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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방송 4775

천공의 성 라퓨타(Laputa: Castle In The Sky, 天空の城ラピュタ) 어제 산에 갔다가 이 애니가 떠올랐다. 대단한 상상력에서 출발하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 왠지 나도 그런 세계에서 왕족으로 살다가 내려온 사람은 아닐까라는 상상을 해보고... 어딘가에 있을 라퓨타를 꿈꾸며... 나는 오늘도 하늘과 구름을 바라본다. 제작년도: 1986 국내개봉: 2004/04/30 비됴출시: 2004/09/15 장 르: 애니메이션/액션/환타지 상영시간: 124분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 STAFF --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더빙: 요코자와 케이코, 다나카 마유미, 카메야마 스케키요, 카미야마 타쿠미 제작: 다카하다 이사오 원작: 미야자키 하야오 각본: 미야자키 하야오 음악: 히사이시 조 시타 Sheeta 의 모든 열쇠를 지니고 있는 13세의 신비한 소녀. 본명은 류시타 토엘 우.. 2008. 7. 27.
나의 왼발 (My Left Foot: The Story Of Christy Brown) 태어날때부터 제대로 쓸수있는 신체는 왼발밖에는 없는 아이.. 사람들은 뇌성마비의 이아이의 지능도 낮을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지능은 지극히 정상이다. 이런 아이가 형제들의 우애속에서 잘 성장하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고, 자기의 자서전을 발표하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가족간의 우애, 사랑을 감동깊에 잘 표현한듯 하다. 막판의 사랑은 좀 전체적인 스토리에서 급급하게 끼워 맞힌듯한 인상을 받지만, 실화라는 이야기에 더욱 감동적이였다. 사지가 멀쩡한 나로써 왼발만 움직여서 사랑과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는 그를 보며 반성을 해본다. 감독 : 짐 쉐리단 주연 : 다니엘 데이 루이스 , 피오나 쇼 각본 : 쉐인 코노튼, 짐 쉐리단 촬영 : 잭 콘로이 음악 : 엘머 번스타인 편집 : J. 패트릭 더프너 미술 : .. 2008. 7. 27.
캐쉬백 (Cashback) 실연에 빠졌고, 다시금 사랑을 하게되는 한남자의 이야기... 화가 지망생이자, 시간을 멈추는(?) 어쩌면 그렇게 느끼는 한 남자... 무엇보다도 순간의 소중함... 짧은 시간이라도 그 시간에 대해서 내가 책임져야 한다는것... 등을 아름다운 영상과 멋진 대사속에서 잘 보여준다. 마지막 엔딩곡의 가사는 나를 시껍하는 만들었다는...-_-;; 개봉 2007년 05월 03일 감독 숀 엘리스 출연 숀 비거스탭 , 에밀리아 폭스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영국 제작년도 2006년 그림을 그리는 화가지망생 벤 윌리스는 여자친구 수지와 헤어진 후, 불면증에 시달린다. 하루에 8시간, 인생의 1/3이 공짜로 더 생겼다는 걸 깨달은 그는 잠 못 이루는 밤시간을 보내기 위해 결국 동네 슈퍼마켓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 2008. 7. 27.
브루스 올마이티(Bruce Almighty) 되는 일이 없다고 신에게 욕을 하고, 저주를 퍼붓는 주인공... 그런 그에게 신의 능력과 권한을 넘겨주는 신... 처음에는 신이나서 그 능력과 권한을 남발하고, 자신만을 위해서 사용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남의 자율의지는 지배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사랑만은 얻지 못하고 좌절하고 방황한다. 그리고 그녀의 진심을 알고 너무나도 가슴아파하고, 그녀의 행복을 빌면서 신에게 항복한다.... 예전에도 한번 본적이 있는 영화... 다시 봐도 재미있고, 나에게 가장 소중한것.. 살아가면서 가장 소중한것이 무엇일까하고 생각을 하게 만들어준다. 꼭 신의 능력이 아니라고 해도, 돈과 명예로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가지려고 집착한다. 하지만 언젠가 느끼는것은 건강, 사랑, 가족... 파랑새는.. 2008. 7. 27.
라스베가스를 떠나며(Leaving Lasvegas) 리콜라스 케이지의 멋진 연기, 엘리자베스 슈의 메력, 스팅의 감미로운 음악.. 그리고 비극적인 엔딩... 이런것들이 적절하게 매치가 된듯한 느낌이 드는 영화이다. 무엇보다도 모든것을 포기하고, 술로 인생을 마감하려고 작정을 하고, 결국 술로 인생을 마감하는 니콜라스를 보면서 삶의 허무를 느끼고, 영화를 보면서 손에 들고 있던 술잔이 울고 있는것을 느낀다. 아니 어쩌면 내가 울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영화에서 처럼 파멸도 좋고, 죽음도 좋고, 술도 좋고, 담배도 좋고, 도박도 좋고, 여자도 좋고, 섹스도 좋고, 쾌락도 좋다... 하지만 나는 그저 살고 싶을뿐이고, 기왕이면 제대로 살고 싶고, 사랑받고 사랑하면서 살고 싶을뿐이다. 니콜라스도 그것을 원하지 않았을까? 감독 : 마이크 피기스 주연 : 니콜라스 케.. 2008. 7. 27.
아폴로 13 (Apollo 13) 예전에 어디선가 참 괜찮다고 해서 보려고 벼르다가 본 영화... 실제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한후에도 계속되는 도전... 하지만 중대한 결함으로 달의 착륙은 고사하고, 지구에 돌아오기도 힘든 상황에서 그들의 고민과 갈등.. 그리고 그들을 살리려는 지구에서의 준비 등등.. 영화내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 영화를 보고.. 얼마후에 읽은 거만한 놈들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책에서는 이 영화중에서 나사 본부의 크란츠라는 지휘본부장의 리더십을 논하는것을 보고 더욱 재미있었다. 어찌보면 생사의 귀환속에서 멋진 리더십을 발휘하고, 돌발적인 사고를 잘 처리하는 프로젝트팀의 관점에서 영화를 보아도 재미있을듯하다. 감독 : 론 하워드 주연 : 톰 행크스 , 빌 팩스톤 , 게리.. 2008.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