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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방송 4775

인간극장 - 내일은 초밥왕 만약 나의 중학생 아들이 학교를 그만두고 직업전선에 뛰어든다고 한다면 나는 어떻게 처신을 할까? 처음에는 이렇게 생각을 했다. 세상에는 다양한것들이 많으니 더 배워보고, 많은 친구들을 사귀어보고, 좀더 공부를 해본후에 결정하라고... 그러고도 말을 안듣는다면 두들겨 패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만약에 나중에 후회를 하게 된다면 직업이야 나이가 들은 후에 다시 시작하면 되지만, 학창시절은 한번 지나가면 다시 되돌릴수 없는것이니까.. 기회비용을 봐서라도 우선은 학업에 열중하라고 말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가 5편을 다 보면서 조금씩 설득이 되가고, 이 세상을 살면서 과연 학창시절이라는것이 중요한것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재형이의 부모님도 얼마나 황당하고 반대를 하셨겠지만, 이제는 적극적으로.. 2008. 8. 16.
KBS 인간극장 달려라 내 아들 그 후, 영화 말아톤의 실제 주인공 배형진 말아톤의 주인공 배형진.. 원래 인간극장에 방영된후에 영화로 만들어져서 스타가 된후에 다시 한번 그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찾아본다. 말아톤이라는 영화를 정말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봤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는 형진이의 삶을 봤을때는 정말 안됬다. 영화에서는 너무 밝은면만을 부각해서 보여줬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 공장에서 일하고, 새로운것을 배우는데 어려움을 느껴서 많이 피곤해하고, 기절도 몇번 했다고 한다. 하지만 어머니는 본인이 돌아가신후에도 혼자서는 몰라도 어느정도 잘살아가게 하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하시고, 도전을 하신다. 형진이의 정상적인 동생을 보고, 나중에 동생이 덜 고생을 하게 만들기 위해서 이렇게 노력을 하신다고하는말에.. 정말 울꺽했다... 아직도 우리사회.. 2008. 8. 16.
인간극장 - 당신밖에 없어유 30대 초반에 18세의 아내를 얻었지만 시부모님과 대가족들때문에 고생을 너무 많이하고, 이제는 몸이 많이 아픈 아내를 위해서 살아가는 남편의 이야기... 정말 닭살이 돋는듯한 노인네들의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보고 배울점도 참 많다... 이 들 부부에게서 배운 몇가지... 1. 손, 발톱은 상대방이 깍아준다. 2. 항상 상대방을 이해해주려고 노력하고, 싸우게되면 한쪽이 무조건 져준다. 3. 사랑은 만들어가는것이다. 4. 항상 잠은 한자리에서, 베개 하나로...-_-;; 5. 상대방이 들어오기 전에는 절대 자지 않는다. 존경스럽고, 귀여운 노친네분들...^^;; 안면도 천하장사였던 아내 봉순 씨, 이제는 안면도 공주님으로 통한다! 아내를 극진히 모시는 머슴 남편, 재정 씨 이보다 더 닭살일 수 없는 부부의.. 2008. 8. 16.
인간극장 - 김치와 파스타 중고등학교때 옆자리의 친구가 노란색머리의 외국인이라면 어떨까? 딸 세명과 아들 둘을 가진 이탈리아 부부가 한국에 이탈리아어 강사를 하기 위해 와서 자식들을 외국인 학교에 보내지 않고, 한국의 문화를 직접 배우라고 한국인 학교에 보내서 가르치는 이야기... 물론 이탈리아를 잊지 않게 하기 위해서 저녁마다 이탈리아 문화를 가르친다. 이집을 보면서 배울점은 원칙에 입각한 가정교육이다. 어느집이나 누구를 봐도 그렇지만 대부분 성공한 사람의 가정의 교육지침은 확실게 원칙을 가지고 있다. 물론 부모가 자식을 돌보지 않아도 성공한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은것 같다. 그리고 그 원칙을 가지고 부모들이 먼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줄때 그 원칙은 제대로 진가를 발휘할것이다. 아이들에게는 일찍 들어와서 공부하라.. 2008. 8. 16.
인간극장 - 아빠는 수다쟁이 두아이를 가지고 있지만 둘다 청각장애... 부부는 자식들의 교육을 위해서 맞벌이를 하던 부부중에 한명이 자식교육에 전담을 하기로 했는데, 아버지가 선택을 해서 두 아이의 교육을 맞는다... 지금 현재로서는 보청기와 와우라는 기계의 도움으로 듣고, 말하기는 어느정도가 되지만 정확한 듣기가 안되는것 같다. 가슴아픈 장면은 자매가 둘이 있을때는 의사소통이 안되니 거의 대화가 없고... 바닷가에 놀러갔는데 딸내미가 파도소리가 무섭다고 귀를 막는데 부모의 마음은 답답하다. 자신이 듣기에는 좋은 소리이지만 청각장애인인 딸이 보청기를 통해 들리는 소리는 과연 어떤 소리일까.. 왜 무서워할까... 답답해도 그 심정을 알수 없을때의 마음이란... 아직도 가야할 길이 먼 그들 가족이지만 아버지의 희생으로 점점 나아지고 있.. 2008. 8. 16.
인간극장 - 산골 남매의 겨울 일기 -->산골남매의 이야기인데 더더욱 공감이 가는것이 남매의 나이나 귀엽게 생긴것들이 다정이와 기성이를 생각나게 한 인간극장...엄마는 안계시고, 아빠는 지방에서 일하시고,종조할머니와 삼촌과 깡촌에서 산다..학교에 갔다가 집에 가려면 버스로 30분에 다시 걸어서 한시간을 들어간다...-_-;;아버지와 처음으로 간 놀이공원...5살짜리 남동생은 얼이 벙벙해서 어쩔줄을 몰라하고,처음 본 햄버거는 어떻게 먹을줄을 몰라하다가 햄버거 빵만 씹어먹는다.그래도 그들에게서 행복이 묻어난다...근데 그들의 소원은 하나.. 같이 사는것이란다...정말 눈물난다...행복은 돈으로 못산다는 말에 전적으로 동감하지는 않지만,행복은 돈이 있고없고를 떠나서 사랑만으로도 충분히 가질수 있다고 생각해본다.아니.. 돈의 여부로 행복여부를 따.. 2008.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