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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듬성듬성 본것도 있고, 다 본것도 있는데.. 그냥 전편을 보고 싶다는 생각에 시리즈를 4,5,6,1,2,3편순으로 보았다.
처음에는 좀 시큰둥한 생각에 봤는데... 막판에 3편을 보고나니 다시 1편부터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든다....
영화를 4편부터 만든것은 기술적인 문제라고 들었는데.. 막상 전편을 보고나니 이렇게 만든것이 더욱 호기심과 궁금증을 야기하는듯하다...
3편을 보면서는 울분과 분노과 치솟을 정도였다.. 산다는게.. 정치라는게... 이기심이라는것이 이렇게 무서운것이구나.. 나만 잘된다면이라는 생각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죽고, 힘들게 만드는것인데... 그 역사는 지금까지 반복되고 있다는것이 참 답답할 뿐이다....
암튼 1,2,3,4,5,6순으로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가급적 4,5,6,1,2,3순으로 보고 다시보는것이 괜찮을듯한 멋진 작품이였다.
감독 : | 조지 루카스 | ||||||||||
주연 : | 이완 맥그리거 , 나탈리 포트만 , 헤이든 크리스텐슨 | ||||||||||
각본 : | 조지 루카스 | ||||||||||
촬영 : | 데이빗 테터셀 | ||||||||||
음악 : | 존 윌리엄스 | ||||||||||
편집 : | 벤 버트 | ||||||||||
미술 : | 가빈 보켓 | ||||||||||
장르 : | SF,액션,어드벤쳐 | ||||||||||
개봉 : | 2005년 05월 26일 | ||||||||||
등급 : | 전체 관람가 | ||||||||||
시간 : | 139 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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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상 가장 위대한 SF액션 블록버스터! ‘스타워즈’ 신화의 마지막 여정이 다가온다!
우주 최고의 제다이 영웅에서
전 우주를 위험으로 몰아넣는 악의 화신으로…
클론 전쟁이 시작되었던 때로부터 3년이 지나고 팰퍼타인 의장(황제)과 제다이 사이의 불화는 더욱 커져 클론 전쟁은 더 이상 걷잡을 수 없게 격화된다. 자신이 제다이가 될 것임을 굳게 믿고 있던 아나킨은 제다이 기사 자격을 줄 수 없다는 기사단의 결정에 절망하고, 스승인 오비완과의 갈등은 더욱 깊어만 간다. 그런 아나킨에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 펠퍼타인은 절대적인 힘을 갖게 해 주겠다며 그를 유혹하고, 아나킨은 점점 어둠의 힘에 이끌려 변해가는데…
선과 악의 충돌 앞에 이들의 운명 또한 자유로울 수 없다!
쏟아지는 화산 비 속에서 펼쳐지는 스승과 제자의 목숨을 건 처절한 혈투!!
어둠의 세력에 완전히 장악 당한 아나킨은 자신에게는 아버지나 다름없는 오비완과 맞닥뜨리게 된다. 자신의 가족과도 같은 제자의 변절을 믿을 수 없는 오비완의 피를 토해내는 절규에도 아나킨은 흔들림이 없다. 결국 아나킨과 오비완은 화산 한 가운데에서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게 된다. 목숨을 건 슬픈 결투를 하게 된 그들의 운명은 비극적인 결말을 향해 치닫게 되는데…
{아주 먼 옛날 은하계 저편에...(A long time ago in a galaxy far, far away...)}
{전쟁! 공화국(The Republic)은 시스의 군주, 두쿠 백작(Sith Lord, Count Dooku)의 무자비한 공격에 무너지고 있었다. 양측엔 영웅들이 있었고, 악(Evil)은 어디에나 존재했다. 드로이드의 사악한 지배자 그리비어스 장군(General Grievous)은 재빠른 행보로 공화국의 수도로 침입, 은하계 의회의 의장인 팰퍼틴(Chancellor Palpatine)을 납치했다. 분리주의자 드로이드 군대가 귀중한 인질과 함께 포위된 수도의 탈출을 시도하고, 두 제다이 기사(Jedi Knights)가 의장 구출의 중대한 임무를 이끈다.}
클론 전쟁이 시작되었던 때로부터 3년이 지나고 팰퍼틴 의장(황제)과 제다이 사이의 불화는 더욱 커져 클론 전쟁은 더 이상 걷잡을 수 없게 격화된다. 자신이 제다이가 될 것임을 굳게 믿고 있던 아나킨은 제다이 기사 자격을 줄 수 없다는 기사단의 결정에 절망하고, 스승인 오비완과의 갈등은 더욱 깊어만 간다. 그런 아나킨에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 펠퍼틴은 절대적인 힘을 갖게 해 주겠다며 그를 유혹하고, 아나킨은 점점 어둠의 힘에 이끌려 변해가는데…
어둠의 세력에 완전히 장악당한 아나킨은 자신에게는 아버지나 다름없는 오비완 캐노비와 맞닥뜨리게 된다. 자신의 가족과도 같은 제자의 변절을 믿을 수 없는 오비완의 피를 토해내는 절규에도 아나킨은 흔들림이 없다. 결국 아나킨과 오비완은 화산 한 가운데에서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게 된다. 목숨을 건 슬픈 결투를 하게 된 그들의 운명은 비극적인 결말을 향해 치닫게 되는데…
마침내 아나킨이 다스 베이더가 되는 탄생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지는 시리즈 6번째 작품이자 스토리 연대상 주인공들의 부모 세대를 다룬 에피소드의 마지막 3번째 작품. 어두운 악의 상징 시스 족과 은하계의 평화를 수호하는 정의의 기사 제다이 간의 대결이 펼쳐지며 마침내 은하제국이 탄생하게 된다. 이러한 결정적 계기에는 부와 권력, 그리고 자신의 아이를 잉태한 아미달라의 보호를 위해 스스로 다스 시디어스에게 충성을 맹세하며 다스 베이더가 된 아나킨이 그 중심에 있다. 아나킨이 자신의 스승 오비완를 상대로, 그리고 제다이의 영원한 스승 요다가 최강 다스 시디어스를 상대하는 최후의 광선검 결투가 이번 에피소드의 하이라이트. 결국 어둠의 시스 족이 제다이 기사들을 멸하는, 제목처럼 '시스의 복수'가 펼쳐지고, 이야기는 이들의 아들 세대인 루크 스카이워커의 모험이 펼쳐지는 77년도 첫 작품 '새로운 희망'편으로 이어진다. 새롭게 부활한 프리퀄 3부작 중 최고의 작품.
미국 역사 230년의 10분의 1이 넘는 28년간을 이어온 전설적인 시리즈의 마지막편에 보내는 미국 관객들의 반응은 예상대로 지금까지의 그 어느 영화보다도 뜨거웠다. 2005년 5월 18일 수요일 밤 12시 1분을 기해 첫주 3,661개 극장, 9400여개의 스크린에서 일제 상영을 시작한 이 영화는 개봉 후 하루동안(정확히 24시간)만에 무려 5,001만불의 어마어마한 흥행수입을 벌어들이며 화려한 개막전을 치루었다. 이 개봉당일 수입은 <슈렉 2>가 개봉 4일째인 토요일 하루동안 벌어들였던 4,480만불을 가볍게 뛰어넘고 북미 영화사상 1일 흥행 신기록을 수립하였다. 이는 당연히 '개봉 당일' 흥행성적에서도 역대 최고임은 물론이다(종전기록은 <매트릭스 2 - 리로디드>의 개봉당일 수입 4,251만불). 이렇게 화려하게 흥행포문을 연 이 영화는 1일 흥행 기록 뿐 아니라, 연속 2일 흥행기록(8,380만불), 연속 3일 흥행기록(1억 2,470만불) 등 연일 새로운 흥행기록 수립 행진을 이어갔다. 결국 주말이 끝나는 일요일까지 개봉 후 4일동안 무려 1억 5,845만불을 벌어들어들임으로써, 역대 4일간의 흥행수입 최고기록을 수립했을 뿐 아니라(종전기록은 <매트릭스 2 - 리로디드>의 1억 3,428만불), 4일만에 종전의 역대 5일간의 흥행기록이었던 <스파이더맨 2>의 1억 5,420만불 마저 앞질러버리는 기염을 토하며 북미흥행사를 다시 쓰는 대위업을 달성하였다. 모든 종목의 흥행기록을 깨어버린 이 영화가 유일하게 놓친 기록수립 분야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의 흥행기록 분야로서, 목요일에 개봉한 이번 영화의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 3일 수입은 1억 844만불로서, 금요일에 개봉했던 <스파이더맨>이 개봉 첫주의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벌어들인 1억 1,480만불에는 6백만불차이로 뒤져 기록수립에 실패했다. 하지만 요일을 고려하지 않은 3일간의 흥행수입 분야는 앞서 말한대로 이번 영화가 <스파이더맨>에 1천만불이나 앞선다. 또한 8일만에 2억불의 흥행수입을 돌파함으로써 <스파이더맨 2>와 동률로 북미흥행사상 최단 기간 2억불 돌파 기록을 수립했다. 하지만 <스파이더맨 2>가 독립기념일 연휴 주말에 개봉한 반면, <시스의 복수>의 개봉 주말이 연휴주말이 아닌 일반주말이었음을 감안한다면 <시스의 복수>의 흥행속도는 단연 기록적이다. <시스의 복수>는 북미 개봉 2주째인 메모리얼 데이 연휴 주말에도 7,005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여 신작 <마다가스카>와 <롱기스트 야드>를 누르고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는데, 개봉 후 2주째 연휴주말까지 12일 동안, 북미에서만 2억 7,049만불의 총수입을 벌어들이는 기염을 토했다. 개봉 3주차 주말에는 2,509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여, <마다가스카>와 <롱기스트 야드>에 1위와 2위를 내주고 주말 박스오피스 3위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북미에서 벌어들인 총수입은 3억 789만불의 수입을 기록함에 따라, 개봉 17일만에 3억불의 수입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되었다. 이는 <슈렉 2>가 기록했던 종전 기록 18일을 하루 앞당긴 역대 최단기간 3억불 돌파 신기록이다.
한편, 이 영화는 가장 광범위한 전세계 동시 개봉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는데,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개봉으로, 첫주말 동안에 북미를 제외하고도 1억 4,480만불을 벌어들여 북미 외의 단기간 흥행면에서도 신기록을 수립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처럼, 비교적 큰 시장인 한국과 일본을 제외하고도 북미포함 전세계에서 개봉 4일만에 3억 320만불을 벌어들인 것에 대해 20세기 폭스사의 배급대표인 브루스 스나이더는 "정말 놀라운 전우주적 흥행기록."이라며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여기에 전세계 70여개국에서 동시 개봉한 후 11일간 벌어들인 총수입을 합치면 5억 440만불에 달한다. 한편, 국내 개봉에선 첫 주말 전국 306개 스크린(서울 93개 스크린)에서 개봉하여 63만 관객(서울 16만)을 동원하였다.
시리즈 전작들의 지금까지 북미 흥행총수입(재개봉 포함)을 살펴보면, 오리지날 <스타 워즈>가 4억 6,100만불로 역대 북미박스오피스 2위(1위는 <타이타닉>의 6억 79만불)를 마크, 아직까지도 시리즈 최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이 4억 3,109만불로 역대 5위,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이 3억 1,068만불로 17위, <에피소드 6 - 제다이의 귀환>이 3억 915만불로 18위, <에피소드 5 - 제국의 역습>이 2억 9,027만불로 22위에 랭크되어있다. 하지만 오리지날 3부작의 개봉 당시를 회고하면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는데, 1983년작 <제다이의 귀환>의 경우, 1,002개 극장에서 개봉, 주말동안 2,300만불을 벌어들였었고, 1980년작인 <제국의 역습>은 단 126개 극장에서 490만불을, 그리고 놀랍게도 오리지날 <스타워즈>이 1977년에 개봉했을 때 개봉관 수는 단지 43개로 개봉 주말 3일동안 150만불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당시 흥행행진의 첫발을 내디뎠었다.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전작인 두 편의 프리퀄에 대해 시큰둥한 반응을 나타내었던 대부분의 평론가들도 이번 시리즈 마지막 편에 대해서는 일제히 찬사를 보내면서 시리즈에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뉴욕 타임즈의 A.O. 스캇은 "이번 영화는 최근 프리퀄 삼부작 중 최고일 뿐 아니라, 루카스가 직접 연출했던 네 편의 시리즈 중에서도 최고이다. 그렇다. 이 영화는 오리지날 <스타워즈>보다 더 뛰어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루카스는 극소수의 아티스트들만이 할 수 있는 것을 해냈다. 그는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하고 전파시킨 것이다."는 말로 시리즈에 작별인사를 했으며, 뉴스위크의 데이빗 앤슨은 "루카스는 스토리에 대한 관객들의 친숙함을 오히려 장점으로 승화시켰다. 마치 퍼즐 맞추기에서, 누구나 만들어질 그림이 무엇인지는 알고 있지만 마지막 조각을 어떻게 맞추는가가 재미있듯이 말이다."고 평했다. 또, 버라이어티의 토드 맥카시는 "<제국의 역습> 이후 시리즈 최고의 영화."라고 치켜세웠고, 아리조나 리퍼블릭의 빌 멀러는 "(<제다이의 귀환>이후) 22년만에 마침내 제다이가 돌아왔다!"고 박수를 아끼지 않았으며, 보스톤 글로브의 타이 버는 "이 영화는 훌륭하다. 다시 말하자면, 정말로 훌륭하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평론가들의 찬사는 끝없이 이어졌는데,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 퓨즈는 "이 영화는 6편의 시리즈 중에서 가장 어두운 영화일 뿐 아니라, 어쩌면 최고의 영화일지 모른다."고 결론내렸고, 달라스 모닝 뉴스의 필립 원치는 "이 영화는 시리즈 마무리측면에서 최고의 솜씨를 자랑할 뿐 아니라, 이번 영화 자체로도 현란하다."고 고개를 끄덕였으며, 시카고 트리뷴의 마이클 윌밍턴은 "6편의 시리즈 중에서 가장 무섭고 가장 흥분되며, 가장 시각적으로 경이적인 이번 영화는 스크린을 날려버리는 액션 시퀀스와 마침내 관객들의 감성을 일깨우는 캐릭터들을 지니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할리우드 리포터의 커크 허니컷은 "이 영화는 시네마 대서사 시리즈를 멋지게 마무리하면서 관객들로 하여금 '(시리즈를) 처음부터 다시 보고 싶다'를 외치고 싶도록 만든다."고 박수를 보냈고, 워싱턴 포스트의 스티븐 헌터는 "옛날 옛적, 우주 저멀리의 1977년이라 불리는 은하계에서 만들어졌던 약속은 화려하게 지켜졌다."고 칭했으며, 토론토 스타의 죠프 피비어는 "시리즈 팬들은 열반의 경지에 접어들것이고, 다른 일반 관객들에게도 반가운 스트레스 해소작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극소수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가 기대에 못미친다고 평했는데,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의 스티븐 레이는 "루카스는 아직까지도 각본을 제대로 쓰지 못한다. 그의 대사는 마치 스타 디스트로이어에 의해 격추되는 X-윙 전투기처럼 추락하여 불타고 있다."고 공격했고, 롤링 스톤의 피터 트래버스는 "쿨-에이드를 마시며, 눈가리개를 하고 귀를 막으시라. 이것이야말로 (즉, 보고듣는 대신 상상하는 것이야말로) 완전하게 <시스의 복수>를 즐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빈정거렸으며, 휴스톤 크로니클의 브루스 웨스트브룩과 뉴욕 데일리 뉴스의 제이미 버나드는 각각 "연약한 캐릭터들, 어슬픈 연기, 무딘 플롯."과 "힘없는 대사와 참지못할 수준의 목석 같은 연기."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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