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양궁을 이끌고 있는 서거원 전무의 강연인데, 정말 입이 딱벌이진다...
세계최고의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거기에 이르기까지 정말 엄청난 노력과 준비를 가지고 있다라는것을 새삼느끼게 되었다는...
더이상 스포츠계가 주먹구구식이 아니고, 얼마나 조직적이고 경영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지 놀라울뿐이다.
그리고 이것을 따뜻한 독종이라는 책에서 보여준것처럼 얼마든지 개인이나 조직에 적용할수 있다라는것을 알수 있다.
무엇보다도 열정과 원칙을 가지고 노력을 하고 있는 모습에서 앞으로의 한국 양궁의 밝은 미래를 느낄수 있었고, 나도 이들의 모습을 부단히 쫓아간다면 나름대로의 성과를 충분히 거둘수 있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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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미나 주요내용
제목 : “한국양궁의 힘 ! 통찰력, 창의력, 조직적응력
그리고 열정 ”
연사 : 서거원 (대한양궁협회 전무)
주관 : IMI 국제경영원
장소: 여의도 전경련회관 경제인클럽
일시 : 2008.10.17(금)
- 국제경영원 최고경영자 월례조찬회 특강. 도전과 열정으로 세계를 석권해온 40년 한국양궁의 역사를 들어봄. 한국양국의 저력과 역량은 철저한 대상자 선발과 육성, 대상자의 철저한 관리와 치밀한 준비에서 비롯되었다는 것. 또한 한국양궁의 미래를 위해 발상전환을 통한 변화모색, 지속적인 역량개발, 체계적인 리더육성(리더쉽), 통창력과 창의력(위기의식과 변화), 글로벌 역량 극대화(새로운 패러다임 구축)등을 꾀하고 있는 바, 이 같은 요소는 곧바로 기업경영상의 정책수립, 전략추진과정에서 적용될 수 있는 포인트로 평가됨.
서거원 전무는 1956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용인대 특수체육교육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국가대표 양궁 코치를 시작으로 1990년 국가대표 남자양궁 감독, 2000년 국가대표 양궁 총감독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양궁협회 전무이사, 세계양궁연맹 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도서 정보>
제 목 : 따뜻한 독종 : 세계 양궁 1등을 지킨 서거원의 승부 전략
저 자 : 서거원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 2008년 9월
책정보 : 페이지 251 / 483g ISBN-13 : 9788960861299
구매일 : 2008/9/8
<미디어 리뷰>
이 책은 양궁이라는 스포츠 분야에서 최고의 코치로, 감독으로 살아온 서거원이 치열한 경쟁현장에서 터득한 승부 전략과 리더십을 담고 있다.
비인기, 약체로 꼽히던 한국 양궁이 25년간 세계 1등을 차지하기까지, 그 뒤에는 끊임없이 훈련방법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선수들을 키워낸 서거원이 있었다. 비인기 종목에서 한국 스포츠계를 책임지는 종목이 되기까지 저자 서거원은 스포츠 분야에서 최초로 심리학을 도입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훈련방법을 시도했다. 이러한 한국 양궁의 승부 전략은 현대경제연구소에서도 분석해 경영 분석 자료로 활용할 만큼 인정받고 있다.
한국 양궁이 경쟁자들을 압도하며 세계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기까지 경쟁력 있게 싸우는 조직을 만드는 비법, 세계 최고가 되는 승부전략,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내는 리더십을 총정리한 이 책은 위기의 대한민국을 헤쳐나갈 기업 경영의 해법과 조직 경쟁력 강화 비법을 제시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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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 한국 양궁의 세계 1등 신화를 만들어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는 비인기, 약체로 꼽히던 대한민국 양궁팀
대표코치를 맡아 1988년 올림픽에서 남녀 단체, 개인전 전종목 금메달 석권을 하면서 신화를 써나가기 시작했다. 그 후 국가대표
감독을 맡으면서 1990년 북경 아시안 게임과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 전 종목 석권,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 3개 획득
등 한국 양궁을 세계 최고의 히트 상품으로 만드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으며, 현재는 대한양궁협회 전무이사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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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영, 한국 양궁에서 해법을 배우다
냉혹한 승부의 세계에서 25년간 세계 1등을 지키고 있는 한국 양궁
스포츠 분야에서 최고의 코치로, 감독으로 살아온 서거원이 전하는 이기는 조직을 만드는 법!
삼성, KTF, 동부화재 등 기업체 임직원들이 먼저 읽고 감동해서 추천하는 리더십 지침서!
‘양궁에서 기업 경영을 배우자!’ 2008년 8월 18일. 제일모직 제진훈 사장은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에 이런 제목의 글을 하나 올렸다. 베이징 올림픽이 한창 진행되던 기간, 대한민국 양궁대표팀이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던 바로 그 시점이다. 여자팀은 올림픽 6연패, 남자팀은 3연패를 달성한 양궁, 도대체 한 대기업의 대표가 양궁이라는 스포츠에서 기업 경영을 배우자고 주장한 이유는 무엇일까?
2008년 5월 16일, 전경련 3층 강연장은 저녁 늦은 시간에도 국제경영원(IMI)에서 교육과정을 배우는 사람들로 꽉 찼다. 그들은 대한양궁협회 서거원 전무의 ‘한국 양궁에서 배우는 개인 & 조직 경쟁력 강화 비법’ 강의에 푹 빠져 있었다. 차세대 리더가 되기 위해 공부하고 있는 이들이 기업이 아니라 스포츠 분야의 리더에게 귀를 기울이며 리더십을 배우는 까닭은?
한국 여자 양궁은 처음 출전했던 1984년 LA올림픽에서부터 2008년 베이징 올림픽까지 지난 24년간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모두 석권했고, 남자 양궁도 3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한민국이 1위인 것들 중에서도 양궁은 최고로 꼽히며 세계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때문에 로빈 훗의 후예인 유럽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까지 한국 양궁의 성공 전략을 분석하고 훈련 방법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아오고 있다. 한국인들의 피 속에는 활을 잘 쏘는 DNA가 내포돼 있을 것이라는 추측까지 돌아다니고 있을 정도다.
한국 양궁팀이 계속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내부의 무한 경쟁과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있었기 때문이다. 유럽, 미국 등 선진국이 장악하고 있던 양궁계 에 뛰어들어 열정을 쏟아 연습을 하고 한국산 활을 만들어 경쟁력을 갖추었으며, 다이빙?번지점프? HID 훈련 등 끊임없이 새롭게 훈련방법을 시도해 경쟁자를 앞서갔고, 금메달을 목에 건 순간부터 다음 시합을 철저히 준비하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 한국 양궁만의 강점을 만들어간 과정은 기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이겨 성공하는 과정과도 일맥상통한다.
이 책은 양궁이라는 스포츠 분야에서 최고의 코치로, 감독으로 살아온 서거원이 치열한 경쟁현장에서 터득한 승부 전략과 리더십을 담고 있다. 비인기, 약체로 꼽히던 한국 양궁이 25년간 세계 1등을 차지하기까지, 그 뒤에는 끊임없이 훈련방법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선수들을 키워낸 서거원이 있었다. 비인기 종목에서 한국 스포츠계를 책임지는 종목이 되기까지 저자 서거원은 스포츠 분야에서 최초로 심리학을 도입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훈련방법을 시도했다. 이러한 한국 양궁의 승부 전략은 현대경제연구소에서도 분석해 경영 분석 자료로 활용할 만큼 인정받고 있다.
WINNING SECRET!
한국 양궁이 경쟁자들을 압도하며 세계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기까지 경쟁력 있게 싸우는 조직을 만드는 비법, 세계 최고가 되는 승부전략,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내는 리더십을 총정리한 이 책은 위기의 대한민국을 헤쳐나갈 기업 경영의 해법과 조직 경쟁력 강화 비법을 제시해줄 것이다.
추천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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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책속으로>
프롤로그 - 지독한 열정, 한국 양궁을 이끈 경영 해법
1부. 한국 양궁, 세계 정상의 초일류 히트 상품
질기게 덤비는 놈에게는 못 이긴다
10년 후의 변화까지 예측하라
발상을 전환하면 못 넘을 산도 넘는다
과학으로 분석하고 심리학으로 파악하라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것을 파고들어라
원칙의 기본은 ‘원칙’이다
실패를 두려워하면 내일은 없다
아는 것이 최고의 역량이다
2부. 한 발의 냉정, 천 발의 열정
열정은 개발 가능한 후천성이다
열정과 성적의 놀라운 함수관계
나만의 ‘최고 수행 능력’을 이끌어내라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들 뿐이다
3부. 조직관리의 해법, ‘서 칼’ 리더십
침묵을 가장한 관찰의 리더십
마음을 장악하는 대화의 리더십
끝까지 손 잡아주는 기다림의 리더십
훈련할 때 만큼은 독해진다, 독종 리더십
팔로워십을 유도하는 솔선수범 리더십
폭풍우 속을 항해하는 선장 리더십
헌신하고 다독이는 치유의 리더십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인정人情의 리더십
리더의 카리스마는 천의 얼굴이다
4부. 최고의 리더가 최고를 키운다
철저한 공정성이 인재를 살린다
탄탄한 기초가 최고를 만든다
인재에게 꿈과 동기를 부여하라
치열한 정보전에 대처하라
차세대 인재 양성에 매진하라
에필로그 - 활을 내려놓는 순간, 목표는 다음 경기다
발상을 전환하면 못 넘을 산이 없다
에 베레스트 정복이 쉬워졌다? 산악 관련 뉴스에서 최근 들어 심심찮게 접하게 되는 소식이 바로 다양한 사람들의 에베레스트 정복기이다. “에베레스트, 급증하는 관광객으로 극심한 환경오염과 쓰레기에 시달리다!” 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에베레스트에 오르기에 ‘지구 최고봉이 쓰레기장’으로 불릴 지경이 되었을까? 해발 8,700미터가 넘는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는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대명사였다. 그 높고 험준한 산이 갑자기 낮아지기라도 했단 말인가? 에베레스트 산 첫 정복 후 24년간 연평균 2명 정도에 불과했던 정복자가 최근 들어 갑자기 늘어난 이유는 무엇일까? 발상의 전환이다. 힐러리 경이 에베레스트를 정복하던 시절에는 해발 2,000미터 지점에 베이스캠프를 세웠다. 그러나 1990년대 중반 이후부터는 해발 6,700미터 지점에 베이스캠프를 만들었다. 모든 장비를 그곳에 가져다 놓은 후 거기서부터 정상 정복의 여정을 시작한다. 정상까지 2,000미터 정도만 올라갔다 오면 ‘정복’이 되는 것이다. 불가능한 게 당연했을지도 모를 한계, 그 한계를 불가능에서 가능으로 만든 것은 끊임없는 발상의 전환 덕분이다. --- pp.33~34
‘행운’ 대하기를 돌같이 하라
‘운’에 대해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항상 운이 없어.” “저 사람은 실력은 없는데 항상 운이 좋아서 나보다 잘나간단 말이야.” 양궁은 운과 연관 짓기 쉬운 스포츠다. 저 멀리서 날아온 화살이 타깃 한가운데 꽂히려면 그래도 운이 좀 따라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스포츠에 운은 없다”. 얼핏 볼 때 그냥 운 좋게 타깃 한가운데를 맞힌 것처럼 보일지라도 그 어느 경우에도 우연이나 운은 괜히 따르지 않는다. 얼마나 노력했느냐, 얼마나 열정을 쏟아 부었느냐에 따라 부수적으로 운이 따를 뿐이다. 행운이나 불운에 집착하는 사람을 보면 남들 100발 쏠 때 50발 쏘고 운에 대해 운운한다. 하지만 남들 100발 쏠 때 1,000발씩 쏜 사람은 그다음부턴 운이 따르건 안 따르건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자신의 노력에 대한 확신과 믿음 앞에서는 ‘타고난’ 재능도, 행운의 여신이 준 ‘운’도 별로 신경 쓸 게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 pp.105~106
리더는 잔소리하지 않는다
어 느 조직이든 리더보다는 팔로워가 많다. 성공적인 리더십과 훌륭한 팔로워십이 조화될 때 조직이 변화하고 성공한다. 과거와 달리 요즘에는 나이가 어린 선수들일수록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하다. 그래서 간단한 것 하나 시킬 때도 불만이 터져 나온다. ‘자기는 안 하면서 왜 나한테만 시키나’ 하는 반발심을 가지고 따라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방법은 간단하다. 리더부터 솔선수범하면 된다. 훈련 과정에서부터 청소하는 것까지, ‘내가 윗사람이니까’ ‘네가 나보다 어리니까’ 하는 생각 자체를 버려야 한다. 연습장을 청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내가 청소를 먼저 해 버리면 그만이다. 아침에 10분 먼저 나가면 된다. 선수들보다 일찍 나가서 비질도 하고 의자도 닦고 물걸레도 빤다. 그러면 선수들이 아침 훈련을 나왔을 때 감독이 청소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삼 일만 지나면 선수들의 태도가 달라진다. 1년쯤 지나면 청소하라는 잔소리 한마디 않고도 착착 돌아간다. 윗사람이니까 시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시작하는 것이다. 리더십에서 있어서는 입으로 하는 명령보다 몸으로 하는 솔선수범이 훨씬 효과적이다. --- pp. 175~176
오늘 하루를 인생 최고의 승부처럼
처음에는 양궁 연습보다 체력 훈련 때문에 더 힘들어하는 선수들도 많다. 특히 요즘 젊은 세대는 정신력과 의지력이 많이 약한 편이다. 그런 선수들에게 나는 이렇게 말해준다. “여기서 이것도 해내지 못한다면 네가 설령 양궁을 포기하고 다른 업종, 다른 사회로 가서 어떠한 일을 하더라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운동선수로서의 자기관리와 목표 달성을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너의 정신력은 앞으로의 네 삶에서 영원히 너의 자신이 되어 줄 것이다. 너의 의지를 시험해 보기 위해서라도 지금의 훈련을 이겨내 봐라.” 양궁 선수에게는 화살 한 발에 인생이 왔다 갔다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회가 있건 없던 매 순간이 승부다. 지금 쏘는 이 화살 한 발에 나의 미래, 나의 모든 것, 나의 혼까지 실어나른다는 마음으로 활시위를 당긴다. 지금 이 순간 힘든 것, 오늘 하루의 힘든 훈련을 어떻게 참고 견디느냐가 마지막 결정적 순간에 최고의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느냐를 결정한다. ---pp. 225~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