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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방송 4775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Starwars Episode III : Revenge of the Sith) 중간중간 듬성듬성 본것도 있고, 다 본것도 있는데.. 그냥 전편을 보고 싶다는 생각에 시리즈를 4,5,6,1,2,3편순으로 보았다. 처음에는 좀 시큰둥한 생각에 봤는데... 막판에 3편을 보고나니 다시 1편부터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든다.... 영화를 4편부터 만든것은 기술적인 문제라고 들었는데.. 막상 전편을 보고나니 이렇게 만든것이 더욱 호기심과 궁금증을 야기하는듯하다... 3편을 보면서는 울분과 분노과 치솟을 정도였다.. 산다는게.. 정치라는게... 이기심이라는것이 이렇게 무서운것이구나.. 나만 잘된다면이라는 생각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죽고, 힘들게 만드는것인데... 그 역사는 지금까지 반복되고 있다는것이 참 답답할 뿐이다.... 암튼 1,2,3,4,5,6순으로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가급적 4,.. 2008. 7. 27.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에서 남자주인공과 잠시 사귀었던 여자이자.. 스윙걸즈의 주인공이였던 그녀... 초반부에는 아주 유쾌하고 보았으나.. 끝이 좀 미적지근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흐르는 유치하면서도 재치가 넘치는 요소요소가 나를 유쾌하게 만들어준다. 평범한 일상생활을 반복하는 젋은 주부... 사과를 피해서 바짝업드린 계단에서 손톱만한 스파이 모집 광고를 보고.. 심심해서 신청을 한다. 근데.. 웃긴것이 5천만원을 공작자금으로 주더니.. 미션이라고 준것은 평범한척을 하면서 살라는것이다...-_-;; 평범한 일상을 반복하던 그녀는 지루해하던 평상시의 일들을 스파이로서 평범하게 위장한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유쾌하게 살아간다. 라면집 아저씨도 재미있다. 라면을 잘 끌일수 있지만, 장사가 잘되서 이목을 받.. 2008. 7. 27.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Gone with the Wind) 개차판같은 걸래같은 지조없는 여자의 이야기일수도 있고, 그 안에서 희망을 볼수도 있는 영화... 왠지 모르게 영화 시카고가 떠오른다.. 아니 어쩌면 딱 그런 이야기일지도... 그래도 1부와 2부의 마지막 장면들의 대사는 참 멋지다.. 시카고의 멋진 노래들처럼... 감독 빅터 플레밍 출연 비비안 리 , 클라크 게이블 상영시간 222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 로맨스 , 전쟁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1939년 스칼렛 오하라(비비안리)는, 아름답지만 오만하고 자존심 강한 여성. 사촌 멜라니와 결혼한 애슐리를 평생 사랑하느라,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레트 버틀러(클라크케이블)와의 결혼마저 실패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내일을 기약한다. 한 집안의 가족사를 통해 시대를 아우르는 와 마찬가지로 대.. 2008. 7. 27.
플라이 대디 플라이(フライ, ダディ, フライ: Fly, Daddy, Fly) 요즘 우리나라에도 이준기가 나오는 플라이 대디의 일본판.. 물론 책으로 유명해졌고, 그다음에 일본판 영화가 만들어졌고, 그 다음에 우리나라 영화가 만들어졌다고, 노래방에서 폭행당한 딸의 가해자가 복싱선수에 아버지는 유력정치가라 찍소리를 못한 아버지.. 칼을 들고 복수를 하려고 가지만 다른 학교에서 행패를 부리다가 졸라 맞고, 핵심을 찌르는 이야기.. 당신딸때문이 아니라.. 당신자신이 상처받아서 그런다는 말에 발끈하고 가해자에게 도전하기로 하고, 회사도 휴직하고 피나는 훈련을 한다. 영화를 보면서 생각난것이 요시카 피셔의 나는 달린다. 기초로 돌아간다는것... 필요없는것들은 모두 버리는것..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그가 도전하기위해서 노력하는 모습, 거기에 던지는 사부의 멋진 말들, 결국에는 버스와 달.. 2008. 7. 27.
패밀리 맨(The Family Man) 언제가 그렇듣이 대부분 실망시키지 않는 배우들이 있다. 개인적으로 니콜라스 케이지와 휴그렌트.. 이 두사람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 사람들이 나오는 영화는 좋아한다...-_-;; 가정, 가족에 대한 사랑.. 성공의 허무함에 대해서 보여주는 영화라고 할까? 나비효과, 프리퀸시, 백투더퓨처 처럼 과거를 바꾸지는 않는다. 하지만 과거를 잠시 맛배기로 맛을 본 주인공... 처음에는 너무 황당해하고, 자신이 이루었던 성공에 대해서 그리워한다. 하지만 그 소박한 삶과 다정한 삶에서 진정한 행복과 기쁨을 느끼게 된다. 다시 현실로 돌아오지만... 그 꿈은 지나간 있었을수 있을법한 과거일뿐.. 현실은 현실이다.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그 아쉬운 과거를 다시 재생하기 위해서 행복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영화를 끝낸다. 얼마전.. 2008. 7. 27.
원스 (Once), 뮤지컬같은 멋진 OST의 음악 영화 한편의 아주 멋지고 감동적인 뮤직비디오를 본듯한 느낌의 영화... 요즘 저예산영화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해서 구해서 보았는데, 스토리자체는 그다지이지만, 사랑하던 사람과 헤어져서 진공청소기를 수리하면서 길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는 남자 주인공과 미혼모로 아이를 키우고, 부모를 모시면서 이일저일을 해가며 살아가는 여자 주인공의 어려운 삶속에서 그 상황을 정말 노래로 멋지게 표현한 느낌이 든다. 결말은 좀 흐지부지한 느낌이고, 영화의 장면보다는 OST때문에라도 혹하게 된 영화~ 개봉 2007년 09월 20일 감독 존 카니 출연 글렌 핸사드 , 마케타 잉글로바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아일랜드 제작년도 2006년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once2007 음악으로 기억될 사랑의 순간 거리에서 노.. 2008.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