는 사람은 언제나 아름답기 마련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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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강 도전하라! 매력 있는 삶이 펼쳐진다!② - 꿈에 날개를 달다

방송 : 9월 17일(수) 밤12시 10분
출연 : 김태욱 (아이웨딩 네트웍스 대표)


삶을 매력적으로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매력의 사전적 의미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아 끄는 힘'이다. 
즉,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아 끄는 일, 그 일이 아니면 안 되는 일, 스스로가 미칠 수 있는 일을 하며 자신의 삶을 디자인 하는 것이 바로 매력 있는 삶일 것이다. 

여기 자신만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사람, 아이웨딩 네트웍스 대표 김태욱이 있다.
그는 가수로 먼저 세상에 이름을 알렸지만 신경에 마비가 오게 되어 목소리를 잃게 되고
평생을 품어온 가수로서의 꿈을 접을 수밖에 없게 된다.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아 절망의 끝자락에 섰던 그가 이제 우리 앞에 당당히 성공한 사업가로 돌아왔다. 

좌절을 딛고 제 2의 꿈을 찾아 세계 최초로 IT 웨딩 서비스 사업가로 우뚝 선 김태욱 대표.
그가 말하는 매력적인 삶이란 무엇일까?
그는 아무리 작고 소박한 꿈일지라도, 즐겁게 할 수 있으며
그 분야를 개척해 나가며 자부심과 희열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 누구도 쳐다보지 않던 불모지 웨딩분야에 뛰어들어 웨딩 사업에 IT를 접목하여 
하나의 큰 사업화를 시킨 김태욱 대표.
그의 인생 역전 스토리와 CEO로서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들어 보고 
김태욱 대표의 매력 있는 삶 속으로 함께 빠져보자. 

2부에서는 아내의 사랑으로 목소리를 잃은 아픔을 딛고 제 2의 꿈인 사업가를 찾게 된 이야기와 
웨딩사업에 대한 김태욱 대표의 열정과 가치관에 대해 들어 본다. 
또한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자신의 이야기를 소탈하게 털어 놓는 김태욱 대표 특강 뒤에 이어지는 
또 다른 이야기의 시작인 질의응답이다.

끝나지 않은 그의 두 번째 매력적인 삶의 이야기 속에서,
더욱 성숙한 CEO로서의 면모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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