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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방송 4775

지하철을 타고 (地下鐵に乘って) 처음에는 만화책 열네살을 영화로 만든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조금 보다보니 내용이 약간은 다르다... 하지만 많이 비스한 내용과 구성... 아버지가 미워서 집을 떠난 한 사나이가 지하철을 타고 현재와 과거를 왔다갔다하면서 아버지를 조금 이나마 이해하게 되고, 그와 불륜의 관계였던 여자가 자신의 이복동생임을 알게되고, 그녀는 과거를 바꾸어서 자신의 존재를 사라지게 하는 등 과거와 미래를 왔다갔다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 항상 이런 영화를 볼때마다 느끼는 생각이지만.. 나에게 이런 기회가 온다면 나는 어떤 과거를 어떻게 바꾸려고 할것인가? 과연 그렇게 된다면 지금보다 더 행복해 질 수 있을까? 남자주인공은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플라이 데디 플라이의 아빠...:) 일본 | 121 분 |.. 2008. 7. 26.
위 아 마샬 (We Are Marshall) 노력과 선수들의 화합으로 팀을 구성하지만, 오합지졸... 하지만 최선을 다한끝에 정말 어렵고, 극적이게 첫승리를 거둔다는 이야기... 이 게임외에는 거의 참패를 했지만, 10년정도가 지난후에 전국을 제패하는 강력한 팀으로 변모했다고... 암튼 꿈과 희망, 노력의 힘... 그런 강력한 열정을 솓구치게 하는 멋진 스포츠영화다! 감독 : 맥지 출연 : 매튜 맥커너히(잭 렌겔 코치), 매튜 폭스(레드 도슨) 1970년 일어났던 비극적인 비행기 사고로 미식축구 팀원 대부분을 잃는 재난을 겪은 후, 젊은 풋볼 코치가 팀을 재건하는 과정을 그린 실화 바탕의 스포츠 드라마. 출연진으로는, 의 매튜 맥코너히가 풋볼 팀을 재건하려는 코치 잭 렌겔 역을 맡았고, 인기 TV 의 매튜 폭스, 의 데이비드 스트레이선, TV 의 .. 2008. 7. 26.
콘택트 (Contact) 예전에 본것같은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그냥 끝까지 다시 봤다... 다시봐도 새롭고, 자신이 가졌던 꿈을 위해서 다른것을 포기하고, 그 꿈을 위해 살아가는 조디포스터의 멋진 삶을 보게된다. 그리고 남들은 미쳤다고 하지만... 자신은 그 꿈을 이루었다고 믿는 그런 과정까지... 영화가 끝난후에 과연 조디포스터가 행복할까? 안행복할까?를 생각해보자... 중요한것은 내 마음인가.. 남들의 시선인가... 감독 : 로버트 저메키스 주연 : 매튜 맥커너히 , 조디 포스터 , 제임스 우즈 , 안젤라 바셋 , 제이크 부시 각본 : 앤 드러얀, 마이클 골든버그 촬영 : 돈 버기스 음악 : 알란 실버스트리 편집 : 아서 슈미트 미술 : - 장르 : SF,드라마 개봉 : 1997년 11월 15일 등급 : 12세 이상 관람.. 2008. 7. 26.
원피스 극장판 7기 – 기계태엽성의 메카거병(カラクリ城のメカ巨兵) 조만간 극장에서 상영한다고 하는데... 애니 자체는 별로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하지만 원피스와 루피의 팬으로서는 아주 재미었던 애니였다. 요즘 루피가 갑자기 파워업을 해서 기어 세컨드를 넣는 계기를 방송이 아닌 영화에서 보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나는 원피스를 보면서 재미를 떠나서 하나의 멋진 팀과 각 캐릭터의 특징, 루피의 리더십등을 바라본다. 이 애니에서도 각각의 케릭터의 개성을 잘 보여주었다. 무엇보다도 즐겁고, 신나는 모험을 찾고 도전하는 몽키 D 루피... 약간은 꼴통기질이 없지 않아있다고 할수도 있다. 하지만 리더로서의 원칙은 항상 해적왕이 되고자 하는것이고, 그 과정을 즐기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한번 정한일에 대해서는 아무리 팀원들이 뭐라고 해도 밀어붙인다. .. 2008. 7. 26.
바그다드 카페 (Bagdad Cafe) 남편과 미국에 여행을 왔다가 싸움을 하고, 허허벌판에 홀로 남겨진 독일 여인... 그리고 서로간에 으르렁거리고 싸우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바드다드 카페... 그녀가 그 속에서 하나둘 화합과 화목을 이끌어가고, 이전과는 전혀다른 새로운 바그다드 카페로 변하게 된다. 큰 재미나 감동.. 그런거 하나도 없다... 하지만 그 잔잔한 내용속에서 왠지 즐거워지고, 따뜻함을 느끼게 하는 영화... 과연 나는 사람들을 즐겁고 화목하게 만드는 사람인가, 불만투성이인 사람인가... 어떻게 살것인가... 마지막에 장기투숙을 하던 여자가 떠나면서 이 집은 너무 화목해하고 떠나는 모습이 참 어이가 없으면서도 재미있더구만...:) 감독 : 퍼시 애들론 출연 : 마리안느 제게브레히트 , 잭 팔란스 각본 : 퍼시 애들론 촬영 : 베른.. 2008. 7. 26.
우리개 이야기 (All about My Dog) 처음에는 무슨 휴먼 스토리인가 했는데.. 장난같기도 하고... 여러가지 스토리가 얽혀있는데.. 결론적으로 대부분의 이야기는 진도개와 비슷하게 생긴 뽀찌와 마지막에 잠시 나오는 멋지게 생긴 마리모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그들을 키우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정말 재미있고, 애절하게 잘 만들었다. 개를 키워봤거나, 애정을 가진 사람이라며는 큰 감동을 느낄듯하다. 우리집도 예전에는 넓은 마당에서 개와 고양이를 키우면서 지냈는데... 옛생각이 참 많이 난다... 근데 막상 생각을 해보니 기억이 나는것은 내가 너무나 귀여워하고 괴롭힌 나머지 일찍 죽어버린 작은 고양이... 어떻게 잘 지내는지... 다시 태어나 잘 살고 있는지... 감독 : 이누도 잇신 주연 : 나카무라 시도 , 미야자키 아오이 , 이토 .. 2008.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