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자체는 그다지 별로 재미있지가 않다. 이제 미스터 빈도 소재의 고갈인가...
다만 막판에 약간의 감동이 좋았고...
여행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프랑스로 떠나는 빈이 사고로 엉뚱한곳으로 자꾸 가게되지만, 그는 항상 웃으면서 그순간을 즐기면서 상황상황을 격는 모습이 내가 얼마전에 다녀온 동해여행이 떠오르면서 참 멋지고 재미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마지막의 멋진 대사가 인생을 살면서 주는 하나의 멋진 교훈까지 보너스로...
세상을 살다보면 이상한 일도 벌어지죠
그때 딸려오는 요소들을 심각하게 보지 마세요
그러면 오늘날 벌어지는 마법적이거나 유기적인 모든게 딸려오게 됩니다
모두가 안 될거라고 합니다
위험 부담이 너무 크다고들 하지만
전 이런 삶을 계속 살고 싶습니다
환대가 대단해서 기쁘고
여기에 있게 되서 행복합니다
활기찬 프랑스 축복이 있기를
와서 내가 만들 걸 봐요
감 독 : 존 하워드 데이빗
주 연 : 엘자 질버스타인
MR.Bean"s Holiday
경품으로 받은 티켓으로 프랑스 칸느로 휴가를 떠나게 된 우리의 미스터빈~
런던에서 파리로오는 순간부터 꼬이기 시작한다...
유로스타를 타러가야 하는데... 완전 반대쪽에서 내려준 택시에... 걸어서...역까지...
샌드위치자판기앞에서 넥타이끼어 첫차를 놓치고~ 두번째기차를 기다리기위해 프렌치레스토랑에 들어가서...한바탕~
꼬이고 꼬이는 그의 인생...
영화촬영에 길거리에서의 퍼포먼스, 납치범으로의 오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