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iN /성공 & 강연 '에 해당되는 글 561건

  1. KBS 대한민국 길을 묻다-이어령, 젊음을 디자인하라! 강연 방송
  2. CEO 특강 - 글로벌 경쟁을 성장의 기회로! - CJ 김진수
  3. EBS CEO특강 - 지식 서비스 기업으로 가는 길, 조봉한(사진보기)
  4. EBS CEO특강 - 포장의 기술 - 두바이의 변화와 차별화 전략, 이상진
  5. CEO 특강 - 기업윤리와 유통업의 경영전략 - 신세계 구학서(사진보기)
  6. 생활의 달인 - 순대포장, 꿀단지, 목도리, 콜센터의 달인
  7. 경제세미나 - 이명박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전략

KBS 대한민국 길을 묻다-이어령, 젊음을 디자인하라! 강연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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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이게 아니 어찌보면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는 이어령박사의 메세지를 보여준 강연인데, 내용은 그의 저서중에 하나인 젊음의 탄생에서 중요한 부분들을 발쵀한듯...

오리-토끼(Duck-Rabbit Illusion) 사진을 들어서 작금의 좌파우파로 갈려진 대한민국에 일침을 놓았고,
카니자 삼각형(Kanizsa Triangle) 사진을 들어서 꿈은 보이지는 않지만 존재한다라는것을,
둥근별 뿔난별(Form of stars), 물음느낌표(Interrobang)를 통해 왜 동양이 서양 문화에 지배될수 밖에 없는지를,
개미의 동선(Ant's Trace)를 통해서 젊음시절의 방황의 중요성과 목표를 발견한후에 걸어가는 방법을,
매시 업(Mash up)을 통해 창조만 중요한것이 아니라 융합을 하기위한 아이디어의 중요성을,
연필의 단면도(Hexagon)에서는 간단한 변화만으로도 커다란 변화를 일으킬수 있다라는것을,
빈칸 메우기(Blank)로 우리는 우리가 바라는것만을 보고 있다라는것을,
지(知)의 피라미드(Knowledge Pyramid)에서 우리가 어떠한 자세로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지를 알려주었다.


물론 그의 말이 절대진리일수는 없지만, 그저 고개가 끄덕일수 밖에 없었고, 특히 개인적으로는 개미의 동선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가슴이 두근거릴정도였다고 할까...
암튼 앞으로 총 3부로 진행이 된다고 하는데, 앞으로의 방송도 크게 기대가 된다.


개미는 자신의 먹이를 찾어서 방황을 하지만, 자신의 먹이를 찾게되면 곧장 집으로 직선으로 향한다.

젊음의 방황속에 넘어지고 깨지고 쓰러지더라도 잊지 말아야 할 한가지는 목표를 향한 끝없는 도전과 흔들리지 않는 믿음, 그리고 지치지 않는 탐색의 열정이다.


2008KBS특별기획 

◎ 방송 일시: 2008. 11/23, 11/30, 12/7(일) 밤 10:25~(60분) 2TV

제1편 “젊음을 디자인하라!” - 이어령 박사 (11/23)

제2편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라!” - 송병락 서울대 명예교수 (11/30)

제3편 “미래를 준비하라!” - 서남표 KAIST 총장 (12/7)

젊음의 탄생 (양장)
국내도서
저자 : 이어령
출판 : 마로니에북스 2013.09.10
상세보기

젊음의 탄생, 이어령교수의 9개의 창조 아이콘으로 펼치는 지혜를 향한 여행의 도서 서평

KBS 경제세미나 - 이어령, 한국인의 미래

KBS 경제세미나-창조문화시대와 기업의 변화, 이어령 교수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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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특강 - 글로벌 경쟁을 성장의 기회로! - CJ 김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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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을 추구하라
소비자를 이해하라
민연한 마음을 가져라
Only One 정신 최고, 최초, 차별화를 하라
국가대표 인재를 모아라
핵심역량을 키우고, 적을 알라
브랜드, 신뢰를 쌓아라

위와 같은 메세지를 중심으로 한 강연...
본질을 추구하라는 메세지는 너무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자신이 가야할 길을 제대로 가라라는 메세지로 손가락으로 달을 가르키면 달을 봐야지 손가락을 보지 말라는 말과 일맥상통하는듯한데 일본의 도겐선사의 봄에 대한 이야기로 참 멋지게 다가았던 말...
전체적으로 최고가 되기 위한 의식보다는 소비자를 위해서 좋은 제품을 만들고, 나름대로의 조직을 정비하고, 국제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도전한다면 지금같은 시기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고 있다고...
물론 대기업인 CJ의 방식을 일반인들이 따라하기에는 무리가 있겠지만, 본질을 추구하고, 민연한 마음을 가지고 소비자에게 다가간다면 자영업자나 개인들도 성공을 향해서 달리기에는 무리가 없지 않을듯하다.






질 추구다!

 본질을 추구하여 나 자신의 것을 해라!
‘봄을 그리려 함에 / 버드나무나 복숭아꽃이나 살구꽃을 그리지 말지니 / 그저 봄만을 그려라’ 
 일본 가마쿠라 시대 선승, 도겐선사(道元禪師)의 시를 통해 일에 있어서 근본의 중요성에 대해 전하는 CEO 김진수. 남의 것을 차용하지 말고 나 자신의 것을 하라는 그에게서 근본을 최고로 생각하는 확고한 신념이 담겨있다. 지름길로 다니다 보면 세상이 얼마나 넓은지 볼 수 없다는 그에게서 본질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본다

 *글로벌 경쟁에서 가장 힘 있는 본질은 소비자!

 측은지심(惻隱之心)의 마음으로 소비자를 움직여라!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든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민연(憫然)한 마음을 갖고 백성들에게 다가간 세종대왕의 철학. 소비자를 알고 이해하면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소비자를 움직이면 Only one철학에 부합될 수 있다. 최초(The first) ․ 최고(The best) ․ 차별화(Differentiation) 원칙에 부합된 상품을 만들어 최고의 기업을 만든 CEO 김진수의 생존전략. 그 실체가 공개된다.

 *브랜드는 곧 신뢰다!

 브랜드는 곧 신뢰다! 신뢰는 만드는 것이 아니라 쌓는 것이다!
 브랜드는 신뢰를 축적하는 기회다. 이러한 신뢰를 쌓기 위해서 CEO 김진수가 말하는 세 가지 방법. 그때그때 살아가는 것 보다, 길게 보며 꾸준하게 살아가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timely와 timelessly의 차이점은 명백하게 드러난다. 많이 아는 것보다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며, 과장된 것보다 사실대로 이야기 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CEO 김진수의 철학 속에서 신뢰를 쌓는 방법에 대해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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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CEO특강 - 지식 서비스 기업으로 가는 길, 조봉한(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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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년생인 그가 30대에 금융권 임원이 되었고, 지금은 하나 금융그룹중에 전산분야의 사장을 맞고 있는데,
카이스트에서 지식서비스 기업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연...
은행권에 대해서 다시금 그들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고, 개발자로서 많은것을 배우게되 강연...
막연하게 생각해왔던 Web2.0과 지식서비스라는것이 이렇게 중요하고 어떻게 활용하는가가 중요한지를 느낄수 있었다.
참 대단한 분인듯한데, 그의 개인적인 스토리는 전혀없고 주제에 충실했던 강연...
금융권이나 IT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은 꼭 동영상을 찾아보시기를 권함.





방송 : 11월 12일(수) 밤 12시 10분
출연 : 조봉한 (하나 금융그룹 부사장 겸 하나 INS 대표이사/사장)

 

지식을 활용한 Web 2.0세대 오바마의 승리를 일찌감치 예견한 CEO 조봉한!

 오바마와 매케인은 Web2.0과 Web1.0으로 나눌 수 있다?
 유튜브 동영상 다운로드 수, 각종 미국 social 네트워킹 사이트 온라인 친구 수, 온라인 검색결과 수에서 오바마는 매케인을 거의 2배에서 10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이를 근거로 CEO 조봉한은, 오바마가 대통령에 당선될 것이라는 예측을 본 강의에서 말하다.
 Web 2.0세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던진 조봉한 CEO의 화두! Web 2.0의 철학! 참여, 공유 그리고 개방. 지식서비스를 충분히 사용하여 생활 속에 활용하라는 조봉한 CEO. 그가 일찌감치 대통령 당선인을 예견할 수 있었던 이유, 그 해답이 공개된다.


금융업계의 젊은 CEO 조봉한!

 그에게는 늘, 최연소 혹은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닌다!
2001년, 국민은행 차세대시스템 팀장 겸 신기술팀장(CTO)을 거쳐 2004년 하나 금융그룹 부사장 겸 하나 INS 사장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일반 기업체보다도 더 보수적이라고 할 수 있는 국내 은행에서, 어떻게 30대에 하나금융지주의 최고정보책임자가 될 수 있었을까. 오늘 그 의문의 실마리가 풀린다. 파격의 주인공, 그 선두주자에 오른 CEO 조봉한만의 특별한 성공스토리. 그 진솔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경제금융위기 타개법, 지식서비스로 승부하라!

 지식의 생태계를 구현하라! Web 2.0기술을 확산하여 지식을 유통하라!
금융과 기술을 따로 공유하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 금융과 기술을 합친 지식서비스로 승부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CEO 조봉한이 말하는 지식서비스의 진가를 밝혀낸다. 미국발 서브프라임사태 그리고 전 세계가 경제적 어려움에 빠져있는 현재, 무엇으로 승부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지 CEO 조봉한 만의 지식 서비스 기술의 실체가 공개된다.


잭웰치는 카리스마 뿐 아니라 영혼과 철학을 함께 가지고 있는 훌륭한 리더이다. 그는리더가해야하는가장중요한일은‘Lead’라고 간단명료하게 말하며, 리드하기위해가장중요한것은‘열정’이라고설명한다. 그의 말은간단하지만너무나명확하며영혼과철학이함께녹아있다.


일을 하다보면누구나여러가지어려움을겪게되고도전요소와부딪히게된다. 그럴 때마다 그런 상황을 비관하고 좌절할 것이 아니라,‘이것또한지나가리라’라는 마음 가짐으로 평온하게, 그러나 열정적으로상황을 대처한다면 누구보다 더 현명하게극복할수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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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30대 임원’이라고 하면 보통 사람들과는 ‘뭔가 달라도 다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보수적인 분위기가 특히 강한 은행권에서라면 더 그렇다.

하나금융지주의 최고정보책임자(CIO, 부사장)로 하나금융그룹 내 시스템통합(SI)회사인 하나아이앤에스를 책임지고 있는 조봉한(43) 대표. 그는 만 39세에 하나은행 임원(부행장보)을 달았는데,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학위가 승진의 보증수표일 순 없을 터. 그를 만나며 염불(인터뷰)보다 잿밥(CEO가 되는 비결)에 더 관심이 갔던 게 솔직한 심정이었다.

# 더 넓은 곳

조 대표는 시골(전북 김제)에서 자랐다. “그곳에서도 초등학교 분교를 다닐 정도였어요. 중학교는 군 소재지에서 다녔는데 당시엔 그곳이 대도시인줄 알고 있을 정도였습니다. 다시 전주로 나와 고등학교를 다녔고, 서울대 계산통계학과에 입학했습니다.”

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더 넓은 세계로 가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미지에 대한 호기심이 일었습니다. 과외를 하며 종자돈을 모아 일단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준비는 충분하지 않았지만 ‘그곳에 일단 가서 해결하자’는 생각이었습니다. 남캘리포니아(USC) 대학에서 첫 학기를 제외하고는 매년 기업에서 주는 장학금을 받으며 생활했지요.”

유학을 결심하게 된 과정에서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아버지는 안전성향 이셨던 반면, 어머니는 제가 늘 미지에 대한 동경심을 품도록 해 주셨습니다.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는 미션스쿨이었는데 한번은 담배를 피우다 걸렸어요. 그래도 어머니는 ‘한번쯤 해봐도 된다’며 야단을 치지 않으셨습니다.”

보통 박사 학위를 마치면 교수가 되고자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저도 처음엔 그러고 싶었는데, 개인적으로 교수직에 대한 매력을 느끼지 못하겠더라고요. 박사과정 동료들 가운데 큰 기업에서 보내줘 공부하는 이들을 보며, 산업분야에서 일하는 게더 활동적이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필립스와 오라클같은 정보기술(IT) 기업에서 일하던 중, 한인과학자협회에서 연락을 받고 국민은행과 연결이 됐다. “원래는 오라클에서 계약기간이 끝난 후, 제 전공과 적합한 통신회사로 옮기려 했습니다. 그런데 금융이라는 분야도 컴퓨터 과학기술을 통해 얼마든지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고, 또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 기회라도도 여겨져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게 됐지요.”

# 인복

3년 계약으로 국민은행에서 일하다가, 마침 계약만료 시점에 하나은행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왔다. “전 결정적 순간에 운이 참 좋았을 뿐 아니라 ‘사람 운’ 즉, 인복도 참 좋았습니다. 적절하게 조언해주는 멘토를 잘 만났지요. 위기나 기회가 왔을 때 항상 좋은 사람들이 옆에 있었습니다. 컴퓨터가 뭔지도 모르던 고교 시절엔 선배 한 분이 앞으로는 컴퓨터 분야가 유망할 것이라고 조언해 주셨고, 석ㆍ박사과정에서도 독일인과 유태인 교수님 2분의 도움으로 고속성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특히 유태인 교수에게 강한 윤리의식을 배울 수 있었다고 했다. “그 분은 전화나 종이 같은 것도 개인적인 것과 공적인 것을 칼 같이 구분할 정도였습니다. 어느 날 제가 감사의 표시로 조그만 음악CD를 선물했는데, ‘마음은 고맙다’면서도 정중히 거절하시더군요. 제자에게 이런 걸 받을 수 없다면서 말입니다.”

아무리 운이 좋았다고는 해도, 보수적인 은행에서 IT업무를 추진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을 터. “맞습니다. IT와 은행은 서로 특성이 맞지 않는다는 점이 분명 있습니다. IT는 혁신을 기본으로 하는 반면, 은행은 리스크 관리를 핵심으로 두고 있지요. 문화적 차이인 셈입니다. 제가 달았던 ‘최연소 임원’이라는 타이틀 자체가 기존 조직질서를 깨는 것입니다. IT와 은행의 문화적 차이를 극복해야 하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동화되는 것은 쉽습니다. 하지만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식으로 일하면 제 가치를 스스로 무너뜨리게 된다고 봅니다.”

# IT서비스 기업

조 대표는 하나아이앤에스가 기존 ‘SI기업’의 형태로 분류되는 것이 싫다고 했다. “금융을 혁신시키려면 IT기술이 금융을 리드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보조하는 기능적인 역할에만 머물러선 안 됩니다. 돈이 되는 정보와 정교한 분석체계를 갖춰야 합니다.”

그는 이런 생각을 건축에 비유했다. “단순한 시공보다는 건축 디자인에 보다 높은 부가가치가 있습니다. 이처럼 보이지 않는 지식을 본업으로 삼아 앞으로 3년 안에 새로운 서비스가 기존 사업 분야보다도 더 많은 매출을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회사를 한국 최고의 금융IT서비스 기업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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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CEO특강 - 포장의 기술 - 두바이의 변화와 차별화 전략, 이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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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한국 지사장으로써 두바이를 설명하고, 어떻게 두바이가 발전을 할수 있었는지를 설명해주고, 그것을 가지고, 우리나라나 우리개인들은 어떻게 변화하고 차별화해서 자신을 포장할것인가를 보여준 방송...
물론 이쁘게 포장을 하라는것이지 사기치라는 뜻은 절대 아닐것이고, 자신의 강점을 어떻게 더욱 돋보이게 할것인지, 어떤것을 내세울것인지 등을 생각하게 해준다.
강연을 들으면서 두바이라는 조그마한 도시에 수많은 내세울거리가 있는데, 과연 나는, 과연 우리나라는 내세울것이 뭐가 있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제35강 포장의 기술 ① 두바이의 이유 있는 변화
방송 : 10월 29일(수) 밤12시 10분
출연 : 이상진 (에미레이트 항공 한국 지사장)


 

<1부>
 이상진, 그 만의 포장기술방법을 공개한다!

 1984년 노스웨스트 항공 연객운송부서에 입사하여 뛰어난 업무역량 발휘, 1997년부터 김포공항 항공운송 업무 총괄, 2002년 노스웨스트 항공 부산 지점장으로 활약. 현재 에미레이트 항공 한국 지사장 역임. 남들과 차별화된 마케팅 기법과 차별화된 정신으로 무장된 그만의 놀라운 포장기술. 항공업계의 베테랑, 이상진 지사장의 놀라운 포장기술방법에 주목하라.

 두바이의 창조정신과 포자기술을 벤치마킹하라!
 두바이에 대한 일반적인 선입견을 깨뜨린다. 세계인의 투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두바이. 그곳에 수많은 세계인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無세금 정책과 無규제를 통해 외국인들이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을 마련하라. 사람들의 호기심을 적극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설정하라. 중동의 작은 도시 두바이가 세계인이 주목하는 창조도시로 변하고 있다. 그들만의 포장 기술을 공개한다.

<2부>
어려울수록, 발상의 전환으로 나를 포장하라!
산업화시대에서 세계화시대로! 아직까지도 똑같은 품질과 포장으로 남들에게 보여주고 있는가. 시대는 이미 변했다. 시대가 요구하는 디자인으로, 그리고 남들과는 다른 디자인으로 자신을 포장하라. 포장에 따라 사업의 성패가 결정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상상력으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라. 한국에서 잘 모르는 후발 항공사를 알리기 위한 이상진 지사장의 특별한 발상의 전환. 창조에 바탕을 둔 이상진의 포장의 기술이 밝혀진다.

불시착과 새로운 이륙, 이상진의 또 다른 이야기!
질의응답시간동안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 이상진 지사장. “인생은 즐겁게, 유쾌하게”를 모토로 질문에 임하는 이상진 지사장의 또 다른 모습 속에서 소탈한 그의 성격이 드러난다. 2001년 9월 11일, 준비 없이 떠난 그에게 닥친 실업의 아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삶을 돌아보게 되었다는 이상진 지사장. 어려울수록 인생을 즐겁게 바라보고 웃어야 한다는 그의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故 삼성 이병철회장 : 많은 난관과 어려움속에서 혜안을 가지고 오늘의 삼성이 있게끔 초석을 만드신분으로서 우리 대한민국의 근대화에 기여했을 뿐 만 아니라 한국 기업문화에 있어서의 인치가 아닌 시스템으로 조직경영을 할수 있는 기초를 제공한점

 PAA Group (Pacific Air Agency Group) CEO 박종필 :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보기힘든 순발력, 판단력 그리고 뛰어난 협상의 기술로서 짧은 시간에 한국 최대(14개)의 외국계 항공사 총대리점을 운영하는 수완을 발휘함. 많은 항공사 총대리점을 운영하면서도 권한의 위임및 적재적소의 인재를배치를 통한 경영의 효율성에 더하여 타 경쟁기업과의 경쟁에 있어서의 차별화로 뛰아난 사업수완을 발휘하고 있는 촉망받는 항공업계의 CEO.


 일도 나의 인생의 한부분이기에 즐기면서 일하기. 손님이 없다고 주인이 인상 찡그리고 있으면 오든 손님도 놀래서 도망갑니다. 인생에는 모두에게 질곡이 있기에 아무리 어려운 순간도 지나면 추억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인생은 웃고 살아도 짧은 인생인지도 모릅니다. 고로 지금 이순간 비록 퇴근시간이 지났지만 나는 즐기면서  이글을 쓰고 있읍니다. 마찬가지로 확실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즐기면서 회사경영을 하니 회사의 경영성과도 좋아지고 거기에 함께한 내 인생은 더욱더 즐거워 지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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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특강 - 기업윤리와 유통업의 경영전략 - 신세계 구학서(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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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사장이 나와서 뻔한 이야기만 하는거 아니야하는 우려와는 달리 참 멋졌던 강연...
무엇보다도 윤리의식 등 상투적이고 뻔한 이야기이지만 기본적인 사항들을 회사의 곳곳에 잘 적용되도록 하는 그의 경영방식이 참 멋졌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이 사원으로 입사를 해서 지금의 그를 만들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경제쪽인가는 전공했다고 하는데, 학생들에게 인문학쪽에 공부를 열심히 해주고, 기본에 충실하라는 메세지까지 참 가슴에 와닿는 말을 많이 해준 강연...
시간이 되면 꼭 한번 EBS에서 강연을 다시 보시기를...






제34강 기업윤리와 유통업의 경영전략
방송 : 10월 22일(수) 밤12시 10분
출연 : 구학서(신세계 부회장)



 “요즘 대학생들은 인문학적 소양이 매우 필요하다. 인재는 스킬이 중요하지 않으며 기본적 품성을 가진 건전한 사고방식의 소유자가 되어야한다” 
                                             -구학서 부회장 특강 中
 인문학의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점에, 기업을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에게 인문학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한 CEO 구학서의 말이다.
 지난 1972년 삼성전자 경리과에 입사하여, 2006년 신세계 부회장 자리에 오르기까지 그는 (주)신세계의 전문경영인으로서의 본보기가 되어 왔다. 국내 최초의 윤리경영 도입, 신세계 페이 운동, 할인마트 해외진출 등의 성과를 내며 2007년에는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CEO인 그에게서 ‘기업윤리와 유통업의 경영전략’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들어봤다.

 전문 경영인이자 냉철한 판단의 주인공인 그이지만, 경제적 책임 이전에 윤리적 책임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회사의 윤리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관행적으로 되풀이 되고 있는 한국의 人和문화를 합리적으로 바꾸기 위해 신세계 페이 운동을 신설하여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기업을 변화시켰다.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적 책임도 중요하지만, 윤리적 책임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사상누각에 불과하다”
- 구학서 부회장 특강 中
 또한 개인이 80%, 기업이 20%를 지불하는 미국에 비해, 기부에 인색한 한국 기부문화의 한계점을 깨닫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매칭 그란트’ 제도를 도입하여 기부문화를 활성화 시켰다. 매달 직원들의 개인 기부를 통해 모아지는 기금에 회사가 1:1의 비율로 기금을 덧붙여 결연아동 생활보조금 지원, 장학금 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대부분 8시에 문을 닫는 백화점과 다르게 베드타운 지역의 백화점 영업시간을 10시로 연장하여 30대 주부들이 퇴근하고 나서도 시간에 쫓기지 않고 쇼핑과 식사를 백화점에서 할 수 있도록 차별화 하였다.  
 “우리가 하는 것이 남들이 다 하는 거면 차별화가 되지 않는다. 후발주자는 언제든지 따라올 수 있기 때문에 우리들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 남들이 못 쫓아올 수 있는 차별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 구학서 부회장 특강 中
 
 아무리 머리가 좋은 사람도 바탕이 선하지 않으며 공동체의 이익을 우선시 하지 않는 사람과는 절대 함께 일을 하지 않겠다고 단언하는 CEO 구학서 에게서 인재 채용 시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었다.
 오는 10월 22일 수요일 밤 12시 10분 CEO특강에서 유통업의 선두주자로부터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


 * 덕의 기술

 '미국의 정신'이라 불리며 미국이 자리매김하는데 지대한 영향력을 끼쳤으며, 수많은 분야에서 인상적인 발자취를 남겼던 현대 성공학의 아버지, 벤저민 프랭클린이 생각했던 12가지 삶의 원칙에 따라 그의 글을 정리한 책.
 그는 이 책에서 우리에게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묻는다. 그에 따르면 인간이 추구해야 할 최고의 목표는 도덕적인 선, 즉 덕을 향한 열정이라고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행복의 본질은 결국, 인간이 가장 행복을 느낄때라고 정리되어 있으며, 자신으로 인하여 다른 사람이 행복을 느낄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한다. 남이 행복하다고 하여 그 행복이 남의 것으로만 치부하는 것이 아니라, 남의 행복 덕분에 자기 자신도 행복한 것이라고 정리되어 있다.

* 군군신신 부부자자 (君君臣臣 父父子子) 

 구부회장은 사내 강연을 통해 사원들이나 간부들한테 ‘군군신신 부부자자(君君臣臣 父父子子, 임금은 임금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하며, 아버지는 아버지다워야 하고 아들은 아들다워야 한다)’라는 공자의 말씀을 강조한다.
 각 자의 직급과 직책에서 맡은 바 본분에 맞는 역할을 확실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사원이 과장의 역할을 고민할 필요도 없고 부장이 CEO의 역할을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본인의 역할 속에서 최선을 다하면 자연스럽게 또 다른 발전이 이루어 진다는 말이다.

 
* 온정주의(溫情)를 버리자

 구부회장은 한국적 온정주의 문화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바꾸어야 한다고 말한다. 자기 몫을 자기가 내는 것을 통하여 온정주의적인 한국적 문화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문화로 바꾸어 가자는 것이다.
 오랜 유교문화에 젖어온 한국사회에 온정이라는 말은 인간적이고 좋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러나 온정이 온정주의로 바뀌면 객관성과 합리성을 잃어버린다. 이것이 부정과 비리의 근본 원인이 되고, 국가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요소가 된다.
 온정주의가  문제가 되는 것은 그것이 객관적이고 공평하게 적용되지 않고 차별적으로 적용된다는 점에 있다. 혈연, 지연, 학연 같은 연고가 있으면  강한 정을 느끼고 온정적으로 모든 판단을 하지만, 연고가 없으면 배타적이거나 적대감을 가지는 편파성이 온정주의의 정서이다.
 신세계는 작은 실천활동의 하나로 ‘신세계 페이’라는 캠페인을 제안하여 실천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자기 몫을 자기가 내자는 운동이지만 직장 내에서나 협력회사와의 관계에서 평등한 입장에서 합리적으로 비용을 분담하게 함으로써 온정주의보다 합리성에 바탕을 둔 기업 문화를 실천해 가자는 것이다.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신세계의 문화를 바꾸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우리사회 전체의 문화가 바뀌어 질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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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 순대포장, 꿀단지, 목도리, 콜센터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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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달인들도 멋졌지만, 순대포장의 달인의 포장솜씨에 놀랐고, 콜센터의 달인의 실력에 입이 딱벌여졌다는... 2명의 전화를 동시에 받는것은 기본이고, 별의별것을 다 암기를 해서 일에 도움을 받는데, 역시 달인은 달인인듯하다.







1. 빨대의 달인
꼭 한 번 만나고 싶었습니다~ 생활의 달인 최초! 빨대 공장에서 달인을 찾았다!! 경력 15년 의 전영미(48) 달인! 크기, 굵기 다양한 빨대들, 달인 앞에만 서면 춤을 춘다는데? 고무줄 하나면 오~케이! 알록달록 색깔별로 층층이 쌓아서 단숨에 섞어버리고~ 집채만 한 크기로 둥그렇게 묶어 여기저기 이동도 가능하다!! 집에서나 회사에서나 만능일꾼인 달인 만나러~ GOGO!

2. 순대포장의 달인
썰기는 이제 그만~~ 순대포장의 새 역사를 쓴다! 다 쓸어 담아버리겠다~ 경력 7년의 이중관(39) 달인! 양손합공작전~ 비닐봉지 벌려 빠른 속도로 반원을 그리면? 도마 위 순대들이 봉지 속으로 쏙쏙! 멀리 떨어져 있는 순대도 코스 그리며 OK! 고등어, 꽃게, 계란 담기 미션까지 OK! 바람을 가르는 新 포장의 기술! 기대하세요~

3. 꿀단지의 달인
꿀단지에 숨통 확 트이게 하는 달인이 떴다? 꿀단지처럼 어여쁜 그대, 경력 8년의 김순하(44)달인! 손에 모터라도 달렸나? 빙글빙글 돌아가는 꿀단지에 박혀 있는 흙을 5초에 15개씩 쏙쏙 떼어주고~ 눌러서 끊어주기의 무한반복! 고리 붙이기 작업도 눈 돌아가게 빠르다! 혼자서도 일당백! 꿀단지에 생명 불어넣는 달인의 무한매력 속으로 빠져~ 봅시다!

4. 목도리의 달인
달인만 있으면 올 겨울 거뜬하다! 목도리의 포인트를 책임지는 경력 12년의 박남덕(42) 달인! 잡았다~ 하면 15가닥! 목도리 원단에 달려있는 2100개의 실을 왼손에 7개, 오른손에 8개씩 딱딱 잡고 비벼서 꼬아주면? 남는 실 없이 정확하게 140개의 수술 완성! 달인만 있으면 불량 걱정 끝~~ 자식들 위해 몸 아끼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대한민국 어머니 대표 달인의 이야기 속으로~

5. 택시 콜센터의 달인
택시 안 숨어있는 목소리의 비밀을 밝힌다! 무전기 속에 달인 있~다! 경력 7년의 조미령(27) 달인! 컴퓨터, 전화기, 무전기만 있으면 달인은 천하무적? 하루 300통의 전화도 거뜬히 소화한다! 번호만 봐도 척척~ 주소 맞추고, 목소리만 들어도 몇 호차인지 딱딱 집어내는 센스!! 하루 12시간, 전화기 너머로 행복을 전하는 달인 만나러,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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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세미나 - 이명박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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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정부는 아무생각없이 땅만 사들였다고 폄하를 하고, 새정부는 뒤치닥거리나 하게 생겼다라는 식으로 강연을 시작...
우선 여기저기 비판을 열심히 하신다...
노무현정부는 지역균형보다는 지방의 도시위주로 발전 전략을 세워서 미비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재정자립도가 엄청 떨어져서 정부에서 공무원 월급은 물론, 시의원 월급까지 지원을 해주고,
정부에서 지방으로 내려보내는 돈이 다원화되어 있어서 중구난방으로 내려간다 등등...

뭐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지방을 활성화해서 국가균형발전을 이룰것인가...

엉뚱하게도 수도권 규제를 풀면 기업들이 돈을 풀어서 투자를 하려고 준비중이고, 그러면 거기에서 나온 이익을 지방에 나누어 준다는 논리...
이거 뭐 장난도 아니고...-_-;;
수도권규제완화를 해서 수도권에서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고,
지방은 떡고물을 받아먹으면서 국가균형발전을 이룬다는 참 어이없는 개발논리가 아닌가 싶었다...

그렇다고 참여정부에서 한 정책이 마음에 드는것도 아니고, 정부기관을 지방으로 무조건 내려보내는것은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효율적인면에서 문제가 있지만,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내려보내는 방식으로 수도권에 집중된것중에서 크게 부담이 안가거나, 효율적인 면에서 문제가 없다면 지방으로 분산하는것이 가장 괜찮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다.

아무튼  이놈의 정부는 무슨 정책을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하는것이 아니라,
지난 정권 탓이나 하고, 그저 747공약을 이루기 위해서 모든 정책을 빚좋은 개살구마냥 합리화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답답할뿐이다...


* 세미나 주요내용

제목 : 이명박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전략
연사 : 최상철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주관 :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장소 : 명동은행회관
일시 : 2008.10.15(수)

- 지난 9월, 이명박 정부는 전국을 7개 광역경제권으로 나눠 개발하겠다는 새로운 국가균형발전계획을 확정하여 발표했다. 이를 위해 5년간 총 50조원의 재정을 투입해 새만금개발, 호남고속철 착공 등 30여개의 사업을 벌인다는 계획인데, 이 새로운 계획이 발표되자 전 정부의 균형발전계획과는 무엇이 얼마나 달라졌는가 등등 말들이 많았었다. ‘광역발전’전략의 핵심은 무엇이고 이전 정부의 ‘균형발전’정책과는 어떠한 차별점이 있는지 제612회 수요정책포럽에서 최상철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이 행한 강연을 통해 알아본다.

http://bbs5.kbs.co.kr/ezboard.cgi?db=1Rsuneconomyno&action=read&dbf=366&page=0&depth=1

노무현 정부에서는 국가를 균형있게 개발하겠다며 수도를 이전하려다 위헌판결을 받고, 이를 수정하여 행정복합도시 건설, 수도권규제, 공기업 지방 이전 등의 균형발전 전략을 수립하여 착수하였습니다. 지난 달 이명박 정부는 전국을 7개 광역경제권으로 나눠개발하겠다는 새로운 국가균형발전계획을 확정하여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를 위해 5년간 50조원의 재정을 투입해 새만금 개발,호남고속철 착공 등 30여개 사업을 벌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명박 정부는 인수위 시절부터 이전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을 전면적으로재검토해 수정하겠다고 공언해왔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계획이 발표되자 이전의 균형발전 계획과 무엇이 얼마나 달라진 것인지에 대해혼란과 소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광역발전’ 전략의 핵심은 무엇이고 이전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과는 어떠한차별점이 있을까요? 제612회 수요정책포럼에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최상철 위원장을 초청하여 지난 달 발표한 이명박 정부의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대해 듣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최상철(崔相哲) 위원장은 경북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미국으로 건너가피츠버그 대학교에서 도시계획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오랜 기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로 근무하였으며, 영국 쉐필드대와미국 워싱턴대에 초빙교수를 역임하였습니다. 한국지역학회와 한국환경교육학회 회장,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원장, 21세기 경기발전위원회위원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 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이명박 정부의 균형발전정책을 총괄하고있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전략은 수도권규제완화를 기저에 깔고 있음이 거듭 확인 됐다. 그제 국회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국회의원연구포럼 주최 정책토론회에서다. 이번 토론회는 새 정부 출범 후 4개월이 지나도록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실체가 드러나지 않고 있는상황에서 정부 방침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로 기대를 모았다. 막상 뚜껑을 열어본 결과 달라진 건 별반 없었다.

최상철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주제발표를 들여다보면 새 정부의 균형발전 패러다임을 간파할 수 있다. 이명박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은참여정부의 균형·혁신·분산형에서 상생·경쟁·분권형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참여정부의 균형발전정책을 행정구역에 집착한나눠먹기식 개발, 규모의 경제를 무시한 비효율성, 지방의 기대감만 부추긴 실익 없는 정책으로 진단한 대목에서 정책의 영속성은찾을 수 없었다.

그는 대안으로 초광역 4대 개발권, 5+2광역경제권 조성 등을 제시했다. 예컨대 대전·충남·충북을 하나로 묶는 등 2-3개의광역자치단체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설정해 수도권과 동등한 입장에서 특화 발전해야 한다는 논리다. 하지만 이는 지방의 처지를 모르고하는 발상이다. 한 패널은 광역경제권 구상을 빗대 "헤비급과 플라이급의 싸움을 강요하는 불공정한 룰"이라고 말할 정도였다.

사실 최상철 위원장의 성향과 전력으로 미뤄 지방의 기대에 크게 부응할 것이란 생각은 애당초 하지 않았다. 행정도시 이전에 앞장서반대해온 인물이  아닌가. 정권은 유한 하지만 지역균형발전 사업의 기조는 유지돼야 마땅하다. 행정도시, 혁신도시, 호남고속철도등 각종 지역균형발전 사업들의 앞날이 불안하다. 참여정부에서 추진했던 사업이지만 새 정부가 발전시켜 나가야 할 국가적 대사다.

새 정부 들어 지역균형발전 사업은 축소되는 반면 수도권 규제 완화 조짐은 도처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런 식으로는 지방을 살릴 수없다. 선(先) 지방경쟁력 강화, 후(後) 수도권규제완화를 재차 강조한다. 정부는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밝혀 지역의불안을 해소시켜줘야 한다. 그래야 '이명박 정부에는 지방은 없다' '수도권 공화국'라는 비판여론을 잠재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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