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로켓티어 (The Rocket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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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황당한 듯한 로켓맨의 이야기... 40년대의 미국과 독일의 대치상황에서 최신병기인 로켓를 둘러싼 스파이와 FBI의 대결.. 그리고 한 청춘남녀의 사랑이야기... 덤으로 에비에디터의 주인공이자 그 당시에 항공산업에 에디슨과 같은 사람이였던 하워드 휴즈까지...
상황설정은 꽤 괜찮은듯한데... 전반적인 스토리나 70, 80년대 수준의 영상이나 그래픽이 좀 그랬다...

미국  |  액션, 가족, 모험, SF  |  108 분  |  개봉 1991.01.01
감독 : 조 존스톤
출연 : 빌 캠벨, 알란 아킨, 제니퍼 코넬리, 폴 소비노, 테리 오퀸 

1938년 로스엔젤레스. 경비행기 조종사인 클리프 씨코드(빌 캠벨 분)는 부적처럼 꼬리 날개에 껌을 붙이고 아름다운 애인 제니 블레이크(제니퍼 코넬리 분)의 사진을 보면서 첫 곡예 시험 비행에 들어간다. 멋진 비행 솜씨를 보이던 클리프는 곧 FBI에 쫓겨 충격전이 벌어지는 곳에 휘말려 비행기 고장으로 추락, 엔지니어인 피비(알란 아킨 분)와 3년간 준비한 전국대회의 우승은 물거품처럼 사라진다. 범인 데니는 죽고 부상당한 나머지 한 명인 윌머(맥스 그로덴킥 분)를 잡은 FBI는 폭발된 자동차에서 자신들이 찾던 '사이러스 X-3 로켓' 모양의 파괴된 물체를 발견하여 로켓은 폭발되었다고 로켓 제작자인 하워드 휴즈에게 보고 한다. 그런데 클리프와 피비는 FBI에 쫓기던 범인들이 비행기 격납고의 낡은 비행기 안에 숨긴 로켓 장비를 발견한다. 이상하게 생긴 그 기계의 스위치를 켜자 놀라운 속도로 날아오른다

데이브 스티븐스(Dave Stevens)의 동명 만화를 영화화한 작품. 1940년 경, 갱들의 시대에 새로운 기계들이 발명되고, 유럽 한쪽에서는 수 많은 영화에서 악역을 맡게 될 나찌 세력이 나타나 있고, 미국인들이 '좋은 세월'이라고 떠드는 때가 배경이다. 우연히 하워드 휴즈가 제작했다는 로켓 추진기를 발견한 주인공과 그 뒤를 쫓는 나치와의 대결이 줄거리이며, 티모시 달튼이 인기있는 영국 배우로 가장한 나치의 스파이로, <좋은 친구들>의 마피아 폴 소비노가 갱의 보스로 나온다. 이 영화는 70년대 영화를 보는 듯한 기술 부족의 촬영 때문에 평이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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