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올마이티(Bruce Almigh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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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일이 없다고 신에게 욕을 하고, 저주를 퍼붓는 주인공...
그런 그에게 신의 능력과 권한을 넘겨주는 신...
처음에는 신이나서 그 능력과 권한을 남발하고, 자신만을 위해서 사용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남의 자율의지는 지배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사랑만은 얻지 못하고 좌절하고 방황한다. 그리고 그녀의 진심을 알고 너무나도 가슴아파하고, 그녀의 행복을 빌면서 신에게 항복한다....

예전에도 한번 본적이 있는 영화... 다시 봐도 재미있고, 나에게 가장 소중한것.. 살아가면서 가장 소중한것이 무엇일까하고 생각을 하게 만들어준다. 꼭 신의 능력이 아니라고 해도, 돈과 명예로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가지려고 집착한다. 하지만 언젠가 느끼는것은 건강, 사랑, 가족... 파랑새는 언제가 곁에 있는것이고.. 그것은 돈으로 살수 없다는 그런 것을을 다시 느끼고, 생각해본다.


감독 : 톰 쉐디악
주연 : 짐 캐리 , 모건 프리먼 , 제니퍼 애니스톤
각본 : 마크 오키프, 스티븐 코렌
촬영 : 딘 세믈러
음악 : 존 데브니
편집 : 스콧 힐
미술 : 제임스 네드자
장르 : 코미디,판타지
개봉 : 2003년 07월 11일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00 분
제작/배급 : 브에나비스타코리아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3
홈페이지 : http://www.brucealmighty.co.kr/

웃음의 신 짐 캐리, <매트릭스2>를 누르다!!
신의 힘을 갖는 건 그야말로 신나는 일! 믿지 못 하겠다면 브루스 놀란(짐 캐리)에게 물어 보라! 브루스는 알고 있다!

브루스는 뉴욕, 버펄로 지방 방송국의 뉴스 리포터. 재미있고 소박한 이웃들 얘기를 단골로 맡아 재미있는 입담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지만 정작 자신은 자신에게 주어지는 별 볼일 없는 취재거리가 늘 불만이다. 곧 은퇴할 앵커의 후임이나, 적어도 극적인 사건의 현장을 전하는 게 그의 꿈. 자신의 모습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불만인 그는 쉴새 없이 신에게 불만을 쏟아놓는다. 유아원을 운영하는 브루스의 여자친구 그레이스(제니퍼 애니스톤)는 반대로,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늘 툴툴거리기만 하는 브루스를 변함없이 받아주고 사랑한다. 브루스의 꿈이 월터 크론카이트 같은 대 앵커가 되는 것이라면, 그레이스는 매일매일 작은 일로 세상에 도움을 주려는 소박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브루스에게 기회가 찾아온다. 나이아가라 폭포의 유명한 “Maid of the Mist (안개 속의 처녀)”호의 23주년 기념일 취재를 맡게 된 것. 하지만 방송 직전, 브루스는 공석으로 알고 있던 앵커 자리가 그와 늘 으르렁거리는 왕재수 라이벌에게 돌아갔다는 것을 알게 되자, 수 백만 시청자 앞에서 정신없이 욕을 퍼붓는다. 방송국에서 쫓겨난 건 불 보듯 뻔한 일. 하지만 바로 그날 설상가상으로 브루스는 건달들에게 몰매를 맞고, 차가 엉망이 되고, 재수 없어도 오부지게 없는 일들만 반복된다. 화가 나 폭발하기 일보직전엔 브루스는 하늘을 향해 삿대질을 해대며, 자신의 불행은 신 탓이라며 원망한다. 이때 삐삐가 울리고 번호 하나가 찍힌다. 몇 번을 무시한 끝에 그 정체 모를 번호에 전화를 걸게 된 브루스는 “Omni Presents 사”라는 이상한 낡은 건물로 향하게 되고, 거기서 정체불명의 청소부(모건 프리먼)을 만난다. 그런데 그 청소부는 놀랍게도 브루스에게 자신이 신이라고 소개한다. 브루스의 원망에 응답해 모습을 나타낸 신은, 이 열 잘 받는 전직 리포터에게 자신의 전지전능한 힘을 주고, 얼마나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지 보자고 한다.

이게 꿈인가 생신가, 자신의 능력을 시험해본 브루스는 자신에게 주어진 힘이 악몽도 환상도 아님을 알게 되고, 무엇이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전능한 존재가 됐음을 알게 된다. 이제 브루스 놀란은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망나니가 되고, 마음대로 손가락을 휘둘러대기 시작한다. 과연 브루스는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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