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Starwars Episode III : Revenge of the Sith)
중간중간 듬성듬성 본것도 있고, 다 본것도 있는데.. 그냥 전편을 보고 싶다는 생각에 시리즈를 4,5,6,1,2,3편순으로 보았다. 처음에는 좀 시큰둥한 생각에 봤는데... 막판에 3편을 보고나니 다시 1편부터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든다.... 영화를 4편부터 만든것은 기술적인 문제라고 들었는데.. 막상 전편을 보고나니 이렇게 만든것이 더욱 호기심과 궁금증을 야기하는듯하다... 3편을 보면서는 울분과 분노과 치솟을 정도였다.. 산다는게.. 정치라는게... 이기심이라는것이 이렇게 무서운것이구나.. 나만 잘된다면이라는 생각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죽고, 힘들게 만드는것인데... 그 역사는 지금까지 반복되고 있다는것이 참 답답할 뿐이다.... 암튼 1,2,3,4,5,6순으로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가급적 4,..
2008. 7. 27.
플라이 대디 플라이(フライ, ダディ, フライ: Fly, Daddy, Fly)
요즘 우리나라에도 이준기가 나오는 플라이 대디의 일본판.. 물론 책으로 유명해졌고, 그다음에 일본판 영화가 만들어졌고, 그 다음에 우리나라 영화가 만들어졌다고, 노래방에서 폭행당한 딸의 가해자가 복싱선수에 아버지는 유력정치가라 찍소리를 못한 아버지.. 칼을 들고 복수를 하려고 가지만 다른 학교에서 행패를 부리다가 졸라 맞고, 핵심을 찌르는 이야기.. 당신딸때문이 아니라.. 당신자신이 상처받아서 그런다는 말에 발끈하고 가해자에게 도전하기로 하고, 회사도 휴직하고 피나는 훈련을 한다. 영화를 보면서 생각난것이 요시카 피셔의 나는 달린다. 기초로 돌아간다는것... 필요없는것들은 모두 버리는것..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그가 도전하기위해서 노력하는 모습, 거기에 던지는 사부의 멋진 말들, 결국에는 버스와 달..
2008.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