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에 해당되는 글 4775건

  1. 알파맘 VS 베타맘 당신의 선택은? (사진보기)
  2. 청바지 돌려입기 (The Sisterhood Of The Traveling Pants) - 소녀들의 멋진 성장 영화
  3.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 송승환 편(사진보기)
  4. 하얀 연기의 재앙 - 금연합시다! (사진보기)
  5. 뷰티풀 마인드(A Beautiful Mind) - 선택과 집중 그리고 버림
  6. 꿈을 이루어주는 코끼리 - 뭔가를 선택하려면, 뭐 하나는 버려야 한다!
  7. 클래식 오디세이 - 이안 보스트리지, 요요마 등 (사진보기)

알파맘 VS 베타맘 당신의 선택은? (사진보기)

 
반응형

SBS 스페셜 다큐인데 알파맘은 아이들을 키우면서 거의 경영자 마인드로 키우는 엄마들이고, 베타맘은 알파맘에 반기를 들고 아이들은 적당히 그대로 두는것이 좋다라는 의견으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
쉽게 표현해서 알파맘은 강남엄마들이고, 베타맘은 대안학교 엄마들이라고 할까?
방송에서는 양쪽을 균형적으로 다룬다고 하기는한것같은데, 내가 그렇게 생각을 해서 그런지 알파맘의 아이들이 참 피곤해보인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다. 방송중에 아이들과 인터뷰는 베터맘의 아이들만 나왔는데, 한국의 한 알파맘의 딸은 중학생인데 벌써부터 아이비 대학에 진학을 해서 오케스트라에 들어간다는 계획아래 모든면에서 계획을 세워놓고 연습중인데, 그 아이의 표정이 원래그런지 모르겠지만, 참 안되보였다는...

물론 좌파우파를 가르는것처럼 어느편에 들어가야 할 필요는 없다.
베타맘과 알파맘의 장점을 취하거나, 내 아이에게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아이와 함께 자주 이야기를 하면서 맞추는것이 좋을것이다.

이 방송을 보고 무엇보다도 자녀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다.
중요한것은 엄마의 욕심이 아니라, 자녀의 생각이고 자녀의 미래일것이다...
이게 아이에게 좋을꺼야라는 생각은 아마 자기 자신이 어릴적 싫어했던 그 모습은 아닐지도 모르겠다...

가만 글을 쓰다보니 교육적인 면으로만 이야기가 흘렀지만, 다양한 부분에서 알파맘의 긍정적인 모습도 볼수 있고, 자녀를 가진 모든 부모들은 꼭 한번 자녀와 같이 시청해보면 좋을듯한 멋진 방송이였다.




알파맘 VS 베타맘 당신의 선택은?
방송일시 : 2008. 10. 19 (일) 11시 10분


■ 기획의도
자녀 교육은 모든 엄마들의 주 관심사. 하지만 어떤 식으로 자녀 교육을 하는 게 옳은 방법인지에 대해서는 의견들이 엇갈리고 있다. 최근 자녀를 키우는 엄마들의 두 가지 방법이 관심을 받고 있는데.... 자녀교육에 기업 경영적 요소를 가미해 효율성을 추구하는 이른바 [알파맘]과 자녀에게 자유를 주고 스스로 미래를 선택하게 하는 [베타맘]이 그것이다. 미국에서는 이들 [알파맘]과 [베타맘]을 70년대 전업주부와 직장을 다니는 엄마들 사이에 붙었던 논쟁을 [엄마전쟁]이라고 불렀던 것에 빗대 [제2의 엄마 전쟁(Mommy war)]라고까지 한다. 교육열이 유달리 높은 한국에서 서로 극명히 대비되는 이 두 가지 엄마상은 각각 어떤 성과를 가져올 수 있을까? 알파맘은 기존의 이른바 ‘강남엄마’들과는 어떻게 다른가? [베타맘식]으로 느슨하게 키운 아이들이 입시지옥의 거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우리나라 현실에서 [베타맘식] 교육이란 보편적일 수 없는 특수한 선택일 뿐인 것일까? 이 프로그램에서는 알파맘과 베타맘의 교육 방법을 살펴보고 진정 아이에게 적합한 교육법은 무엇인지 찾아보고자 한다.

■ 주요 내용

알파맘 열풍 “탄탄한 정보력으로 아이의 인생을 로드맵한다.”
월스트리트에서 10년간 일했던 이사벨. 최고의 금융전문가였던 그녀는 처음 엄마가 되면서 겪은 충격을 인터넷을 통해 극복했다. 능력있는 여성, 알파걸에서 완벽한 엄마로 변신한 알파맘들! 과연 그들은 누구인가? 알파맘TV를 설립한 이사벨은 알파맘의 조건으로 네 가지를 꼽는다. 첫째 엄마가 되는 일에 누구보다 열정적이다. 둘째 엄마가 되면서 겪는 어려움을 인터넷을 통해 해결한다. 셋째 누구보다 정보에 빠르다. 넷째 정보를 나눈다. 엄마가 되는 것을 제 2의 직업으로 여기며 육아 및 교육에 업무 경영 능력을 발휘하는 알파맘들! 막강한 정보 탐색능력을 바탕으로 광범위하고 활발하게 정보를 나누는 알파맘의 영향력은 이미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미국의 경우 알파맘 한 명이 기존 엄마 200명에 해당하는 영향력을 갖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알파맘을 향한 마케팅열풍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한국에 불어온 알파맘 열풍
알파맘은 한국에도 있다. 블로그 방문자 하루 2000명을 넘는 젤리맘과 마리안은 ‘육아’를 주제로 한 대표적인 스타블로거. 많은 엄마들은 육아문제에 대한 고민이 생겼을 때 먼저 그들의 블로그를 찾는다. 6살 서준이를 엄마표 조기영어 학습으로 가르치고 있는 김은주씨, 아이비리그 진학을 목표로 딸 유진이에게 초등학교 때부터 4개 국어를 가르치는 건 물론 예체능과 봉사활동 경험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계획을 세운 임정민씨도 탄탄한 정보력으로 아이의 미래를 설계하는 한국의 알파맘이다. 이제 단순히 좋은 학원에 보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엄마들. 한 발 더 앞서가는 엄마, 알파맘이 되기 위해 엄마들은 외국 사이트에서 직접 교재를 수입하고 자녀코칭학습법을 배우며 영어지도전문가강좌를 듣는다.

베타맘의 반격 “자녀의 ‘행복’이 우선이다.”
한편, 알파맘 열풍에 제동을 건 엄마들이 나타났다. 엄마들의 경쟁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아이가 행복해지는 길을 찾자고 외치는 이들, 이들은 알파맘에 반대한다는 의미로 베타맘이라불리운다. 아이들에게 성공된 미래를 보장해주는 것 보다 스스로 행복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지켜봐주고 격려해주는 것이 진정 엄마의 할 일이라고 주장하는 베타맘들. 딸 시드니가 어떤 선택을 하든 있는 그대로 딸의 선택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하는 베타맘 트레이시의 가정을 만나본다

엄마의 작은 용기가 아이를 웃게 만든다.
전문가들은 아이의 잠재적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알파맘들도 베타맘식의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아이들 스스로 재능과 열정을 찾을 수 있는 기회와 격려가 필요하다는 것. 그렇지만 특수 목적고, 명문대 합격이 사회적 성공으로 직결된다고 믿고 있는 우리나라의 교육현실 속에서 엄마들의 고민은 크다.

그런 가운데 선홍이 엄마 한지원씨는 용기있는 선택을 했다.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 기다려주는 여유를 갖기로 한 것. 더불어 그녀는 아들의 미래를 세우는데 인생을 모두 쏟아붓기 보다는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방법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한다. 지원씨의 아들은 지금 전라도의 한 산촌 분교로 유학을 떠나있다. 스스로 텃밭을 가꾸고 흙에서 뛰어노는 가운데 웃음을 찾아가는 선홍이를 보며 지원씨는 엄마로서 더 이상의 욕심은 없다고 말하는데. ‘알파맘 vs 베타맘’, 엄마들의 전쟁 속에 당신의 선택은...................?


 
반응형

청바지 돌려입기 (The Sisterhood Of The Traveling Pants) - 소녀들의 멋진 성장 영화

 
반응형

자매와같은 4명의 소녀가 모두에게 맞는 청바지를 만나게 되고, 곧 맞이한 방학에 청바지를 돌려입기로 한다.
방학을 맞이해서 각자의 길을 가서 어떤이는 사랑을, 어떤이는 자신의 꿈을, 어떤이는 가족을 찾아서 가지만, 누구는 만족스러운 방학을 보내고, 누군가는 너무나도 상처를 받고 돌아온다...
하지만 이 모든것은 청바지의 탓이 아닌 자기자신 스스로 개척한 일이고, 또 벌어질때가 되어서 벌어진 일들...
결론적으로 해피엔등으로 끝을 마치지만, 그녀들이 자신들의 기쁨과 슬픔을 겪으면서 조금씩 성장해가는 모습이 얼마나 재미있고, 멋지던지...
마지막에 아빠가 재혼을 하는 장면과 백혈병으로 죽어가는 소녀가 찍은 비디오장면은 너무나도 가슴이 뭉클했다...

행복하다고 해서 완벽한 인생이 될수는 없을것이다.
어쩌면 완벽한 삶은 사소한것들이 모인건지 모르겠다.




2005
감독 : 켄 콰피스
관련인물 : 엠버 탐블린, 아메리카 페레라, 블레이크 리벨리
별칭 : <시스터후드 오브 트래블링 팬츠>

모두에게 꼭 맞는 청바지를 발견하고 서로 돌려입기로 약속한 4명의 죽마고우 여고생들이 경험하는 어느 특별한 여름을 그린 앤 브래쉐어(Ann Brashares)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대형스크린으로 옮긴 소녀 관객용 드라마. 네 명의 주인공 친구들로는 <로드 오브 독타운>의 아메리카 페레라와 <사이몬 세즈>를 촬영 중인 블레이크 라이블리, <씬 시티>의 알렉시스 블레델, 그리고 미국판 <링>의 앰버 템블린이 공연하고 있고, TV 베테랑 연출자인 켄 콰피스가 연출을 담당했다. 호평에도 불구하고 미국 개봉에선 첫주 2,583개 극장으로부터 주말 3일동안 983만불의 저조한 수입을 기록, 주말 박스오피스 5위에 머물렀다.

 절 친한 4인조 친구들인 여고생 칼멘, 브리짓, 레나 그리고 티비는 서로 떨어져 여름을 보내게 되자, 청바지 한벌을 서로 돌려가며 입음으로써 우정을 표현하기로 한다. 이 청바지는 네 명의 체형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신기하게도 이들 누구에게나 모두 잘 맞는 그야말로 '마법의 청바지'이다. 영화는 이 친구에서 저 친구로 전달되는 청바지를 따라서, 소녀들이 경험하는 한 여름의 모험들을 소개한다.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시카고 트리뷴의 앨리슨 베네딕트는 "상호관계들 및 연기들은 강인한 동시에 감동적이어서, 경쾌한 즐거움과 심오함을 동시에 이끌어낸다."고 호감을 나타내었고,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이 영화야 말로 진정한 기쁨이다. 이 따뜻한 마음을 지닌 영화에서, 일련의 재능있는 여배우들은 대부분의 청춘스타들이 꿈만 꿔오던 그런 기회를 발견해낸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으며, 보스톤 글로브의 타이 버는 "젊은 여성들과 그녀들의 어머니들이 같이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진귀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또,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 퓨즈는 "10대 소녀 영화에서 흔히 다루어지는 사소한 주제들을 피하는 대신 심각한 질문들에 대해 관심을 나타내는 10대 소녀 영화를 관람한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했고, 할리우드 리포트의 마이클 레흐트샤펜은 "켄 콰피스 감독은 그의 젊은 배우들로부터 자신감넘치는 연기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그의 연출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아리조나 리퍼블릭의 케이시 카노 뮤릴로는 "따뜻하고 매력적이며, 낙관적인 동시에 감동적인 영화."라고 결론내렸다.
 
반응형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 송승환 편(사진보기)

 
반응형

송승헌이 아니라 과거의 스타이지 난타의 기획자인 송승환
지난 2주동안 너무 감동적이였던 강수진씨편에 비해서는 감동이 많이 떨어지지만,
한국에서 스타로서 승승장구를 하다가 갑자기 뉴욕으로 유학을 떠나고, 연극, 뮤지컬 등을 기획하면서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그의 모습이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던 방송...
그리고 앞으로도 한국문화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말이 개인적인 이기심을 떠나서 보통분은 아니신듯...





MC : 강호동, 유세윤, 올라이즈 밴드, 신정환, 윤종신, 김구라, 김국진
게스트 : 정준하,김원준,테이,송승환

DJ: 신정환, 윤종신, 김구라, 김국진
<라디오 스타: 정준하,김원준,테이>
흥미진진한 세 남자의 근황~!!!
5집으로 돌아온 테이의 재테크 실패기!! 축산업에서 금융업으로 뛰어들기까지...
김원준이 밝히는 치열했던 테이의 5집 작사 경합!! 긴박했던 그 순간!
하지만 결국...연락은 오지 않았다?!
정준하! 왜 밉상이미지가 됐나?  해명의 시간!!! 이어지는, 정준하의 돌발발언!!
나는 김구라가 밉상 이었다?! 김구라와 싸울 뻔 했다! 파문까지~!!!
호기심가득 한 근황! 알찬 질문!! 놓치지 마세요~!!!

무릎 팍 도사 : 강호동 / 건방진 도사 : 유세윤 / 밴드 동자 : 올라이즈 밴드
<무릎 팍 도사- 송승환>    
세계를 난타한 문화 CEO 송승환의 고민은?
“미국 브로드웨이를 뛰어 넘고 싶어요.”
...브로드웨이가 어디에?? 미국에 있는 거...죠??
문화인 송승환 vs 문화방송 무릎팍 도사 !!!

9살 에, 방송 데뷔한 송승환! 어린이 방송인으로 맹활약 하다!!!
라디오프로 <은방울과 차돌이>의 DJ 차돌이로,
사연도 소개하고~신청곡도 틀고~ 그 어렵다는 생방진행을 척척~!!!

아역배우에서 스타로 등극!
최고의 전성기에 뮤지컬 제작의 꿈을 위해 무작정 뉴욕으로 Go!
꿈이 있어 버틸 수 있었던, 유학 스토리~!!!

돈 빌리기의 달인?! 송승환~!!!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에 참가 할 자금 마련을 위해,
친구에게 돈 빌린 사연!!!  “친구야~ 니가 난타는 성공할거라고 했잖니?”

세계적인 한국 창작 뮤지컬을 만들기 위해, 도전하는 송승환!
열정이 넘치는 그의 뮤지컬 이야기가 팍팍~!!




 
반응형

하얀 연기의 재앙 - 금연합시다! (사진보기)

 
반응형

담배가 우리몸에 얼마나 않좋고, 왜 끊어야 하고, 어떻게 끊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준 방송...
하루에 8갑을 피웠다는 이외수씨의 금연기를 비롯해서 외국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알려준다.
다만 설득력이 약간 왠지 모르게 어설픈듯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아직 2부가 남았으니 기대를 해본다.

이번 기회에 금연을 시도해 보실분들은 한번 꼭 찾아서 보신후에, 자극을 받으시고, 금연에 도움을 받아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SBS 특집 다큐 하얀 연기의 재앙 (1부)(~01:45)
SBS 특집 다큐 하얀 연기의 재앙 (2부)(~01:45)

안녕하세요
2008 금연캠페인 Say No, Save Life!입니다. 

2008년 11월 25일, 27일 밤 12시 45분에 SBS 특집 다큐멘터리 "하얀 연기의 재앙 1,2부"가  방영될 예정입니다.
담배연기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왜 비흡연자들이 NO!NO!NO!라고 외쳐야 하는지, 정확히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1부 : 11/25(화) 밤 12시40분 <하얀 연기의 재앙 – 이외수, 금연을 말하다>
- 2부 : 11/27(목) 밤 12시40분 <하얀 연기의 재앙 – 이제는 예방이다>

 
반응형

뷰티풀 마인드(A Beautiful Mind) - 선택과 집중 그리고 버림

 
반응형

오래간만에 다시 한번 보게된 뷰티플 마인드... 한 인간의 역경과 고난극복을 멋지게 영화화한 작품인데...
다시금 보면서 이번에는 중독(마약, 담배, 술, 비만, 탐식)이라는 관점에서 영화를 보았더니 이러한 면에서 벗어날수 있는 하나의 멋진 방법을 보여준 영화인듯하다.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라는 책에서 사람이 변하는 조건이라는 부분을 보면

1. 고통스럽다는 것을 의식하고 있다.
2. 고통의 원인을 인식하고 있다.
3. 고통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을 알고 있다.
4. 고통의 극복을 위한 행동규범을 가져야 하며 습관을 변화시켜야 함을 인식하고 있다.
라고 규정을 하고 있다.

존네쉬는 정신병원에서 1단계를 남들에게서 듣고 조금이나마 이해를 했고,

아이가 나이를 먹지 않는다는것에서 2단계를 스스로 자각했고,

약을 몰래 버리면서 스스로 극복할수 있다고 3단계를 확신했다.


하지만 그의 자아분열과 같은 증세로 헛것이 보이는 증상은 사라지지 않았다. 그러면 다시 약을 복용을 하거나 포기를 하거나하는 마지막의 상황에서 그는 선택을 한다.

헛것인 그들이 눈에 보이고, 자신을 유혹하는것을 인정하는것이다. 그리고 그냥 보이는것으로 치부해버리고 작별인사와 함께 평생 그들을 무시하면서 살아가며 4단계을 지켜나갔다.


우리는 흔히 술, 담배를 끊는다고 하지만 대부분은 금단현상과 주변의 유혹, 스스로의 무너짐, 자기 합리화 등으로 실패를 하고는 한다.
현대를 살아가면서 주변에의 다양한 유혹을 물리치기도 어렵거니와 안보고 살수도 없는 현실에서 그냥 유혹은 유혹으로 인정을 하고 무시해버리는 그의 방식은 현대에서 중독을 벗어날수 있는 멋진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듯하다.
물론 가장 친하고 사랑스러운 친구와 조카를 무시한다라는것이 커다란 아픔과 슬픔으로 다가오겠지만,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기위해서는 반드시 버리고, 포기해야 하는 일도 있는법이다.
그래서 그는 환영을 포기하고, 현실을 택했고, 현실과도 같은 환영을 인정하지만 무시하며 살아가고 결국에는 노벨상을 받는 장면과 그들의 환영에게 얼굴을 한번 비쳐주면서 영화의 끝을 맺는다.

내가 진정 원하고 바라는것은 무엇인지, 순간순간의 쾌락인지, 나의 진정한 꿈과 행복인지를...
그리고 하나를 선택해야 할것이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과감하게 버리고, 무시해버리자.
무엇을 선택하던 그건 자신의 선택이고, 자신이 책임질일이다.

당신과 나의 멋진 선택을 기대해본다.


수학 천재가 그려낸 감동의 드라마

유리창에 도통 못알아볼 공식과 문양을 빼곡히 그려대는 젊은 수학도. 이것은 <뷰티풀 마인드>의 주인공이 관객과 첫 대면하는 삽화다. 이 자기 세계 안에 갇힌 청년의 인생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어쩌면 고난도의 공식이 필요할 지 모른다. <뷰티풀 마인드>는 해법이 따로 존재치 않는, 어느 천재 수학자의 삶이 질문으로 던져진 시험지를 앞에 펼쳐두고 있다.

쉬운 분류를 따른다면 전기영화로 묶일 <뷰티풀 마인드>는 94년에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존 내쉬의 삶을 반추한 작품이다. 영화가 탐낸 것은 존 내쉬의, 그야말로 드라마틱했던 삶의 행로다. 그리고 성공의 정점에서 가파른 포물선을 그리며 비극의 나락으로 떨어진 후 그것을 극복한 인간승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늘이 내려준 재능에 대한 대가는 가혹한 것이어서 존 내쉬는 30여년간 심한 정신분열증에 시달려야 했던 것이다.

<뷰티풀 마인드>는 천재 수학도의 발랄한 기행으로 가볍게 워밍업을 시작하는 듯 싶다. 그리고 자칫 지루한 연대기적 나열에 그치는 것을 우려한 듯 스릴러적인 구성으로 선회해 드라마의 재미를 배려한다. MIT 교수로 명성을 떨치던 존 내쉬가 비밀 요원에게 포섭되어 소련의 암호 해독에 전념하다가 스파이에게 미행당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게 된다는 이야기 전개가 그것. 결국 모든 진실이 밝혀지기까지 영화는 솜씨좋게 미스터리를 조율해간다. 전후맥락을 잘라 놓고 본다면 꼭 첩보영화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말이다. 그리고 정신분열로 판명나고 그것을 이겨내기까지 과정이 나머지 후반부를 채우고 있다.

영화는 중반을 통과하고 나서는 다소 도식적인 흐름에 몸을 맡겨 버린다. 미스터리가 일단락되고 본격적으로 존 내쉬의 극복기가 시작되면 익숙한 동선을 따라서 이야기를 몰아간다. <뷰티풀 마인드>의 한 축을 이루는 것은 아내인 알리샤와의 로맨스다. 불행한 천재와 헌신적인 연인이란 솔깃한 조합을 통해 관객의 여린 감성 속으로 비집고 들어온다. 또 <뷰티풀 마인드>는 질병으로 치부될 수 있는 정신분열증에 낭만적인 색채를 입혀 좀 더 우아하게 그려냈다.

다소 느슨해진 이야기를 윤기나게 하는 것은 단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다. 존 내쉬의 사소한 습관 하나까지 수고롭게 익혀 연기에 임한 러셀 크로우는 수학 천재의 모습을 완벽하게 끌어안는다. 특히 세월을 겅중겅중 뛰어넘어 노년의 모습까지 그대로 재현해냈다. 심적 조력자인 알리샤로 분한 제니퍼 코넬리 또한 제 몫을 다하면서 그 옆에서 근사한 그림을 만들어낸다. 에드 해리스, 폴 베타니 등 조연진도 미덥다.

정작 영화가 관객의 눈시울이 젖도록 만드는 것은 내쉬와 알리샤의 로맨스가 아니다. 외려 존 내쉬가 병을 깨치기 위해 자신 안의 세계를 애써 외면해야 할 때다. 비록 천재는 아닐지라도, 누구나 그러면서 살아가는 것 아니겠는가. 우리가 누리는 이 제도 속 안온한 현실은 우리 안에 존재하는 특별한 고집과 이별을 치룬 대가는 아닌지. 가만히 옆을 주시하면 아프게 따라오는 헛된, 그러나 영원히 간직하고 싶었던 그 무엇이 아직 신음하고 있지는 않은가 말이다.

맥스무비 / 김영창 contact@maxmovie.com




Game  Theory
Wikipedia : Game Theory : 게임이론은 수학, 경영과학 (Operation Research), 경제학의 한 분야로서 formalized incentive structures ("games") 과의 상호작용을 분석한다. 이러한 게임에서의 적절한 전략뿐만 아니라 각자의 예상되는 행동과 실제 행동이 연구된다. 외관상으로는 다른 유형의 상호작용들이 유사한 incentive structures 를 가지는 특징을 보임으로써, 하나의 특별한 "game" 의 예가 되는 것이다. .....

게임이론의 본질 : 권오헌, 윤태환 : 게임이라면 연상퀴즈나 낱말 맞추기, 카드놀이 등을 연상할 것이다. 이런 게임들의 공통된 특징은 '여러 사람'이 동시에 한다는 것이다. 게임이론(game theory)는 바로 게임의 결과가 자신의 선택과 기회뿐 아니라 함께 게임하는 다른 사람들, 즉 경기자들이 하는 선택에 의해 결정되는 경쟁상황을 분석하는 데 이용되는 수학이론이다 ........ 게임이론은 1944년 수학자이자 물리학자인 John von Neumann 과 경제학자 Oskar Morgenstern  이 <게임과 경제행동 이론 : Theory of Games and Economic Behavior>이라는 책을 출판하면서 시작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잠수함 전투에 이 이론을 이용한 미국의 물리학자인 P.모스에 의해서 더욱 발전되었다.

게임이론의 가장 큰 특징은 경기자들이 나쁜 결과 중에서도 더 나은 것을 좋아한다는 점에서, 그들 모두가 이성적 (rational) 이라고 가정한 것이다. 또한 이 이론은 경기자들은 각자의 목표가 있으며, 결과에 가치를 부여하고, 순서를 매긴다고 가정한다. ..... 게임이론은 수학은 물론 경제학, 정치학, 군사학, 작전연구, 기업운영, 법, 운동, 생물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막대한 영향을 주었다. 오늘날 개인들은 자신이 알고 있던 모르고 있던 게임이론이 제공하는 기본적인 법칙에 따라 자신의 의사를 결정하곤 한다. ...... 어떤 경쟁자가 어떤 전략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므로 각 경쟁자는 상대방이 어떤 전략을 선택하더라도 자기의 이익(성과)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전략을 선택하게 된다.

게임은 경쟁자의 수에 따라 2인 게임(예:장기 ·바둑), 다수 게임(예:포커 등으로 흔히 n인 게임이라 한다)으로 분류된다.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게임의 형태는 2인 영합 게임(zero-sum game)인데, 영합이라는 말은 서로 상반되는 이해를 가지는 2인 게임의 경우, 한쪽의 이익은 상대방의 손실을 가져오게 되어 두 경쟁자의 득실을 합하면 항상 영(zero)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 또, 경쟁자가 취하는 전략의 수가 유한 개수의 경우를 유한게임이라 하고 무한인 경우를 연속게임이라 하는데, 유한 영합 2인 게임이 이론적으로 가장 널리 전개된다.

정현식 교수의 미시경제학 : 게임이론 :   게임은 두 명 이상이 상호 연관관계속에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고 있으며 어느 누구도 상대방을 마음대로 좌지우지할 수 없는 경쟁적 상황에서 전개된다. 게임을 구성하는 요소는 경쟁자(player), 전략(strategy), 그리고 게임의 보수(payoff)등을 들 수 있으며, 어떤 게임의 특성은 이와 같은 요소들이 어떻게 결합되느냐에 의해서 결정된다 ....... 협조적 게임(cooperative game)이란 경기자들이 각자가 추구할 전략과 관련하여 피차의 행동을 규제하는 계약에 대해 협상하는 경우를 말한다 .  게임이라고 하면 으레 비협조적 게임(non-cooperative game)이 연상될 정도로 비 협조적 게임의 예는 현실에서 많이 발견할 수 있다. 기업들이 서로 담합하지 않고 상대방의 행위에 대한 추측에 입각하여 의사결정을 하는 게임을 비협조적인 게임이라고 한다. ......... 상대방이 어떤 전략을 선택하는지에 관계없이 자신의 보수를 더 크게 만드는 전략이 존재할 경우 이를 우월전략이라고 하며, 이러한 우월전략의 짝을 우월전략균형이라고 한다. 각 경기자가 상대방의 전략을 주어진 것으로 보고 자신에게 최적인 전략을 선택할 때 이 최적전략의 짝을 내쉬 균형이라고 한다 ......... 각 경기자는 하나의 전략을 선택하고 그것을 고수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와 같은 유형의 전략을 순수전략(pure strategy)이라고 하는데 이와는 달리 자신이 취할 행동을 여러 가능한 행동 중에서 확률적으로 선택해서 사용하는 혼합전략(mixed strategy) 도 생각할 수 있다. 모든 경기자가 순수전략만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내쉬 균형이 존재하지 않는 게임이라 할지라도 혼합전략을 사용한다면 내쉬 균형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일 수 있다 .........   죄수의 딜레마 게임(Prisoner's dilemma game)에서는 두 죄수가 모두 자백하는 우월전략을 사용하게 되어 범행을 부인함으로써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결과를 얻지 못한다는 딜레마가 생기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즉, 여기서는 경기자에게 더 나은 결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보다 못한 내쉬 균형에 도달하고 만다는 점에서 내쉬 균형은 파레토 최적이 아니다.과점 시장에서 카르텔이 내재적 불안정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 게임의 틀을 빌어 생각해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죄수의 딜레마 게임도 계속 반복이 되면, 경기자들이 협조 적인 전략을 선택하여 파레토 최적의 전략을 선택할 가능성이 생기게 된다.



원 제 : A Beautiful Mind
감 독 : 론 하워드
주 연 : 러셀 크로우 , 제니퍼 코넬리 , 에드 해리스
각 본 : 아키바 골드만
촬 영 : 로저 디킨스
음 악 : 제임스 호너
편 집 : 마이크 힐
미 술 : 와인 토마스
장 르 : 드라마
개 봉 : 2002년 02월 22일
등 급 : 12세 이상 관람가
시 간 : 134 분
수입/배급 : 씨제이 엔터테인먼트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1 년
홈페이지 : http://www.cjent.co.kr/beautifulmind

40년대 최고의 엘리트들이 모이는 프린스턴 대학원. 시험도 보지 않고 장학생으로 입학한 웨스트버지니아 출신의 한 천재가 캠퍼스를 술렁이게 만든다. 너무도 내성적이라 무뚝뚝해 보이고, 오만이라 할 정도로 자기 확신에 차 있는 수학과 새내기 존 내쉬.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뛰어난 두뇌와 수려한 용모를 지녔지만 괴짜 천재인 그는 기숙사 유리창을 노트 삼아 단 하나의 문제에 매달린다. 바로 자신만의 '오리지날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것. 어느 날 짖궂은 친구들과 함께 들른 술집에서 금발 미녀를 둘러싸고 벌이는 친구들의 경쟁을 지켜보던 존 내쉬는 섬광같은 직관으로 '균형이론'의 단서를 발견한다. 1949년 27쪽 짜리 논문을 발표한 20살의 청년 존 내쉬는 하루 아침에 학계의 스타로, 제2의 아인슈타인으로 떠오른다.

 이후 MIT 교수로 승승장구하던 그는 정부 비밀요원 윌리암 파처를 만나 냉전시대 최고의 엘리트들이 그러하듯 소련의 암호 해독 프로젝트에 비밀리에 투입된다. 하지만 정작 그를 당황케 한 것은 몇 만개의 암호가 아닌 사랑이란 인생의 난제였다. 자신의 수업을 듣던 물리학도 알리샤와 사랑에 빠진 그는 난생처음 굳게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고, 둘은 행복한 결혼에 골인한다. 알리샤와의 결혼 후에도 존은 윌리암과의 프로젝트를 비밀리에 수행한다. 하지만 점점 소련 스파이가 자신을 미행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는 존. 목숨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아내에게 끝까지 자신의 일을 비밀로 하지만, 자신의 영혼의 빛이 점점 꺼져가고 있음을 깨닫지 못하는데.

 {내쉬의 이론(Nash's theories)은 세계 무역 협상, 국가노동관계 그리고 심지어 생물진화에 까지 영향을 미쳤다. 존(John)과 엘리사(Alicia)는 뉴저지의 프린스턴(Princeton, New Jersey)에 살고 있으며 수학과(the Mathematics Department)를 지키고 있다. 그리고 존은 아직도 매일 캠퍼스를 걸어서 다니고 있다.}



정신분열증세를 나타내는 한 수학천재가 이러한 자신의 병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노벨상을 수상하기까지의 실화를 그린 휴먼 드라마. <글래디에이터>로 슈퍼스타 자리에 오른 러셀 크로우가 이 수학천재 존 내쉬 주니어를 연기하였고, <폴락>에서 공연했던 에드 해리스와 제니퍼 코넬리, <기사 윌리엄>의 폴 베타니,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아담 골드버그 등이 열연을 선보이고 있다. 연출은 재미와 (대중적) 감동을 같이 선사하는 영화들로 유명한 론 하워드. 골든 글로브 후보 부문에서 <반지의 제왕>을 제치고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의 최다 부문 후보에 오르면서 화제가 되었고, 아카데미에서도 작품, 감독, 여우조연(제니퍼 코넬리), 각색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했다.

 영화는 실존인물인 존 포브스 내쉬 주니어(John Forbes Nash, Jr.)가 1947년 프린스톤 대학원 수학과에 진학하면서 시작된다. 이 웨스트 버지니어 출신 수학천재는 일찍이 눈부신 학문적 업적들을 성취해 냄으로써, 학계의 주목을 받는다. 하지만 이 핸섬하고 거만한 청년 학자는 자신이 정신분열증에 시달리고 있음을 발견하고 절망에 빠진다. 수십년간의 투쟁 끝에 서서히 자신의 비극적 상황을 딛고 일어선 그는 마침내 1994년 노벨상을 거머쥐게 되고, 현존하는 전설이 된 그의 연구활동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평단에서 2001년 최고의 영화로 주목할만큼 미국 평론가들의 반응은 열광적이었다. 보스톤 글로브의 제이 카는 "2001년, 정말 진귀할 정도로 멋지고 야심찬 할리우드의 선물."이라고 치켜세웠고, 뉴욕 포스트의 조나산 포어맨은 "광기와 싸우는 수학천재를 그린 무시무시하면서도 놀랍도록 매력적인 실화."라고 평했으며, 시카고 선 타임즈의 로저 에버트는 "나로 하여금 한 남자의 삶에 넋을 잃게 만든 영화."라며 엄지손가락을 높이 세웠고, CNN의 폴 클린턴은 "'뷰티플 마인드'는 인간의 나약함과 강인함에 대하여 그린 지적이면서 도발적인 작품."이라고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장재일 분석)

 영화와 실제가 다른 점. 주인공이 정신병을 앓게 된 것은 MIT 정교수 승진을 앞둔 30세 때이며, 그는 영화에서처럼 구소련의 스파이가 아닌 외계의 암호를 찾기 위해 신문과 라디오에 매달렸다고 한다. 아내 알리시아가 한번도 그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는 영화 내용과는 달리 실제로 63년 이혼했다가 그의 간청으로 7년 뒤 돌아오고, 2001년 6월 재결합했다. 한편 그의 외아들도 정신분열증에 시달리고 있다.
 
반응형

꿈을 이루어주는 코끼리 - 뭔가를 선택하려면, 뭐 하나는 버려야 한다!

 
반응형

가네샤가 가지고 있는 모든옷을 버리라고 하는데, 그녀가 제대로 결단을 못내리자, 일본 역사인물중에 오다 노부나가라는 전국시대의 무장을 데리고 와서 그녀의 옷을 모두 버려린다.
그리고 무언가를 선택하고 이루려고 한다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대가로 다른 무언가는 버려야 한다고...

물론 옷이야기와는 약간 메치가 안되기는 하지만, 우리는 흔히 성공을 꿈꾸면서 노력과 고생은 안해보고 싶고, 돈은 많이 벌고 싶지만, 절약은 하지 않으려고 하는 우리의 잘못된 습성을 아주 잘 꼬집에 주었고, 잘 느끼게 해주었다.

결국 그녀는 그동안 남들에게 보여지는 모습만 신경을 쓰던 옷들을 팔아버리고, 이젠 자신의 의지대로 살기로 하고, 자신에게 청혼을 했던 외교관의 프로포즈를 거부하고, 자기 자신의 길을 찾기로...

보는이의 시선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딱 나에게 중요한 시점에 나에게 중요한 메세지를 남겨주었던 방송...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이루기위해서는 그만큼 포기해야 하는 부분이 반드시 있어야 할것이다.
음식점에 들어가서 모든 메뉴를 먹고 싶다고 다 먹을수는 없다. 하나를 선택하면 다른것들은 과감하게 포기해야 하고, 그 하나의 음식을 먹으면서 다른 음식을 선택못한것을 후회하는것이 아니라, 이 음식을 선택한것에 만족하고 즐길줄 알아야 하는것이 당연하면서도 우리가 지키지 못하고 있는 단순한 인생의 진리가 아닐까?





꿈을 이루어주는 코끼리 8부 - (ドラマ)夢をかなえるゾウ

방송기간 : 2008.10.02 -
방송시간 : 목요일 23:58
연출 : 오카모토 코이치, 쿠니모토 마사히로
프로듀서 : 타케츠나 야스히로, 타나카 주이치
각본 : 미우라 유이코
원작 : 미즈노 케이야
주제곡 : Continue (by 시모)
방송국: NTV
공식 홈페이지 : http://www.ytv.co.jp/yumezou/

*** 스토리 ****

호시노 아스카 25세. 대기업 보도대리회사에서 파견 사원으로 일하며 결혼을 기점으로 행복을 이룩하려 하는 요즘의 여성. 같은 회사의 정사원인 크리에이티브국에서 일하는 반도 츠요시와 사귀고 있었는데, 25세가 되는 생일날 츠요시에게 재미없다는 이유로 차이게 된다. 그리고 살고 있던 맨션은 불이나 모든게 날아가 버리고, 주인집은 화재보험을 체납해서 결국 보상도 받질 못하고 주인집이 임시로 빌려준 오래된 집으로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이사를 하게 된다.

그날밤... 자신의 처량하다 못해 처참한 지금의 상황을 생각하며 결국 울음을 터트리는 아스카. 큰 행복이 아닌 아주 평범한 행복을 원했던거 뿐인데 왜 자신이 이렇게 처량하게 되었는지를 생각하면서 행복해 지고 싶다고 신에게 호소하는 아스카.

그때.... 우리의 신 가네샤.
인간의 얼굴에 코끼리 코를 달고 장농속에서 나와 그녀 앞에 나타나는데...ㅋ

PS: 코믹물 입니다. 가볍게 보기에 좋네요. 오구리 슌은 1화에서 잠깐 나왔다가 더이상 나오질 않습니다...^^

*** 드라마 뉴스 ****

여배우 미즈카와 아사미(水川あさみ, 25)가 10월 2일부터 방영되는 니혼TV 드라마 <꿈을 이루는 코끼리(夢をかなえるゾウ)>로 연속극 첫 주연에 도전한다. 미즈노 게이야(水野敬也)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여성의 '행복'을 주제로 한 휴먼 코미디. 같은 날 저녁 8시 54분부터는 원작대로 남성이 주인공인 오구리 슌(小栗旬, 25) 주연의 2시간 특집극을 방영하고, 그 뒤를 이어 여성이 주인공인 미즈카와 편으로 이어지는 드라마 최초의 기획도 시도된다.

현재 130만 부 이상의 판매부수를 자랑하는 베스트셀러 [꿈을 이루는 코끼리]는 무능한 샐러리맨 노가미 고헤이(野上耕平)가 구수한 간사이 사투리를 쓰는 기묘한 '코끼리의 신' 가네샤(ガネ-シャ)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과정에 인생의 성공과 행복을 깨닫는다는 스토리. 이미 오구리 주연으로 2시간 특집극의 제작이 발표됐는데 연속극에서는 미즈카와가 주인공을 맡아 원작과는 다른 여성의 '행복'을 주제로 오리지날 스토리를 엮어간다.

미즈카와가 연기하는 호시노 아스카(星野あすか)는 25살 생일에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남자친구에게 차인데다 집에 화재까지 당해 어쩔 수 없이 입주하게 된 낡은 아파트에서 눈물을 흘리며 "행복해지고 싶다."는 소원을 비는데 그곳에 갑자기 가네샤가 등장한다. 그곳은 몇 년 전, 고헤이가 가네샤와 살았던 방. 아스카 역시 가네샤가 내놓는 숙제를 풀면서 행복을 배워간다는 내용이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온 미즈카와에게는 첫 번째 연속극 주연. 또 제작을 맡은 요미우리TV에 있어서도 4년 반만에 연속극이 부활하는 것. 이에 맞춰 방송국은 오구리의 2시간 특집극이 끝나고 불과 1시간 뒤에 연속극을 시작하는 사상 유례 없는 시도에 도전한다. 한편 연기파 배우 후루타 신타(古田新太, 42)가 특집극과 연속극에서 모두 가네샤를 연기하는 것도 주목을 모으고 있다.

출처: 일본으로 가는 길 (http://www.tojapan.co.kr/)

 
반응형

클래식 오디세이 - 이안 보스트리지, 요요마 등 (사진보기)

 
반응형

이 늦가을에 너무나도 멋지게 들렸던 테너의 목소리와 째즈풍으로 오래간만에 소개된 요요마등 너무나도 멋진 선곡에 잠시나마 마음이 푸근해졌던 방송...
 








2008. 11.  25. ( 화 )  밤 12시 45분   ( KBS 2TV )

 

 

 

◈ 곡 관련 정보는 '작곡자/ 편곡자/ 곡 명/ 연주자' 순 입니다.

※ 이 프로그램의 내용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1. 웰컴 투 오디세이 ①

- 슈베르트 / 연가곡집 <겨울 나그네> 중 5곡 '보리수' / Ten. 이안 보스트리지 / Pf. 줄리어스 드레이크

 

 

 

 

2. 웰컴 투 오디세이 ②

- 슈베르트 / 연가곡집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 중 11곡 '나의 것' / Ten. 이안 보스트리지 / Pf. 줄리어스 드레이크

 

 

 

 

 

 

 

3. 클래식 NOW

 

◈공연

 ㆍ<조영창과 12첼리스트> -  / 11월 27일 (목) - 12. 2 (화) /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 外

 

 

 

ㆍ<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 백건우, 메시앙을 말하다> / 11월 30일 (일)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음반

 ㆍ<쇼팽 피아노 협주곡 1, 2번>/ Pf. 랑랑 /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주빈 메타

 

 

 

 

4. 정만섭의 리멤버 클래식

차이콥스키 /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Op. 35 2악장 '칸초네타 안단테' / Vn.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겐나디 로제스트벤스키

 

 

 

5. 클로징

- 리처드 로저스 / 빌리 차일즈 / My Favorite Things / Vc. 요요마 / Tp. 크리스 보티 外



'슈베르트를 부르기 위한 테너'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

(Ten. Ian Bostridge)


영국 캠브리지, 옥스퍼드에서 역사와 철학 전공

1990년 옥스퍼드에서 역사학 박사학위 취득

이듬해 영 콘서트 아티스트 콩쿠르 우승

1993년 위그모어홀에서 슈베르트 ‘겨울 나그네’로 데뷔.

지적인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를 만나본다.







이지적이고 서정성 있는 음색으로
독일 가곡의 새로운 해석을 보여준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
옥스퍼드와 캠브리지 대학에서 역사와 철학을 공부하고,
90년 옥스퍼드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이후,
연방정부 음악협회에서 개최하는
영 콘서트 아티스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데뷔했다.



2년 후 그는, 위그모어 홀에서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로
리트 가수로의 여정을 시작했으며,
유럽 전역에서 리사이틀을 개최함과 동시에
콜린 데이비스, 로스트로포비치, 사이먼 래틀이 지휘아래
다양한 콘서트에서 모습을 나타냈다.







그는 슈베르트를 부르기 위해 태어났다는 평가를 받으며
줄리어스 드레이크,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와
슈베르트 가곡을 녹음,
독일 가곡 해석에 있어서
새로운 지평을 연 성악가로 평가되고 있다.
다양한 스타일의 피아니시모, 음영 등, 
탁월한 곡 해석으로
독일리트의 진정한 예술성을 보여주고 있는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







15년 이상 그와 함께 해온
줄리어스 드레이크와의 슈베르트를
클래식 오디세이에서 감상해 본다.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의 연주곡

-슈베르트 / 연가곡집 <겨울 나그네> 중 ‘보리수’
Ten. 이안 보스트리지, Pf. 줄리어스 드레이크

-슈베르트 / 연가곡집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 중 ‘나의 것’
Ten. 이안 보스트리지, Pf. 줄리어스 드레이크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