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에 해당되는 글 4775건

  1. 엑스맨 최후의 전쟁(X-Men : The Last Stand)
  2. 왕의 남자
  3. 스탠 바이 미(Stand By Me)
  4. 별의 목소리(Voices Of A Distant Star)
  5. 히노키오(HINOKIO)
  6. 검은 고양이 흰 고양이
  7.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

엑스맨 최후의 전쟁(X-Men : The Last St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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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을 가진 이들을 치료.. 아니 정상인으로 만들어버리는 약을 만든 인간들과 엑스멘들간의 대립... 하지만 이들중에서도 온건파와 강경파로 나뉘어서 싸우다는 그런 이야기...
내용보다는 눈요기거리를 많이 보여주는듯하다... 마지막 편이라고...
스토리가 선악의 구도로 가다보니 정치적인 요소가 많이 나온다... 어느 선택사항이 나오게 된다면 강자에 붙던, 약자에 붙던, 악에 붙던, 선에 붙던지간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고.. 그 결과도 책임져야 하는...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이 약한 선이 강한 악을 누른다는 비현실적인.... 하지만 엔딩에 나오는 무기력한 노인네가 된 악당을 보면서 격세지감을 느낀다...
근데 기대감을 주었던 꼬마 초능력자는 도대체 뭐야~


감독 : 브렛 래트너
주연 : 매기 그레이스 , 이안 맥켈렌 , 켈시 그래머 , 팜케 젠슨 , 패트릭 스튜어트 , 레베카 로미즌 스타모스 , 비니 존스 , 휴 잭맨 , 할리 베리
각본 : 자크 펜,사이먼 킨버그
촬영 : James Muro
음악 : 라로 쉬프린
편집 : Mark Goldblatt
미술 : 에드 베루르
장르 : SF,액션
개봉 : 2006년 06월 15일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03 분
수입/배급 : 이십세기 폭스 코리아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6
홈페이지 : http://www.foxkorea.co.kr/x

전세계가 기다려온 <엑스맨> 시리즈의 마지막!

<엑스맨> 3부작의 마지막 편인 <엑스맨 : 최후의 전쟁>에서 돌연변이는 ‘큐어’의 등장으로 역사적 위험에 처하게 된다.

그들은 이제 초능력을 치유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지게 되지만 그로 인하여 고립되며소외된다. 모든 상황을 인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엑스맨의 리더인 ‘사비에 박사’와 적자생존의 법칙을 신봉하는 ‘매그니토’의 대립된 의견이 시험대에 오르고, 이는세상의 모든 전쟁을 잠재울 최후의 전쟁으로 이어진다.

‘울버린’역의 휴 잭맨, ‘스톰’역의 할리 베리, ‘매그니토’역의 이안 맥켈런, ‘사비에 박사’역의 패트릭 스튜어트, ‘진 그레이’역의 팜케 얀센, ‘로그’역의 안나 파킨, ‘미스틱’역의 레베카 로미진, ‘싸이클롭’역의 제임스 마스덴,‘아이스맨’역의 숀 애시모어까지 이어지는 전편의 스타들이 모두 <엑스맨 : 최후의 전쟁>에서 다시 만났다.

새롭게 보강된 캐릭터는 초인간적인 신체적, 정신적 능력을 타고난 돌연변이 천재 유전학자로 자신을 실험 대상으로 변이를 진행시켜 파란 털의 야수로 변하게 되는 ‘멕코이’를 비롯 자신을 물체와 동질화시켜 단단한 물체를 통과하는 ‘섀도우 캣’, 뛰어난 조율 감각으로 다른 돌연변이에게 능력을 배정해 주는 ‘칼리스토’, 자신의 복제 인간을 만들어 내는 ‘멀티플맨’, 다른 사람의 능력을 무력하게 만들어 버리는 ‘리치’, 사비에 박사의 친구이자 오랜 동료인 유전적 돌연변이 연구의 세계 최고 권위자 ‘모이라 타거트’유전학자 ‘카비타 라오’등이 모두 <엑스맨 : 최후의 전쟁>의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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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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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영화가 우리나라 최대 관객을 동원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왠지 모를 간절함.. 애절함이 막판에 베어나는것이 감동적이였고... 우리나라 영화에서 동성애에 대해서 이정도까지 접근을 하기 시작하는구나 라는 생각에 브로큰백마운틴도 생각이 났다...
우리나라에서 히트를 치려면 恨 이라는 감정에 호소를 하는것이 방법중에 가장 무난한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개인적으로는 서편제처럼 나에게 그다지 큰 감동을 주지는 못했다...
어쩌면 내가 그 느낌을 잘 받아들이지 못한것일 수도...-_-;;

감독 : 이준익
주연 : 감우성 , 정진영 , 강성연 , 이준기 , 유해진 , 장항선
각본 : 최석환
촬영 : 지길웅
음악 : 이병우
편집 : 김상범,김재범
미술 : 강승용
장르 : 드라마
개봉 : 2005년 12월 29일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19 분
제작/배급 : 시네마서비스
제작국가 : 한국
제작년도 : 2005
홈페이지 : http://www.kingsman.co.kr/

아름다운 욕망, 화려한 비극

첫 번째, 먹고 살기 위해 한판 놀아라!

이조 시대 연산조. 남사당패의 광대 장생(감우성 분)은 힘있는 양반들에게 농락당하던 생활을 거부하고, 자신의 하나뿐인 친구이자 최고의 동료인 공길(이준기 분)과 보다 큰 놀이판을 찾아 한양으로 올라온다. 타고난 재주와 카리스마로 놀이패 무리를 이끌게 된 장생은 공길과 함께 연산과 그의 애첩인 녹수를 풍자하는 놀이판을 벌여 한양의 명물이 된다. 공연은 대 성공을 이루지만, 그들은 왕을 희롱한 죄로 의금부로 끌려간다.

두 번째, 목숨을 부지하려면 한판 놀아라

“왕이 보고 웃으면 희롱이 아니잖소! 우리가 왕을 웃겨 보이겠소!”
“왕께서 보고도 웃지 않으시면 네놈들의 목을 칠 것이다”

왕을 희롱한 죄로 문초에 시달리던 장생은 특유의 당당함을 발휘해 왕을 웃겨 보이겠다고 선언하지만 막상 왕 앞에서 공연을 시작하자 모든 광대들이 얼어붙는다. 장생 역시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 왕을 웃기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지만 왕은 꿈쩍도 하지 않고… 바로 그 때 얌전하기만 한 공길이 특유의 앙칼진 연기를 선보이자 왕은 못 참겠다는 듯이 크게 웃어버린다. 이들의 공연에 흡족한 왕은 궁 내에 광대들의 거처, 희락원을 마련해 준다.

세 번째, 누군가의 목숨을 걸고 한판 놀아라!

궁에 들어온 광대들은 신바람이 나서 탐관오리의 비리를 풍자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왕은 즐거워한다. 하지만 중신들의 분위기가 싸늘함을 감지한 왕이 중신 중 한 명을 골라내 웃지 않는다는 이유로 탐관오리로 지목해 형벌을 내리자 연회장엔 긴장감이 감돈다. 연이은 연회에서 광대들은 여인들의 암투로 인해 왕이 후궁에게 사약을 내리는 경극을 연기하고, 연산은 같은 이유로 왕에게 사약을 받았던 생모 폐비 윤씨를 상기하며 진노하여 그 자리에서 선왕의 여자들을 칼로 베어 죽게 한다. 광대들이 공연을 할 때마다 궁이 피바다로 변하자, 흥을 잃은 장생은 궁을 떠나겠다고 하지만 공길은 알 수 없는 이유로 남겠다고 한다. 그 사이 왕에 반발한 중신들은 광대를 쫓기 위한 음모를 꾸미고 왕의 관심을 광대에게 빼앗겼다는 질투심에 휩싸인 녹수 역시 은밀한 계략을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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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 바이 미(Stand By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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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한번 봤던 영화인데.. 다시 보게되었다... 한 사람의 친구의 죽음의 소식을 접하고.. 떠 올린 어린 시절의 추억...
그리고 그 추억속에서 지금의 자신을 발견하고.. 그때를 그리워하면.. 엔딩으로 스탠 바이 미가 흐른다...
영화의 대사중에서 이제 떠나야 할때가 왔다는 이야기에서 얼마전에 감동 깊게 보았던 굳윌헌팅이 생각났고...
시체를 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닌 그들을 보면서 학문의 즐거움에 나오는 한구절이 떠올랐다.
아마도 공부만하던 저자가 한 아이가 어른대접을 해주자 깨닫고 했던 말로 기억된다.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다든지 혹은 어려운 이론을 이해했다고 해서 스스로 만족하는 시절은 지나가고, 무엇인가 창조를 해야 하는 단계에 이른 것이다. 살아가기 위해서는 더 이상 책을 읽고는 옳지 알았다. 라는 말만하고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 나도 더이상 애들처럼.. 응석받이처럼 살때는 지난거 아니겠어.. 정신차리고! 나도 떠나자!

학교 갈 준비는 했어?
그게 무슨 뜻인지 알아
내년 6월이면 우린 헤어지게 될거야

그게 무슨 소리야? 왜 헤어져?

거긴 초등학교와는 다르기 때문이야
너는 대학진학 과정으로 갈거구
우린 나머지 열등생들과 함께...
실업반에서 재떨이나 만들겠지
넌 똑똑한 새 친구들을 사귀게 될거야

약골들 사귈거란 말이군

그런 생각은 하지도 마

약골 틈 엔 안 낄거야, 싫어

그럼 넌 멍청이야

친구랑 같이 있겠다는 게 멍청이야?

네 친구가 널 망치니까 그렇지
우리랑 다니면 너도 머리엔 똥만 차게 돼


12살 적 그 애들같은 친구가...
내겐 다시는 생기지 않았다...
그런 사람이 또 다시 있을까?


감독 : 로브 라이너
주연 : 리버 피닉스 , 윌 휘튼 , 코리 펠드만 , 제리 오코넬 , 키퍼 서덜랜드 , 존 쿠삭 , 리차드 드레이퓨스 , 브레들리 그랙
각본 : 브루스 A. 에반스
촬영 : 토마스 델 루스
음악 : 잭 니체
편집 : 로버트 레이톤
미술 : 데니스 워싱톤
장르 : 드라마,어드벤쳐
개봉 : 년 월 일
등급 : 18세 이상 관람가
시간 : 90 분
제작/배급 : 콜롬비아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1986
철도 어딘가 죽은 시체가 있다는 것을 안 4명의 마을 아이들이 이를 찾아 모험을 떠나면서, 자신들이 가진 결점과 가슴 깊이 눌러놓은 은밀한 슬픔과 공포들을 하나씩 해소해 나가는 내용의 명품 성장 드라마. 스티븐 킹 원작의 제목은 '시체(The Body)'이지만, 영화 제목은 1961년 인기 차트에 올랐었던 벤 E. 킹(Ben E. King)의 동명 히트곡으로 정해졌다. 영화 엔딩 크리딧에 흐르는 이 곡은 이 영화로 인해 다시 빌보트 차트 상위권으로 올랐으며, 그 밖에도 50년대 히트곡들이 사운드트랙에 삽입되어 있다.

 네 아이는 형의 죽음과 아버지의 무관심, 도둑질을 했다는 누명, 좋지 못한 가정환경 등 자신들이 가진 문제들을 점차 자기 것으로 소화해 내고 그것을 극복해 나간다. 마침내 시체를 찾고 흉악한 에이스 일당까지 물리친 네 아이들은 불과 이틀 동안의 여행이었지만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이 영화의 나레이션은 성인이 된 고디의 죽은 크리스에 대한 독백과 과거로의 그랜드 플래쉬 백(영화의 첫 장면과 끝 장면이 똑같이 이어지는 영화)으로 이뤄진다. 영화의 마지막에 이르러 성인이 된 고디가 다시 등장해 그들 세 사람에 대한 글을 쓰면서 자기들의 유년 시절 함께 보냈던 아이들을 회고하며 영화는 끝을 맺는다.

{내가 죽은 사람을 처음 본 건 12살에서 13살로 넘어가던 시기였다. 햇수로 따지자면, 그건 아주 오래전인 1959년 여름의 일이었다. 나는 오레건 주의 캐슬락이라는 마을에 살았다. 인구 1281명의 작은 마을이었지만, 내겐 전세계와 같았다.}

 오레곤주의 작은 마을 캐슬록. 섬세한 성격으로 문학에 소질이 있는 고디(Gordie Lachance: 윌 위턴 분), 알콜 중독인 아버지 밑에서 갑갑한 생활을 하지만 타고난 리더쉽으로 동네 꼬마들을 지휘하는 크리스(Chris Chambers: 리버 피닉스 분), 2차대전 중의 영웅이었던 아버지를 존경하는 열정의 소년 테디(Teddy Duchamp: 코리 펠드만 분), 착한 꼬마 뚱보 벤(Vern Tessio: 제리 오코넬 분)은 이 마을에서 사는 단짝 친구들인데.

 [스포일러] 어느 날 벤은 패거리들에게 며칠 전 행방불명된 소년의 시체가 저멀리 숲속에 있다는 소식을 전해준다. 만약 시체를 찾아낸다면 마을의 영웅이 되는 것. 네 명의 소년은 호기심과 모험심을 억누르지 못하고 숲을 향해 여행을 떠난다. 캐슬록의 울타리 밖이라고는 구경도 하지 못한 그들에게 이 여행은 미지의 세계를 향한 첫경험이었다. 몸도 마음도 피곤하기만 했던 이틀간의 여행을 마친 뒤 그들이 찾아낸 것은 시체뿐만이 아니었다. 눈으로 확인할 수는 없지만 '성장'이라는 고귀한 열매를 얻었던 것이다. 적당히 불량하고 또 적당히 착한 네명의 소년이 겪는 경험은 그들만의 추억이 된다.

 {돌아오면서 우린 많은 생각을 했지만, 말은 거의 하지 않았다. 우린 밤새 걸어서 일요일 새벽에 캐슬락에 도착했다. 단지 이틀동안 나갔다 왔는데, 마을이 달라진 것 같았다. 전보다 작게 느껴졌다. 비록 10년 이상이나 그를 보지 못했지만, 영원히 그가 그리울 것이다. 12살 적 그애들같은 친구가 내겐 다시는 생기지 않았다. 그런 친구가 있을까?}

Benjamin Earl Nelson
줄여서 벤이킹 이라고...
1961년 재즈 밴드를 그만두고 솔로로 데뷔하여 수많은 명곡을 남긴
동명의 영화(Stand by me,1986)의 삽입되면서 유명해진...
존 레논도 이 노래를 리바이벌(1975) 했지요.. 

Ben E. King - Stand By Me 

When the night has come
And the land is dark
And the moon is the only light we see
No i won't be afraid
No i won't be afraid
Just as long
As you stand, stand by me
And darling darling stand by me
Oh stand by me
.



스티븐 킹의 소설을 영화화 한 소년들의 모험과 성장영화
영화는 작가가 된 고디의 회상에서 시작된다.

오레곤의 작은 마을. 문학에 재능이 있는 고디는 알콜 중독자 아버지 밑에서 우울한 어린 시절을 보낸다. 고디에게는 한동네 사는 크리스, 벤, 테디와 함께하는 시간만이 의미가 있다. 특히 또래들의 지휘자 격인 조숙한 크리스는 고디에게 늘 특별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

어느날 마을 저 편 숲속에 행방불명된 사람의 시체가 묻혀있다는 얘기를 들은 네 사람은 호기심에 시체를 찾으러 떠난다. 처음엔 마냥 즐겁고 신나게만 느껴지던 여행은 시간이 갈수록 무거운 짐처럼 느껴진다.

마침내 시체를 찾아내고 모험이 끝났을때 이들은 더이상 소년으로 남아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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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목소리(Voices Of A Distant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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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타임이 25분.. 잘못 받았는줄 알았는데.. 맞는다고...-_-;;
우주전쟁으로 문자 하나를 보내는데도 도착시간이 1년.. 8년...
하지만 함께 있고 싶어하고..함께 있었던 시간의 느낌, 기분, 추억을 간직한 소년, 소녀의 이야기...

갑자기 나에게 문자를 보내보고 싶었다.. 아주 오랜후에 나에게...
네이트로 보내려고 했더니 2년이내로 하라고 하네...-_-;;;
과연 어떨까.. 지금의 내가 8년후에 나에게.. 당신에게 연락을 보낸다면...
미래의 내가 현재의 나를 바라본다면 어떤 생각을 할까...

몇일전에 보았던 강원도의 환상적인 별빛이 떠올랐고... 그 별의 목소리가 들리는듯 하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장 르 : 드라마
▷ 분 류 : DVD
▷ 감 독 : 신카이 마코토(新海誠)
▷ 각 본 : 신카이 마코토(新海誠)
▷ 연 출 : 신카이 마코토(新海誠)
▷ 제 작 : 신카이 마코토(新海誠)
▷ 음 악 : 텐몬(天門)
▷ 노 래 : Low
▷ 배 급 : 망가즈 닷 컴
▷ 제작년도 : 2002


<!------- 리 뷰 -------->

"우주와 지상에 각기 떨어져 있게 된 연인의 이야기"

2039년 화성을 향한 유인 탐사 팀은 크레이터 속의 유적을 발견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이생물에 의해 전멸 당한다. 하지만 유적에 남아있던 이문명의 흔적에 의해 인류는 항성 사이를 항행할 수 있는 기술을 얻게 된 것이다. 이문명의 조사를 계속하는 국제연합은 우주선에 의한 함대를 편성하여, 1000명의 선발 멤버로 이루어진 조사단이 조직된다.

미카코(ミカコ)와 노보루(ノボル)는 같은 중학교에 다니는 동급생. 3학년이 되던 해 여름, 미카코는 국제연합의 선발 멤버로 선발된 사실을 노보루에게 전한다. 그리고, 다음해 미카코는 지구를 떠나고 노보루는 고등학교에 진학한다.

"이 문자가 전송될 때까지 1년... 노보루는 나를 잊지 않을까...?"

지상과 우주라는 각기 다른 공간에 떨어져 있게 된 두 사람은 휴대폰의 문자 메시지로 서로 연락을 주고받는다. 하지만 미카코가 탑승한 함대가 지구로부터 멀어지면서 점점 데이터의 전달에 걸리는 시간이 길어져 두 사람의 시간 차이는 더욱 커져가기만 했다.

"그냥 미카코가 보내준 문자를 기다리기만 하는... 그런 내 자신이 싫다."

그러한 일상에 초조해 하는 노보루. 곧 국제연합군 함대가 워프하기 시작하고, 둘 사이의 시간 차이는 극심해진다.....


작 품 소 개

"완전 개인 제작! 애니메이션계의 화제작"

PC를 이용해 혼자 제작한 애니메이션 <별의 목소리(ほしのこえ)>. 4월에 DVD가 발매되고, 발매 당일에 1만장이 판매되는 등 화제가 되었다. 제작자인 신카이 마코토(新海誠)는 게임 제작 회사에 다니는 회사원이었지만, 이번 작품을 만들기 위해 퇴사, 자택에서 제작을 하였다. 1999년에는 개인 제작 첫 작품인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彼女と彼女の猫)>가 여러 영상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애니메이션 팬들의 주목을 모으고 있는 신인 영상 제작자이다.

이 작품은 휴대폰의 문자 메시지를 주제로 한 러브스토리. 우주와 지구에 각기 떨어져 있게 된 소년과 소녀의「초 원거리 연애」를 SF 감각으로 그려내고 있다. 섬세하게 그려진 주인공들의 감정과 독특한 구도와 연출, 그리고 실제보다 선명한 색상에도 주목할 만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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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노키오(HINOK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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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좀 어설픈듯한 느낌이고.. 공상과학같은 느낌이였다...
막판에 왠지 눈물을 짜내려는듯한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그 장면마저 없었다면 정말 짜증이 날뻔...

아버지와 아들간의 대화의 단절에 대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아버지라면.. 내가 아들이라면..
피할까.. 아니면 해결하려고 노력할것인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꽁꽁 얼어버린 그 마음을 녹일수가 있을까...
대화의 벽.. 어려움.. 중요성... 그런것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고...
부모와는 대화가 통하지도 않고, 하고 싶지도 않지만 또래의 친구들과는 친하게 지내고 같이 지내려는 모습을 보면서 씁쓸해지기도 하고, 왜 그럴까도 한번 곰곰히 생각해 봤지만.. 솔직히 답은 잘 안나온다...

감독 : 아키야마 타카히코
주연 : 나카무라 마사토시 , 혼고 카나타
각본 : 아키야마 타카히코
촬영 : 오카 마사카즈
음악 : 센주 아키라
편집 : 우에노 소이치
미술 : 이케야 노리요시
장르 : SF,드라마
개봉 : 2006년 05월 25일
등급 : 전체 관람가
시간 : 111 분
수입/배급 : 스폰지
제작국가 : 일본
제작년도 : 2005

진짜 너를 만나고 싶어

새로 온 전학생의 정체가 로봇?! 과연 로봇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오늘은 여러분에게 새로운 친구를 소개하겠어요. 이와모토 사토루군입니다.”
원격조종 로봇을 통한 대리등교를 허용하는 법안이 통과된 후, 교통사고로 어머니를 잃어버린 충격으로 휠체어를 탄 생활을 하고있는 사토루는 법안실험의 그 첫 대상이 되었다. 아이들은 재료로 노송(히노키)나무가 사용되었다는 이유로 로봇에게 ‘히노키오’라는 별명을 붙여주고 학교전체의 관심이 히노키오에게 관심을 쏠린다. 하지만 타인에게 관심을 보이지않는 히노키오에게 실망한 골목대장 준, 졸병 죠이치와 겐타는 히노키오를 괴롭힐 계획을 세우는데…

처음 맛보는 우정, 어느덧 우정은 설레임으로 바뀌어버리고..

싸움을 간단히 해결해버리는 히노키오를 보고 준과 친구들은 히노키오와 친구가 되기로 한다. 그리고 완전히 그들과 친해진 히노키오, 그리고 사토루는 처음으로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낚시를 간 준과 히노키오는 소나기가 쏟아지는 바람에 흠뻑 젖게 된다. 여기저기 고장을 일으키는 히노키오와 옷을 말리러 들어간 폐공장에서 준은 자신이 사실은 여자임을 고백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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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고양이 흰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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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무슨 메세지를 전달하려고 하는 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산만하고, 정신없고, 황당했던 그런 영화였다. 영화평을 보니 자주 등장하는 검은고양이와 흰고양이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던데.. 잘 모르갔다...
그저 나의 삶이 약간은 정신없더라도...
재미있고, 즐겁게 살아가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게 살아가게 된다는...
영화의 해피엔등으로 끝나는 그런 삶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뿐이다...


검은 고양이 흰 고양이 (Black Cat, White Cat, Crna Macka, Beli Macor, 1998)

고요한 초록빛의 다뉴브 강가. 이 곳에 터를 닦아 자손을 낳고 살고 있는 두 집시 집안이 있다. 먼저 1세대. 그르가와 자리야. 그들은 생사고락을 함께 한 친구사이지만 25년동안 만나지 않을 정도로 애증 관계에 있다. 다음으로 자리야의 아들인 마초. 그는 그르가의 옛 똘마니였던 다단과 역시 서로 씹고 씹히는 관계 속에서 근근히 우정을 유지하고 있는 2세대 친구간이다. 그리고 3세대. 마초의 외아들 자레와 다단의 여동생 딱정벌레 이름은 따로 있지만 난쟁이만한 키를 가진 그녀를 두고 사람들은 그렇게 부른다. 이제 이야기의 전개는 2세대부터. 집안을 책임져야 하는 처지이지만 늘 놀고 먹는 한심한 백수, 마초 어쩌다 결혼식을 앞둔 하루 전, 천지신명의 도움인지 손자를 도와주려는 할아버지의 마지막 베품인지, 자리야가 세상을 뜬다. 마초는 당장 다단에게 달려가 결혼식과 장례식을 한꺼번에 치룰 수 없다고 하지만 다단을 사망소식을 사흘 후로 연기할 것을 종용한다. 어쩔 수 없이 다음 날, 마초의 집 마당에선 결혼식이 치뤄지고 혼인 서약이 울려퍼진다. 난장판 분위기의 피로연. 급기야 난쟁이 신부가 도망을 치는데. 한편 일전에 사업 자금을 꾸러 온 마초의 거짓말로 친구가 죽은 줄 알고 있던 그르가. 그는 키다리 손자와 뚱땡이 손자를 데리고 친구의 묘를 방문하러 이 말으로 오고 있던 중 이었다. 오는 도중 길을 잃은 그르가의 마차는 도망치던 신부와 맞딱뜨리게 되고 이 순간 불꽃이 튀는 두 사람이 생긴다. 딱정벌레와 그르가의 키다리 손자. 둘은 운명적인 만남을 감지하고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데. 그르가의 등장으로 인해 한때 그의 돈을 떼먹었던 다단은 울며겨자먹기로 여동생과 키다리 손자와의 결혼을 승낙하고, 자레는 사랑하던 마을 처녀와 짝이 지워진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날 밤 그르가마저 세상을 뜬다. 자 이제 자신이 원하던 짝을 되찾았던 이 두 커플은 어찌 될 것인가?



다뉴브 강에 정착해 사는 두 집시 집안의 3대에 걸친 우정과 증오, 잘못된 결혼식을 계기로 두 집안간에 벌어지는 언갖 해프닝을 그린 떠들썩한 코미디. <언더그라운드> 이후, 3년만에 내놓은 에밀 쿠스투리차 감독의 작품으로, 98년 베니스 영화제 감독상(은곰상)을 수상했다. 그의 영화에 빈번히 등장하는 집시들을 소재로, 열아홉살짜리 자레와 놀고 먹는 그의 아버지 마초, 그리고 집시 사회의 갱과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가 펼쳐진다.

 영화 속에서 3대에 걸친 사람들의 우정과 반목, 화합은 원래는 하나였으나 분열된 뒤 불안한 미래를 눈 앞에 두고 있는 발칸의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다. 그러나 쿠스투리차 감독은 이 영화에서 인생은 아름답고 살만한 것이라는 낙관주의를 마음껏 펼쳐 보인다. 민족과 종교의 차이 때문에 끊임없이 전쟁의 비극을 겪는 발칸반도 출신의 감독이 취하는 낙관주의는 지독한 고통 속에서 건져 올린 희망의 끈처럼 느껴진다. 그는 증오와 슬픔에 찌든 동포들에게 진심으로 웃음과 화해와 해피엔딩을 선사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 그와 동시에 검은 고양이와 흰 고양이를 시시때때로 출연시키면서, 검고 흰 것의 차이와 너와 내가 다른 것이 '살아간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인지를 묻고 있다. 음악과 춤, 유머와 익살은 쿠스투리차 감독의 오랜 영화적 특성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 역시 집시 특유의 떠들썩함이 결혼식과 장례식과 겹쳐지면서 한바탕 난장판이 벌어진다. 수류탄까지 터지는 결혼식이지만 기묘하게도 이 난장판은 모두에게 흥겨운 축제로 변한다. 이는 마술적 리얼리즘을 창조하는 감독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쿠스투리차였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검은 고양이 흰고양이라는 제목에서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솔직히 흑묘백묘론 -_-이었다. 그걸 떠올리는 자신을 보면서 속으로 엉뚱한 생각을 하지 말라고 했지만, 어찌보면 흑묘백묘론 얘기가 맞기도 한 것 같다.

왜 검은 고양이 흰 고양이일까. 사실 영화에서는 검은 고양이랑 흰 고양이가 계속 나온다. 사람들은 검은 고양이를 볼 때마다 재수 없다는 말을 외치는데, 그 옆에는 항상 흰 고양이가 따라다니고. 그 둘은 항상 같이 붙어다니며 사이도 매우 좋은 듯하다.
솔직히 이런 식의 상징은 좀 별로이긴 하지만
1. 그 둘의 '친분관계'와,
2. 결혼식과 죽음이 겹치는 스토리,
3. 그리고 다단과 마초가 마지막에 조금 가까워지는 모습을 할아버지들이 '우정'이라고 표현하는 것

등에서 쿠스트리차 감독은 뭔가를 엮어내려고 하는 듯하다. 이 '뭔가'는 낯이 간지러워서 그냥 생략.

그렇다고 프란츠 랑의 메트로폴리스같이 '재수 없는' 화해나 타협은 아니다.


이미지 검색을 해보니 내가 좋다고 생각했던 장면을 만화로 그려놓은 포스터가 있었다.


영화에서는 이런 것들이 모두 뒤죽박죽이 되어 있는데, 그 뒤죽박죽이 매우 즐겁기도 하고 잘 어울린다. 사실 매우 놀라운 것은 그렇게 난잡하고 잡다한 것들이 많이 나오고 정신이 없는 영화인데, 은근히 짜임새가 있다. 이미지나 사건이나 메시지가 과잉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데, 실제로 뭐가 많다.

영화를 보면서 계속 저기가 어딜까 어딜까 생각했었는데, 영화의 장소는 유고였다. 다뉴브강가라고 한다. 나야 유고 사람도 아니고 감독과 달리 세르비아 문제에 솔직히 큰 관심을 안 두고 살았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는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사연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이 영화가 상을 받은 것은 이런 배경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도 해본다.

한 가지 궁금한 것은, 실제로 영화 속에 나온 것처럼 사는 사람들이 유고에 있는지이다. 사실 그 전까지 집시라고 하면 막연한 이미지를 혼자서 그려보는 정도였는데 조금 궁금해졌다.
그래서 다음번에는 '집시의 시간'을 볼 기회를 만들기로 했다.

또 하나 재미있는 점은 영화 속의 총기 난사와 수류탄 오발 등인데, 영화 속에서 다단은 신이 날 때마다 총을 마구 쏘아대고, 수류탄을 던지기도 한다. 한 두 명이 죽기도 하고 다치기도 하지만 애초에 영화의 구성 자체가 그런 일에 관심을 가질만하게 흘러가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사람들이 죽어라 죽어나가고 총알이 수만발씩 쓰이는 그런 영화를 상상하지는 마세요) 그런 면에서 죽음을 대하는 태도도 독특하다.

이건 총과는 상관 없지만, 자레의 할아버지가 손자의 결혼을 자신의 장례식으로 막기 위해 일부러 악기를 연주하고 무리하다가 죽는 장면이나 , 가족이 죽었는데 장례는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죽음을 그닥 슬퍼하지는 않는 장면에서도 죽음에 대한 태도가 엿보인다. 그게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건지 아니면 이전까지 자기가 겪었던 것들에 대한 반작용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재밌는 부분이다.

다시 총으로 돌아와서.
신이 나면 총을 쏘아대는 사람들의 마음은 어땠을까를 생각해봤다. 그사람들은 총이나 수류탄 같은 것들이 너무 익숙해서 그처럼 삶의 일부분이 된 것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게 아닐까 싶다. 내 감성으로는 마음이 좀 아팠다.



가장 궁금한 장면인 '돼지가 차 뜯어먹는 장면". 영화 중간중간에 나오는데 결국 이 돼지는 차 한대의 겉면 철판을 다 뜯어먹는 데 성공한다. 이런 포스터도 있나보다. 포스터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여러 버전의 포스터 중 우리나라에서 개봉했을 때 보이던 포스터가 제일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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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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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렌드의 사는 한 노인이 자신이 아끼는 오래된 인디언이라고 불리는 오토바이를 가지고 도전을 하기 위해서,
독일의 아우토반과는 좀 다르지만 미국에서 속도를 체크하기위한 공간인 보너빌에서 자신의 한계를 도전하기위한 모험기...
돈도 인맥도 정보도 없이 인디언에 대한 자부심과 정비능력과 자신의 꿈을 가지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무작정 미국으로 떠난 주인공...
많은 역경을 만나지만 그의 털털한 성격과 온화한 성품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를 따르고, 그에게 도움을 주어서 결국에는 보너빌에서 달리게 된다. 그리고 허접한 오토바이로 200마일을 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어느 정도까지가 실화인지는 거의 정보가 없어서 모르겠지만... 전혀 허구는 아닌듯...
너무 이런것을 많이 봐서 그런지.. 왠지 이번에는 좀 덤덤하게 봤는데.. 그래도 그런데로.. 괜찮았다...
왠지 이 영화를 보고 덤덤하게 느낀것이 영화의 재미나 감동보다 내 인생자체가 덤덤해져서 그런것은 아닌지 하는 우려가 생기기도 한다...
끝없는 열정도 도전... 나이와 재산을 떠나서 꿈하나만 가지고.. 도전하는 노인을 보면서 반성을 해본다...

늙은이들은 어디 조용한 곳에 쓰러져 죽길 바라지만 버트 먼로는 아직 끝낼 준비가 안됐소. 아직은 말이요.  
 
전 사람의 인생은 잎새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봄에는 자라죠 강하게 건강하게 그리고 푸르게..그리고는 나이가 들면 성숙해지죠. 가을에는 잎새와같이 사라져가죠 그리곤 돌아오지 않죠.  
 
때로는 평생을 사는 것보다 5분을 빠르게 달리는 것이 더 소중할 때가 있단다  
 
가야 할 때 가지않으면말이다. 가려 할 때는 갈 수가 없단다  
때가 되었을 때.. 자신의 꿈을 위해 주저하지 않고 가는 모습이 멋있다.

내가 하려는 것은 그저 전속력으로 달리는 거요. 누가 뭐래도 그게 내 삶이요, 그렇지 않소?

뉴질랜드와 미국 합작으로 우리들 생각의 인디안과는 전혀 다른 인디안을 타고 달리는 모험이자 실화 영화이다. 이름에만 인디안이 들어 간 영화이다.



 
1895년 뉴질랜드 태생의 실존 인물 버트 먼로(Butt Munro)에 관한 이야기이며 모터 사이클 속도기록 경신 실화를 바탕으로 안소니 홉킨슨가 주연을 했다. 1926년 사용한 600cc급의 엔진번호 50R627의 오토바이 이름이 Indian이다.
 
▶ 감독: 로저 도널드슨 (Roger Donaldson)
▶ 상영시간: 2시간 7
▶ 출연: 안소니 홉킨스 (Anthony Hopkins - 버트 먼로)
다이안 래드 (Diane Ladd - 아다 역)
폴 로드리게즈 (Paul Rodriguez - 페르난도 역)
브루스 그린우드 (Bruce Greenwood - 제리 역)
크리스토퍼 로포드 (Christopher Lawford - 짐 모펫 역)
포비 팰코너 (Phoebe Falconer - 제니스 스프링필드 역)
그렉 존슨 (Greg Johnson - 던컨 역)
크레이그 홀 (Craig Hall - 앤탁틱 엔젤 역)
크리스 브루노 (Chris Bruno - 밥 하이비 역)
제시카 코피엘 (Jessica Cauffiel - 웬디 역)
패트릭 플러거 (Patrick Flueger - 러스티 역)
월튼 고긴스 (Walton Goggins - 마티 딕커슨 역)
조 하워드 (Joe Howard - 오토 도너 역)
윌리엄 러킹 (William Lucking - 롤리 프리 역)
줄리아나 벨링거 (Juliana Bellinger - 잭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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