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에 해당되는 글 4775건

  1. 달콤, 살벌한 연인
  2.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Starwars Episode III : Revenge of the Sith)
  3.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4.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Gone with the Wind)
  5. 플라이 대디 플라이(フライ, ダディ, フライ: Fly, Daddy, Fly)
  6. 패밀리 맨(The Family Man)
  7. 원스 (Once), 뮤지컬같은 멋진 OST의 음악 영화 2

달콤, 살벌한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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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만에 재미있게 본 한국영화...
최강희의 매력이 듬뿍 느껴졌었지만... 과연 내가 박용우의 입장이라면 어땠을까? 라는 공상을 해본다...
현실이 어렵고 힘들다면 모든것을 버리고 떠났을수도 있겠지?


감독 : 손재곤
주연 : 박용우 , 최강희 , 조은지 , 정경호(2)
각본 : 손재곤
촬영 : 하재영
음악 : 나하나
편집 : 신민경
미술 : 원혜정(MBC미술센터)
장르 : 드라마,로맨스
개봉 : 2006년 04월 06일
등급 : 18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10 분
제작/배급 : ㈜싸이더스FNH,MBC프로덕션
제작국가 : 한국
제작년도 : 2006
홈페이지 : http://www.mina-daewoo.co.kr
영화일기 : http://diary.maxmovie.com/*minadaewoo*

이 남자는 모릅니다. 내가 얼마나 살벌한지...

그녀! 나타나다..

똑똑하고 젠틀한 남자 황대우. 하지만 그에게 결정적인 결점이 있었으니, 바로 여자와 연애에 대해 체질적으로 거부감을 갖고 있어 제대로 된 연애를 한 번도 못해본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라는 것. 그런 그가 나이 서른이 넘어가자 커플들이 눈에 밟히고, 어느 날 침대를 옮기다 허리를 다친 후에 커진 외로움에 어쩔 줄을 몰라 한다.

그런데 그녀가 나타났다. 아랫집으로 이사 온 지적이고 독특한 분위기의 여인 미나!!

그녀! 사랑을 가르쳐 주다..

“...내일 저랑 같이 영화 보러 안 갈래요?”
대우는 친구 성식의 장난으로 얼떨결에 미나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게 되고
그녀는 놀랍게도 그의 서툰 데이트신청을 받아들이는데..
하지만 처음 사랑을 시작하는 대우의 표현과 행동들은 어설프기만 하고
미나는 그런 대우와의 만남에 마음이 상하지만 어느새 그만의 순수함에 빠져 둘은 열정적인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

그런데 그녀, 수상하다??

취미는 독서에 미술전공을 하고 있다던 미나!!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도 모른다.
미술학도가 자신이 소장한 그림의 미술가 <몬드리안>도 모른다??

어느 날 나타난 전혀 그녀와 어울리지 않는 옛 남자친구,
무거운 짐 가방을 들고 외출하는 날이면 어김없이 온몸에 흙을 묻히고 오는 그녀!!
김치를 먹지 않는 그녀의 집에 커다란 김치냉장고??
그리고, 결정적 증거! 그녀의 본명은 ‘이미나’가 아닌 ‘이미자’다.

칼 솜씨가 유난히 완벽한 수상한 그녀…
사랑이 깊어질수록 그녀에 대한 의심은 늘어나고 갑작스럽게 들어난 미나의 정체에 대우는 갈등에 빠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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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Starwars Episode III : Revenge of the S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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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듬성듬성 본것도 있고, 다 본것도 있는데.. 그냥 전편을 보고 싶다는 생각에 시리즈를 4,5,6,1,2,3편순으로 보았다.
처음에는 좀 시큰둥한 생각에 봤는데... 막판에 3편을 보고나니 다시 1편부터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든다....
영화를 4편부터 만든것은 기술적인 문제라고 들었는데.. 막상 전편을 보고나니 이렇게 만든것이 더욱 호기심과 궁금증을 야기하는듯하다...
3편을 보면서는 울분과 분노과 치솟을 정도였다.. 산다는게.. 정치라는게... 이기심이라는것이 이렇게 무서운것이구나.. 나만 잘된다면이라는 생각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죽고, 힘들게 만드는것인데... 그 역사는 지금까지 반복되고 있다는것이 참 답답할 뿐이다....
암튼 1,2,3,4,5,6순으로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가급적 4,5,6,1,2,3순으로 보고 다시보는것이 괜찮을듯한 멋진 작품이였다.

감독 : 조지 루카스
주연 : 이완 맥그리거 , 나탈리 포트만 , 헤이든 크리스텐슨
각본 : 조지 루카스
촬영 : 데이빗 테터셀
음악 : 존 윌리엄스
편집 : 벤 버트
미술 : 가빈 보켓
장르 : SF,액션,어드벤쳐
개봉 : 2005년 05월 26일
등급 : 전체 관람가
시간 : 139 분
제작/배급 : 이십세기 폭스코리아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5
홈페이지 : http://www.foxkorea.co.kr/starwars
영화일기 : http://www.cyworld.com/big5movie

영화사상 가장 위대한 SF액션 블록버스터! ‘스타워즈’ 신화의 마지막 여정이 다가온다!
우주 최고의 제다이 영웅에서
전 우주를 위험으로 몰아넣는 악의 화신으로…


클론 전쟁이 시작되었던 때로부터 3년이 지나고 팰퍼타인 의장(황제)과 제다이 사이의 불화는 더욱 커져 클론 전쟁은 더 이상 걷잡을 수 없게 격화된다. 자신이 제다이가 될 것임을 굳게 믿고 있던 아나킨은 제다이 기사 자격을 줄 수 없다는 기사단의 결정에 절망하고, 스승인 오비완과의 갈등은 더욱 깊어만 간다. 그런 아나킨에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 펠퍼타인은 절대적인 힘을 갖게 해 주겠다며 그를 유혹하고, 아나킨은 점점 어둠의 힘에 이끌려 변해가는데…


선과 악의 충돌 앞에 이들의 운명 또한 자유로울 수 없다!
쏟아지는 화산 비 속에서 펼쳐지는 스승과 제자의 목숨을 건 처절한 혈투!!


어둠의 세력에 완전히 장악 당한 아나킨은 자신에게는 아버지나 다름없는 오비완과 맞닥뜨리게 된다. 자신의 가족과도 같은 제자의 변절을 믿을 수 없는 오비완의 피를 토해내는 절규에도 아나킨은 흔들림이 없다. 결국 아나킨과 오비완은 화산 한 가운데에서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게 된다. 목숨을 건 슬픈 결투를 하게 된 그들의 운명은 비극적인 결말을 향해 치닫게 되는데…



{아주 먼 옛날 은하계 저편에...(A long time ago in a galaxy far, far away...)}

 {전쟁! 공화국(The Republic)은 시스의 군주, 두쿠 백작(Sith Lord, Count Dooku)의 무자비한 공격에 무너지고 있었다. 양측엔 영웅들이 있었고, 악(Evil)은 어디에나 존재했다. 드로이드의 사악한 지배자 그리비어스 장군(General Grievous)은 재빠른 행보로 공화국의 수도로 침입, 은하계 의회의 의장인 팰퍼틴(Chancellor Palpatine)을 납치했다. 분리주의자 드로이드 군대가 귀중한 인질과 함께 포위된 수도의 탈출을 시도하고, 두 제다이 기사(Jedi Knights)가 의장 구출의 중대한 임무를 이끈다.}

 클론 전쟁이 시작되었던 때로부터 3년이 지나고 팰퍼틴 의장(황제)과 제다이 사이의 불화는 더욱 커져 클론 전쟁은 더 이상 걷잡을 수 없게 격화된다. 자신이 제다이가 될 것임을 굳게 믿고 있던 아나킨은 제다이 기사 자격을 줄 수 없다는 기사단의 결정에 절망하고, 스승인 오비완과의 갈등은 더욱 깊어만 간다. 그런 아나킨에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 펠퍼틴은 절대적인 힘을 갖게 해 주겠다며 그를 유혹하고, 아나킨은 점점 어둠의 힘에 이끌려 변해가는데…

 어둠의 세력에 완전히 장악당한 아나킨은 자신에게는 아버지나 다름없는 오비완 캐노비와 맞닥뜨리게 된다. 자신의 가족과도 같은 제자의 변절을 믿을 수 없는 오비완의 피를 토해내는 절규에도 아나킨은 흔들림이 없다. 결국 아나킨과 오비완은 화산 한 가운데에서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게 된다. 목숨을 건 슬픈 결투를 하게 된 그들의 운명은 비극적인 결말을 향해 치닫게 되는데…


마침내 아나킨이 다스 베이더가 되는 탄생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지는 시리즈 6번째 작품이자 스토리 연대상 주인공들의 부모 세대를 다룬 에피소드의 마지막 3번째 작품. 어두운 악의 상징 시스 족과 은하계의 평화를 수호하는 정의의 기사 제다이 간의 대결이 펼쳐지며 마침내 은하제국이 탄생하게 된다. 이러한 결정적 계기에는 부와 권력, 그리고 자신의 아이를 잉태한 아미달라의 보호를 위해 스스로 다스 시디어스에게 충성을 맹세하며 다스 베이더가 된 아나킨이 그 중심에 있다. 아나킨이 자신의 스승 오비완를 상대로, 그리고 제다이의 영원한 스승 요다가 최강 다스 시디어스를 상대하는 최후의 광선검 결투가 이번 에피소드의 하이라이트. 결국 어둠의 시스 족이 제다이 기사들을 멸하는, 제목처럼 '시스의 복수'가 펼쳐지고, 이야기는 이들의 아들 세대인 루크 스카이워커의 모험이 펼쳐지는 77년도 첫 작품 '새로운 희망'편으로 이어진다. 새롭게 부활한 프리퀄 3부작 중 최고의 작품.

 미국 역사 230년의 10분의 1이 넘는 28년간을 이어온 전설적인 시리즈의 마지막편에 보내는 미국 관객들의 반응은 예상대로 지금까지의 그 어느 영화보다도 뜨거웠다. 2005년 5월 18일 수요일 밤 12시 1분을 기해 첫주 3,661개 극장, 9400여개의 스크린에서 일제 상영을 시작한 이 영화는 개봉 후 하루동안(정확히 24시간)만에 무려 5,001만불의 어마어마한 흥행수입을 벌어들이며 화려한 개막전을 치루었다. 이 개봉당일 수입은 <슈렉 2>가 개봉 4일째인 토요일 하루동안 벌어들였던 4,480만불을 가볍게 뛰어넘고 북미 영화사상 1일 흥행 신기록을 수립하였다. 이는 당연히 '개봉 당일' 흥행성적에서도 역대 최고임은 물론이다(종전기록은 <매트릭스 2 - 리로디드>의 개봉당일 수입 4,251만불). 이렇게 화려하게 흥행포문을 연 이 영화는 1일 흥행 기록 뿐 아니라, 연속 2일 흥행기록(8,380만불), 연속 3일 흥행기록(1억 2,470만불) 등 연일 새로운 흥행기록 수립 행진을 이어갔다. 결국 주말이 끝나는 일요일까지 개봉 후 4일동안 무려 1억 5,845만불을 벌어들어들임으로써, 역대 4일간의 흥행수입 최고기록을 수립했을 뿐 아니라(종전기록은 <매트릭스 2 - 리로디드>의 1억 3,428만불), 4일만에 종전의 역대 5일간의 흥행기록이었던 <스파이더맨 2>의 1억 5,420만불 마저 앞질러버리는 기염을 토하며 북미흥행사를 다시 쓰는 대위업을 달성하였다. 모든 종목의 흥행기록을 깨어버린 이 영화가 유일하게 놓친 기록수립 분야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의 흥행기록 분야로서, 목요일에 개봉한 이번 영화의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 3일 수입은 1억 844만불로서, 금요일에 개봉했던 <스파이더맨>이 개봉 첫주의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벌어들인 1억 1,480만불에는 6백만불차이로 뒤져 기록수립에 실패했다. 하지만 요일을 고려하지 않은 3일간의 흥행수입 분야는 앞서 말한대로 이번 영화가 <스파이더맨>에 1천만불이나 앞선다. 또한 8일만에 2억불의 흥행수입을 돌파함으로써 <스파이더맨 2>와 동률로 북미흥행사상 최단 기간 2억불 돌파 기록을 수립했다. 하지만 <스파이더맨 2>가 독립기념일 연휴 주말에 개봉한 반면, <시스의 복수>의 개봉 주말이 연휴주말이 아닌 일반주말이었음을 감안한다면 <시스의 복수>의 흥행속도는 단연 기록적이다. <시스의 복수>는 북미 개봉 2주째인 메모리얼 데이 연휴 주말에도 7,005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여 신작 <마다가스카>와 <롱기스트 야드>를 누르고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는데, 개봉 후 2주째 연휴주말까지 12일 동안, 북미에서만 2억 7,049만불의 총수입을 벌어들이는 기염을 토했다. 개봉 3주차 주말에는 2,509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여, <마다가스카>와 <롱기스트 야드>에 1위와 2위를 내주고 주말 박스오피스 3위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북미에서 벌어들인 총수입은 3억 789만불의 수입을 기록함에 따라, 개봉 17일만에 3억불의 수입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되었다. 이는 <슈렉 2>가 기록했던 종전 기록 18일을 하루 앞당긴 역대 최단기간 3억불 돌파 신기록이다.

 한편, 이 영화는 가장 광범위한 전세계 동시 개봉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는데,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개봉으로, 첫주말 동안에 북미를 제외하고도 1억 4,480만불을 벌어들여 북미 외의 단기간 흥행면에서도 신기록을 수립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처럼, 비교적 큰 시장인 한국과 일본을 제외하고도 북미포함 전세계에서 개봉 4일만에 3억 320만불을 벌어들인 것에 대해 20세기 폭스사의 배급대표인 브루스 스나이더는 "정말 놀라운 전우주적 흥행기록."이라며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여기에 전세계 70여개국에서 동시 개봉한 후 11일간 벌어들인 총수입을 합치면 5억 440만불에 달한다. 한편, 국내 개봉에선 첫 주말 전국 306개 스크린(서울 93개 스크린)에서 개봉하여 63만 관객(서울 16만)을 동원하였다.

 시리즈 전작들의 지금까지 북미 흥행총수입(재개봉 포함)을 살펴보면, 오리지날 <스타 워즈>가 4억 6,100만불로 역대 북미박스오피스 2위(1위는 <타이타닉>의 6억 79만불)를 마크, 아직까지도 시리즈 최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이 4억 3,109만불로 역대 5위,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이 3억 1,068만불로 17위, <에피소드 6 - 제다이의 귀환>이 3억 915만불로 18위, <에피소드 5 - 제국의 역습>이 2억 9,027만불로 22위에 랭크되어있다. 하지만 오리지날 3부작의 개봉 당시를 회고하면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는데, 1983년작 <제다이의 귀환>의 경우, 1,002개 극장에서 개봉, 주말동안 2,300만불을 벌어들였었고, 1980년작인 <제국의 역습>은 단 126개 극장에서 490만불을, 그리고 놀랍게도 오리지날 <스타워즈>이 1977년에 개봉했을 때 개봉관 수는 단지 43개로 개봉 주말 3일동안 150만불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당시 흥행행진의 첫발을 내디뎠었다.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전작인 두 편의 프리퀄에 대해 시큰둥한 반응을 나타내었던 대부분의 평론가들도 이번 시리즈 마지막 편에 대해서는 일제히 찬사를 보내면서 시리즈에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뉴욕 타임즈의 A.O. 스캇은 "이번 영화는 최근 프리퀄 삼부작 중 최고일 뿐 아니라, 루카스가 직접 연출했던 네 편의 시리즈 중에서도 최고이다. 그렇다. 이 영화는 오리지날 <스타워즈>보다 더 뛰어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루카스는 극소수의 아티스트들만이 할 수 있는 것을 해냈다. 그는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하고 전파시킨 것이다."는 말로 시리즈에 작별인사를 했으며, 뉴스위크의 데이빗 앤슨은 "루카스는 스토리에 대한 관객들의 친숙함을 오히려 장점으로 승화시켰다. 마치 퍼즐 맞추기에서, 누구나 만들어질 그림이 무엇인지는 알고 있지만 마지막 조각을 어떻게 맞추는가가 재미있듯이 말이다."고 평했다. 또, 버라이어티의 토드 맥카시는 "<제국의 역습> 이후 시리즈 최고의 영화."라고 치켜세웠고, 아리조나 리퍼블릭의 빌 멀러는 "(<제다이의 귀환>이후) 22년만에 마침내 제다이가 돌아왔다!"고 박수를 아끼지 않았으며, 보스톤 글로브의 타이 버는 "이 영화는 훌륭하다. 다시 말하자면, 정말로 훌륭하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평론가들의 찬사는 끝없이 이어졌는데,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 퓨즈는 "이 영화는 6편의 시리즈 중에서 가장 어두운 영화일 뿐 아니라, 어쩌면 최고의 영화일지 모른다."고 결론내렸고, 달라스 모닝 뉴스의 필립 원치는 "이 영화는 시리즈 마무리측면에서 최고의 솜씨를 자랑할 뿐 아니라, 이번 영화 자체로도 현란하다."고 고개를 끄덕였으며, 시카고 트리뷴의 마이클 윌밍턴은 "6편의 시리즈 중에서 가장 무섭고 가장 흥분되며, 가장 시각적으로 경이적인 이번 영화는 스크린을 날려버리는 액션 시퀀스와 마침내 관객들의 감성을 일깨우는 캐릭터들을 지니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할리우드 리포터의 커크 허니컷은 "이 영화는 시네마 대서사 시리즈를 멋지게 마무리하면서 관객들로 하여금 '(시리즈를) 처음부터 다시 보고 싶다'를 외치고 싶도록 만든다."고 박수를 보냈고, 워싱턴 포스트의 스티븐 헌터는 "옛날 옛적, 우주 저멀리의 1977년이라 불리는 은하계에서 만들어졌던 약속은 화려하게 지켜졌다."고 칭했으며, 토론토 스타의 죠프 피비어는 "시리즈 팬들은 열반의 경지에 접어들것이고, 다른 일반 관객들에게도 반가운 스트레스 해소작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극소수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가 기대에 못미친다고 평했는데,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의 스티븐 레이는 "루카스는 아직까지도 각본을 제대로 쓰지 못한다. 그의 대사는 마치 스타 디스트로이어에 의해 격추되는 X-윙 전투기처럼 추락하여 불타고 있다."고 공격했고, 롤링 스톤의 피터 트래버스는 "쿨-에이드를 마시며, 눈가리개를 하고 귀를 막으시라. 이것이야말로 (즉, 보고듣는 대신 상상하는 것이야말로) 완전하게 <시스의 복수>를 즐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빈정거렸으며, 휴스톤 크로니클의 브루스 웨스트브룩과 뉴욕 데일리 뉴스의 제이미 버나드는 각각 "연약한 캐릭터들, 어슬픈 연기, 무딘 플롯."과 "힘없는 대사와 참지못할 수준의 목석 같은 연기."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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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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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에서 남자주인공과 잠시 사귀었던 여자이자.. 스윙걸즈의 주인공이였던 그녀...

초반부에는 아주 유쾌하고 보았으나.. 끝이 좀 미적지근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흐르는 유치하면서도 재치가 넘치는 요소요소가 나를 유쾌하게 만들어준다.
평범한 일상생활을 반복하는 젋은 주부... 사과를 피해서 바짝업드린 계단에서 손톱만한 스파이 모집 광고를 보고.. 심심해서 신청을 한다. 근데.. 웃긴것이 5천만원을 공작자금으로 주더니.. 미션이라고 준것은 평범한척을 하면서 살라는것이다...-_-;;
평범한 일상을 반복하던 그녀는 지루해하던 평상시의 일들을 스파이로서 평범하게 위장한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유쾌하게 살아간다.
라면집 아저씨도 재미있다. 라면을 잘 끌일수 있지만, 장사가 잘되서 이목을 받으면 스파이임을 의심받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일부러 그저그런 라면을 판매한다. 서비스로 나오는 커피만을 최고의 솜씨로 만든다.. 이런 그도 마지막에 떠나면서 최고의 라면을 만들어 낸다.
역시 세상을 살아가는 일들이라는것들은 어떻게 의미를 부여하고,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마음가짐을 갖는지에 따라서 같은 일이라도 즐겁게 생각할수도 죽지못해 하는것일수도 있는 법일것이다.
자! 그럼 나는 나의 하루하루.. 사소한 일상들에 어떠한 의미를 부여할것인가.. 어떻게 살것이가.. 결정하자!
죽지못해 하루하루 끌려다니듯이 살것인가? 즐겁고, 신나게 살것인가!


 장르 : 코미디
 감독 : 미키 사토시
 출연 : 아오이 유우, 우에노 주리, 후세 에리 ...
 각본 : 미키 사토시
 국가 : 일본
 상영시간 : 90분
 제작년도 : 2005년
  일본개봉 :  2005년 07월 02일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스즈메(우에노 주리)는 평범하다못해 어중간한 삶을 살고 있다. 그의 남편은 항상 스즈메 걱정보다 스즈메가 거북이 밥을 주었는가가 제일 관심이다. 그러던 어느날 스즈메가 집으로 돌아가려는 도중 100개의 계단 난간에서 손톱보다 작은 스파이 광고를 목격하고 스파이가 될 결심을 하는데.

일본의 작은 지방도시를 배경으로, 무료한 삶을 사는 23살의 젊은 주부가 자신들이 스파이라고 주장하는 미스테리한 부부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코믹물. 제목이 의미하는 것처럼, 평상시 무심코 지나쳐버리는 일상생활에 숨어있는 여러가지 비밀들을 관찰하면 삶이 좀 더 활기로울 수 있음을 말하는데, '평범'이 지닌 철학적 의미를 유머러스하게 다루고 있다. 엉뚱한 스토리와 연기, 분위기와 소품 등 일본 영화 특유의 코믹하고 아기자기한 맛이 잘 살아있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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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Gone with the 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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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차판같은 걸래같은 지조없는 여자의 이야기일수도 있고, 그 안에서 희망을 볼수도 있는 영화...
왠지 모르게 영화 시카고가 떠오른다.. 아니 어쩌면 딱 그런 이야기일지도...
그래도 1부와 2부의 마지막 장면들의 대사는 참 멋지다.. 시카고의 멋진 노래들처럼...

  • 감독
빅터 플레밍
  • 출연
비비안 리 , 클라크 게이블
  • 상영시간
222분
  •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장르
드라마 , 로맨스 , 전쟁
  • 제작국가
미국
  • 제작년도
1939년

스칼렛 오하라(비비안리)는, 아름답지만 오만하고 자존심 강한 여성. 사촌 멜라니와 결혼한 애슐리를 평생 사랑하느라,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레트 버틀러(클라크케이블)와의 결혼마저 실패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내일을 기약한다. 한 집안의 가족사를 통해 시대를 아우르는 <대부>와 마찬가지로 대농장 타라와 스칼렛의 인생 역정을 통해 남북전쟁 전후의 시대를 조명하는 대서사시. 마가렛 미첼의 동명의 베스트 셀러를 영화화 한 작품. 아카데미 9개부문 수상작.

{그곳은 신사도와 목화밭으로 상징되는 곳이었다. 이 아름다운 지방은 기사도가 살아있는 마지막 땅으로, 용감한 기사와 우아한 숙녀, 그리고 지주와 노예가 함께 존재하는, 책 속에서나 볼 수 있는, 꿈처럼 기억되는 과거가 오늘로 살아있는 곳. 문명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는 것일까(A Civilization Gone With Wind...).}

 (1부) 남북 전쟁 전의 미국 남부는 새로운 문명과는 단절 된 채 옛 관습과 전통에 뭍혀 살아가는 아름다운 땅이었다. 북부가 노예 제도를 폐지하고 남부에도 이를 강요하자 남부는 연방을 탈퇴, 남과 북은 전쟁에 휘말리게 된다. 조지아주 타라 농장의 장녀 스칼렛 오하라(Scarlett O'Hara: 비비안 리 분)는 빼어난 미모와 늠름한 성격으로 청년들의 선망의 대상이 된다. 그러나 스칼렛이 사랑하는 남자는 애슐리 윌크스(Ashley Wilkes: 레슬리 하워드 분) 뿐. 그 무렵 그녀 앞에는 영국 출신이면서 행실이 나쁘다고 소문난 험상궂고 남성다운 레트 비틀러(Rhett Butler: 클락 게이블 분)가 나타나자 거만한 스칼렛은 그를 미워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자신도 모르게 이끌려간다. 하지만 애슐리가 그녀의 착한 사촌 멜라니(Melanie Hamilton: 올리비아 드 하빌란드 분)와 결혼하자 스칼렛은 홧김에 동생 인디아(India: 알리시아 렛 분)와 결혼하기로 되어있던 멜라니의 남동생 찰스(Charles Hamilton: 랜드 브룩스 분)와 결혼해 버린다. 그러나 찰스는 입대하자 마자 전사하고 만다. 어울리지 않는 상복을 입은 스칼렛은 여전히 애슐리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데 전황은 점차 남부에 불리해져 조지아주 애틀란타까지 북군이 쳐들어온다. 겁에 질린 스칼렛은 멜라니의 출산이 임박하자 계속 머물게 된다. 스칼렛은 멜라니가 아이를 낳고 전쟁의 불길이 거세지자 레트의 마차로 죽음의 고개를 넘고 넘어 고향으로 피난한다. 레트는 갑자기 마음을 바꿔 전쟁터로 향한다. 기진맥진한 멜라니와 도착한 고향은 어머니의 죽음과 실성한 아버지, 그리고 혹독한 가난만이 기다린다. 하지만 스칼렛은 이를 헤쳐나갈 것임을 하나님께 맹세하는데.

 [스포일러] (2부) 북군으로 인해 남부의 점령지는 수난을 겪한다. 전쟁에 나섰던 남부의 청년들이 점차 돌아오기 시작하는데, 찰스의 형 카네기도 돌아와 스칼렛에게 구애를 한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여전히 애슐리 뿐이다. 스캇렛은 세금 300달러를 내지 못해 고난을 겪고, 이때 정신이 나갔던 아버지가 말을 타다 떨어져 죽는다. 이때 전쟁 때문에 큰 돈을 번 레트가 군형무소에 있다는 사실을 안 스칼렛은 그를 찾아가지만 또다시 그의 빈정거림만 받는다. 이에 스칼렛은 동생의 약혼자인 프랭크 케네디(Frank Kennedy: 캐롤 나이 분)와 결혼하여 세금을 해결한다. 전쟁이 끝나고 그녀는 프랭크의 자금으로 제제소를 운영하는데, 여자가 사업을 하는 것에 대한 주위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저 돈을 버는 일로 열의에 차 있다. 프랭크와 애슐리는 정치 모임에 나갔다가 프랭크가 총에 맞아 죽고, 애슐리는 다행히 레트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다. 스칼렛은 결국 돈 많은 레트의 구애를 받아들여 결혼식을 올린다. 레트는 그녀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음을 알지만 결혼 생활에서 점차 자신을 사랑해지기를 기다리며 그녀를 위해 많은 돈을 쓴다. 하지만 애슐리를 연모하던 스칼렛의 마음은 날이 갈수록 더해가자 스칼렛과 레트는 연일 싸움이 그치지 않고, 레트는 오직 딸 보니(Bonnie Blue Butler: 캐미 킹 분)가 커가는 것을 위안으로 삼아 살아간다. 스칼렛은 애슐리와 있는 것을 주위 사람들도 알게 되어 곤경에 처하게 되는데, 자신과 애슐리의 관계를 냉철히 알고 호되게 질책하는 레트에게 점차 이끌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녀의 진심을 미처 깨닫지 못한 레트는 보니를 데리고 여행을 떠나 스칼렛을 실망시킨다. 스칼렛은 그가 돌아왔을 때, 그토록 싫어하던 그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지만, 레트는 이것 마져 진심으로 봐주지 않는다. 결국 스칼렛은 계단에서 떨어져 유산되자, 레트는 자신의 잘못을 슬퍼한다. 하지만 이후에도 자존심 때문에 두 사람의 다툼이 계속된다. 여기에 그토록 아끼던 보니가 말을 타자 떨어져 죽자, 레트는 더없는 실의에 빠진다. 더구나 두 사람을 항상 위로해 주던 멜라니도 쓰러진 후 결국 숨을 거두자, 스칼렛은 커다란 슬픔을 겪게 된다. 그리고 애슐리가 정말로 사랑했던 사람은 자신이 아닌 멜라니임을 안 스칼렛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레트임을 알고 그에게로 달려오지만, 레트는 미련없이 그녀 곁을 떠난다.

 {"그를 이대로 보낼 순 없어. 그를 돌아오게 할 방법을 생각해야지, 오 지금은 생각할 수 없어, 그랬다간 미칠 것만 같애. 그래 그건 내일 생각하자. 하지만 생각해 내야하는데, 꼭 생각해 내야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지. 정말 중요한 게 뭘까." / "타라, 오 내 고향, 타라에 가자. 거기에 가면 그이를 되찾을 방법이 생각날 꺼야. 결국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테니깐(After All Tomorrow Is Anther Day)." -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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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 대디 플라이(フライ, ダディ, フライ: Fly, Daddy, 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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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나라에도 이준기가 나오는 플라이 대디의 일본판.. 물론 책으로 유명해졌고, 그다음에 일본판 영화가 만들어졌고, 그 다음에 우리나라 영화가 만들어졌다고,
노래방에서 폭행당한 딸의 가해자가 복싱선수에 아버지는 유력정치가라 찍소리를 못한 아버지.. 칼을 들고 복수를 하려고 가지만 다른 학교에서 행패를 부리다가 졸라 맞고, 핵심을 찌르는 이야기.. 당신딸때문이 아니라.. 당신자신이 상처받아서 그런다는 말에 발끈하고 가해자에게 도전하기로 하고, 회사도 휴직하고 피나는 훈련을 한다.
영화를 보면서 생각난것이 요시카 피셔의 나는 달린다. 기초로 돌아간다는것... 필요없는것들은 모두 버리는것..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그가 도전하기위해서 노력하는 모습, 거기에 던지는 사부의 멋진 말들, 결국에는 버스와 달리기에서 이기는 모습, 마지막 승부에서 이기고 날아가는 모습.. 참 멋진 영화였고...
나도 그처럼.. 진정한 내 모습을 찾아서 날고 싶다.
플라이, 정호, 플라이!

멋진대사

재와 다이아몬드


감독 : 나루시마 이주루
출연 : 오카다 준이치, 츠츠미 신이치, 마츠오 토시노부 

스즈키상은 당황스럽다. 곱게 길러왔던 귀여운 딸은 노래방에서 웬 놈에게 두들겨 맞아서 병원에 입원했고, 가해자의 아버지는 차기 총리 유력 후보에, 가해자는 인터하이 복싱 챔피언이다.(흥미롭게도 가해자의 이름은 이시하라石原이다. 현 도쿄 도지사의 이름.) 만족스러운 가정을 일구었다는 믿음이 깨어지는 그 순간, 이상한 고교생 박순신(우리의 오카다 준이치)가 옥상에서 날아오르고, 화면은 흑백에서 컬러로 바뀐다. 스즈키상은 비로소 현실을 알게 된다. 〈플라이, 대디, 플라이 フライ、ダディ、フライ〉의 구성은 쿵푸영화의 그것과 비슷하다. 쿵푸영화에서 클라이맥스는 단연 마지막 결투이겠지만, 내러티브를 결정하는 것은 결투 시퀀스가 아니라 공부(功夫)의 과정이다. 공부는 단지 적과 대적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이기는 것이 무엇인지, 복수란 무엇인지를 ‘깨달아가는’ 과정이다. 이제 아버지 스즈키상이 해야할 일은 명백하다. 가족의 행복과 개인의 사회적 성공을 동일시하던 믿음을 스스로 부수고 주변을 인지하는 것. 그는 수련을 통해 이길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이 그 너머에’ 있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난 아버지들이 참 불쌍하다고 생각한다. 어려서부터 ‘귀한 아들’로 자라왔기 때문에, 그들은 자기 바깥의 세계와 소통하는 법을 잘 알지 못한다. 그러다보니 딴에는 남을 위해서 한다고 하는 일들이 역설적으로 자신을 고립시키는 결과를 낳게되는 것이다. 집안 일이라곤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여자들에게 의존할 수 밖에 없고, 육아와 교육은 아내에게 전임했기 때문에 아이들은 자신과 대화하지 않는다.

하지만 동정심을 느끼는 것과 그들을 이해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건 고립을 자초하면서 살아왔던 아버지들의 상황을 우리는 이해할 수도, 이해해서도 안된다. 아버지를 동정하는 것에서 머무르거나, 아버지를 이해하고 그들의 그릇된 반동적 권위를 세워주지 않는 대신, 이 영화가 선택하는 것은 아버지가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그들 스스로 터득하게 하는 것이다. 그들에게는 수련이 필요하고 그 때 아빠는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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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맨(The Family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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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가 그렇듣이 대부분 실망시키지 않는 배우들이 있다. 개인적으로 니콜라스 케이지와 휴그렌트.. 이 두사람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 사람들이 나오는 영화는 좋아한다...-_-;;
가정, 가족에 대한 사랑.. 성공의 허무함에 대해서 보여주는 영화라고 할까?
나비효과, 프리퀸시, 백투더퓨처 처럼 과거를 바꾸지는 않는다. 하지만 과거를 잠시 맛배기로 맛을 본 주인공... 처음에는 너무 황당해하고, 자신이 이루었던 성공에 대해서 그리워한다. 하지만 그 소박한 삶과 다정한 삶에서 진정한 행복과 기쁨을 느끼게 된다. 다시 현실로 돌아오지만... 그 꿈은 지나간 있었을수 있을법한 과거일뿐.. 현실은 현실이다.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그 아쉬운 과거를 다시 재생하기 위해서 행복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영화를 끝낸다.

얼마전에 본 프라임러브는 애절하지만 사랑을 가슴에 담은채 떠나간다.
드라마 연애시대에서는 잘못된 현실을 바꾸려고 하는 동진과
"우리가 이러면 안된다는 건 확실해. 이러기엔 너무 늦었어 선택할려면 훨씬 전에 했어야 했어"라고 말하는 은호...
하지만 동진이 "지나고 난 다음이니까 그런 생각이 드는거야. 나중에 한참 지나고 나서 지금을 돌아보면 그땐 어떤 생각이 들 것 같애. 그때도 그런 생각이 들 것 같애? 지금은 너무 늦었어라고.."라고 말한다...
지금 이 순간 너무 늦지 않았겠지.. 그 무엇이든지 간에...

멋진 대사

감독 : 브렛 래트너
주연 : 제레미 피빈
각본 : 데이비드 다이아몬드/ 데이비드 웨이스먼
촬영 : 단테 스피노티
음악 : 대니 엘프먼
편집 : 마크 헬프리치
미술 : 크리스티 지
장르 : 코미디
개봉 : 2000년 12월 30일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24 분
제작/배급 : (주)한맥영화
제작국가 : -
제작년도 : 2000

만일 당신이 과거로 되돌아간다면 그때와 다른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니콜라스 케이지의 인생극장!
크리스마스 이브, 그의 인생이 완전히 뒤바뀐다!!!


월스트리트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투자전문 벤처기업가이자, 플레이보이인 잭 캠벨. 그는 13년 전 사랑하는 연인 케이트와의 약속을 뒤로 한 채 줄곧 성공만을 향해 달려온다. 그리고, 마침내 뉴욕 맨하탄의 펜트하우스와 꿈의 자동차 페라리, 이천불 짜리 최고급 양복 에 그의 손길을 기다리며 항시 대기중인 늘씬한 미녀들까지... 잭 자신은 성공한 자만이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하얀 눈이 소담스레 내리는 크리스마스 이브, 모든 사람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그날도 늦게까지 일에 빠져있던 잭은 마지막으로 회사를 나와 텅 빈 도시를 걷다가 우연히 식료품가게에 들어선다. 그곳에서 잭은 복권을 바꾸러 왔다가 강도로 돌변한 거리의 부랑아 캐쉬를 만나 뜻밖의 상황에 처하지만 사업가적 수완을 발휘해 위기를 모면한다. 그리고 그 복권이 자신의 인생을 완전히 뒤바꿔 놓으리란 걸 꿈에도 모른 채, 자신의 집으로 돌아간다.

크리스마스 날!! 즐거운 캐롤에 잠이 깬 잭은 낯선 침대에 두 아이와 강아지, 옛 애인 케이트에 둘러싸여 있는 자신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 뉴욕의 집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자신의 펜트하우스와 회사에서 문전박대를 당한 잭은 자신이 가장 아끼는 차 페라리를 몰고 나타난 캐쉬를 만나 사건의 전모를 전해 듣는다. 캐쉬는 잭이 케이트와 함께 하는 삶을 택했을 때의 인생을 경험하고 있는 거라며 그것을 끝내는 것은 전적으로 잭 자신이 알아서 해야한다는 수수께끼 같은 말을 남긴 채 사라지는데...

♣ 패밀리 맨 공식 홈페이지 ♣
http://www.cinelove.com/~familyman/

♣ 패밀리 맨 외국 홈페이지 ♣
http://www.family-m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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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Once), 뮤지컬같은 멋진 OST의 음악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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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 아주 멋지고 감동적인 뮤직비디오를 본듯한 느낌의 영화...
요즘 저예산영화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해서 구해서 보았는데, 스토리자체는 그다지이지만,
사랑하던 사람과 헤어져서 진공청소기를 수리하면서 길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는 남자 주인공과
미혼모로 아이를 키우고, 부모를 모시면서 이일저일을 해가며 살아가는 여자 주인공의 어려운 삶속에서 그 상황을 정말 노래로 멋지게 표현한 느낌이 든다.
결말은 좀 흐지부지한 느낌이고, 영화의 장면보다는 OST때문에라도 혹하게 된 영화~

개봉  2007년 09월 20일 
감독  존 카니 
출연  글렌 핸사드 , 마케타 잉글로바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아일랜드
제작년도  2006년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once2007

음악으로 기억될 사랑의 순간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는 ‘그’. 그의 노래를 들으며 그 노래 속에 숨겨진 사랑의 아픔을 한눈에 알아보는 ‘그녀’와의 만남. 그의 음악을 응원해주는 그녀 덕에 그는 용기를 얻게 되고, 런던에서의 오디션을 위해 앨범을 녹음하기로 결심한다. “그녀가 만들어내는 피아노 선율이 나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그녀가 부르는 노래가, 그녀가 만드는 음악이 나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음악을 통해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하고 호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앨범이 완성 되는 만큼 서로의 매력에 빠져드는 두 사람. “그녀는 나의 노래를 완성시켜준다. 우리가 함께 하는 선율 속에서 나는, 나의 노래는 점점 그녀의 것이 되어간다.” 한 곡, 한 곡 완성되는 음악처럼 그들의 감정은 점점 깊어져 가고…

관객들 Two Thumbs Up!
2007 선댄스를 사로잡은 최고의 뮤직 로맨스, 이제 세계를 접수한다!

2007년의 시작과 함께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으며 선댄스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최고의 뮤직 로맨스 <원스>. <원스>는 2007년 선댄스영화제 관객상 수상에 이어 더블린영화제에서도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당당히 관객상을 수상, 관객들이 선정한 ‘2007년 최고의 영화’로 떠올랐다. 관객들을 따뜻한 감성에 젖어 들게 한 <원스>는 이어 2007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도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아시아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국내 영화팬들의 마음을 따뜻한 로맨스로 물들였다. 세계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시작으로, 올 해 관객들에게 가장 따뜻한 감성 뮤직 로맨스를 들려줄 <원스>는 미국, 영국, 호주에 이어 한국에서의 정식개봉을 통해 본격적으로 세계 관객들을 유혹할 예정이다.


개봉 주 <슈렉3>를 능가하는 좌석점유율 기록,
슬리퍼 히트로 초기 2개관이던 개봉관을 140개로 이례적 확대!


지난 2007년 5월 16일, 미국에서 2개관으로 개봉한 <원스>는 같은 시기 개봉한 <슈렉 3> 좌석점유율보다 1.4배 높은 점유율로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로맨스의 새로운 감성을 만난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원스>는 개봉 열흘 후 20개 관으로 상영관이 확대되었다. 이후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트랜스포머> 등 여름을 들끓게 했던 블록버스터들의 개봉에도 불구하고 <원스>는 재미와 작품성 모든 면에서 관객들을 만족시키며 상영관을 점차 확대해, 개봉 80일 만에 상영관 수가 140여 개로 늘어나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며 슬리퍼 히트(Sleeper Hit) 대열에 올랐다. <원스>는 개봉 3개월이 훨씬 지난 현재까지 미국에서 여전히 111개관(8월 27일 기준)의 상영관을 유지하며 뮤직 로맨스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로튼토마토닷컴’ 선정 2007 상반기 최고의 영화 3위!

사랑의 기억을 음악으로 기록한 2007년 최고의 뮤직 로맨스 <원스>는 미국의 유명한 영화평 사이트 ‘로튼토마토닷컴(www.rottentomatoes.com)’에서 선정한 2007 상반기 최고의 영화 3위에 올랐다. ‘로튼토마토닷컴’은 일반 관객뿐만 아니라 영화팬들, 전문가들의 평까지 모두 합산되는 사이트로, 좋은 평이 많을수록 토마토의 신선도 지수가 올라가게 된다. ‘로튼토마토닷컴’에서는 지난 7월, 2007년 상반기 최고의 영화를 선정했으며 1위로 <라따뚜이>를, 그 다음으로 <어웨이 프롬 허>를 선정했다. 이어 <원스>가 신선도 지수 97%, 평점 8.4점을 기록하며 당당히 상반기 최고의 영화 3위에 올랐다. 선댄스영화제, 더블린영화제 관객상 수상에 이어 <원스>는 저예산 독립영화로 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시기 개봉한 많은 작품들을 제치고 오로지 관객과 평단에 의한 순수한 평가만으로 상반기 ‘최고의 영화 3위’에 올라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이것이 진정한 음악영화다!
베이시스트 출신 감독, 실제 인디 뮤지션인 두 배우
뮤지션 출신 스탭들이 만들어낸 현대적 뮤지컬 영화의 마력


뮤지션 출신의 스탭들이 만들어 낸 진정한 음악이 살아있는 영화 <원스>의 음악적 마력은 이제껏 나왔던 어떤 음악영화들보다도 더 관객들의 마음 속에 깊은 울림을 느끼게 한다.

글렌 한사드가 이끄는 그룹 ‘더 프레임즈(The Frames)’에서 1991년부터 1993년까지 베이시스트로 활동했던 감독 존 카니부터 주인공인 ‘그(The Guy)’를 연기한 영국 최고의 실력파 인디밴드 ‘더 프레임즈’의 리더이자 리드보컬인 글렌 한사드와 ‘그녀(The Girl)’를 연기한 체코 출신의 뮤지션 마르게타 이글로바까지, 예술적 재능이 뛰어난 뮤지션 출신의 감독과 배우가 뭉쳐 최고의 뮤직 로맨스 <원스>를 탄생시켰다.

감독과 배우들의 협연이 돋보이는 영화 <원스>는 “때론 ‘음악’이 ‘말’보다 더 큰 감동을 전할 수 있다”는 존 카니 감독의 확신에서 시작되었다. 전문적인 배우는 아니지만, 노래를 부르는 순간 그 어떤 배우보다도 빛나는 글렌 한사드와 마르게타 이글로바 역시 ‘뮤지션’이라는 자부심과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원스>의 작업에 몰두했고 자연스레 <원스>에 대한 애착과 열정을 가지게 되었다. 이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믿음은 그대로 영화 <원스> 안에 담겨 음악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들의 음악에 대한, <원스>에 대한 진심은 가슴 절절한 음악 속에 녹아 들어 진정한 음악 영화의 감동을 관객들에게 그대로 전달한다.


2007년 9월 20일, 음악영화의 역사가 더욱 젊어진다!
인디 음악 영화 <원스>를 통해 더욱 젊고 새로워지는 음악영화의 세계


“이 영화는 뮤지컬의 진정한 미래다. ‘화려함’과 ‘웅장함’이 아닌 ‘수수함’과 ‘절제’의 설득력을 보여준다.” - <뉴욕 타임즈>

<원스>는 그간 헐리우드 중심의 뮤지컬 영화나 음악을 소재로 다루었던 영화들과는 다른 새로운 스타일로 음악영화의 계보를 잇고 있다. ‘현대적 의미의 뮤지컬 영화’라고 평가된 <원스>는 영화와 음악이 가장 이상적으로 만날 수 있는 지점을 보여준다. 기존 헐리웃의 화려한 음악영화 혹은 정통 뮤지컬 영화와는 다른 방법으로 음악과 영화의 절묘한 하모니를 만들어 낸 것이다.

<원스>에는 인위적으로 이야기의 흐름을 위해 ‘억지로 끼워 넣은’ 음악이 없다. <원스>의 음악은 두 주인공의 마음을 대변하고, 관객들로 하여금 절제된 언어의 음악 안에 담겨진 영화의 정서를 눈과 귀, 가슴과 심장으로 느끼게 해준다. 관객의 흥을 돋우기 위한 화려한 비쥬얼 혹은 거대한 무대,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기 위해 만들어 놓은 장치로서의 음악은 없지만 <원스>에는 진솔하고 평범하지만 ‘빛나는’, 영화 속 남녀 주인공의 진심이 그대로 녹아있는 아름다운 노래들이 넘쳐난다. 즉 <원스>는 수수하고 절제된 비쥬얼과 음악만으로도 훌륭한 음악영화가 탄생할 수 있다는 행복한 진실을 관객과 수많은 제작자들에게 확인시켜주며, 음악에 대한 열정과 진지한 고민이 있다면 거대한 자본에 기대지 않더라도 진정한 의미의 음악영화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준 것이다. 음악영화 속 ‘음악’의 기능이 더욱 세련되고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 시켜준 <원스>. 이제 세계 음악영화의 역사에 젋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영화의 감동을 ‘영원’으로 이어줄 특별한 OST
영화에 영원한 생명을 불어넣은 ‘영화를 위한 음악’혹은 ‘음악을 위한 영화’


<원스>의 남자 주인공을 연기한, ‘더 프레임즈’의 리드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인 글렌 한사드. 그리고 여자 주인공인 체코 출신의 뮤지션 마르게타 이글로바는 <원스> OST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서정적이고 따뜻한 음악들이 끊임없이 마음을 적시는 <원스>의 OST는 대부분 영화의 주인공인 글렌 한사드와 마르게타 이글로바가 함께 만들어 낸 것으로, 영화 속에서 그들은 완벽하게 음악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던 감성을 그대로 살려낸다. <원스>를 보고 난 후 내내 입안에 맴도는 대표곡 「Falling Slowly」부터 마르게타 이글로바의 아름다운 음색이 돋보이는 「If You Want Me」, 밝고 귀여운 리듬이 인상적인 「Fallen From The Sky」, 어쿠어스틱 팝 「When Your Mind’s Made Up」, 글렌 한사드의 애절한 보컬이 절정에 달하는 「Lies」까지 <원스>의 음악은 만남, 사랑, 그리움까지 일상의 섬세한 감정들을 담아내 관객들의 눈과 귀, 마음을 사로잡는다.

<원스>의 OST에 직접 참여하며 자연스레 ‘그’와 ‘그녀’가 되어간 글렌 한사드와 마르게타 이글로바는 때로는 감미로운, 때로는 격정적인 멜로디로 관객들에게 놀라운 감동을 선사한다.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었던 그와 그녀의 사랑의 언어는 그들의 진심이 묻어나는 아름다운 선율이 되어 관객들을 유혹하고, 두 사람의 섬세한 로맨스와 어우러진 <원스>의 멜로디는 아일랜드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관객들의 마음 속에 깊은 울림을 남기며 관객들의 감성을 더욱 자극한다.


누구에게나 사랑으로 기억되는 멜로디가 있다!
잊었던 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멜로디, 음악과 함께했던 사랑의 순간, 그리고 음악으로 기억되는 그 사람…


처음 사랑을 고백하며 그가 내게 불러주었던 노래들…
첫 눈이 내리던 날 거리를 걷다 작은 레코드샵 앞에서 멈춰서 들었던 그 음악…그리고… 너와 헤어진 후 나의 마음을 달래주었던 수많은 이별 음악들

누구나 마음 한 켠에 잊었던 사랑이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순간에 대한 기억을 품고 살아간다. 그리고 그 순간에 함께 했던 혹은 그 순간들을 떠올리게 해주는 음악이나 특별한 기억의 장치들이 마음 속 어딘가에 남아있기 마련이다.

<원스>는 우연히 만나게 된 ‘그’와 ‘그녀’가 음악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게 되면서 사랑의 감정을 발전시켜나가는 과정을 들려주는 뮤직 로맨스이다. <원스>를 통해 사랑하고 아파하고 그리워하는 사랑의 순간들은 음악으로 다시 태어나 감미로운 선율로 기록된다. <원스>의 스토리와 음악은 잊고 있었던 가슴 속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관객들의 마음에 남아있던 달콤했던 혹은 씁쓸했던 추억들에 미소 지을 수 있는 여유를 가져다 준다.


 

If you want me

네가 나를 원한다면

 

Are you really here or am I dreaming

 

너 정말 여기 있는 거니 아니면 내가 꿈을 꾸고 있는 거니

 

I can't tell dreams from truth

 

현실이 꿈이 된 건 아니겠지

 

For it's been so long since I have seen you

 

널 본지 너무 오래되었으니까

 

I can hardly remember your face anymore

 

너의 얼굴도 이게 기억이 나지 않으니까.

 


 'Once'  

아일랜드 록밴드 'Frames'의 Glen Hansard와 체코 출신 작곡가 Marketa Irglova가 각각 남녀주인공을 맡았다. 음악을 위한 영화? 음악 자체인 영화? 아무튼 사운드트랙이 끝내주기 때문에 후하게 별점을 매긴다.

'If you want me'도 좋지만 Falling slowly, The hill, Gold, Lies, Onc  e, Fallen form the sky...전곡 추천할 만하다. 원스 ost의 별미는 사실 '가사음미'에 있기 때문이다. 아일랜드 노래가 이런것이라면, 아일랜드로 함 날라줄테야.

"If you want me satisfy me." 에 대한 해석은 여러가지가 있다.  나를 만족시켜줘...이곡이 흐르는 장면의 분위기 상 어색한 해석이 된다. 나를 만족시켜달라는 뜻의 의미는 '나'의 소망인 나를 놓아주렴, 나를 믿으렴, 이렇게도 해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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