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iN /성공 & 강연 '에 해당되는 글 561건

  1. 대한민국 길을 묻다 - 우리의 전략을 찾아라! - 송병락 서울대 교수 (사진보기)
  2. KBS 경제세미나 - 상사분쟁의 예방과 해결, 목영준 헌법재판소 재판관
  3. kbs 경제세미나 - 금융위기와 한국기업의 대응전략, 김일섭 안진회계법인 회장 강연
  4. 경제세미나 - 미국발 금융위기와 한국의 금융정책
  5. 경제 세미나 -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조건
  6. 파랑새 신드롬
  7. CEO 특강 - 여행업의 비전과 본질 - 하나투어 권희석 사장

대한민국 길을 묻다 - 우리의 전략을 찾아라! - 송병락 서울대 교수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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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교수에 비해서는 좀 상투적인 메세지인듯한 느낌...
그리고 골드만삭스가 우리나라가 세계 3위가 된다라는 이야기는 황우석박사 사태가 터지기 직전의 이야기를 왜 자꾸만 들먹이는지...-_-;;
전반적으로 우리나라는 대단한나라, 대단한 사람들이니 힘을 내라는 좀 막연한 느낌이였지만, 우리자신을 믿고, 남을 따라하고 답습하기보다는 우리 자신의 방법을 개발하고 찾아 내라는 메세지하나는 멋졌다는...





세계경제전쟁, 우리의 전략을 찾아라! - 송병락 서울대 명예교수

세계경제전쟁, 우리의 전략을 찾아라! - 송병락 서울대 명예교수

 

* 경제분야

 

기업별, 국가별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지금, 한국은 더 이상 선진국을 따라가서는 어려움을 반복해서 당할 수 밖에 없는 단계에 와 있다. 한국만을 위한 전략, 한국형 경제모델은 무엇이 되어야 할까?



◈ 2008 KBS 특별기획 대한민국,길을 묻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폭되는 시기에 한국의 최고 석학들을 모셔,
시청자에게 한국사회와 자신의 삶을 성찰해 보고,
한국인의 잠재력을 재발견하며
나아가 올바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지혜를 생각해 보도록 한다
◈ 제작진
프로듀서 - 김현/ 왕현철
연출 - 김현/ 한경택/ 김자현
작가 - 편은혜
AD - 조근욱




세계경제전쟁, 우리의 전략을 찾아라! - 송병락 서울대 명예교수

세계경제전쟁, 우리의 전략을 찾아라! - 송병락 서울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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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경제세미나 - 상사분쟁의 예방과 해결, 목영준 헌법재판소 재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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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계약서 항목을 보다가 보면 본 계약에 관한 소송 관할 법원은 XXX법원으로 지정한다라는 말을 거의 무의미한 의미로 생각을 했었는데, 이 항목이 꽤 중요하다라 새삼 느꼈던 강연...
물론 이것뿐만이 아니라, 기본적인 계약서의 중요성이 친구, 가족간에도 꼭 필요하다라는것을 절감하게 된다.
전반적으로는 기업간의 분쟁을 어떻게 해결하느냐라는 중재에 관한 내용이지만, 일반인들도 이 강연을 들으면 많은 부분에서 도움이 될듯하다.

그리고 안타까운 부분은 법이라는것이 증거위주와 공정성 문제로 꼭 사회정의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이야기...
예를 들어 어음을 받았는데, 악독하게 추심을 해서 받아내는 사람은 돈을 받지만, 착하게만 굴다가 기한을 넘기면 돈 한푼 못받는 경우.. 자기앞 수표도 법적으로 보면 10일이면 유효기간이 지난다는 이야기 등등을 들으면서 참 법이라는것이 이 사회의 정의를 제대로 반영해주지 못한다는 부분이 참 안타까웠고, 그러면 뭔가 대안은 없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던 강연...

* 세미나 주요내용

제목 : 상사분쟁의 예방과 해결
- 商事仲裁를 중심으로
연사 : 목영준 (헌법재판소 재판관)
주관 : 한국생산성본부
일시 : 2008.11.25 (화)

- 중재제도란 私人간의 분쟁해결을 역시 私人인 제3자에게 의뢰하되, 당사자간에 그 제3자에 의한 판정에 따르기로 미리 합의하여 진행되는 분쟁해결 시스템이다. 중재제도의 장단점과 시행역사, 우리나라의 중재법 및 ‘외국중재판정의 승인과 집행에 대한 UN협약’ 등 제도의 전반적 내용을 알아본다. 특히 商事분쟁의 경우 중재조항의 유효성, 계약상 중재인의 우월적 지위 선용과 관련된 내용을 설명하고, 商事분쟁 발생시 소송과 중재절차가 어떻게 진행되는가 알아본다. 또한 우리나라 상사중재의 현황과 제도의 활성화방안 등 미래전망을 설명한다.


한 국생산성본부(KPC, 회장 직무대행 박우건 전무이사)는 11월 25일(화) 오전 7시 20분에 <상사분쟁의 예방과 해결>이라는 주제로 헌법재판소 목영준 재판관을 초청하여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룸(B1)에서 제63회 KPC CEO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무역이나 해외투자 등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민·상사 분쟁 발생시 법원 판결에 의하지 않고 중재인의 판정으로 적은 비용으로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중재에 관하여 강의한다.


제63회 KPC CEO 포럼 개최

(서울=뉴스와이어) 2008년 11월 23일 [11:00]--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직무대행 박우건 전무이사)는 11월 25일(화) 오전 7시 20분에 <상사분쟁의 예방과 해결>이라는 주제로 헌법재판소 목영준 재판관을 초청하여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룸(B1)에서 제63회 KPC CEO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무역이나 해외투자 등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민·상사 분쟁 발생시 법원 판결에 의하지 않고 중재인의 판정으로 적은 비용으로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중재에 관하여 강의한다.

【 강사 : 목영준 재판관 (헌법재판소) 】

 ○ 학  력
      - 서울대학교 법학 학사
      - 서울대학교대학원 형사소송법 석사
      - 미국 하버드대학교 석사 상사중재법
      - 독일 쾰른대학교대학원 국제거래법 박사과정 수료
      - 연세대학교대학원 박사 상사중재법

 ○ 주요경력
      - 청주지방법원 부장판사
      - 사법연수원 교수
      -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 대법원 대법원장 비서실 실장
      - 법원행정처 차장

KPC CEO 포럼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힐튼호텔에서 개최되고 있는 조찬회 형식의 강연으로 CEO 상호간 원활한 사업정보교류와 인적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KPC가 무료로 운영하는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시간과 비용 면에서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중소기업 CEO들에게 경제, 경영, 사회분야 등 이슈가 되는 최신의 경영 및 경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중소기업 CEO가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리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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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경제세미나 - 금융위기와 한국기업의 대응전략, 김일섭 안진회계법인 회장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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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금융위기를 맞이하여서 현상태가 어느정도인지를 보여주고, 우리의 기업들은 어떻게 이 난국을 돌파해야하는지에 대한 강연...
약간은 현정부에 대해서 비판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듯하신데, 암튼 우리의 기업이나 개인들에게 좋은 메세지를 전달해 준다. 뭐 이런 시기에 해주는 말과 크게 다를바는 없지만, 결국에는 현금을 확보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면 다른 경쟁업체들은 사라지고 언젠가 좋은 날이 온다는 이야기...
막판에 참 생각해볼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지만, 어려운 시기에 가차없이 정리해고와 같이 정리할것은 정리해야만 한다는 말이 참 안타깝기는 했다. 하지만 어쩌랴.. 최후의 수단에 모두가 죽을수는 없으니 살 사람과 조직은 살려야 겠지만...
암튼 기업을 하는 사람도 좋겠지만, 이 어려운 시기에 개인들로써도 많은 도움을 받을만한 강연

http://www.kbs.co.kr/radio/1radio/sunseminar/notice/notice.html

* 세미나 주요내용

제목 : 금융위기와 한국기업의 대응전략
연사 : 김일섭 (Deloitte 안진회계법인 회장)
주관 : 서울과학종합대학
일시 : 2008.11.11(화)

- 팍스 달러리움의 종언을 예고하고 글로벌 경기침체를 몰고 온 미국 발 금융위기의 근원적 원인과 직접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금융정상화까지는 최소한 1-2년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경제를 전망한다. 한국경제 역시 가파른 경기하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내년이후에는 어떻게 변화해 나갈 것인지 함께 전망해본다. 또한 이러한 작금의 경제위기를 어떻게 돌파해 나갈 것인가 우리정부의 대응방안과 함께 우리기업들이 모색해 나가야 할 위기극복, 불황극복의 방안을 제안해 본다. 특히 운영구조의 슬림화, 고정비용의 변동의무화, 적극적인 인재유치, 사업모델의 단순화, 기획기능강화 등 위기극복을 위한 경영기법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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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세미나 - 미국발 금융위기와 한국의 금융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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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일어나고 있는 전세계적인 경제위기의 근본적인 원인부터 현상태까지를 아주 잘 설명을 해준 내용...
서브프라임, 부동산대출, 리만사태 등등...
결국에는 인간들의 탐욕에 의한 결과인듯한데, 그저 안타까울뿐이고, 언젠가 또 이러한 일들이 반복될꺼라는 생각을 해보면 참 인간이라는 동물도 생각보다 똑똑하지는 않은듯하다...
다행히도 금융쪽은 어느정도 가닥이 잡혀가면서 정리가 되가고 있는데, 더욱 큰문제는 끝이 보이지 않는 부동산의 하락이라고...

한국의 금융정책부분에 대해서는 좀 간략하게 설명하고 넘어갔는데, 뭐 솔직히 지금 발등의 불도 못끄는 상황에서 미래를 이야기한다라는것이 그렇기는 하다...

암튼 작금의 사태에 대해서 자세한 내막을 알고 싶다면 꼭 들어보시길...
http://www.kbs.co.kr/radio/1radio/sunseminar/notice/notice.html

* 세미나 주요내용

제목 : 미국발 금융위기와 한국의 금융정책
- 시사점과 과제
연사 : 이동걸 (금융연구원 원장)
주관 :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일시 : 2008.11.5(목)

- 미국발 금융위기가 전 세계로 확대되어 경기위축의 광풍에 휘말리고 있고 한국에도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환율과 주가의 널뛰기하고 개인과 기업의 금융자산이 폭락하면서 제2의 와환위기론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으며 실물경제에까지 영향을 미쳐 경기후퇴 전망이 현실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세계 각국 정부가 위기탈출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내 놓고 있지만 이번 위기가 언제 끝날 것인지 장담할 수가 없다. 미국발 금융위기의 원인과 현황 그리고 금융산업과 당국에 주는 시사점에 대해 들어본다.



최근 정부가 내놓은 경제위기 극복 대책과 관련해, 이동걸 한국금융연구원장은 5일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실물경제 악화를 막기 위해 적극 대응해야 하지만, 건설회사 등에 대한 무차별적인 지원은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세계 금융산업의 판도가 바뀌고 있고, 금융에 대한 규제와 감독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정부가 추진중인 자본시장통합법 등 각종 금융규제 완화와 정책 등을 재검토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날 오전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주최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수요정책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저축은행 몇 군데는 위험하다"

 

우선, 이 원장은 정부가 내놓은 경제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글로벌 금융위기가 국내 위기로 옮겨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그러면서도, 정부의 막대한 규모의 세금으로 자금난에 빠진 건설사를 지원하는 것에 대해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들과 비교해, 한국의 경우 국내총생산에서 건설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면서 "(건설업이) 경기 악순환의 한 원인이라면, 이들에 대해 무차별적인 지원은 삼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금융기관의 부실을 정리해야 한다"면서, "시중은행이 도산할 가능성은 없지만, 저축은행의 몇군데는 (도산할) 위험이 있다"고 이 원장은 말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추진중인 금융과 산업자본의 분리, 자본시장통합법 등 각종 금융정책과 규제 완화 등에 대해서, "전면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이미 상위 5개 세계적인 글로벌 투자은행 모두가 사라지고 없는 상태"라며 "우리가 추진 중인 자본시장통합법은 한국판 골드만삭스를 만들겠다는 것인데, 이같은 투자은행의 모델에 대해 전 세계가 재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번 금융위기의 교훈은 감독당국이 금융기관에 대한 감독기능을 놓치면서 생기게 된 것"이라며 "축구나 농구에서 수비수가 공만 바라보고 쫓아가면 수비 자체가 어렵고, 사람을 수비하는 것이 효율적인 것과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2년 동안 전 세계 금융산업의 판도가 바뀔 것이고, 각종 금융규제와 감독기능에 대해서 엄청난 재검토 작업이 이뤄질 것"이라며 "우리는 그런 상황을 봐가면서, 시간을 갖고 규제완화 등을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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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세미나 -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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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취지의 강연이였으나, 꽤 상투적인 이야기들과 왠지 역사 교육을 듣고난것만 같은 느낌...-_-;;
뭐 문제야 그 상투적인 메세지를 제대로 실천을 못하는것이 지속성장을 못하는것인지도 모르겠다...


* 세미나 주요내용

제목 :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조건
연사 :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
주관 : 대한상공회의소
장소 : 상공회의소회관 국제회의실
일시 : 2008.11.6 (목)

- 세계적으로 장수한 기업들은 몸집만 큰 곳이 아니라 발 빠르게 시대변화에 적응해온 회사들임을 강조하면서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국내기업들에게 변화를 주도하는 회사가 될 것을 조언한다. 국내에 100년 이상 된 기업이 2곳뿐이고 100대 주요기업의 평균 존속기간이 37년에 그치는 반면 일본은 100년 넘게 영속한 기업이 5만 여개에 이른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역사적 사례에 비춰 지속성장을 달성한 기업들은 변화에 신속한 적응 외에도 소속국가가 건전한 사회지배구조를 갖추고 있고 탁월한 경영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기업가는 위기의식과 역사인식을 가져야 한다'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은 6일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조찬 강연에서 '그동안 삼성에서 전문경영인으로 활동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소개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자신만의 5가지 경영 노하우를 소개했다.

우선 '위기의식'을 꼽았다. 그는 '위기의식이 없으면 방심하고 자만하게 된다. 지금처럼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 조금만 방심해도 1~2년 내에 무너진다'고 말했다. 특히 '윗사람들이 위기의식을 갖지 않으면 아래 사람은 절대 위기의식을 갖지 않는다'며 최고경영자가 위기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두번째로는 '역사인식'을 들었다. 현재 경영자 자신이 종사하고 있는 산업의 발전 과정을 꿰뚫고 있어야 하며 그 과정중에 나타난 기업들의 흥망성쇄, 지금 세계 시장에서의 동종업계의 역학구도 등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같은 역사인식이 있을 때 비로소 해당 산업에 대한 지혜, 통찰력, 미래를 내다보는 선견력 등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세번째로는 '데이터에만 의존하지 말고 직관력을 활용하라'고 주문했다. 윤 고문은 '부하가 가져오는 데이터를 갖고 사안을 판단해서는 안된다. 이병철 회장이나 정주영 회장은 데이터를 5% 정도만 참고하고 나머지 95%는 직관력이나 통찰력을 발휘해 경영을 해 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너와 월급쟁이 사장은 이 점에서 차이가 있다. 오너는 고민과 생각을 많이 하고 넓게 보지만 월급쟁이 사장은 시키는 일을 주로 하고 시야가 좁다'고 말했다.

네번째로는 '변화를 주도하는 강력한 리더십'을 들었다. 그는 '기업 지도자는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을 갖춰야 하고 프로세스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강력한 리더십은 현장경영을 하지 않으면 나오지 않는 만큼 현장의 구석구석을 잘 알고 있어야 경영을 더 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섯번째로 '인재 육성'과 '국제적 감각'을 꼽았다. 그는 '난세가 영웅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영웅이 난세를 평정한다. 영웅은 미래를 개척하고 대비하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는 쉽게 예측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업은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인 '영웅'을 육성하고 창의적인 근무 여견을 마련해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업에게는 인재가 바로 미래를 위한 보험이라고 적시했다.

윤 고문은 아울러 '기업 지도자는 숫자(경영지표나 각종 계수) 뒤에 숨어있는 진정한 의미를 읽어내야 하고 국제적인 감각도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 고문은 질의응답에 앞서서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조건'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전 세계에서 200년 넘는 회사는 41개국에 5600개가 있고 이 가운데 일본에 3200개가 넘는 장수 기업이 있다고 소개했다. 일본 기업들의 장수비결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분석을 했다.

윤 고문은 '일본에서 1000년 이상된 기업은 7개인데 이들은 무조건 덩치가 큰 게 아니다. 작고 가벼워서 변화에 쉽게 따라갈 수 있는 체질을 갖춘 것이 장수할 수 있었던 비법이다'고 말했다.

역사를 통해 볼 때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이 나오게 된 배경으로는 ▲국가가 깨어 있어서 건전한 사회지배구조를 갖췄고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거나 빠르게 따라 갔으며 ▲기업가가 탁월한 경영전략으로 경영 자원, 프로세스 관리 및 혁신을 주도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윤 고문은 '시대를 고려하지 않은 지속적인 성장의 조건이란 있을 수 없다'고 전제한 뒤 '다윈의 진화론에 보면 지구상에서 살아남은 생물은 강한 자가 아니고 환경의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한 생물이다'며 바뀐 환경에 대한 적응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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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신드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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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준김창준 juneaftn@hanmail.net

현재 애자일컨설팅 대표로 있으며 주로 소프트웨어 개발 조직의 생산성과 인간성 모두를 증진하기 위해 컨설팅, 코칭, 교육 등을 하고 있다. 애자일이야기라는 블로그를 운영중이다.

2008년 10월 21일


시험 기간이구나

이 글을 읽는 독자 중 다수는 아마 고등학교 시험 기간 중에 컴퓨터 전문 서적을 맹렬히 읽고 싶은 열망을 누르기 어려웠던 적이 있을 것이다. 나도 그랬다. 그러면서 우린 상상을 했다. "아, 컴퓨터에 대해 시험 공부하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사람들이 대학에 들어가 컴퓨터 전공을 하면 시험 기간 중에 컴퓨터 책이 아닌 또 다른 주제를 공부하고 싶어진다(내가 그랬다). 내가 아는 뛰어난 프로그래머 몇 명은 시험 기간만 되면 재미난 프로그램을 하나씩 만든다(물론 시험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프로그램들이다). 그래서 나는 그 친구가 프로그램을 하나 만들면 "아, 요즘 시험 기간인가 보구나"하고 추측한다.


꿈의 직장, 그리고 현실

우리는 항상 부러워하는 회사가 한 둘은 있다. 돈을 많이 주기도 하고, 좀 더 수평적이기도 하고, 야근이 없어서이기도 하고, 개인 프로젝트 시간을 주기 때문이기도 하다. 아, 식사가 맛있어서이기도 하다.

신문에서, TV에서, 블로그에서 그 회사가 소개되면 점심 시간에 남몰래 그 자료를 꼼꼼히 읽으며 마음 속으로 외친다. ‘아, 나도 저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 그러고는 퇴근 이후 친구들과 어울려 술잔을 기울이며 회사에 대한 불평을 안주 삼는다. "우리 팀장은 말이야...", "우리 사장은 말이야...", "우리 회사는 말이야..." 몇 시간을 그렇게 불평하다가 집에 돌아가 자고 나서 일어나면 다시 그 불만스러운 회사로 출근한다.

필자는 여러 개발자를 보아왔다. 많은 개발자가 현재 환경이 열악하다고 생각한다(정말 그렇다). 그리고 동경하는 직장이 한 둘 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 중 일부에게서 어떤 패턴을 지속적으로 발견했다.

  1. 그 사람들은 계속 현재 상황이 문제라고 생각하며 불평을 반복하고
  2. 그 상황을 개선하는 데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고 생각하며
  3. 자신은 다른 직장에 가야 빛을 발할 수 있다고 믿으며
  4. 따라서 현 직장에서는 최선을 다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그 사람들이 스스로 그렇게도 불만스러워 하는 그 직장이 다른 어떤 사람들에게는 동경의 직장인 경우가 종종 있다는 점이고, 게다가 자신이 동경하는 직장으로 옮겨도 거기에서 또 다시 불평을 하면서 다른 직장을 동경한다는 점이다.


파랑새를 찾아

나는 이런 현상을 파랑새 신드롬이라고 부른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모리스 마테를링크는 『파랑새』를 지었다. 많은 사람이 이 『파랑새』를 동화나 TV 만화 형태로 접했다. 띨띨(Tyltyl, 치르치르)과 뮈띨(Mytyl, 미치르)이라는 아이들이 행복을 준다는 파랑새를 찾아 긴 여행을 하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자기 집 새장 속의 새가 파랑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는 이야기다(그 뒤에도 이야기가 있고, 나름 중요한 메세지를 전한다).

사람들은 저마다 파랑새 직장을 찾는다. 하지만 그냥 상상해 보자. 내 파랑새 직장이 내가 이미 퇴사한 직장 중 하나라면(실제로 내가 예전에 퇴사한 회사를 동경해 입사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혹은, 현 직장이 내 파랑새 직장이라면?

만성 파랑새 신드롬에 걸린 사람들은 항상 불행하다. 언제나 파랑새는 내가 없는 곳에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늘 파랑새가 있는 쪽을 동경한다. 그러면서 현재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 핑계거리가 많다. 그러다가 자리를 옮기면 파랑새는 여기에도 없다. 고개를 갸우뚱한다. 이상하네. 여기에는 파랑새가 있을 줄 알았는데. 도돌이표.


직장을 바꾸거나 직장을 바꾸거나

마틴 파울러(Martin Fowler)가 재미있는 조언을 했다.

직장을 바꾸거나 직장을 바꾸거나.

동어 반복 같다. 그러면 멍청한 표현이다. 하지만 이 말은 꽤나 현명한 조언이다. ‘바꾸다’라는 말에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는 점을 재치있게 이용했다.

첫 번째 "바꾸거나"는 자신의 현 직장을 변화시키라는 뜻이고, 두 번째 "바꾸거나"는 그래도 안 되면 직장을 옮기라는 뜻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부분은 순서다. 우선 직장을 변화시켜 보고, 안 되면 직장을 옮기라는 것이다. 그냥 직장부터 옮겨보라는 조언이 아니다. 하지만 파랑새 신드롬에 걸린 사람들은 앞 부분이 없다. 그래서 가까운 파랑새를 발견하거나 자기 집 안에서 만들어내지 못한다.

파랑새 직장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내가 어떤 직장을 고르느냐 이상으로 내가 그 직장에서 어떻게 일하는지도 중요하다. 하지만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계속 여기 저기를 옮겨다니며 불평한다. 왜 세상에는 내가 바라는 좋은 직장이 없냐고. 그런 사람은 설사 자기가 직장을 만들더라도 만족하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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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 질문

애자일 컨설팅은 기업 대상으로 구인 과정을 컨설팅해 주기도 한다. 성공하는 프로젝트를 위해 필요한 것들을 하나둘 챙겨넣다 보니 결국은 "적합한 사람을 애초에 뽑았어야 했다"라는 후회에 도달해서 구인 프로세스도 포함했다. 내가 스스로 사람을 뽑거나, 다른 회사를 위해 사람을 뽑아주거나, 조언해 주는 입장에서 항상 중요하게 여기는 질문이 있다. 이직을 계획하는 사람에게 면접에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지난 직장에서 가장 불만스러웠던 점이 무엇인가요?" 여기는 쉬운 부분이다. 핵심은 두 번째 질문이다. "그럼 그걸 개선하기 위해 어떤 구체적 노력을 하셨나요?"

중요한 것은 그 노력이 성공했냐 못했냐가 아니다. 물론 성공까지 했으면 좋겠지만 그런 사람이 왜 굳이 이직을 하려 할까. 정말 중요한 것은 노력을 했냐 안 했냐 하는 것이다. 불만스러웠지만 정말 아무 노력도 안 한 사람이라면 파랑새 신드롬에 걸린 사람일 확률이 있다. 약간의 패배주의와 회의주의 그리고 보신주의를 조금씩 섞으면 파랑새 신드롬에 걸린다. 그런 사람들은 회사에 들어온 다음 전염병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쉬는 시간만 되면 밖에 담배 피러 나가 동료들에게 이 회사를 욕하고 다른 회사를 부러워하는 이야기를 한다. 뭔가 일이 안 풀리면 회사의 체제 욕을 하고, 상사 욕을 한다. 이런 이야기를 자꾸 듣다 보면 사람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이 든다. 전염된 것이다.

나에겐 아무 문제가 없다. 하지만 왜 내게 애인이 없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잘 관찰해 보자. 몇 분 안에 백 가지도 넘는 이유를 찾아낼 수 있다. 파랑새 신드롬에 걸리면 자신은 자각하기 어렵지만 남들은 비교적 쉽게 알 수 있다.


다양한 병원체

꼭 직장에 대해서만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이 아니다. 파랑새 신입사원, 파랑새 팀장, 파랑새 기획자, 파랑새 영업사원, ......

또 사람에 대해서만 파랑새 신드롬이 걸리는 게 아니다. 파랑새 언어, 파랑새 방법론, 파랑새 빌드 도구, 파랑새 프레임워크, ......

파랑새 언어를 좇는 사람을 예로 들어보자. 그 사람에겐 주특기 언어가 없다. 딱히 내세울 언어가 없다. 다 고만고만하다. 이 언어 집적거리다가 보면 이런 단점이 보이고, 저 언어 집적거리다가 보면 속도가 맘에 안 들고, 주변에서 이 언어가 전망이 좋다고 하니 또 잠깐 입문서 깔짝대다가 하는 식이었다. 결국 파랑새 언어들 뒤꽁무니만 계속 좇아 다니면서 항상 불안하다. 이 언어가 맞나? 그 동안 파랑새 신드롬에 안 걸린 개발자는 자신이 쓰는 언어의 결을 따라 사용하려 연구하고, 자신이 이미 아는 언어들을 상보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빌드 도구도 그렇다. 주변에서 좋다고 해서 좀 공부해 보려고 했더니 화면이 맘에 안 든다. 그래서 다른 도구를 구해다가 공부했다. 하면서도 ‘아닌데 아닌데’ 싶다. 결국 최근에 새로 급부상하는 도구를 좀 만져본다. 가장 기본적인 기능만 세팅을 했는데 ‘아뿔싸, 거시기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다네.’ 오늘도 또 파랑새 빌드 도구 찾으러 웹 서핑을 한참 했다. 그러는 동안, 파랑새 신드롬에 걸리지 않은 개발자는 기존에 팀원들이 쓰던 셸 스크립트와 파이썬 스크립트 좀 엮어서 간단하게 빌드 자동화를 했다.


지금 여기

켄트 벡(Kent Beck)의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2판 서문에 감동적인 글귀가 있다.

  • 상황이 어떻건 간에 당신은 언제나 더 나아질 수 있습니다(No matter the circumstance you can always improve).
  • 당신은 언제나 자기 자신부터 개선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You can always start improving with yourself).
  • 당신은 언제나 오늘부터 개선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You can always start improving today).

나는 이 글을 가끔씩 들춰보면서 몸과 마음을 추스리곤 한다. 사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정말 많다. 그리고 그것은 바로 지금, 바로 여기에서 시작할 수 있다. 지금 여기에서 시작하지 못하면 나중에도 안 될 확률이 높다.

우선은 쉽고 간단한 것부터 시작을 해보자. 또 남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지 못하면 스스로에게 보상을 주고 행복하게 만들면 어떨까.

작은 변화라고 너무 실망하지 말자. 때로는 작은 변화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큰 변화로 다가오는 경우도 있다. 매일 밤 10시가 넘어 집에 오느라 애 얼굴을 사진으로만 확인하는 처지라면 하루에 30분씩 일찍 집에 와서 아이가 자기 전에 30분이라도 놀아주면 어떨까. 아이 입장에서는 천지 차이가 될 것이다. 지금 당장은 물론이고 그 앞으로 오랫 동안.


하지만

하지만 마틴 파울러가 한 조언의 마지막 부분을 늘 잊지 말자. 직장을 옮긴다고 세상이 끝나지는 않는다. 정말 불행하다고 느낀다면 떠나라. 하지만 직장을 옮기되 파랑새를 찾으러 가지 말고, 만들러 가라. 나는 수년 전에 안전한 직장을 관둔 적이 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참 잘했다고 생각이 든다. 당시 아내가 한 말이 큰 위안이 되었다. "설마 우리가 길바닥에 나앉겠어? 때려쳐." 거창고 직업 선택 십계명의 아홉 번째 항목(부모나 아내가 결사반대를 하는 곳이면 틀림없다, 의심치 말고 가라)이 해당하지 않는 예인 듯 싶다.

http://www.ibm.com/developerworks/kr/library/dwclm/20081021/


구구절절 옳은 말씀에 수긍이 갈뿐이다...

직장뿐아니라, 개인적인 생활면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고, 새롭게 시작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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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특강 - 여행업의 비전과 본질 - 하나투어 권희석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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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의 여행업계라고하는 하나투어의 권희석 사장이 어떻게 창업을 해서, 어려운 위기를 넘겨오면서 지금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해주고, 여행업계를 어떠한 방식으로 이끌어 왔고, 앞으로는 어떻게 할지를 보여준 강연...
상당히 진솔하게 이야기를 해주는데, 여행업이라는것이 좀 특화된 부분이라, 일반인들이 보기좋게 하기 위해서라도 여행업이라는 부분보다 자기개발, 경영쪽인 부분으로 좀 많은 이야기를 했으면 좋았지 않았나 싶다...
물론 전반적으로는 정도를 따라가고, 진인사대천명을 강조하며 기본을 강조하는 그의 경영마인드는 참 마음에 들었던 방송이였다.
맨파워가 중요한 업체사람들이나 정도를 추구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큰 도움을 받지 않을까 싶다...






 * 최고의 여행업계로 탄생 할 수 있었던 실체가 공개된다!

 1998년부터 10년 연속 해외여행 및 항공권 판매 1위, 시장점유율 부동의 1위, 업계 최초 코스닥과 런던증시 상장! 이처럼 최고의 여행업계로 성장시킨 CEO 권희석만의 특별한 전략은 무엇일까.
여행업계에서는 사형선고와 다를 바 없었던 97년 IMF 위기. 당시 회사는 환율이 급등하면서 매출액이 95% 가량이나 감소하였다. CEO 권희석이 말하는 IMF 극복 사례. 이직률이 높은 여행 업체직원들의 애사심과 주인의식을 심어줄 것. 직원들과 똘똘 뭉쳐 위기를 극복해 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그리고 최고의 여행업계로 탄생할 수 있었던 전략은 무엇이었는지 들어본다.

 * 어려울수록 해외로 눈을 돌려라!

 추워진 날씨만큼 세계경제가 꽁꽁 얼어붙은 지금, CEO 권희석은 이럴수록 해외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단언한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성공한 홀세일(도매) 상품 모델을 기반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 등지에 무대를 넓히고 있다. 또한 미국 관광객들에게 한 ․ 중 ․ 일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등의 글로벌 전략을 통해 또 다른 수익 창출을 모색하여 여행기업의 비약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세계최고의 여행기업을 만들기 위한 권희석의 포부가 공개된다.

 * 주인보다는 머슴이 되어라!

 주인보다는 머슴이 되라고 강조하는 CEO 권희석!
 직원 때에는 주인이라고 생각하며 일을 했지만, 임원이 되고부터는 주인을 써포트할 수 있는 머슴으로 살아왔다고 말하는 그에게서 진정한 서비스정신이 무엇인지에 대한 해답을 들을 수 있었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을 신조로 자신의 믿음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는 그에게서, 철저한 신념으로 무장된 마인드와 서비스정신의 표본이 무엇인지 그 실체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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