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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D수첩 - 의료계 영역파괴-원장님은 성형 공부 중
  2. VJ특공대 - 아줌마들의 신데렐라 도전기!!
  3. VJ특공대 - 서민이 운다! 공갈협박과의 전쟁
  4. 스폰지 - 삶의 마지막 세리머니
  5. 핸콕 (Hnacock) - 슈퍼맨이 된다면?
  6. SBS 순간포착 세상에이런 일이 - 전력질주 스토커 개, 낙서트럭, 무릎할아버지
  7. PD수첩 - 세계 상위 1%에게만 드리는 특권

PD수첩 - 의료계 영역파괴-원장님은 성형 공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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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의사선상님들 먹고 살기 바쁘고, 생존에 힘들겠지만... 전공은 다른것을 하고, 요즘은 많은 의사가 성형외과와 피부과등의 시술로 바꾸도 있다고 한다.
법적인 문제도 없고, 간판도 속여가면서...
더욱 웃기는것은 피해자가 많이 생긴다는것이다... 생각해보자.. 쌍꺼풀수술이나 모발 이식 수술을 한다고 했는데.. 막상 마취가 되자 수십명의 초짜 의사들이 들어와서 한번씩 실험으로 자신을 실험한다고... 실제로 이런 일이 비일비재한다고...
신용도없는 외국 자격증에 법적으로 밀어붙이는 태도... 정말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시술을 했다가는 피해입기 쉽상이다.

그리고 흉부외과등의 레지던트가 거의 없는 모습도 보여준다. 자신이 좋아서 하고, 꼭 필요한 일이라서 하기는 하지만, 너무 힘들고,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는 그들의 말....
얼마전 한비야씨의 이야기가 생각난다. 세상에 태어나서 잘살고, 돈벌기위해서 자신의 일생을 바친다는것... 허무하지 않는가? 가슴뛰는 일을 하라!

마지막의 앵커의 말이 정곡을 찌르며 방송을 마친다.
의사 생명을 살리고, 환자를 보살피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그런 존경할만한 의사를 가지기위해서 경제적인 보장을 해줘야 하는 시스템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원할것이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잘살기 위해서 의사의 윤리를 저버리는 일은 부디 일어나지 않기를...


원장님은 미용 공부 중

695회  ㅣ  2006-09-19

원장님은 미용 공부 중


의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한 인터넷 사이트. 그 곳에는 하루에도 수십 건
씩 미용· 성형 세미나 공고가 올라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었다. 취재진
은 그 중 몇 개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보았다. 3박 4일간 150만원의 수강료만 내면 기
초부터 특수기술까지 체계적인 지식을 전해준다는 한 코 전문 성형의원. 의사 면허
와 출석여부에 관계없이 4일 후, 코 성형 과정 수료증이 주어졌다. 또 다른 지방의
한 미용 세미나 현장. 의사들을 대상으로 모발이식, 보톡스 등의 시술을 가르쳐주는
이 행사에 산부인과, 비뇨기과, 가정의학과 등 여러 과의 전문의들이 참가했다. 참가
자들은 시술자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메모까지 하는 등 현장 견학에 여념이 없었고
직접 환자를 대상으로 실습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다. 그들은 왜 그 곳에서
미용··성형술을 배우고 있었을까?

내 얼굴에 칼 대는 자, 너는 누구냐?

2년 전, 친구의 소개로 주름 제거 상담을 받기 위해 서울 영등포의 한 의원에 들른 전
모씨(가명). 그녀는 수술이 금방 끝날 거라는 의원 측의 집요한 설득에 할 수 없이 얼
굴을 맡겼다. 하지만 의사의 말과는 달리 수술은 1주일간 4번에 걸쳐 이루어졌다. 그
러는 동안 그녀의 얼굴은 고름으로 가득 찼고 의사는 그녀의 피부를 찢고 고름을 빼
내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간신히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질 수 있었던 그녀의 진단 결
과는 패혈증 직전 상태. 당시 검찰 대질심문으로 피해자 정모씨는 의사 김모씨가 성
형외과가 아닌 산부인과 전문의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제작진은 당시 수술을 집
도한 김모씨를 지방의 한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단체에서 만날 수 있었다. 그는 당시
사건에 대해 단지 ‘운이 없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1심 결과 김모씨는 의료법 위반
이 아닌 단순 업무상 과실치상으로 징역 8월을 선고 받고 항소 중에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산부인과 전문의가 성형수술을 할 수 있었을까?
현행 의료법에 의하면 의사자격증만 있으면 굳이 전문의가 아니더라도 모든 과목에
대한 진료가 가능하다. 비전문의나 타 과 전문의에 의해 시술이 이루어졌다 하더라
도 이는 불법이 아니라는 게 의료 관계자들의 목소리다. 이렇게 법에 저촉되지 않
는 ’의료영역 월경(越境)‘에 성공한 의사들은 오늘도 환자들의 얼굴로 칼을 가져가
고 있다.

"나는 몰랐다" - 의료소비자들의 알 권리는 지켜지는가?

잡지에 난 광고를 보고 찾아간 성형외과에서 유방확대수술을 받은 최모씨(가명). 분
명 성형외과 간판이었다며 제작진에게 당시 잡지 광고를 보여주는 그녀의 한 쪽 가
슴은 신경이 잘려 감각이 마비된 상태다. 게다가 수술 부작용으로 부부생활, 사회활
동 까지 불편해져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 알고 보니 그 의원은 일반외과 전문의가
운영하는 곳이었다. 성형외과와 피부과가 함께 적힌 간판을 보고 찾아가 쌍꺼풀 수
술을 받은 양모씨(가명). 첫 수술 후 눈이 떠지지 않아 다시 수술을 받았으나 이번엔
눈이 제대로 감기지 않는다. 이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는 “성형외과는 당연히 성형외
과 전문의가 하는 것인 줄 알았다”는 것. 전문의가 운영하는 의원인지 아닌지의 여부
를 구분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간판을 확인하는 것이다. 비전문의의 경우 간
판에 ‘진료과목’이라는 글자와 진료과목의 명칭을 표시하도록 되어있으며(예: 홍길
동의원 진료과목 성형외과) 의료법시행규칙 31조에는 진료과목을 표시하는 글자의
크기를 의료기관명칭을 표시하는 글자 크기의 1/2 이내로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
지만 이런 법 조항을 아는 의료소비자들은 거의 없을뿐더러 ‘진료과목’이라는 글자
를 터무니없이 작게 하거나 색깔을 간판 배경과 비슷하게 하는 등 불법을 피한 편법
이 성행하고 있다.

성형수술, '의술'이냐 '기술'이냐

현재 강남구청에 등록된 성형외과전문의원은 261개, 성형외과를 진료과목으로 표방
한 의원은 93개다. 하지만 지방으로 갈수록 이 비율은 1:1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한
다. 이렇게 성형외과를 진료과목으로 표방한 의원의 수가 늘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미용성형의 의료소비층이 두터울 뿐 아니라 비보험 진료로 수가가 높다는 점 때문이
다. 이에 대한 성형외과 전문의와 타 과 전문의, 일반의 등 성형외과 비전문의 신경
전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월간지를 통해 표면화된 그들의 ‘전쟁’은 서로
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기에 이르렀다. 한 성형외과 전문의는 ‘어딘가에 지뢰
가 있다는 것만 아는 사람과과 확실히 어디에 지뢰가 있는지에 대한 지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다를 수밖에 없다’며 비전문의에 의해 이루어지는 성형수술의 위험성
에 대해 경고하는 반면 한 성형외과 비전문의는 ‘성형외과를 전공하지 않았더라도
타고난 손재주와 미적 감각으로 10여 년간 현장에서 자리 잡은 사람은 실력이 있다
고 봐야한다’라는 등 서로의 주장이 팽팽하다.
개원가가 이렇게 ‘돈 되는 장사’로 다투는 동안 전문의를 양성해내는 대학· 종합병원
에는 비상사태가 발생했다. 2006년도 전공의 선발 과정에서 특정과에 지원자가 몰리
는 현상이 나타난 것. 실제로 피부과, 성형외과, 안과 등은 예전에 비해 지원자가 점
점 늘어나는 반면 산부인과··흉부외과·소아과 등은 겨우 정원을 채우거나 미달되었
다. 대학병원에서 만난 한 흉부외과 전공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특정 진료과목으
로) 몰리는 이유는 뻔하다”며 이후 “고도의 기술을 가진 실직자가 될까봐 두렵다”고
했다. 몸은 고되지만 지금 하는 일이 가치 있는 일이기에 만족한다는 젊은 의사들의
초심을 지켜줄 수 있는, 그리고 의료소비자들이 의사를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제도적
정비와 개선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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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 아줌마들의 신데렐라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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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들의 몸짱도전기... 남들은 타고났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죽기살기로 다이어트를 하고, 운동을 하는 그녀들...
먹는 낙도, 편안함의 낙도 포기하고, 자기 가꾸기에 열중한다. 아줌마들도 저렇게 열심히 처절하게 사는데.. 난 뭐야...-_-;;

음식확보에 대한 부분은 어떻게 음식점에서 재료를 조달하는지 한수 배웠다...

마지막의 병에 시달리는 막내딸이 많이 회복이 되어가는데, 엄마가 폐암말기에 걸린 집안이야기... 참 애처롭고, 안타까울뿐이다... 하지만 그와중에도 서로 사랑하는 그 가족애에 심금이 울릴뿐이다.
그들 가정에 빛이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힘네세요.


1. 아줌마들의 신데렐라 도전기!!

몸매짱, 피부짱, 패션짱~ 짱짱한 아줌마가 뜬다!

처녀도 울고 갈 신데렐라 도전기 속으로~!!


야심한 밤, 한강 둔치에서는 신나는 트로트 음악에 맞춰

아줌마무리들이 현란한 춤동작을 선보이는데.. 아싸~좋다!

이 춤추고 난 뒤로는 나이를 거꾸로 먹는다구요~

근육질의 제대로 S라인 몸매, 쌍둥이 엄마! 걸어 다닐 때도

뒷꿈치 들고 쫑쫑~ 의자에 앉을 때는 복근운동! 근육질의

탄탄한 몸매는 1초도 용서할 수 없는 긴장에서 나온다나~

경주의 한 대학교 안에는 동네 아줌마들이 떼지어 등장!

일주일에 단 3번 개방하는 웰빙테라피 받고자 몰려든 것인데.

살도 빠지고 피로도 풀어준다는 각종 이색 테라피에 아줌마들

기분 날라가고~ 서민들 위한 알짜 테라피가 있다면, 왕실에서

전해 내려오는 비법 그대로 재현했다는 왕실 전통 스파도 있다는데..

치마는 초미니스커트, 바지는 핫팬츠! 미니스커트 마니아 아줌마에

수백 개의 비누, 각종 기능성 화장품까지 만들어 쓰는

피부짱 아줌마까지!~ 누구의 아내, 엄마가 아닌 ‘나’를 찾기 위한

대한민국 아줌마들의 신데렐라 도전기를 VJ카메라가 함께했습니다.





2. 다가오지 마! 2006 접근금지 보고서

부부폭력 100m, 스토커 1km! 접근금지를 명령한다!

더 이상 다가오지 마! 2006 접근금지 세태보고서!!


가족이라는 이유로 신고도 못한 채 수개월동안 방치되었던

가정폭력에 지친 한 주부. 아이까지 낳았으니 참고 살아 보겠다

결심하지만 반복되는 엄청난 학대 속에 그 결심 무너진 것.

이혼의 여부를 떠나 남편의 폭력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 급선무인데.

최근, 결혼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자친구와 그 어머니를 살해한

사건이 서울에서 일어났다. 평범한 한 남자에서 위험한 스토커가 되어

하루 수십 통의 협박성 메일 끝에 그 가족에게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것인데... 이렇게 스토커들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상당수.

남들은 잠들 시간에 황급히 출동하는 이들, 스토커 전문 경호팀!

의뢰인 집 주변을 구석구석 순찰하고, 이때 주말 밤이면 나타난다는

일명 ‘나이트 메어’ 등장! 주말마다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벌어지고...

또한, 3년 넘게 “별일 없어?”로 대화가 시작되는 아들과 어머니는

한 여성스토커로부터 심각한 사생활 침해를 당하고 있다는데.

스토킹 뿐 아니라, 집 대문에는 낙서, 주기적으로 동네 곳곳에

피해자 어머니를 비방하는 내용의 유인물을 뿌리기까지...

참다못한 피해자는 스토커여성의 어머니를 만나기로 하는데.... 

가족, 사랑하는 사람, 가까운 누군가에서 공포의 대상이 된 그들을

접근 금지 시키려는 사람들을 VJ카메라가 밀착 취재했습니다. 





3. 대량확보!! 음식 사수작전

대박집의 비밀은 대량 확보에 있다?

창고 터지게 넣고 넘칠 때까지 쌓아라~


5월만 되면 날마다 지리산 자락에 출근도장 찍는 이가 있으니~!!

하는 일은 딱 하나, 나물 뜯기~ 부지런히 따고, 또 따고!!

부인에 아르바이트까지 동원해 한 달에 4천 kg의 나물 확보!

이렇게 딴 나물은 바로 손질해 데치고 말리는데. 한 달 열심히 따서

말리면 1년 내내 향긋~한 봄나물을 맛 볼 수 있다고.

서울의 한 낙지전문점의 장사비결은 황소도 벌떡! 일어난다는

낙지 맛의 최고봉 야들야들~ 쫀득쫀득~ 봄철 낙지! 그러기 위해서는

하루 2천 마리 확보는 기본! 전국에 있는 정보통을 통해

국내산 낙지 떴다는 소식만 들려오면 시간불문! 장소불문! 달려간다~

그러다보니, 주변 가게부터 포장마차 아줌마까지 낙지를 빌리러 온다고.

밥도둑의 지존, 꽃게장! 게딱지에 뜨끈한 밥 얹어 쓱쓱~ 비며먹으면

입안에서 살살 녹는 그 맛이 예술~ 거기다 이 집만의 비법,

알이 꽉~찬!! 알찬 꽃게장! 일년 내내 알이 꽉 찬 암게로 만든다고.

1년 동안 쓸 꽃게 사기위해 요즘이 한창인 꽃게 수송작전 펼쳐지는데..

그 날 바다에서 올라온 꽃게들 여지없이 사들여 하루 사들이는 양만 1천kg!!

살아있는 채로 싱싱하게 전국 방방곡곡으로 무조건 당일!배송 한다는

한 TV홈쇼핑 업체부터 한 번에 10톤! 해외 수입해물에 국내 각지의

싱싱한 해물까지 수송작전 펼치는 해물샤브샤브 전문점까지

산넘고 물건너 펼쳐지는 음식사수작전을 VJ카메라에 담았습니다.





4. 오늘은 흐림, 내일은 맑음

한 달에 한 번씩 몸의 상태를 보기 위해 대구에서 서울까지 올라오는

김재옥씨. 평소 감기도 잘 안걸릴 정도로 건강했던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폐암 4기라는 진단이 내려졌다. 자신이 아플수록 더 많이 웃고, 더 밝게

아이들을 대하려는 그녀는 포항이 집이지만 가족과 떨어져 대구의

보금자리에서 머무르고 있다. 작년, 부신피질 암종을 진단받은 일곱 살 난

딸 희승이 때문이다. 아프지만 해맑게 웃고 그림도 곧잘 그리는

까만공주님 희승이의 조그마한 몸이 엉망이 되어버린 것을 볼 때마다

엄마 재옥씨는 말문이 막히지만, 두 차례의 수술과 자가골수 이식수술로

이제 몸속에 있는 종양이 다 제거되어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쇼핑을 나온 날. 예쁜 머리핀을 봐도

희승이가 생각나 다른 딸들에게도 사 주지 못한다는 아빠 최정재씨.

쇼핑을 하던 중, 부인 김재옥씨의 두건을 사기 위해 슬쩍 사라지고... 

면역력이 약해 오랜만의 가족외출에 함께하지 못한 희승이는 엄마 아빠의

선물을 보자 활짝 웃음을 짓는다. 큰 딸, 작은 딸과 함께 포항에서

살고 있는 정재씨. 아내대신 빨래며, 청소며.. 살림꾼이 다됐다.

그래도 암과 싸우는 아내와 딸의 고통에 비할 수 있을까하는 마음과

이러한 상황에서도 남은 두 딸이 밝고 명랑하게 커주는 것이 고마울 뿐이다.

항암치료로 인해 까매진 피부, 수술로 인해 조금만 건드려도 통증을 호소하는

희승이가 병원진찰을 받으러 가는 날은 그야말로 진땀을 뺀다.

똑같은 모자를 쓴 엄마와 딸은 병원으로 향하고. 어버이날을 맞아

엄마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희승이의 눈가에는 눈물이 가득한데....

희승이와 엄마의 암 투병일기 속으로 VJ카메라가 들어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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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 서민이 운다! 공갈협박과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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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핸드폰을 들고 다니면서 차에 슬적 부딪쳐서 돈을 뜯어내는 공갈협박단...
싸구려제품을 집요하게 설명하면서 거의 강매를 하는 강매단...
무엇보다도 사채로 사람의 피를 말리며,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주는 드랴큘라와 같은 사채업자...
죽는 한이 있어도 사채는 쓰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한다...-_-;;
물론 남의 돈을 안쓰는것이 가장 좋겠지만...

요즘 10만원에 일본을 여행하는 사람들을 보여준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주로 여행보다는 뭔가를 배우고, 사업상 많이 가는것 같고, 일본인들은 정말 관광을 하러 오는듯한 모습이다. 서로간의 나라를 바라보는 시각이 느껴진다.
하지만 젋은 나이에 일본에서 아이템을 배워서 사업을 하려는 청춘남녀들의 모습이 너무 멋지다.

지리산에서 출발해서 강원도쪽까지 이어지는 남한쪽의 백두대간... 그동안 잘 몰랐지만.. 지리산, 속리산..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속세를 떠난다는 속리산... 지리산속에서 자연과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 통행금지구역이다가 얼마전에 풀렸다는 얼음계곡... 참.. 우리나라에도 멋진곳이 많다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나도 언젠가는 백두대간을 한번 걸어보리라는 다짐을 다시 한번 해본다. 꼭!


1. 서민이 운다! 공갈협박과의 전쟁

울리는 전화벨이 두렵다! 피 말리는 협박, 사채의 덫에 걸린 사람들..

조직폭력배를 가장한 공갈 조직과 고속도로 휴게소의 묻지마 강매단,

토지보상금 노린 꽃뱀 일당까지.

서민 울리는 공갈협박이 판을 치고 있다!


검은 양복에 짧은 스포츠머리, 조직폭력배를 가장한 이들이

인적 드문 어두운 밤거리를 노린다.

서행하고 있는 차량에 슬쩍 부딪힌 후,

미리 깨뜨려 놓은 휴대폰을 내밀며 수리비를 물어달라고 하는 수법!

덩치 큰 사내들의 강압적인 분위기에 못 이겨

돈을 물어낸 이들이 한 둘이 아니라고 하는데..

조폭 흉내 내는 양심불량 공갈범들의 범행현장 전격 취재!


휴가철 오가는 손님맞이에 분주해진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불청객이 있었으니, 정체불명의 묻지마 식품을 강매하는 일당!

주차해 있는 차량에게 접근, 한 명이 망을 보는 사이 물건을 팔아 치우고는

곡예운전을 펼쳐가며 금세 자리를 뜨는데..

고속도로 휴게소의 묻지마 판매 일당의 정체는?!


충청도로 넘어가면~ 토지 보상금을 노리고

행정복합도시로 모여든 지독한 꽃뱀들이 있었으니,

아무것도 모르는 농촌 아저씨를 꼬여내

성폭행범으로 몰아 6천만원을 뜯어낸 황당 사건!

가족에게 알리겠다는 협박으로 농촌사나이 속은 까맣게 타들어갔다는데

사건의 전말은?!


한편 피 말리는 협박이 일상이 되어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텨가고 있는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사채의 덫에 걸린 이들이다.

급전이 필요해 차차 갚을 수 있다는 요량으로

동네 일수부터 지인과의 금전거래까지 사채를 끌어다 쓴 사람들.

빌린 돈을 갚지 못하는 죄야 있다지만,

연 이자가 66%가 넘는 불법고리사채에 걸려들어,

이자 갚기에 급급해 원금에는 손도 못 대고 있는 상황에서

사채업자의 폭언과 협박은 채무자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

폭력보다 무서운 공포. 공갈협박과의 전쟁을 VJ카메라가 취재했다.



2. 남북종단 휴가지도, 여름산 재발견

2006! 휴가철을 맞아 전국 산이 들썩이고 있다.

우리나라 최고 명산임을 자랑하는 지리산에선 비를 뚫고 종주를 서슴치 않는 사람들의 도시락 향연이 펼쳐지는가하면

산 사람들만 아는 명소, 3대째 지리산 차를 공짜로

대접하는 찻집을 만날 수 있다. 또, 지리산 자락을 품에 안은 일명 털보농원에선

계곡물 받아쓰는 청정 수영장은 물론 계곡 위에 지은 원두막 방은 인기만점이라고.

또한 이 곳에서 지리산 능선과 계곡을 벗삼아 먹을 수 있는 자연방목 흑염소와 오리고기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올 정도라고 한다.


또, 속리산의 15년만에 자연휴식연제를 끝낸 장각계곡은 아는 사람만 아는 휴가명소라는데.

속리산 줄기 따라 올라가면 별난 휴게소를 발견할 수 있다.

지하에 파 놓은 땅굴에 숙성시키는 신선주는 물론 30년 휴게소 지킴이, 주인아저씨가 특별 고안한 수도시설까지!


여기서 북쪽으로 가다보면 설악산 옆자락 삼척에선 500년 역사 자랑하는 참나무 껍질로 만든 굴피집을 만날 수 있다.

아궁이며 벽난로며 옛날식 그대로 보존된 이곳에선

주인장이 직접 만든 5가지 약주를 맛 볼 수 있는데..

이 맛 못 잊어 산행마다 들른다는

산꾼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목표지를 정하면 어디든 오르는 산악인들.

그런 산악인들을 내 식구처럼 맞이하는 곳이 있다.

라면과 아홉가지 약초를 다린 차를 무료를 제공하는 산꾼의 집이 바로 그곳!

이름그대로 산꾼들을 위한 쉼터가 되어주는 이곳은

경북 봉화에 있는 청량산의 명소로 산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마지막 최북단 봉우리, 진부령에선 방 안에 아궁이를 들여놔 지친 여름산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별난 숙소가 있다.

뜨끈한 장작불에 지친 몸도 지지고 감자며 삼겹살을

구워먹을 수 있어 마지막 코스로는 최고라고~


2006, 여름 산의 숨겨진 매력을 VJ카메라에 담았다. 



3. 인생만사 전당포 이야기

어려운 시절, 연탄이나 봉지쌀을 사기 위해 금이야 옥이야

귀한 금반지나 시계를 맡기고 급전을 얻던 전당포는

우리의 어려운 경제를 그대로 반영하는 세상의 거울 이였다.

21세기가 되고 경제가 발달하면서 점점 우리 기억 속에서 사라진 전당포!

그러나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하며 여전히 인생사 여러 모습들을 반영하고 있다.

시골 딱 한 개밖에 없는 전당포부터 서울의 명품 전당포에 이르기까지

전당포를 통해 세상 살아가는 사람들의 세상 별난 사연들을 만나보자.

30년 세월동안 한 결 같이 한 자리를 지켜왔다는 서울의 한 전당포.

환풍기, 선풍기는 물론이요, 금고까지도 30년 역사를 그대로 품고 있다.

한때는 전당포에 들어오는 물건들로 넘쳐났다는 창고지만 

이제는 옛 영광만을 품은 채 썰렁하기 짝이 없는데...

그래도 곗돈을 내기 위해 찾은 아주머니부터 신용카드 비를 내기

위해 찾은 아저씨까지 아직도 전당포를 찾아오는 손님들이 있어 결코

문을 닫을 수가 없다고 한다.

반대로 날이 갈수록 그 인기를 얻어가는 전당포도 있다.

그 이름 하여 명품 가방이나 약세사리 등을 취급한다는 명품 전당포.

철조망도 없고, 카페 분위기에다 은행분위기로 인테리어부터 뭔가 확실히 다르고,

찾아오는 손님 기다리지 않고 심지어 원하는 곳으로 찾아가서까지 감정과

대출을 해주기도 한다. 이용객들은 대부분은 젊은 손님들로 해외여행비 마련 등

돈을 대출하고자하는 이유도 갖가지다.


그런가하면 강원도 정선의 전당포의 대출 제1순위 품목은 차.

전당포인지 차량판매소인지 착각할 만큼 전당포 근처로 차량이 줄지어 있다.

카지노에서 돈을 잃고 끝내는 타고 온 차까지 맡긴 다음 또 다시

도박을 즐기는 손님들이 속출하기 때문인데...

생계의 도구인 트럭부터 뽑은 지 일 년도 되지 않는다는 고급 외제차를

맡기는 손님들까지 맡기는 차량은 틀려도 그 이유만은 매한가지다.

도박 때문에 전당포를 찾는 사람들은 도심지 한가운데서도 만날 수 있다.

부산의 한 유흥가 거리는 언제부터인가 24시간 영업을 하기 시작했다는데...

밤늦게 찾아오는 손님 한명이라도 더 받기 위한 것도 있지만

주변에 유흥가와 성인오락실이 들어서면서 밤 장사가 더 잘되기 때문이란다.


한편 경상남도 고성에는 세월의 흐름도 잊은 전당포가 있다.

30년 전당포를 운영한 것도 모자라 딸에게까지 전당포를 물려주려고 한다는

시골의 한 전당포. 손님도 주인도 함께 늙어가는 특별한 전당포를 만날 수 있다.



4. 한일 뱃길, 자린고비 여행백서

더 싸게! 그러나 더 호사스럽게 여행을 즐긴다.

한국과 일본을 잇는 뱃길이 확대되면서 양국간의 저렴한 왕래가 잦아지고 있다.


부산항에서 일본 후쿠오카로 출항하는 여객선은  매일 저녁 500 여명의 승객을

싣고 12시간 운항한다. 가장 저렴한 다인실부터 호텔급 VIP룸까지 총 100여개의

객실이 마련돼 있고, 해상낙원 선상목욕탕, 일본국적 지닌 십 여개의 자판기들가

지루할 틈 없이 긴 여정을 달래주는데~


후쿠오카에 도착하면 본격적인 초절약 여행이 시작된다.

교통비 비싸기로 정평이 난 일본에선 이동 패스권이 여행 필수품 1호!

그 중 올 초에 만들어진 3일 무제한 버스 이용권인 산큐패스는

최근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좋은 상품이다.

버스의 첫 도착지는 미끄럼 폭포! 수십년의 전통을 지난 이곳은 여름이면

일본 전역에서 피서객들이 찾을만큼 유명한 곳! 폭포지 출입은 공짜,

인근 상가에서 자체제작한 여름썰매 대여비만 600엔이다.


후쿠오카 시내에 위치한 한 PC방에서는 관광객들에게 오락은 물론 잠자리까지 해결해준다. 총 3층 건물을 확보하고 있는 이곳에 들어서면 두 평 남짓의 미니 객실을 고르게 되는데, 안마의자가 있는 방부터 매트리스가 깔린 방까지 다양하고, 저마다 컴퓨터와 TV까지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샤워실에 식사배달 서비스까지~호텔 서비스 못지 않은 숙박비는 단 2만원이다.


뱃길 따라 일본을 찾는 관광객 중에는 여행이 아닌 창업의 목적으로 찾는 이들도 적지 않다. 상업의 도시로 유명한 일본 오사카는 하루가 멀다하고 한국상인들이 드나드는 곳! 한 달이면 2, 3번씩 왕래를 해야 하다보니 경비를 줄이는 것은 이들의 첫 번째 조건이다. 엄마표 밥을 직접 해 먹으며 숙식을 해결하고, 자전거를 대여해서 상품을 찾아 발품 파는 것이 이들의 수칙이라는데.. 보따리상도 글로벌 시대라며 자체제작한 약도에 컴퓨터, 디지털 카메라까지 완전 무장하고 오사카 전역을 이 잡듯 뒤져서 새로운 아이디어 상품을 구하는 것이야말로 이들에겐 최고의 보물찾기! 최근엔 구직란으로 창업에 눈을 돌린 대학생들도 이 곳을 찾고 있다고..


한국인이 일본을 찾듯이 일본에서도 여객선을 타고 한국, 그 중에서도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 이유는 단 하나! 관광도시 부산에서의 저렴한 미용관광을 위해서라는데~ 또한 그들에겐 없는 때밀이 문화는 단연 인기만점. 더불어서 풀 코스 마사지에 보톡스 성형까지 받아도 일본물가로 따지면 2분의 1수준이라고.. 게다가 부산에서 60년 전통 뿌리내리며 일본 관광객들 사로잡는 오사카식의 3천원 튀김실국수 집까지..


뱃길타고 오고가는 한일 초저가 여행기를 따라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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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지 - 삶의 마지막 세리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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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보는 스폰지.. 좋은 내용들이 많이 나온다. 하지만 굳이 처음부터 끝까지 볼필요는 없다고 본다. 동영상을 받아서 앞뒤로 땡기면서 5분정도만 보면 좋은 내용을 전부 받아들일수 있다. 어떻게 보면 몇마디의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한시간의 방송을 보고, 또 몇일을 준비하는 제작진이 안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실생활에서 도움을 받기보다는 신기한 내용이 대부분인데... 이편에서 삶의 마지막 세리머니라고 유언에 대해서 다루면서 각 연령별로 어떤 부분에 삶에 주안점을 두는지 분석하는 부분이 흥미로웠고, 나는 어느부분에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과연 내가 유언을 남긴다면.. 각 연령별로 어떨찌...
어찌보면 별것아닌 삶.. 너무 진지하게 사는것은 아닐지라는 생각도 해본다...:)

* 135회 스펀지 *


유리병은 (실)(으)로도 자를 수 있다.  (★★★★)

 # 비커나, 샬레 같은 경우, 뜨겁게 하고 차갑게 하는 것을 자주 반복해도

    다른 유리병처럼 깨지지 않는데... 그럼 이것은 유리가 아닐까요?

    정답은 유리가 맞습니다~!!


 # 이 과학 실험도구로 쓰이는 유리의 경우 일반적으로 쓰이는 유리에 비해서

   열팽창률이 반 정도 감소하는 유리를 사용하고,

   특별히 고온에서 쓰일 경우 열팽창률이 더 작은 glass ceramic(글라스 세라믹)

   같은 특수 유리들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 glass ceramic은 우주 왕복선의 창문에 들어가는 유리로도 사용되죠.


 # 어린이들은 절대 혼자서 실험하지 마세요.



엘리베이터, 가장 많이 타려면 (벽에 붙어)(해)야 가능하다.

(★★★★☆)

 # 엘리베이터의 무게를 좀 더 정밀하게 감지하기 위해서

   대형엘리베이터에는  무게 감지 스위치를 두개나 네개로 늘린 것도 있고,

   최신식 엘리베이터는 무게 감지센서를 천정에다 달아서,

   사람이 타고 있는 상자(카)의 총 무게를 감지하는 식으로

   위치에 따른 편차를 줄이고 있습니다.


 # 오늘 실험은 엘리베이터 무게 감지에 관한 원리를 설명하기 위한

   실험이었으니, 여러분은 안전하게, 올바른 방법으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세요.



2002년 꼴찌 월드컵에서 부탄은 (감독)없이 승리했다. 

(★★★★☆)

 # 네덜란드의 영화제작사인 케젤스 크라머사가 후원한 이 경기는,

    피파에서 국제경기, 즉 A매치로 인정하며

    잉글랜드 축구협회에서 심판까지 파견하며 지원했다.


 # 경기가 열렸던 부탄의 수도 rrere팀부는 해발 2,550m의 고산지대.

    몬세라트의 패인을 고산병 때문이라고 하기도 한다.


 # 강병찬 감독은 연세대(70학번)시절부터 국가대표(73~78년)로 활동했고,

    87년에는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했다.

    87년부터 93년까지 상업은행 감독으로 활동했다.


 # 부탄은 강감독이 한국에서 투병 중이던 기간에도 감독 자리를 비워두었니,

    쾌차하면 돌아오라고 계속 연락을 해왔고,

    끝내 경기 때까지 감독의 자리를 비워두었다. 



(폭탄을 터트리)(하)는 곤충도 있다.  (★★★★★)

 # 야행성으로 낮에는 돌이나 낙엽 밑, 또는 흙 속에 숨었다가

    밤에 나와서 다른 벌레를 잡아먹는다. 잡식성으로 썩은 고기를 좋아한다.


 # 냄새물질을 만드는 분비샘을 갖고 있어서

    하이드로퀴논과 과산화수소를 분비하여 이를 저장고에 일단 저장하였다가

    필요시 소량을 그 다음의 조그만 반응실로 내보낸다.


 # 위험을 느끼면 이 독가스를 내 뿜는데, 폭발 때 화염처럼 소리도 크고

    고온으로 순간적으로 따끔하고 화상의 흔적처럼 자국이 남긴다.



스펀지 연구소 ‘삶의 마지막 세리머니’

 # 유언을 할 때 법적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1) 사망 직전, 망인이 변호사가 불러주는 내용에 ‘음’ ‘어’라고 대답한 경우.

    2) 자필유언장에 날인이 없는 경우.


 # 가장 짧은 유언은,

    독일의 칼타우쉬 ‘모든 것을 아내에게’라는 뜻의 체코어, 'Vse Zene’!!


 # 세상에서 가장 긴 유언은,

    미국의 프레데리카 쿠크 부인이 남긴 것으로,

    무려 9만 5940단어로, 4권의 책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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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콕 (Hnacock) - 슈퍼맨이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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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정보없이 보기 시작한 영화... 행복을 찾아서처럼 부랑자였던 윌스미스가 개과천선을 하나 싶었는데, 왠 갑자기 초능력자가...-_-;;
하지만 다른 영웅들처럼 환영받지 못하던 그가 개과천선을 하려고 노력을 하고, 그의 신비한 비밀과 그의 과거가 밝혀지면서 어떻게 되나 궁금했지만 결혼은 좀 생뚱맞았다는...

하지만 영화를 보고나서 핸콕처럼 사랑하는 그의 천생연분이 곁에 있으면 평범한 사람이 되고,
사랑하는 사람과 떨어져있으면 슈퍼맨이 된다면...
과연 나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개봉 2008년 07월 02일 
감독 피터 버그 
출연 윌 스미스 , 샤를리즈 테론 , 제이슨 베이트맨 
장르  액션 , 블록버스터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8년
홈페이지  http://www.hanc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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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순간포착 세상에이런 일이 - 전력질주 스토커 개, 낙서트럭, 무릎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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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차가 달리기만 하면 죽어라하고 달리고, 구속받는것을 싫어해서 묶어놓으면 아무짓도 안하고 몇시간이고 가만히 서있는 강아지...
자신의 차에 일기를 쓰는 아저씨... 약간은 무슨 정신적인 질환이 있지 않나 의심이..-_-;;
모래를 먹는 인도의 한남자... 대단하기도 하지만, 허걱...
무릎연골이 녹아 기형적으로 무릎이 구부러지지만 행복하게 살아가시는 할아버지...
4편모두 정말 희안하기는 했지만, 왠지 그냥 이런 사람들이 있다라는 정도의 방송이였던듯... 약간의 감동과 진행이 아쉬웠다는...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505회) 2008-08-14

<전력질주 스토커 犬 까맹이> - 전남 광양
주인아저씨 트럭만 쫓아다니는 스토커 개(犬)가 있다?!
일단 뛰어~~! 못 말리는 스토커 犬 ‘까맹이’의 거침없는 질주!!!


끈질긴 스토커에 시달린다는 제보자를 찾아간 곳.
스토커라고 소개한 것은, 천하태평~ 팔자 좋게 늘어져 있는 개 한 마리?!
헌데, 주인아저씨의 차가 출발하기 무섭게 득달같이 쫓아나가는 녀석~!
마치 트럭을 호위하듯 개 발에 땀나도록~ 맹렬한 추적이 시작되는데~
이봉주도 울고 갈 견공계의 마라토너! 못 말리는 스토커 犬, ‘까맹이’!!
속도 55km로 달리는 트럭! 하지만 ‘까맹이’는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전속력으로 돌진한다!!
이런 녀석이 안쓰러운 주인... ‘까맹이’를 옴짝달싹 못하게 하는 특단의 조치가 있다는데??
바로 목줄만 하면 얼음!! 그 자세 그대로 딱~ 굳어 버리는 알 수 없는 녀석!
종횡무진 도로를 누비던 그 위풍당당함은 온데간데없고, 목줄을 피해 컨테이너 박스
아래 숨어서 고개만 겨우 내밀고 있는 소심한 모습을 보이기까지~
하지만 스토커 본능을 잃지 않고 호시탐탐 아저씨의 트럭이 출발하기만을 살피는 까맹이!!
트럭을 향한 ‘까맹이’의 맹목적인 사랑~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지구 끝까지 쫓아갈 테야~ 못 말리는 스토커 견(犬) ‘까맹이’의 전력질주!!

<낙서 트럭> - 충남 태안
온통 낙서로 도배된 요상한 트럭이 떴다?!
평범한 일기장은 거부한다! 아저씨만의 추억이 담긴 ‘달리는 일기장’ 출발~!!


듣도 보도 못한 희한한 일기장이 나타났다?!
유유히 도로를 누비는 정체불명의 트럭! 사방에 온갖 글씨들이 빼곡~히 적혀있는데~
한글, 영어, 한자에 그림까지~ 트럭 앞, 뒤, 옆면 빈틈없이 그야말로 낙서천지다!
폐차장에서나 반길 법한 이 요상한 낙서트럭이 바로, 자신의 ‘일기장’이라는 김헌봉씨(34세).
창문, 햇빛가리개는 물론, 차 내부와 천장까지 빽빽하게 낙서로 도배를 했다~
8년 째 타고 있다는 트럭, 4년 전 부터 락카와 매직으로 낙서로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는데...
낙서가 채워지면 덧칠하여 지우고 다시 쓴 것이 무려 7차례!
헌데 일기 내용을 살펴보면 친한 형들과 조기축구회 모임, 친구 결혼식, 마늘축제, 우럭 축제 등
소소한 일상의 기록~ 어떤 이에게는 단순히 지나치고 말 사소한 내용들이다.
하지만 헌봉씨에겐 지나온 시간과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소중한 낙서트럭, 이렇게 사람들과의
작은 인연도 기억하며 트럭에 일기를 쓰게 된 데는 나름의 사연이 있다는데~
트럭의 색다른 변신! 헌봉씨의 추억이 담긴 이동식 일기장~ 지금 출발합니다!!


<모래 귀신> - 인도
하루 3kg씩 17년 동안 모래를 먹은 사나이가 있다?!
모래~~ 이 맛에 산다! 인도 ‘수바스’씨의 기절초풍~ 대단한 식성!!


세계는 넓고 먹을 것은 많다! 상상초월~ 색다른 입맛 찾아 세계로 간 순간포착!
찾아간 곳은 인도의 한 작은 마을. 이곳에 마을을 들썩이게 하는 별난 식성의
주인공이 있다는데~ 구경하는 사람들로 가득한 곳, 가까이 다가가자 눈에 띈 것은
뭔가를 우물거리며 먹고 있는 사나이!!
그런데!! 그가 한주먹 움켜쥐고 입 안으로 툭~ 털어 넣은 것은 다름 아닌, 모래?
모래~ 이 맛에 산다! 인도의 대단한 식성~ 모래 먹는 사나이, 수바스(22세)씨!
주위 사람들은 대체 무슨 맛으로 모래를 먹는지~ 경악 하며 바라보지만
모래의 달짝지근한 맛에 푹~ 빠져 벌써 17년째, 하루 3kg씩 모래를 먹고 있다는 수바스씨!
그가 지금까지 먹은 모래 양이 무려 18톤! 모래 귀신이 따로 없다~
길가에 흔하게 널려 있는 것이 모래이기 때문에 외출만 했다 하면 밥상 대령이오~~~
그리고 지역과 날씨에 따라 모래의 맛이 다르다며 입맛대로 골라먹기까지!
이렇게 모래로 배를 채우는 것은 물론, 운동 후 피로회복제로도 그만이라는데~
하지만 그가 이렇게 모래를 먹는 데에는 남다른 사연이 있었다.
모래를 먹어야 사는 사나이, 수바스씨! 모래로 가득한~ 그의 입 속을 들여다봅니다!

<무릎 할아버지> - 정읍
무릎이 뒤로 꺾여 마음 편히 걷지 못한 70여 년의 세월.
소박한 행복을 꿈꾸는 할아버지의 발걸음과 함께 합니다.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전북 정읍의 한 시골 마을.
이곳에 남들과 다른 걸음으로 살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데...
제작진의 방문에 힘겹게 한걸음 한걸음씩 발을 떼는 박노길(78세) 할아버지.
놀랍게도 할아버지의 한 쪽 다리는 뒤로 심하게 휘어져 있었다.
앞으로 구부러지는 일반 사람의 무릎과는 달리 할아버지의 무릎은 뒤로 구부러졌는데...
어린 시절 열병을 크게 앓은 후 70여 년 동안 제대로 걸을 수 없었다고.
보행기와 목발에 몸을 의지해야만 겨우 발을 내딛을 수 있고, 자리에 앉는 일 조차
어려워 편히 식사도 할 수 없는 할아버지. 하지만 몇 년 전까지는 그 불편한 몸으로
손수 농사를 지었던 누구보다 성실한 가장이었다.
비록 지금은 일을 할 수는 없지만, 허리 디스크를 앓고 있는 할머니를 위해
집안 청소며 마당의 잡초 뽑는 일까지 불편한 몸을 분주하게 움직이는데...
게다가 자신의 아픈 몸이 자식들에게 짐이 될까봐 운동도 거르지 않는다는 할아버지.
언젠가 가족과 나란히 걸을 수 있는 날을 꿈꾸는, 할아버지의 애틋한 발걸음과 함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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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 세계 상위 1%에게만 드리는 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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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lab인지 쓰리랩인지 하는 화장품... 국내에서 최근에 아주 최고 명품으로 잘나가는 화장품이라고 하고, 최진실이 모델로 5억을 받았다고하고, 미국에서도 유명연애인들 및 힐러리도 아주 만족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화장품에 대한 진실...
쉽게말해서. 외국에서는 이런 메이커가 있는줄도 모른다는 이야기.. 국내에서 허의 과장광고에 명품이라는 이유만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지만.. 그 뒤를 캐니.. 국내 몇몇 사람들이 허위광고와 짜고 치기 수법으로 명품으로 둔갑해버렸다고 한다.
지금 피디수첩 게시판도 난리가 났더구만... 모르고 당한 사람들... 관련당사들... 거기다가 된장녀 이야기까지...-_-;;
대단한 나라의 대단한 사람들.. 어찌보면 우수운 나라의 우수운 사람들 이야기겠지...-_-;;


< 세계 상위 1%에게만 드리는 특권 >

기획의도 

강남 부유층과 연예인들마저 속아 넘어간 희대의 가짜 명품 사건 이후, PD수첩에는 
‘세계 상위 1%’ 여성만이 향유할 수 있다는 A화장품과 관련한 제보가 접수됐다. 미국
에서 제작, 판매되는 A제품이 명품 화장품이라고 과대포장 되어 최고 69만 원에 판
매되고 있다는 것. 
 이에 < PD수첩 >에서는 한 제품이 손쉽게 ‘명품’으로 둔갑할 수 있었던 전 과정을 
취재하고, 품질보다 과시욕를 좇는 소비 풍조가 가져온 ‘명품 공화국’ 대한민국의 현
실을 진단한다.


세계 1%를 위한 화장품, 그러나...  
 
'2004 토니 어워드 럭셔리 아이템 선정' '할리우드 스타들이 애용하는 화장품' '세계
특허획득' 세계 50大 백화점인 니먼막스, 바니스뉴욕, 헬리멘델, 놀스트롬, 블루밍데
이 등에 입점’…. 
이 모든 내용은 2004년 한국에 첫 선을 보인 미국 화장품 A의 한국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이다. 특별함, 차별화, 전문성, 단편화를 브랜드 컨셉으로 잡고 있는 A제품은 고
객에게 명품의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세계 유명 백화점만을 선택, 입점한다고 홍보
한다. 그러나 취재진의 확인 결과 영국의 헤롯 백화점을 비롯한 명품 백화점에서 판
매된다는 이 제품은 뉴욕과 LA에서는 주로 한인 타운에서 판매되고 있었다. 또한 
2005년 화장품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CEW(Cosmetic Executive Women)에
서의 수상과 관련, CEW 주최측은 A사가 제품을 출품한 것은 사실이나 수상은 하지 
않았음을 알려왔다. 2004년 토니 어워드에서 럭셔리 아이템으로 선정되었다는 것 역
시 거짓으로 드러났다. 69만 원 명품 화장품의 진실은 무엇일까? PD수첩에서 A사의 
허위광고 내용을 추적해 봤다. 


세계 특허 성분! 효과는 묻지 마세요

A사에서는 세계 최초로 초극세캡슐화 기술을 통해 성장호르몬을 화장품에 응용했으
며, 비타민 C의 흡수를 도와주는 성분은 세계 특허까지 획득했다고 한다. 그러나 미
국 특허청에는 A사의 제품 성분과 관련한 특허 내용을 찾아볼 수 없었다. 뿐만 아니
라 국내에서 기능성 화장품을 판매하려면 식약청의 심사를 통과해야 함에도 불구하
고 A사의 기능성 화장품 중 식약청의 심사를 통과한 것은 단 하나 뿐이었고, 나머지 
제품들은 식약청의 심사도 통과하지 않은 채 유통되고 있었다. 
제작진은 국내 대형 백화점과 면세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A사 제품을 구입해 봤다. A
사의 제품에는 수입화장품에 표기되어야 하는 국문 표기사항과 유통기간 표시도 없
었으며, 제품설명서 조차 들어있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작년 모 패션잡지의 부록으
로 나갔던 A사의 제품은 화장품에 곰팡이가 생기고, 악취가 나는 등의 이유로 반품 
소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에 PD수첩 제작진은 국제 공인 시험 검사 및 제품 인증기
관인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 A사의 6개 제품, 10개 항목에 관한 성분 분석을 의뢰했
고 그 결과를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한다. 


'일반 제품'이 '명품'이 되기까지 
 
현재 각 A사의 제품은 이미 각 면세점과 대형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상태. 취재진은 
2004년 11월에 런칭 된 이 브랜드가 이례적으로 불과 2개월 만에 면세점에 입점 되었
다는 것을 확인, 각 매장을 찾았다. 최초 입점한 ㅇ면세점 외 타 매장에서는 "톱스타 
A씨를 모델로 한 점" 과 "이미 타 매장에 들어와 있는 이상 충분한 확인 절차를 거쳤
을 것"을 입점의 이유로 들었다. 그러나 이들은 A사에서 보내 준 홍보자료를 객관적
인 최소한의 자료 검증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렇다면 A사 제품은 어떻게 
ㅇ면세점 입점이 가능했을까? PD수첩이 A사 제품의 입점과정을 추적해 봤다.  


비싸면 비쌀수록! 당신의 허영심을 노린다 

취재진은 A사의 본사를 찾아 제품과 관련한 정식 인터뷰를 가졌다. 확인 결과 미국 
명품 브랜드 A사의 대표는 J라는 재미 교포. A사는 한국인이 만든 브랜드였던 것이
다. 그러나  A의 한국지사에서는 홍보자료에서 J의 존재에 대한 언급 없이 또 다른 
대표인 미국인의 이력만을 설명했다. A사는 J가 회사의 대표라고 얘기를 하는 것보
다 외국 사람을 대표로 내세우는 마케팅은 브랜드 신뢰도의 측면에서 ‘자신들의 선
택’ 문제라고 밝혔다. 
제보자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은 너무도 쉽다고 말한다. 한국에서는 비싸
면 비쌀수록 잘 팔린다는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외국에서는 한국인의 명품 소유욕
을 이용하려는 사람이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PD수첩에서는 신생 브랜드들이 명품으로 둔갑, 고가에 팔리는 현실에 대해 짚어보
고 정확한 확인 없이 명품을 구입하는 소비자의 허영은 제 2, 제 3의 근거 없는 명품
의 타겟이 될 수 있음을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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