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4775 시간을 건너온 소녀 (The Girl Who Leapt Through Time) 우연히 신비한 능력을 얻어서 시간을 돌이킬수 있는 한 소녀... 그 소중한 시간들을 재미로 써먹고, 자신의 난처한 입장을 회피하기 위해서 다 써버린다... 그리고 정작 중요한 순간에는 시간을 돌이킬수 없는 소녀...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자신을 사랑하던 소년이 시간을 되돌리고, 소녀는 소년을 사랑했다라는것을 느끼고 마지막으로 얻는 기회로 소년에게로 돌아가서 작별인사를 한다. 그리고 미래에서 다시 만나기로 기약한다. 과연 나에게 시간을 되돌린 100번의 기회를 준다면 어디로 돌아가서, 어떤 행동을 할까? 그리고 내 삶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 애니에서는 삶을 되돌리면서 그 시간부터 다시금 삶을 살아간다. 아마 기회가 무한대라면 그녀는 아마 특정시간대를 평생 반복하며 살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누군가 .. 2008. 7. 26. 무지개 여신 (Rainbow song / Niji no megami) 자신의 친구를 스토커하던 친구와 자주 만나면서 정이 들지만, 하나는 눈치가 없고, 하나는 말을 못하는... 그리고 그녀는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다... 그리고 그후에야 그녀의 사랑을 느끼는 그... 왠지 어디서 많이 들어본듯한 이야기라는 생각에 애절한 느낌이 든다... 사랑... 그리고 좀전에 봤던 시간을 건너온 소녀와 그 맥을 같이하는 영화... 이 영화는 현실적으로 어쩔수 없지만, 애니에서는 시간을 건너뛰어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피하고, 구한다는... 암튼 머리가 복잡하고, 왠지 이런저런 생각에 답답한 느낌이 든다... 젠장할...-_-;; 감독 : 쿠마자와 나오토 출연 : 이치하라 하야토 , 우에노 쥬리 , 아오이 유우 각본 : 사쿠라이 아미/ 사이토 이유키/ 아미노 산 촬영 : 쯔노다 시니치/ .. 2008. 7. 26. 미스터 빈 2 (Mr Beans Holiday) 영화자체는 그다지 별로 재미있지가 않다. 이제 미스터 빈도 소재의 고갈인가... 다만 막판에 약간의 감동이 좋았고... 여행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프랑스로 떠나는 빈이 사고로 엉뚱한곳으로 자꾸 가게되지만, 그는 항상 웃으면서 그순간을 즐기면서 상황상황을 격는 모습이 내가 얼마전에 다녀온 동해여행이 떠오르면서 참 멋지고 재미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마지막의 멋진 대사가 인생을 살면서 주는 하나의 멋진 교훈까지 보너스로... 세상을 살다보면 이상한 일도 벌어지죠 그때 딸려오는 요소들을 심각하게 보지 마세요 그러면 오늘날 벌어지는 마법적이거나 유기적인 모든게 딸려오게 됩니다 모두가 안 될거라고 합니다 위험 부담이 너무 크다고들 하지만 전 이런 삶을 계속 살고 싶습니다 환대가 대단해서 기쁘고 여기에 .. 2008. 7. 26. 스파이더 맨 3 (Spider-Man 3) 그다지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는데, 꽤 재미있게 잘봤다. 멋진 액션에 화려한 전투신과 그래픽... 시나리오는 솔직히 좀 엉성한 부분이 있어보인다. 하지만 핵심적으로 자신을 잃고 명예를 쫓다가 실연을 당하고, 욕심에 가득찬 스파이더맨이 다시금 자기 자신을 찾고, 상황이 어떻든 우리는 항상 선택을 할 수 있다라는 내용이 참 멋졌다. 그러면서도 나도 누군가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필요할때 나타나서 도와주고, 구해주는 히어로를 꿈꾸어보기도 한다. 그나저나 요즘 이영화때문에 난리가 난듯한데... 솔직히 그정도까지의 영화라기보다는 이름값과 이에 대적하는 영화가 없는것이 문제인듯... 이러고 싶지 않았지만... 난 이걸 바라지 않았지만... 그러나 난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 우린 항상 선택을 할 수 있어. 이런 끔찍한.. 2008. 7. 26. 고맙습니다, 에이즈 환자와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적인 드라마 동해로 놀러가는데 대현이형이 노트북으로 보던 고맙습니다. 2편을 보고 궁금한 마음에 나머지편을 모두 받아서 보고, 드디어 오늘 마지막 회... 정말 감동적이고, 슬프고, 애절한 이야기.. 물론 그속에 희망과 밝음까지도... 오늘 마지막편이 어떻게 끝이날까... 과연 영신이는 어떤 사랑을 선택할지... 연애, 불륜에 빠져있는 우리나라의 드라마속에 얼마전에 방송한 하얀거탑과 같이 좀 색다른 방식으로 접근을 한 방송.. 우리나라에도 이런 감동적이고, 살아가는데 힘을 주는 그런 방송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마지막편이 약간 아쉬운듯한 면을 남기면서 종영... 혼자서 어떤 결말이면 좋았을까 생각을 해보니.. 그래도 이게 좋아보이기는... 이번편에도 감동적인 장면들이 여러번 나왔다.. 특히 나는 진달래라고 즈려밟고.. 2008. 7. 26. 뷰티풀 걸 (Beautiful Girls) 한 피아노 연주가가 동창회때문에 고향에 들린 몇일간의 이야기... 그 몇일동안에 사랑도 벌어지고, 싸움도 벌어지고, 여러가지 사건이 일어난다. 그리고 동창회가 끝나고 일터로 떠나면서 모든것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하나씩 다시 자리를 찾아간다... 뭐라고 설명할수 없지만.. 잔잔한 느낌과 감동, 애절함, 씁쓸함.. 그런 느낌을 주는 푸근한 영화... 말로 설명하기는 참 애매하네...:) 암튼 수많은 사건속에서 나의 과거의 일들을 떠올려보고, 음미하게됬던 그런 영화였다. 이상해 내가... 내가 여기 누워서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하는 생각 이곳이 아니라... 내가 어떻게 이렇게 됐지? 이건 내가 바랬던 모습이 아냐 알아? 내가 생각했던 모습에는 전혀 미치지도 못 했어 그래서 받아 들이기 힘들어 알아? 내가 어.. 2008. 7. 26. 이전 1 ··· 742 743 744 745 746 747 748 ··· 79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