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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화두로 등장한 녹생성장이라는 키워드에 대한 강연...
2012년경에는 우리나라도 탄소배출 제한국가에 포함이 될수도 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것 같기도 한데, 녹색성장이 신성장 동력이 되야한다고 정부측에서 주장을 하던데, 과연 녹색성장으로 어떻게 성장을 할것인가?
구체적으로 다양한 사례를 들어봤으면 좋았을텐데, 업체의 대표가 나와서 주로 자신의 회사가 이룬 성과를 위주로 이야기... 환경을 위해서 어떤 제품을 만들고 지구온난화를 위해서 이바지한 구체적인 사례보다는 주로 나온 이야기는 탄소배출권 사업에 관련한 이야기... 그것도 그것이 환경에 얼마나 이바지를 했나라기보다는 얼마나 돈이 된다는 이야기 위주로 한것이 꽤 아쉬웠다는...
우리나라에서 현재는 포스코같은곳에서 탄소배출권을 다른 나라에 팔기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어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기보다는 페널티부과에 대한 권리를 양도하면서 돈을 번다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탄소배출권을 팔기위해서는 나름대로의 자구책이나 개발이 있어야 겠지만, 그런 부분에 대한 설명이 상당히 부족한듯...
좀 시원하게 녹색성장은 이러이러한 분야이고, 어떤 부분에 집중을 해야 한다등의 자세한 자료는 없이, 그저 선진국에서 하니 우리도 해야 한다는 마인드는 글쎄...
뭐 물론 삼척동자도 다 알면 그게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수도 없겠지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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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미나 주요내용
제목 : 그린오션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연사 : 정해봉 (에코프론티어 대표이사)
주관 : IMI 국제경영원
일시 : 2009.2.19
-국내 최초로 해외 탄소배출권 사업을 따낸 중견기업인 에코프론티어(주) 정해봉 대표이사는 청정개발체제(Clean Development Mechanism) 사업은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고, 부수적으로 탄소배출권을 파는 부대사업을 벌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환경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석삼조의 비즈니스라고 강조한다. 그린오션비즈니스는 태양광·풍력의 청정에너지 사업, 폐수처리 등 친환경 자원관리 사업과 같은 환경서비스 분야라고 설명하며 해외 선진기업들의 사례를 소개함. 미국의 GE는 ‘에코매지네이션(Ecomagination)’을 슬로건으로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에너지 제품·기술 개발에 주력하는 등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네덜란드의 에코선(Econcern)社도 에너지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면서 급성장한 케이스라고 전한다. 2020년경에는 세계탄소시장이 약 3.1조 달러 규모로 급격히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석유 자원의 고갈, 지구온난화, 글로벌 경기 침체….
21 세기 들어 인류가 첫 번째 위기를 맞았다. ‘그린오션 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열린 그린오션포럼 2008 두 번째 세션 좌장으로 나선 김영민 LG경제연구원 상무는 이론과 상식 수준이었던 위기론이 현실로 나타나 전 세계를 압박 중이라고 문제를 던졌다. 글로벌 위기를 푸는 공통 열쇠로 ‘친환경(Green)’ 기술이 떠오르고 있지만 △기술 개발의 어려움 △비싼 생산 단가 △고착화한 소비자 습관은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큰 장애로 등장하고 있다. 인류의 숙제를 풀고 그린오션 시대를 여는 성공 조건은 무엇일까.
◇“굿 애프터눈, 굿 이브닝”=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동오 시스코코리아 수석은 시스코가 클린턴재단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인터넷기술 기반 저탄소 그린도시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특히, 김 수석은 차세대 영상회의 기술인 ‘텔레프레즌스’를 활용해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 중인 암스테르담의 동료와 새너제이의 동료를 무대로 초대했다.
비록 영상이었지만 동료들은 마치 한국 회의장에 함께 있는 것처럼 실감나게 각종 프로젝트들을 설명했다. 비행기 출장을 줄이는 IT가 탄소 저감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시간대를 달리하는 동료들을 한 번에 만난 김 수석은 점심 인사와 저녁 인사를 동시에 했다.
두 번째 조건은 핵심 부품의 국산화다. 현재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에서 도요타의 점유율은 80%에 이른다. 도요타를 포함한 일본 자동차 업계의 핵심 부품 경쟁력이 높기 때문이다. 임태원 현대자동차 이사는 “현대자동차는 엔진·변속기·모터·DC/DC 컨버터·배터리·연비 등 주요 부품의 국산화에 잇따라 성공했다”면서 “부품 국산화는 곧 가격 및 기술 경쟁력으로 이어지는데 2010년이면 미국·일본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설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기존 틀을 깨는 접근방식이 필요하다. 정정만 에코프론티어 부사장은 “수년 전까지만 해도 탄소배출권을 사고파는 것이 일상화할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말레이시아의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 사업을 예로 들며 “틀에 박히지 않은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새로운 시도 및 문제 해결을 향한 도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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