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에 해당되는 글 4775건

  1. 그것이 알고 싶다 웃다가 병든 사람들, 감정노동을 아십니까?-고객센터,서비스업 직원들의 고충과 스트레스
  2. KBS 추적 60분 - 공동주택 실태보고 층간소음, 집이 무서운 사람들과 칵테일 효과 2
  3. 그것이 알고 싶다-2006,가족을 꿈꾸는 가족들, 법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4. SBS 스페셜 다큐 - 150일간의 현장추적 산삼의 두 얼굴
  5. 그것이 알고 싶다 - 위험한 데이트
  6. SBS 그것이 알고 싶다 - 나를 잃어버린 사람들, 다중인격 해리(解離) 장애
  7. MBC 스폐셜 - 일부일처 - 배신 혹은 해방 제2부

그것이 알고 싶다 웃다가 병든 사람들, 감정노동을 아십니까?-고객센터,서비스업 직원들의 고충과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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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노동(emotional labor)이란 배우가 연기를 하듯 근로자가 고객의 감정을 맞추려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통제하는 일을 일상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감정노동 스트레스의 핵심은 ‘감정불일치’다. 

서비스업 종사자들.. 일명 감정노동자들의 애환.. 아니 그것을 능가해서 거의 망가져버린 사람들의 이야기...
전화기속에서 고객님하면서 미소를 품은듯한 말투를 그냥 넘겨들었지만.. 그들의 증세가 보통이 아니란다.
이외에도 직접 응대하는 사람들은 별놈들을 다 만나는듯하다.

고객이 왕이다를 넘어서 고객은 신 이상이다라고 말하는 기업들... 하지만 그속에서 부속품으로 망가져가는 사람들...

주위에서도 마트나 AS센터 사람들을 다시 보게 되고, 좀더 상량하고, 편하게 그들을 대해야 겠다.

그리고 마지막에 에버렌드의 직원들을 보았듯이... 고객도 중요하지만.. 고객을 맞이하는 직원들이 행복하지 못하다면 진정으로 고객이 편안할수없다는 메세지는 강하게 다가온다.

역시나 빨간모자 해적단같은 회사를 만드는게 최고일것이다...:)

에버랜드 캐스트 교육
에버랜드
에버랜드 직원교육

억지 서비스만 고집하는 기업들
무서운 감정노동의 후유증들!
감정노동,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그것이 알고 싶다(395회) 방영일 : 2006-08-26

1. 고객스트레스로 1년 여간 은둔형 외톨이 생활을 한 김지혜(가명,28)씨 
2. 입 없는 인형을 좋아하는 간호사 최민경(가명, 27세)씨-우울증
3. 손님이 무서운 의류 판매사원 이지연(가명, 35세)
4. 고객감동의 헌병대 미스터리 쇼퍼 그는 누구인가?
일반 고객을 가장하여 매장을 방문해 물건을 사면서 점원의 친절도, 외모, 판매기술, 사업장의 분위기 등을 평가하여 개선점을 제안하는 일을 하는 사람을 미스터리 쇼퍼
5. 전설의 불량 고객들 이마저도 참으라는 말인가요? 감정노동자들의 스트레스의 가장 큰 요인은 이른바 ‘불량 고객’들
6.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가 행복하고 고객도 행복하다 

EBS CEO 특강 - GWP, 인재중심의 조직문화와 경영성과 (사진보기)

극락컴퍼니, 생각의 전환으로 직장생활을 회사놀이로 바꾸어보자!

KBS 경제세미나, 한국의 생산성이 미국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 이유는? (장용성 연세대특훈교수)

딜리버링 해피니스(Devliering Happiness), 재포스(Zappos) CEO 토니 셰이의 행복경영 노하우 도서 서평

[유머] 은행 여직원의 한잔하러 오라는 유혹?

우리는 천국으로 출근한다, 한미파슨스(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의 유토피아 경영(GWP) 도서 서평

화내지 않는 연습, 욕망, 분노, 방황을 줄이기 위한 마음공부 레슨

EBS 지식채널e-오늘도 한 수 배우고 갑니다, 만화 미생 속 인턴사원 장그래의 계약직원으로써의 삶과 우리의 직장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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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추적 60분 - 공동주택 실태보고 층간소음, 집이 무서운 사람들과 칵테일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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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아파트에서 살아본적은 없엇 나와는 크게 상관이 없는 이야기이지만.. 이때문에 살인사건까지 발생하는 기가막히기도 하고, 어이가 없는 아파트의 층간소음...

어느정도 당사자들이 예민한경우도 있는것 같지만... 근본적인 개선책이 필요할것같고, 기존 아파트에 대한 처리, 정부의 엄격한 법적 규제도 필요할것 같다.


좀 참으면서 살면되지.. 너무 예민한것 아니냐.. 양보하면서 살면되지.. 하면서 넘어갈 문제는 아닌듯하고, 외국처럼 엄격하고, 정확한 규제와 통제가 필요할듯하다.

        전격실험 층간소음의 비밀

                                   아파트 바닥을 해부한다


그나저나 칵테일효과라고 사람은 듣고 싶은 소리만 듣고, 밖에서 들리는 시끄러운 차소리는 참아도, 윗집에서 들이는 자그마한 소음은 못참는 인간의 마음이라는게 참 우습고, 희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공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지... 이웃간에 참고 배려해야 하는것인지... 또는 강력한 법규제로 이런 문제를 미연에 차단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처럼 그저 이웃간에 해결을 하는 방식은 분명 문제가 있는듯한데, 이번 살인사건을 계기로 정부나 지자체가 나서서 법령이나 제대로된 규약을 만들어 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긴급출동 SOS - 층간소음 갈등, 14세 폐륜아들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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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2006,가족을 꿈꾸는 가족들, 법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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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사는 사람들... 자신들끼리만 행복하게 살고 자녀생각도 없는 사람들... 장애인자식들을 버리고 사는 사람... 그런 장애인들끼리 모여서 행복하게 사는 사람... 이런 저런 가족을 보여주고.. 현재의 가족구성에 대한 법적인 문제점을 보여준다.


참.. 사람들따라서 사는 방식.. 행동방식이 모두 제 각각이다. 뭐가 옳고, 뭐가 틀리다고는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우려가 될뿐이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서 많은 준비가 필요할것이고, 법적인 문제를 떠나서 우리들의 의식적인 개혁도 많이 필요할것 같다. 이래저래 많은 가치관들이 무너지는 시대인듯하다.


** 아이만 낳겠다는 비혼모, 아이는 필요 없는 딩크족
아이를 낳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자유로운 생활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이고, 자녀교육에 들이는 비용과 정성을 자신들에게 투자한다. 그들은 자식을 낳아 기르는 것이 불변의 가치는 아니라고 말한다. 아이가 없어도 얼마든지 행복한 가족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SBS 스페셜 다큐-사랑,이혼,재혼,재결합, 우리 다시 결혼할까요?

SBS 스페셜-결혼, 물음표를 던지다! 결혼해서 행복할수 있을까?

jtbc 게릴라특강쇼 바운스 시인 신달자의 부부특강-사랑하기 위해 결혼하고, 대화하며 살아가자

SBS 스페셜 싱글턴, 혼자 살아서 좋다!?-1인가구와 복지에 대한 문제점을 다룬 다큐방송

** 새로운 가족의 탄생
부산에 있는 한 가정집에는 여섯 식구가 모여 산다. 그들은 피를 나눈 혈연관계는 아니지만 서로를 가족이라 부른다. 서로의 눈빛만 봐도 무엇을 원하는지 알정도로 모든 것을 함께 나누기 때문이다. 그들은 시각 장애, 청각 장애, 뇌성마비 장애등 모두가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서로가 서로의 눈과 귀가 되어 살아가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진짜 가족은 자신들을 버린 가족이 아니라, 자신들의 곁을 지켜주는 가족이라고 얘기한다.

** 이름만 다를 뿐 모두가 가족입니다
가족으로 생활하지만 법률적으로는 인정받지 못하는 이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는 무엇인지 알아보고, 건강한 가족으로 이들이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인간극장 울엄마 프엉, 재혼으로 결혼한 베트남 부티란 프엉,홍우승 부부와 다문화가정

SBS 스페셜 다큐 - 행복 선진국의 비결, 가족이 행복한 나라

KBS 스페셜-행복해지는 법 1편, 대한민국은 행복한가? 다큐 방송

SBS 그것이 알고 싶다-조용한 가족, 커뮤니케이션의 부재는 비극을 부른다에 대한 방송

MBC 휴먼다큐 사랑-뻐꾸기 가족,여러 가정이 하나로 아름답게 사는 모습을 보여준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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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다큐 - 150일간의 현장추적 산삼의 두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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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어빠진 산삼계의 실태를 보여준다.
결론은 그렇다. 산삼 사먹지마.. 99%는 가짜에 거품이다!
대부분 중국산에다가 그것도 장뇌삼을 가져다가 국내에 다시 심고, 20년산은 100년산으로 둔갑하고, 감정가도 다 짜고 치는 정말 어의없는 현실이다.
모두들 이대로는 안된다고는 말할뿐 아무런 대책과 계획도 없다. 거기다가 막판에 보여준 실험에서 산삼의 효과가 그다지 크지는 않은듯이 나온다.
물론 장기적인 관점에서 실험을 해야겠지만, 산삼이라는것이 약효가 좋기보다는 휘소성에 의한 거품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뭐.. 내가 먹고 다닐 음식이 아니라 상관은 없지만,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서 사기를 치는 놈들.. 특히 먹는것을 가지고 저러는 놈들은 중국처럼 사형제도가 도입되는것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150일간의 현장추적 산삼의 두 얼굴

- 방송 일시 : 2006년 8월 6일(일) 밤 11:00

- 연출 : 보도 제작국 김천홍 (탐사 전문 기자)


올해들어 갑자기 100년된 천종 산삼을 캤다는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4월초부터 7월말 현재까지, 관련 기사만 무려 30여건. 그런 가운데 억대의 산삼을 먹었는데도 효험이 없다며 삼 값을 지불하지 않아 문제가 된 경우도 2건이나 세상에 드러났다.

그렇다면 과연 100년 된 천종산삼은 있는 것인가? 신비의 명약이라는 산삼의 효능은 실제 어느 정도일까? 취재팀은 5개월간의 현장 추적을 통해 시중에 떠도는 100년된 천종 산삼의 실체와 추악한 산삼업계의 실상을 밝히고, 한 병원과 함께 인체 실험을 시도, 산삼의 효능을 실제 검증해 보았다.

먼저 취재팀은 100년된 천종 산삼이 발견되었다는 기사를 접할때마다 현장 추적을 시도했다. 그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수백만원짜리 씨장뇌를 모아서 가짜 심마니(일명 바지)를 내세워 억대가 넘는 천종 산삼으로 둔갑시킨 경우가 허다했다. 그러나 그 어떤 산삼 경매회사나 중간 상인도 반성을 하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만 당했다며 억울해 하거나, 10배 부풀리기가 보통인 산삼업계에서 자신은 그마나 정직한 편이라고 항변했다.

몇 달에 걸쳐 취재팀은 100년된 천종 산삼을 실제 보았거나 캐본 심마니를 찾아다녔다. 그러나 만날 수 없었다. 대신 산삼 감정인이나 중간 상인들이 얼굴에 철판을 깔고 우기면 그게 바로 산삼의 나이가 되고, 산삼업계 전체가 서로의 비리를 알면서도, 공범이기 때문에 진실이 은폐돼 왔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혀낼 수 있었다.

이 혼란속에 100억대이상의 자본이 투입된 산삼 배양근 회사들마저 위기를 맞고 있다. 산삼 배양근은 100년 이상 된 천종 산삼을 복제해 만든 ‘베이비 산삼’이라는 것이 이들 회사의 주장. 그러나 취재팀은 이들 회사들이 모삼으로 썼다는 100년짜리 천종 산삼에 큰 의혹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런데도 한 업체에 모삼을 납품한 감정인은 카메라를 향해 당당히 소리쳤다.
“산삼 먹지 마세요”

이 혼란에 중국 장뇌삼까지 가세, 천종 산삼으로 둔갑되고 있다. 심지어 우리의 산 곳곳이 중국 장뇌삼밭으로 변해 있었다. 그런데도 취재팀이 실제로 중국 장뇌삼을 주문한 결과, 며칠뒤 서울까지 턱하니 택배로 배달됐다.

신비로 포장된 산삼업계의 실상은 그야말로 추악한 거짓말과 도덕 불감증, 바로 그것이었다. 그런데도 산삼업계는 자정 노력 대신, 누가 진짜 산삼과 삼 나이를 알겠느냐며 큰 소리를 친다.

여기엔 산삼에 대한 정책이 없는 정부의 책임도 한몫을 하고 있다. 소비자의 수요가 분명 있는데도, 인삼 중심의 정책을 펴면서, 산삼이나 장뇌에 대해서는 그 어떤 기준도, 관할 부서도 없는 상황. 탐욕스러운 산삼업계의 횡포에 소비자들이 그대로 농락당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취재팀은 심마니들과 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한 한방병원과 함께 산삼의 효능 실험을 시도했다. 그 결과는 의문과 가능성을 모두 함축하고 있었다.

따라서 취재팀은 산삼에 대한 정확한 검증과 산삼 시장의 투명화가 절실함을 강조하고자한다. 산삼이 정말 우리 민족 최고의 약초라면, 산삼을 지키는 일 역시 우리의 몫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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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 위험한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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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간의 결혼을 안한 사람들 사이의 폭행에 대한 이야기...
정말 어이가 없을 정도이다.. 저렇게 때리는 사람.. 맞고 사는 사람... 둘다 이해가 안됬다. 하지만 그것에 대해서 심리적으로 진단해주고 원인을 밝혀준다. 가해자쪽은 거의 대부분이 어릴적에 불우한 환경, 폭력의 환경아래에서 살았고, 그런것을 보고 살았던 사람들.. 맞는쪽은 무력해지고, 두려움에 순종한다고.. 거기에다가 평소에는 아주 다정다감한 사이라는...-_-;;
예전에 부부간에도 처음에 맞게되면 억울해서 잠도 안오지만.. 몇번맞다보면 억울해도 밥은 넘어간다는 이야기가 있다. 우선 이런경우에는 잘못된경우 첫단추부터 다시 풀러야 한다는 입장이다. 관계를 단호하게 끊거나, 치료를 받거나.. 물론 치료를 안받으려고 한다고 한다. 결론은 법적인 제도가 있어야 하는데 그것도 미비하다고... 어째든... 어릴적 가정교육, 단란한 가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낀다...
방송에서 거의 스토커를 능가하는 남자친구의 연락과 문자.. 의처증이 대단한데.. 과연 나는 전혀 안그렇다고 다짐할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솔직히 난 절대아니야라고 다짐은 못한다. 하지만 방송처럼 하느니 그냥 헤어지고 말지라는 생각이 드는것을 보니 중증은 아닌듯하다. 하지만 내 안의 악마가 불의가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일... 우선 나 자신을 수양하고, 나는 절대 안그래, 안그럴꺼야 라는 다짐보다는 나 자신을 믿고, 상대를 믿고,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게 사는것이 중요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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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위험한 데이트
◆ 방송 : 2006년 7월29일 (토) 밤 10시 55분
◆ 연출 : 박상욱 PD 구성 : 홍정아 작가========================================================================

◈어느 화재 사건의 진실 2003년 7월, 영동고속도로 갓길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 사건. 당시 차 안에 있었던 송은정(가명)씨는 왼쪽 전신에 화상을 입고 응급실로 이송되었다. 휴가를 가던 중 남자친구가 담뱃불을 붙이려다가 일어났다는 화재사고. 이로 인해 은정씨는 온 몸에 평생 지울 수 없는 화상 흉터를 지녀야 했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난 올해 6월 30일, 은정씨는 동거 중이던 남자친구 박씨를 폭행 및 살인 미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알고 보니 화재사고 전부터 은정씨는 남자친구로부터 상습적인 폭행에 시달려왔으며, 사고 당일 박씨는 헤어질 것을 요구하는 은정씨를 강제로 차에 태워서 휘발유를 뿌리고 화상을 입혔던 것이다. 그 후 박씨는 보험금을 가로채고 동거하면서도, 은정씨에게 상상 이상의 폭행을 가해왔다. 최근에서야 사건의 내막을 알게 된 가족들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그 동안 은정씨가 남자친구의 폭행 사실 뿐 아니라 화재 사건의 진실까지도 숨기고 지냈던 이유는 무엇일까?

◈ 사랑이란 이름의 집착 그리고 폭행 대학생인 김수진(가명)씨는 남자친구의 폭행과 협박 때문에 자살을 시도할 정도로 힘들다면서 우리에게 도움을 청해왔다. 제작진이 수진씨를 만났을 때, 그 때까지 그녀는 남자친구에게 맞은 팔과 얼굴 부위의 멍이 가시지 않은 모습이었다. 휴대폰 문자 메시지와 통화기록을 감시하는 것은 물론, 새벽에도 전화로 집에 있는지 확인하고, 때로는 버릇을 고친다면서 폭력을 행사한다는 것이다. 취재 중에도 30분 마다 전화해서 일거 수 일 투족을 묻는 남자친구 때문에 옆에 꼭 친구가 붙어서 확인을 해 주어야 할 정도였다. 헤어지고 싶어도 수진씨의 약점을 빌미로 끊임없이 협박하고, 또 폭행 후엔 한없이 착하고 자상하게 다가오는 남자친구에게서 수진씨는 아직도 헤어 날 수가 없다고 했다.

◈ 데이트 폭력의 현실그 동안 연인 간의 폭행은, 사랑싸움으로 가볍게 치부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또한, 피해자의 대부분이 애인으로부터 폭행당했다는 사실을 숨기고 싶어하기 때문에 쉽게 외부로 드러나지 않고 묻히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 여성의 30%이상이 데이트 상대로부터 폭행을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데이트 폭력의 경우 친밀한 관계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법적으로 대응하기가 쉽지 않고, 설사 이러한 일을 호소하고 도움을 청해도 데이트 폭력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부족해 상담센터에서조차 외면 당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 에서는 가정폭력 및 범죄로까지 연장될 수 있는 연인 간의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을 짚어보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법적인 제도 마련이 시급함을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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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 싶다 - 나를 잃어버린 사람들, 다중인격 해리(解離)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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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인격에 대한 이야기... 한 사람의 마음속에 여러가지 인격이 들어가 있고, 그 인격들은 각각의 기억을 가지고 산다. 기억뿐만이 아니라.. 성격, 행동 모든것이 전혀 다르다는...-_-;;
가끔 살다가보면 전혀 기억이 안나는 잠시간의 순간... 예를 들어 술먹고 집을 찾아오는것은 좀 경우가 다르지만.. 그러한 경험이 있을수 있다. 그리고 예전에 보았던 인문학책에서 사람은 누구나 숨어있는 여러가지 인격이 있다는 이야기도 들은적이 있다. 지금 내가 글을 쓰고 있지만.. 나 말고. .다른 인격이 이것을 지켜보고 있다는 그런...-_-;;
암튼 겉으로 보기에는 보기 드문 경우이다. 말짱한 사람의 경우에도 간혹보이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대부분이 커다란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대한 우리 마음의 대처법이라고 한다. 도대체 인간의 마음의 힘과 한계는 어디까지 인지.. 그저 신기하고, 신비롭고, 경이로울 뿐이다.

기억을 잃고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은 그저 드라마의 단골 소재일 뿐인가?

‘해리 장애'란?
‘해리(解離)’란 분해되어 떨어진다는 의미로, 이처럼 자기 자신과 시간, 주위 환경에 대한 의식이 분리된 현상을 일컫는 정신의학 용어이다. 정신적인 고통으로부터 무의식적으로 방어하는 주요한 수단인 것이다. 해리라는 단어는 생소하지만, 실은 가벼운 해리증상은 일상에서 쉽게 체험할 수 있고 그것 자체는 그다지 심각한 것은 아니다. 그것이 일상의 활동을 방해하는 수준에까지 이르면 해리장애라 할 수 있다. 해리장애에는 위의 호진이와 같이 뇌손상 없이 심리적 요인으로 생기는 ‘해리성 기억상실’, 다중인격으로 불리는 ‘해리성 정체성 장애’, 문득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다른 곳에 다른 사람으로 나타나는 ‘해리성 둔주(遁走)’, 그리고 자주 자신의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느낌이 드는 ‘이인(離人)성 장애’ 등이 있다.

정신적 고통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앞의 호진이(가명) 경우는 학교에서의 괴롭힘과 폭력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원인이다.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해리장애란 무엇이고 환자들은 어떤 고통을 겪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이들을 위해서 해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더 나아가 가정폭력이나 학대, 재난, 사건 피해자들의 정신적 회복을 위한 사회적 배려와 시스템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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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폐셜 - 일부일처 - 배신 혹은 해방 제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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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이어서 이번주에는 일부다처제에 대해서 보여준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고, 폐해도 있는듯하다. 거기에 살아가는 방식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일부다처가 될수도 있고, 일처다부가 될수도 있다는 이야기까지...
재산상이나 일의 문제로 일처다부를 하는 나라도 있지만.. 애가 누구 아이인지 모르는것이 참 웃긴다.
일부다처는 여자가 자신보다 능력있는 남자를 만날수 있고, 전쟁시 남자가 부족할 경우 여자가 보살핌을 받기 위해서 좋은 점도 있으나, 질투나 공평한 문제가 있을것이고...
암튼 이런것도 유전적인 요소와 밀접하다고 한다. 남자는 가능하면 많은 씨를 뿌려서 자손을 번창하려고 하고, 여자는 좋은 정자를 취하려고 하고, 그 후에 보살핌을 받으려고 한다고...
외국박사의 말이 흥미롭다 가장 바람직한 모습은 지금처럼 일부일처가 유지되면서 약간의 바람을 피우는것이라고...
그리고 최재천박사가 나와서 이야기를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일부다처제가 도입된다면... 사람들은 좋아한다고... 하지만 좋아할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의 사람뿐이라고.. 나머지는 두려워해야할 법이라는...-_-;;
과연 나는 일부다처제가 된다면.. 수해자가 될것인가? 피해자가 될것인가?

< 배신 혹은 해방 >

바람기는 유전이다?‘ - 탱고를 추려면 두 명이 필요하다!

바람기도 유전될까?  
헌팅턴 무도병 유전율 100%, 코골이 유전율 42%, 종교적 신념 0%.
그렇다면 바람기 유전율은 얼마? 
영국 세인트 토마스 병원의 팀 스펙터 박사 연구팀은 800쌍의 쌍둥이 연구를 통해 여
성 바람기 유전자의 비밀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바람기가 어느 정도는 유전이라
는 사실은 물론, ‘남자는 본능적으로 다 그렇다(밝힌다?)’라는 말로 부각되던 남성의 
바람기가 아닌 그동안 드러나지 않던 여성의 바람기를 수면 위로 올려놓았다. 취재
진이 만나 본 팀 스펙터 박사의 말에 의하면 탱고는 혼자 추는 것이 아니다. 탱고를 
추려면 두 사람이 필요하다.


바람기, 미치도록 잡고 싶다! - 바람기 유전자 Vs 일부일처 유전자‘ 

바람기 유전자가 있다고? 그렇다면 일부일처 유전자는 없을까?
미국 에모리 大, 래리 영 박사 연구팀은 장작 15년 동안의 공들인 연구 끝에 지난 
2004년 6월 과학 전문지 <네이처>를 통해 일부일처 유전자의 실체를 밝혀냈다. 래
리 영 박사는 일부일처 들쥐와 일부다처 들쥐의 뇌를 비교・ 실험하면서 유전자 조작
을 통해 바람둥이 들쥐를 순애보 들쥐로 재탄생시켰다는데... 인간에게도 일부일처 
유전자가 있을까? 정답은 있다. 
그렇다면 인간의 바람기도? 세기의 카사노바를 지고지순 순정파로 전향시킬 수 있
는 것일까?


우리에게 ‘수퍼 정자’를 달라! - ' 아빠도 남자도 필요 없다! 오직 정자만!!
 
192cm의 큰 키, 푸른 눈과 갈색 곱슬머리를 가진 독일계 남성으로 박사 학위를 소지
하고 있는만능 스포츠맨이면서 어머니를 극진히 모시는 효자. 
이런 남자가 세상에 있을까? 답은 YES! 
현재 미국에서 11명의 부인과 14명의 아이를 거느린 채 타의추종을 불허하며 수많
은 독신여성들의 표적이 되고 있는 일명 ‘수퍼 정자’로 소문난 ‘정자 401’이 바로 ‘그’
이다. 
최근 들어 미국을 비롯한 서구 사회에서는 ‘훌륭한 남자’를 찾느라 한정된 가임 기간
을 놓치기보다는 ‘우수 정자’의 엄마가 되고나서 남자는 나중에 찾겠다는 독신여성들
이 늘고 있어 명품 정자품귀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실제로 취재진이 다녀온 미국 최대의 정자 은행 ‘크리요 뱅크(Cryo Baank)'의 지난
해 주요 고객만 하더라도 3만 명 고객 중 절반 정도가 독신여성이었다고. 
 남편 없이 아이를 낳겠다는 엄마와 아빠 없이 태어나는 아이. 
이제 남편과 아빠는 가족 내에서 무의미한 존재가 된 것일까?  


빅 러브(Big Love) - ’아내를 공유하는 사람들‘ Vs ' 남편을 공유하는 사람들’ 

사랑도 공유가 가능할까?
티벳의 농촌에서는 전통적으로 여러 형제가 재산과 처 한명을 공유한다. 따라서 그
들은 아이의 아빠이면서 삼촌이기도 하다. 그런가하면 미국의 유타 주에서는 여러 
명의 아내가 한 명의 남편을 공유한다. 이른바 일부다처를 실천하고 있는 셈. 취재진
이 유타에서 직접 만나 본 한 일부다처 가정의 아내들은 현재의 삶에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다른 아내들과의 돈독한 유대감을 자랑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이들의 사랑
은 빅 러브(Big LOVE)인 것이다. 
지구 어느 곳에서는 아내를 공유하고 또 다른 어느 곳에서 남편을 공유한다. 각기 다
른 혼인 방식으로 좀 더 큰(?) 사랑을 실천하는 지구촌 사람들을 통해 일부일처 외의
다른 짝짓기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본다.  


일부일처, 폐지냐, 존속이냐? - 배신 혹은 해방
 
지난 해 8월, 미국의 외교전문지 <포린 폴리시>지에 ‘35년 내에 결혼제도는 사라질 
것‘ 이라는 프랑스 석학 자크 아탈리의 글이 실렸다. 그의 주장은 ’현재 우리는 여러 
명의 파트너를 만나는 게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사회가 변화하고 투명성이 점점 더 
요구되면서 한 사람이 여러 명의 파트너를 만나는 것이 점점 더 공공연해 질 것이기 
때문에 더 이상 일부일처는 무의미하다‘는 것. 실제로 프랑스는 결혼을 하지 않은 동
거 커플이 PACS(Pacte civile de Solidarite: 시민연대협약) 법의 보호 아래 결혼을 
한 부부와 다를 바 없는 각종 혜택을 받고 있으며, 프랑스 아이 2명 중 1명은 한 부
모 밑에서 자라나고 있는 상황. 
 꼭 결혼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형태로 ‘함께 살 권리’를 보장받고 있는 영국, 프랑스
의 가족 모델들을 통해 일부일처를 배신한 혹은 일부일처로부터 해방된 인간 짝짓기
의 오늘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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