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iN /상식, 학습 '에 해당되는 글 239건

  1. 좌장이란 단어의 뜻과 의미는?
  2. 뽀루꾸, 뽀르꾸 (fluke)의 뜻은?
  3. 은사시나무 - 설악산 대청봉 부근 하얀색의 나무
  4. 원금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이란?
  5. 입구전략(Entrance Strategy), 출구전략 (Exit strategy) 이란?
  6. 탕,국,라면 등을 끓일때 나오는 거품은?
  7. 개발새발 ? 괴발개발 !

좌장이란 단어의 뜻과 의미는?

 
반응형
최근에 박근혜 한나라당 전대표와 친박계의 좌장으로 불리우는 김무성 의원이 갈등을 빚으면서 나오는 좌장이라는 단어가 뭔지 찾아봄...
처음에는 좌우의 반대의 의미로 우장이라는 말이 있나 싶었는데, 좌라는 말이 座 자리 좌라는 의미로,
대략 어떠한 모임의 가장 어른인 사람을 일컷는 말인듯...

지금 뉴스를 보니 김무성 의원이 충정이나 신뢰는 보이지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것은 문제가 없었지만,
기자회견을 하면서 막판에 관성적인 거부, 반대를 하지 말라는 말이
박근혜 의원의 심기를 건드린것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정치라는것이 참 보면 볼수록, 알면 알수록 참 재미가 있으면서도 이런 진흙탕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좌장
[좌ː―][座長] 여럿이 모인 자리에서 가장 어른이 되는 사람. <동의어> 석장(席長).

석장
[―짱][席長] =좌장(座長).


좌장 [左將]
[명사]<역사> 백제 때에, 서울과 지방의 병마(兵馬)의 일을 맡아 하던 벼슬.

좌장 [坐杖]
[명사]앉은 채로 겨드랑이를 괴어 몸을 의지하는 ‘丁’ 자 모양의 짧은 지팡이.

좌장 [坐贓]
[명사]벼슬아치가 이유 없이 백성에게서 재물을 거두어 받음.

좌장 [座長]
[명사]여럿이 모인 자리나 단체에서 그 자리를 주재하는 가장 어른이 되는 사람. ≒석장(席長).

 
반응형

뽀루꾸, 뽀르꾸 (fluke)의 뜻은?

 
반응형


만화 겜블을 보다가 나온 뽀루꾸...
주로 당구장에서 말도 안되게 들어간 공에 대해서 말을 하고는 하는데, 그냥 일본어가 아니라 영어에서 유래가 된말이라고...

Fluke

명사
[주로 단수로] (비격식) 요행(수) 예문

They are determined to show that their last win was no fluke.play
그들은 자신들의 지난번 우승이 요행이 아니었음을 보여주려고 단단히 벼르고 있다.

a fluke goalplay
요행수로 넣은 골

win by a fluke
요행수로 이기다

뽀루꾸(fluke)가 일본에서 후루꾸 (ふるく)로 바뀌어서 당구와 함께 들어와서 사용된듯...

그냥 일본어인줄 알았는데, 영어였다니...-_-;;


 
반응형

은사시나무 - 설악산 대청봉 부근 하얀색의 나무

 
반응형

설악산 대청봉 부근의 하얀빛깔을 가진 독특한 나무... 뭔나무인가 찾아보고, 물어보니 은사시나무라고...



껍질이 무슨 종이처럼 벗겨진다는...




나무의 멋지고 독특한 자태~




은수원사시나무라고도 한다. 계곡이나 산기슭 아래에서 잘 자란다. 1950년 미국산 은백양과 수원사시나무 사이에서 생긴 자연잡종이다. 은백양과 비슷하지만 잎가장자리가 갈라지지 않고 가지가 더 적게 갈라지며 잎의 털이 떨어지기도 한다.

겨울눈은 달걀 모양이고 흰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거나 타원형 또는 둥근 모양이며 길이 3∼8cm, 너비 2∼7cm이다. 불규칙한 이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뒷면에는 흰 솜털이 빽빽이 난다. 잎자루는 길이 1∼5cm로서 납작하다.

꽃은 암수한그루이거나 암수딴그루이고 4월에 잎보다 먼저 핀다. 빛깔은 노란빛을 띤 녹색이고 꽃차례는 아래로 처진다. 열매는 삭과로서 5월에 익는다. 번식은 꺾꽂이로 한다.

수원사시나무에 비해 잎에 털이 빽빽이 난다. 수원사시나무는 은사시나무에서 갈라진 종류로서 사시나무와 비슷하다. 은백양과 수원사시나무를 인공적으로 교배하여 만든 것을 은수원사시나무 또는 현사시나무라고 하지만 은사시나무와 구별하기 어렵다. 관상수·가로수로 많이 심으며 생장력이 강하다. 민간에서는 나무껍질과 잎을 출혈·치통 등에 약재로 쓴다


 
반응형

원금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이란?

 
반응형
시골의사 박경철의 부자경제학 강연을 듣다가 원금을 보장하면서 투자를 하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이 되어서 찾아봄...
원금보장정도도 상품에 따라서 다르지만, 원금을 보장하면서 고수익률을 올릴수 있는것은 어떤 원리일까하는 의문이...

뭐 정확한 표현이라고 할수는 없겠지만, 예를 들어 100만원을 투자를 한다고 하면 연리 5%인 5만원을 가지고 좀 위험도가 높은 파생상품이나 환율이나 실물자산에 투자를 한다고 보면 좋을듯...

좀더 쉽게 이야기를 하자면 은행에 100만원을 넣어두고,
이자가 나올때마다 그돈으로 로또를 구입하는것이 파생결합투자라고 할수 있지 않을까?

그럼 원금이야 당연히 보장되는것이고, 잘되면 대박.. 안되도 그저 이자만 날리는 것이니...

뭐 ELS라고 하더라도 이자를 가지고 운영되는 비슷한 방식인듯...
자본금은 그대로 두고, 추가발생되는 잉여분을 가지고 하는 투자라... 참 머리들도 잘쓴다...

출처 - 한국투자증권 http://www.truefriend.com/mall/advise/guide/els/els01_include.jsp


ELS의 정의
  • ELS (Equity Linked Securities) 란 주가수준에 따라 수익이 지급되는 신종증권으로 “주가연계증권”이라고 합니다.
    기준이 되는 주가란 주가지수 뿐만 아니라 개별주식의 가격 및 여러 종목으로 구성된 바스켓지수도 포함됩니다.
    ELS는 투자자의 뜻대로 원금보장 수준과 목표수익률, 투자기간 등을 시장상황에 따라 결정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수단입니다.

ELS의 특성

다양한 상품구성

원금보장 정도(100% 원금보장, 90% 원금보장, 비보장 등)에 따라, 옵션의 종류에 따라, 투자기간에 따라 매우 다양한 구조를 만들 수 있으므로 시장상황에 따라 탄력적인 상품구성이 가능합니다.

뛰어난 안정성

주가 하락 시에도 원금보장이 될 수 있도록 상품설계가 가능합니다. 또한 원금보장이 안되는 공격적인 ELS도 일정 수준의 주가 하락까지 원금을 보장하는 상품이 구성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면서 투자 위험을 감소시키며 한정시킬 수 있습니다.

높은 수익률

상품구조에 따라 주가 상승은 물론, 하락 시에도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왜 한국증권[부자아빠 ELS]인가?

주가연계증권은 발행사가 원리금 지급을 보증하는 상품이므로 무엇보다 발행사의 신용등급이 중요합니다.

유사상품과의 차이점

투신수익증권 수익증권은 만기까지의 운용실적에 따라 수익이 변동되지만, ELS는 가입시에 만기의 수익구조가 결정됩니다.
ELD(주가연계예금) 은행에서 주로 발행하는 주가연계예금은 예금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므로 원금을 100% 보장해야만 하나, ELS는 구조에 따라 원금의 보장수준을 달리할 수 있습니다


ELS의 종류

녹아웃(Knock-out)형

투자기간 중 한번이라도 미리 정해놓은 주가수준에 도달하면 확정수익을 드리는 구조(만기 1년 미만 상품이 주종임)


불스프레드(Bull Spread)형

만기시점의 주가상승에 비례하여 수익을 드리는 구조로서 최대상승한도는 가입 시 결정(만기 1년 미만 상품이 주종임)


디지털(Digital)형

미리 정해 놓은 주가수준 이상이면 일정수익을 지급하는 구조
(만기 1년 미만 상품이 주종임)


리버스컨버터블(R/C)형

미리 정한 하락폭 이하로 주가가 하락하지만 않으면 약정한 고수익을 드리는 구조(만기 1년 미만 상품이 주종임)


양방향 녹아웃형

투자기간 중 한번이라도 미리 정해놓은 주가수준에 도달하면 확정수익을 드리는 구조로서 주가가 상승하든 하락하든 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 구조(만기 1년 미만 상품이 주종임)


주식형

주가하락 시 일정수준까지 원금을 보장받으면서 주가상승분의 수익을 드리는 상품으로서 중도환매가 자유로운 구조
(원금보장은 안됨)


조기상환형

복수의 개별종목 주가가 모두 일정 주가수준 이상이면 정해진 기간별로 조기상환되며 수익을 드리는 상품으로서 원금보장은 안되나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


유사상품과의 차이점

투신수익증권 수익증권은 만기까지의 운용실적에 따라 수익이 변동되지만, 파생결합증권은 가입시에 만기의 수익구조가 결정됩니다.
ELS 주가연계증권(ELS)은 개별 주식 또는 다수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 수치의 변동에 따라 지급 이익이 결정되지만, [ 파생결합증권 ]은 금리, 환율, 실물자산, 신용 등의 다양한 기초자산에 연계되어 이익이 결정됩니다.

중도상환

발행사가 투자자의 유가증권을 만기 전 상환하는 것을 말하며 중도상환지급액을 지급하게됩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 발생합니다.

제1부. 3.공모 유가증권의 내용 (1) 권리의 내용 9) 에 해당하는 경우.

제2부. 2.환금성 위험 에 해당하는 경우.

"지수산출불능사유"라 함은 (1) 천재지변, 한국증권선물거래소 내부 사유 등의 사유로 인하여 한국증권선물거래소(또는 그 승계기관)가 기초자산 가격의 산출ㆍ발표를 중단하고 달리 다른 기관이 이를 승계하지도 않아 더 이상 기초자산의 가격이 발표되지 않게 된 경우로서 더 이상 본 거래의 지속이 어렵다고 발행자가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로서 판단하는 경우, (2) 한국증권선물거래소(또는 그 승계기관)가 기초자산 가격의 산출방식을 중대하게 변경하는 등으로 본래의 기초자산 가격과의 동일성이 없어졌다고 발행자가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로서 판단하는 경우를 말한다.

"시장교란사유"라 함은, 당해 기초자산과 관련하여 정규거래 마감시각(예정된 마감시각 포함) 직전 1시간 이내에 (1)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서 당해 기초자산 및 기초자산과 관련된 선물, 옵션종목의 거래의 제한 및 지연이 발생한 경우, 또는 (2) 한국증권선물거래소가 당해 기초자산 및 기초자산과 관련된 선물, 옵션종목에 대하여 정상적으로 매매가격을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 또는 (3) 한국증권선물거래소가 정규매매마감시각(예정된 마감시각 포함) 이전에 거래를 마감하여 당해 기초자산의 종가가 발표되지 못하는 경우로서 발행자가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로서 판단하기에 이러한 사유가 중대한 경우를 말한다.

 
반응형

입구전략(Entrance Strategy), 출구전략 (Exit strategy) 이란?

 
반응형
신문 경제면이나 경제관련 세미나 강연을 듣다보면 자주나오는 단어가 바로 출구전략인데,
경제학적인 면으로 이야기하자면 경기가 어려워져서 경기가 위축되게 되면,
정부는 경기를 부양시키기 위해서 통화공급을 늘리고, 금리를 인하하고, 적자예산을 편성하고, 세제나 제도등을 완화하고, 구조조정 등을 통해서 입구전략을 실행하게 되고,
어느정도 경기가 부양이 되면 스테그플레이션 등을 우려해서 입구전략과 반대로 시중에 풀었던 돈을 회수하고, 금리를 인상하고, 흑자예산을 편성하고, 세제나 제도를 다시 강화하고, 시장자율을 높이는 등의 입구전략과의 반대의 전략을 실행하는것이 바로 출구전략이라고...

원래는 군사용어였다는데, 경영, 경제 등의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다는데,
뭐 어찌보면 우리가 살아가면서 위기를 겪게되면 입구전략으로 절약하고, 더 열심히 살려고 노력을 하게되고,
상황이 좀 나아지면 여가등에 지출도 하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투자를 하는등의 노력 등이 출구전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뭐 이런 단어나 개념을 알아서 뭐하냐 싶은 생각이 들수도 있겠지만,
투자나 투기를 하는 사람이라면 돈을 벌고, 수익을 올리는데 꼭 알아야 할 내용이 아닐가 싶다...^^
예를 들어 부동산투기를 하는 사람이라면 출구전략 이후에는 몸을 사리고, 은행에 돈을 넣어두는것이 좋을것이고,
입구전략 직후에는 은행에서 돈을 빼 각종 투자를 하는것이 좋을것이다.
물론 입구전략, 출구전략을 발표하기 전에 미리 준비하고 대비를 해야 겠지만...^^


출구전략(Exit Strategy)은 경제 침체나 위기가 종료되고 경기가 회복되는 시점에서 사용하는 경제 정책을 말합니다. 원래는 미군이 베트남전에서 전쟁을 종료하고 희생을 최소화하면서 빠져나오기 위해 사용했던 전략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부터 출구전략이라는 용어가 경제나 경영에서도 사용되게 된 것이지요.

이해를 돕기 위해 운전할 때를 예로 들어 볼까요. 대낮에 고속도로에서 터널을 만나게 되면 몇 가지 할 일이 있죠. 먼저, 입구전략(Entrance Strategy)인데요. 우선 전조등을 켜야 합니다. 만약 선글라스를 쓰고 있다면 당연히 벗어야겠죠. 어두운 만큼 속도도 조금 낮추는 게 좋습니다. 터널 안에서는 차선 변경도 해서는 안됩니다. 앞차와의 간격도 더 길게 유지해야겠지요.

그렇게 운전을 하다가 터널의 출구에 도달하게 되면 터널에 들어가기 전 상태로 돌아와야 합니다. 전조등은 끄고, 선글라스도 다시 착용하고, 속도는 높이고, 앞차와의 거리도 좁히거나, 차선 변경을 해도 되고 등등입니다. 이렇게 터널에 들어갈 때 취했던 조치들을 출구에 도달해서 원상태로 복원시키는 것을 출구전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news.hankooki.com/lpage/economy/200909/h2009090616281621500.htm



출구 전략이란 베트남전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쟁에서 발을 빼려는 미군의 전략에서 유래됐습니다.

한 마디로 시중에 몰린 돈을 회수하면서 비상구로 빠져나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난해 미국 리먼 브러더스 사태 이후 각 국은 금리를 낮추고 세금을 깍아 주는 등 통화량을 늘려왔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정책들이 순간적인 요법일 뿐이란 것이죠.

예를 들어 건물에 화재가 나면 물을 뿌려 급한 불을 끄게 되지만, 너무 많이 뿌리면 집까지 무너지게 되는데요.

유동성이 과하게 풀리면 스태그 플레이션에 빠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물을 언제 거둬들일 지 정책상의 탈출구를 잡아야 하는데 그 시기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유동성 회수를 위해 총액대출한도를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요.

또 지난해 9월 리먼 사태 이후 한은이 공급한 원화 27조 5,000억 원 가운데 17조 원 가량은 통화안정증권 발행 등으로 거둬들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당국도 주택 담보 대출에 대한 추가 규제 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미 광의의 출구 전략이 시행되고 있다는 관측이 시장에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최근 각종 비상조치를 정상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출구전략 마련의 필요성을 부각시키며 논란에 불을 지폈는데요.

정부는 아직까지 출구전략은 시기상조라는 공식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섣부른 출구전략은 경기회복의 불씨를 꺼뜨릴 수 있다는 점에서 핵심사항인 시장 금리 인상 등을 놓고 각 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출처 - http://ask.nate.com/qna/view.html?n=9311599


향후 국제금융시장 리스크를 8개로 요약. 금융위기 기간 후반에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요인과 위기 탈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등을 감안.
    ㅇ Sovereign Risk
    ㅇ 출구전략 부작용
    ㅇ 글로벌 규제 강화
    ㅇ 캐리트레이드發 금융혼란
    ㅇ 글로벌 자산버블
    ㅇ 모기지 시장 불안 확대
    ㅇ 대형은행, 기업의 추가도산 가능성
    ㅇ 지정학적 위험
 
 
'향후 국제금융시장 8대 리스크' 중에서 (국제금융센터, 2010.2.3)
 
최근 '소버린 리스크'(Sovereign Risk)와 '피그스'(PIGS)라는 단어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경제노트에서도 간단히 정리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소버린 리스크는 국가채무 위험, 국채위험 등으로 번역할 수 있는 단어입니다. 정부의 채무상환 위험, 좀 더 거칠게 표현하면 국가부도 위험을 의미합니다. 한 나라의 정부나 공공기관이 국제금융시장에서 돈을 빌렸거나 지급보증을 한 경우 발생하는 리스크이지요. 1970년대 개발도상국들이 국제금융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자금을 빌리기 시작하면서 많이 쓰이게된 용어입니다.
 
당연히 재정상황이 취약하거나 해외차입 의존도가 높은 나라들이 이 소버린 리스크에 노출이 됩니다. 원래는 개도국들에 해당되는 용어였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몇몇 선진국들도 이 소버린 리스크에 크게 노출되어 있지요.
국제금융센터는 최근 국제금융시장의 8대 리스크 중 첫번째로 이 소버린 리스크를 꼽기도 했습니다.
 
'피그스'(PIGS)는 재정 위기에 빠진 유럽의 포르투갈,이탈리아(또는 아일랜드),그리스,스페인의 영문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입니다. 대규모의 재정적자와 높은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는 나라들입니다.
 
지난 금요일에는 이 두 단어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맹위'를 떨쳤습니다. '피그스' 국가들의 '소버린 리스크' 문제가 쉽게 해결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유럽의 주가가 폭락했고 이것이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금융시장을 강타한 겁니다.
 
포르투갈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부채가 88%에 이르렀고 연간 GDP 대비 9.3% 수준의 재정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는 GDP 대비 정부부채가 126.7%, 재정적자는 13%에 달합니다. 스페인도 국가부채가 GDP의 70%에 육박하고 재정적자는 GDP의 10%를 넘고 있습니다.
EU는 `안정성장협약`을 통해 회원국들이 재정적자를 GDP 대비 3% 이내로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들 국가의 소버린 리스크이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정부가 지출을 늘리기 위해 국채를 발행하고 싶어도 발행 자체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국제금융시장은 이 소버린 리스크가 피그스를 지나 영국 등 유럽의 핵심으로 번지지 않을까를 가장 우려하고 있습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그 충격은 매우 클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

탕,국,라면 등을 끓일때 나오는 거품은?

 
반응형



음식점에 가서 탕같은것을 먹을때 아주머니가 거품을 걷어내고는 하는데, 왜 걷어내냐고 하면 텁텁한 맛을 없애준다고 하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요리법마다 거품을 제거를 주로 하는듯한데, 위의 식객 만화를 보면 거품을 통해서 국물의 끓고, 진국여부를 파악을 하는듯....

그러고보면 라면을 끓일때도 거품이 많이 나는데, 혹자는 극단적으로 독이라고 말하는 이도 있지만 거품먹고 죽었다거나 병원에 실려갔다는 뉴스는 들은적이 없고, 여기저기를 찾아봐도 유해성분은 아니고, 담백하거나 깔끔한 맛을 원하면 걷어내도 무방하다는 정도...

거품때문에 목숨을 걸정도로 맛이나 영양에 커다란 차이가 있지는 않은듯한데,
결국에는 자신의 취향이나, 귀차니즘에 따라서 선택을 해야할듯...-_-;;

갈비탕을 끓일 때 맛술이나 청주, 마늘, 생강, 대파, 무 등을 넣으면 누린내 제거는 물론 국물 맛도 시원해진다. 또 끓이는 도중에 생기는 거품을 말끔히 걷어내는 것도 누린내 제거에 매우 중요.

해물은 손질하는 방법이 중요. 꽃게는 모래주머니와 내장을 떼어내고 낙지는 충분히 문질러 씻는다. 해물이 끓을 때 생기는 거품을 걷어내야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해물탕 육수로는 멸치다시마육수가 제격. 멸치와 다시마를 냄비에 넣고 물을 부어 끓이다가 거품이 올라오면 불을 끄고 충분히 우려낸 뒤 사용하면 국물 맛이 시원하고 감칠맛이 난다.

동태를 넣은 뒤 비린내가 날아갈 때까지 충분히 끓일 것. 또한 끓일 때 생기는 거품을 수시로 걷어내야 비린내나 잡맛이 나지 않는다



찌개나 국을 끓일 때 발생하는 거품의 성분은 재료의 내용물이나 양념 등에서 나오는 단백질이나 녹말 성분, 즉 국물에 용해되지 않은 유기물질이 응고되어 국물 위로 떠오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녹말의 경우 밥을 지을 때 거품이 생기는 것과 비슷한 원리라고 할 수 있겠지요.


 우선 물이 100℃에서 끓게 되면 액체의 기화 현상이 발생하는데, 열을 가장 많이 받는 용기 바닥에서부터 생성된 증기 덩어리가 커지면서 위쪽으로 상승하게 되며. 이 증기가 외부로 표출되면서 기포로 보이게 됩니다. 그런데 찌개에는 물과 함께 내용물을 넣게 되는데 찌개 국물이 끓을 때 생기는 기포에 응고된 불용성 유기물질이 달라붙어 계속 거품을 만들어 내게 되는 것이죠.
 고 기를 넣은 찌개인 경우에는 고기의 핏물이 응고되거나 고기의 부스러기가 엉킨 부유물이, 생선찌개인 경우에는 내장이나 껍질에 묻은 핏물이나 생선의 단백질 성분이 응고되어 위로 떠오른 것입니다. 또한 된장찌개와 같은 경우에도 된장의 주성분인 콩의 단백질 성분이 거품으로 떠오르는 것이며 고춧가루 등 양념이 엉겨 붙어 위로 뜰 수도 있다고 합니다.

 

Q. 그렇다면 이러한 거품은 걷어내는 것이 좋은가요?


 일반적으로 찌개를 끓일 때 거품을 걷어내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으며 국물 맛이 텁텁해지고 요리가 깔끔하지 않다고 해서 거품을 걷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거품을 걷어내지 않으면 외관상 보기 좋지 않다는 것도 그 이유 중의 하나이지요.


 그러나 찌개의 거품은 내용물이나 양념의 단백질·녹말 등  물에 녹지 않은 성분이 떠오르는 것이므로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나 불순물이라고는 할 수 없기에 반드시 걷어낼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거품의 성분도 찌개 내용물이므로 함께 먹어도 무방하다는 뜻이지요.


 단지 담백한 찌개 맛을 원한다거나 맑은 국물을 내고 싶다면 거품을 걷어내는 것이 요리할 때의 Tip이 될 수는 있겠지요?

출처 : http://k.daum.net/qna/view.html?category_id=QJF&qid=3J5oo&q=%C2%EE%B0%B3+%B0%C5%C7%B0+%C0%CC%C0%AF&srchid=NKS3J5oo


 
반응형

개발새발 ? 괴발개발 !

 
반응형

청춘불패 왕유치 지분퀴즈에 나온것인데, 고양이의 발과 개의 발이라는 뜻으로 글씨를 되는대로 써 놓은 모양을 일컫는 말은?
보통은 개발새발이라는 말을 하고는 하는데, 잘못된 틀린 표현이라고...




괴발개발 [명사]
발음 〔괴ː---/궤ː---〕
[명사]고양이의 발과 개의 발이라는 뜻으로, 글씨를 되는대로 아무렇게나 써 놓은 모양을 이르는 말.
* 담벼락에는 괴발개발 아무렇게나 낙서가 되어 있었다.

괴발개발 그리다
글씨를 함부로 갈겨쓰다.
* 괴발개발 그린 낙서.

'괴'는 예전에 고양이라는 뜻이였다고...
고양이(猫)는 15세기 문헌에서는 괴로 나타난다. 괴에 작은 것을 뜻하는 뒷가지 앙이가 연결되어 괴양이->고양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