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에피소드 5 : 제국의 역습 (Star Wars : Episode Ⅴ - The Empire Strikes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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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어빈 커쉬너
주연 : 마크 해밀 , 해리슨 포드 , 캐리 피셔 , 알렉 기네스 , 프랭크 오즈
각본 : 조지 루카스,로렌스 캐스단
촬영 : 피터 수쉬스키
음악 : 존 윌리엄스
편집 : 조지 루카스
미술 : 노만 레이놀즈
장르 : SF
개봉 : 년 월 일
등급 : 전체 관람가
시간 : 124 분
제작/배급 : -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1980
{아주 먼 옛날 은하계 저편에...(A long time ago in a galaxy far, far away...)}

 {반란군(Rebellion)으로써는 암담한 시기. 죽음의 별(Death Star)을 파괴하는 데는 성공하였지만, 제국군(Imperial)은 반란군을 은하계 막다른 곳으로 몰아냈다. 루크 스카이워커(Luke Skywalker)가 이끄는 자유의 투사(Freedom Fighters)들은 제국의 무서운 스타함대(Starfleet)을 피하여 얼음으로 뒤덮인 호스(Hoth) 행성에 새로운 비밀 기지를 마련했다. 젊은 스카이워커를 찾으려고 혈안이 된 간악한 악의 군주(Evil Lord) 다스 베이더(Darth Vader) 총통은 우주의 구석 구석에 수천의 원격조종 탐색선(Remote Probes)을 보냈다.}

 비록 죽음의 별은 폭파시켰지만, 수와 무기에 있어서 열세인 반란군은 제국군에게 밀려서 우주의 변방인 얼음의 혹성에서 재기의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정찰에 나섰다가 얼음속에 사는 괴물에게 납치되어 다시 구출되는 과정에서 루크는 제다이 기사단의 스승 요다를 찾아가 제다이 수업을 받으라는 지시를 받는다. 스카이워커를 찾으려는 제국은 우주의 곳곳에 탐색 장치를 떨어뜨려놓는데, 결국 얼음의 혹성이 제국에게 발각된다. 마침내 거대한 다리로 걸어다니는 마치 불을 뿜는 공룡과 같은 스노우 워커를 앞세운 제국의 반격이 개시된다. 우세한 제국에 밀린 반란군은 직결 지점에서 만나기로 하고 뿔뿔이 흩어진 채로 간신히 퇴각에 성공한다. 루크는 제다이 기사이자 철학자이면서 8백살이 넘는 나이를 가진 요다가 있는 습지대의 혹성 다고바로 가서 그에게서 철저한 훈련을 받으며 제다이로서의 기량을 갖추고자 애쓴다.

 한편, 자바를 찾아 떠나려다 실종되었던 루크를 구출하느라 머물고 있던 솔로는 레이아 공주가 기지에 갇히는 바람에 퇴각하는 수송선에 오르지 못하자, 그녀를 데리고 겨우 팰콘에 오른다. 하지만 미쳐 팰콘의 고속 추진기를 고치지못한 관계로 광속을 낼 수 없어 제국의 끈질긴 추적을 계속 받는다. 제국의 추적에 위험이 계속되는 솔로 일행은 우주의 온갖 암석들이 밀집된 소혹성군(Asteroid)으로 들어가 뒤쫓아오는 제국의 추적기 4대 중 2대가 암석과 부딪쳐 폭발된다. 그리고 다시, 거대한 암석의 계곡으로 들어가 납작한 팰콘과 좁은 지형을 이용, 뒤따라오던 나머지 두 대도 폭발시킨다. 그리고 그 별의 구멍 속으로 피신한다. 그곳에서 팰콘을 수리하지만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 솔로는 자신이 착륙한 곳이 바로 동굴에 사는 뱀처럼 생긴 거대한 우주 괴물의 입 속이었다. 간신히 괴물에게서 탈출하지만, 다시 끈질기게 암석들을 부수며 별무리속을 뚫고 쫓아오는 제국 함대의 공격을 받자 솔로는 기지를 발휘, 함대에 뒷편에 붙어서 숨는다. 그리고 그의 예상대로 함대가 광속 추진을 하기전 쓰레기를 버릴 때 함께 떨어져 나온다. 함대는 광속으로 순간적으로 멀리 가고, 솔로는 근처에 있는 옛 친구 랜도 칼리시안이 관리하는 구름의 도시를 찾아가는데.

 [스포일러] 그러나 제국군의 막강한 세력을 두려워한 랜도는 친구를 제국군에게 넘겨버리고, 솔로와 공주는 잡힌 몸이 되고 만다. 강해지는 포스의 힘으로 친구의 위기를 느끼는 루크. 아직 베이더와 대결할 만한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는 요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루크는 친구를 구하러 떠난다. 그러나 이미 솔로는 루크를 사로잡아 쓰려는 탄소 냉각기법의 실험용으로, 이제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된 레이아 공주가 지켜보는 앞에서 냉동 인간이 되어, 그를 쫓고 있던 악당의 두목에게로 보내진다. 랜도는 레이아와 솔로를 자신에게 넘겨주겠다는 자신과의 계약을 위반하여 솔로를 냉동시키고 더구나 레이아 마저 데려가려하자, 제국에 반기를 들고 공주는 구출하여 운반 중인 솔로를 뒤쫓지만 그를 태운 우주선은 이미 떠나버린다.

 한편 뒤늦게 도착한 루크는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베이더와 철절한 레이저 검의 결투가 벌어진다. 베이더의 상대가 되지 못하는 루크는 패배하고 한쪽 손을 잃는다. 베이더는 벼랑에 매달린 루크에게 놀라운 이야기를 한다. 바로 자신이 루크의 아버지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루크는 끝이 없는 듯한 깊은 곳으로 추락을 택한다. 이때 간신히 제국에게서 탈출하여 팰콘을 타고 떠나던 레이아는 루크의 텔레파시와 같은 무언가를 듣고, 행로를 돌려 다시 구름의 혹성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혹성의 기지 끝에 간신히 메달려있는 루크를 발견하고 그를 구출하는 데 성공한다. 이때 제국의 추적을 받지만 R2D2가 고장난 고속 추진기를 고쳐 무사히 공화군 함정으로 돌아온다. 건강을 회복한 루크는 잘려나간 손을 전가 기계로 똑같이 원래대로 복구된다. 두 사람이 지켜보는 가운데 츄바카와 랜도는 솔로를 구하러 거대한 우주 속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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