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야구가 6회까지 진행되다가 폭우로 중단되어서 17일에 다시 진행이 된다고,
근데 어제 강호 미국전에서는 타력이 폭발을 하더니, 오늘은 투수 송승준은 8이닝동안 안타를 2개밖에 안맞는 호투를 했지만, 타선은 겨우 안타를 3개밖에 못쳤다는...-_-;;
야간경기를 하고, 바로 다음날 시합을 하는것은 중국도 마찬가지니 변명거리는 못될것이고,
어제 너무 진을 다 쏫아서 그런가?
딱 떠오른것이 슬랭덩크...
북산이 고교최강인 산왕을 극적으로 깨트린것과 유사하게, 역전에 역전을 거듭해 승리한 한미전...
그리고 그다음판에 거짓말처럼 참패를 당한 북산과 중국전에서 맥을 못춘 한국 타선...
물론 이런일은 일어나서도 안되고, 일어날일도 희박하리라 믿는다...
심기일전하고, 내일부터 6일동안 연속으로 벌어지는 케나다, 일본, 중국, 대만, 쿠바, 네덜란드를 연파해주고,
4강전에 올라 우승까지 해주기를 기원한다!!!
대한민국 파이팅!!!
그나저나 어제의 강백호는 "왼손은 거들뿐"과 같은 희생플라이를 날려준, 이종욱인듯한데...
또 내일의 강백호는 누구이고, 태웅이는 누가될지...
그저 일본전에서 이승엽이 월드클래식때처럼 강백호가 되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고,
또 한번 진한 감동을 남겨주길 바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