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에 해당되는 글 4775건

  1. PD수첩 - 물로 불을 만든다 - '물로만' 보일러의 실체(사진보기)
  2.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 가수 김종국편
  3. 꿈을 이루어주는 코끼리 9화 - 다른 사람을 서포트하라!
  4. 시사메거진 2580 - 미네르바 그는 누구일까?
  5. 박지성 - 다시뛰는 두개의 심장 (사진보기)
  6. 하얀 연기의 재앙 – 이제는 예방이다 (사진보기)
  7. 아기와 나 - 무슨 생각을 가지고 이 영화를 만들었을까?

PD수첩 - 물로 불을 만든다 - '물로만' 보일러의 실체(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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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가지고 보일러를 돌린다는데, 1을 입력하면 4가 넘는 에너지가 나와서 에너지보존법칙에 어긋나는데 과연 이게 가능한 것일까?
한마디로 개구라뻥...-_-;;
사기꾼들이 회사를 차리고 아주 대단위로 사기를 치고 있는것은 아닌지라는 생각이 드는데, 전국회의원까지...
전기도 이용하게, 이상한 메체등을 추가해서 만든 아주 조잡하고, 전기세가 더나온다고...
이런것을 가지고 국가발전에 이바지를 한다고 홍보를 하고, 정부까지 가지고 놀다니.. 참 어이가 없으면서도 간이 배밖으로 나온 사람들은 아닌지...









생생이슈 [친족에 의한 성폭행, 소녀는 어디로 가야 하나?]
지난 11월 24일, 청주지법 형사 11부가 16살의 지적장애 소녀를 7년간 성폭행 해온 친조부와 백부, 숙부 등에 집행유예 판결을 내려 비난의 여론이 거세다. 재판부는 이 번 범행이 내용 자체로 반인륜적인라고 전제하면서도 “피해자의 정신장애 정도에 비 춰 앞으로도 이들 피고인의 지속적 관심과 도움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점을 참작 했다”며 판결 이유를 밝혔다. 현재 보호기관에서 머무르고 있는 소녀는 법률상 일정 기간이 지나면 집행유예로 풀려난 가해자들이 있는 집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상황 이다. 그렇게 될 경우 2차 성폭행 피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성폭행을 당한 장애 여성들이 치료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기관은 전국에 3곳밖에 없는 실정. 하지만 보호 기관에 머물 수 있는 기간은 최장 9개월로 한정되어 있어, 이후에는 다시 머무를 곳 을 찾아야 한다. 성폭력 피해를 입은 다수의 지적장애 여성들이 비슷한 처지에 놓여 있었다. 성폭력 피해를 입은 지적장애 여성들의 현실을 생각해 본다.

심층취재 [물로 불을 만든다 - '물로만' 보일러의 실체]
■우리는 사기 피해자가 아니다, 위대한 발명의 목격자일뿐 물(水)로 불(火)을 만들 수 있다(?). (주)에너지마스타(이하 에너지마스타) 조길제 대표는 지난 3년간 물 전기분해로 발생시킨 수소를 연료로 에너지 효율 448%를 자랑 하는 '물로만 보일러'와 시속 150km로 달리는 수소자동차를 비롯한 12 가지 제품을 세계 최초 개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100여 년 전 개발된 물 전기분해 기술의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에너지효율 448%'는 물리학 법칙을 무시한 터무니없 는 주장이라고 일축하고 있다. 한 내부고발자의 고발로 꿈의 에너지 수소연료체에 대한 논란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400%가 넘는 에너지효율의 비결은 '냉각수'에 있 으며 내부측정 결과에서는 40%를 밑도는 열효율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는 또 내부고 발자도 등장했다. 소를 팔고 공장의 기계를 처분해 에너지마스타에 투자한 총판 22 개소와 대리점 209개소. 이들은 적게는 수천에서 크게는 억대에 이르는 돈을 투자했 다. 하지만 2년이나 제품출시가 미뤄진 현재까지도 투자자들은 피해자임을 부정하 며 자신들이 에너지마스타에서 본 꿈의 에너지는 진실이라고 말한다. ■꿈의 에너지는 존재하는가 전주과학산업단지 내 에너지마스타가 제조 공장을 신설기로한 부지 3만 3058㎡(1만 평)는 약 24억 원을 미납해 공단입주계약 해지가 통보됐다. 또 2차 심사까지 통과했 다는 '신기술(NET)인증'은 취재진이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 확인한 결과 1차 심사 에서 최하점으로 이미 탈락한 후였다. 하지만 조대표는 지난 10월에는 국무총리실이 에너지마스타를 직접 방문, 기술 검증 을 제안했고, 국가정보원도 에너지마스타 기술을 국가핵심산업 차원에서 관심을 두 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국정원은 '기술의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관심 을 둔 바 없다'고. 또 조 대표의 학력이 허위로 밝혀지는 등 에너지마스타 꿈의 에너지 실체에 대한 의 혹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수소에너지는 과연 고효율, 친환경 꿈의 에너지인가? PD수첩이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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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 가수 김종국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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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이야기, 공익에 들어간 이야기, 어머니이야기, 가족 이야기 등을 편하게 나눈 정도의 방송...
게스트에 따라서 극과극을 달리는데, 저번에 강수진때는 너무나도 감동적이더니 요즘들어서 조금씩 다시 홍보성으로 나가면서 그저 평탄해지는 느낌이...-_-;ㅔ;






MC : 강호동, 유세윤, 올라이즈 밴드, 신정환, 윤종신, 김구라, 김국진
게스트 : 정준하,김원준,테이,김종국

DJ: 신정환, 윤종신, 김구라, 김국진
<라디오 스타: 정준하,김원준,테이 두 번째 시간>
김원준 최고의 전성기인 1993년의 추억 속으로~!!
음악 토크 《1993년 상반기를 강타한 노래 베스트 5!》
노래 속에 추억이 방울방울~!! 그 시절에 무슨 일이 있었나!!
정준하가 목격한 93년 즈음 신정환은?!
테이는 그 시절 본격적인 집안일을 시작했다?!
다시 돌아온 특별기획 질문 ~ “DJ 국진,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왕년의 꽃미남 스타 김원준의 거침없는 직언을 기대 하세요~!!!

무릎 팍 도사 : 강호동 / 건방진 도사 : 유세윤 / 밴드 동자 : 올라이즈 밴드
<무릎 팍 도사- 김종국>    
발라드 몸짱 김종국의 고민은? “운동을 잘한다는 이미지가 부담스러워요.”

무릎팍 세 도사들은 더 많은 이미지를 알고 있다?!
김종국 집중해부~!!

안양의 싸움 짱 김종국의 실체를 밝혀라~!!
학창시절 별명이 김 도끼 아니었어요?
...“그건 아무도 모르는 건데!”
하이톤 목소리의 싸움 짱 김종국의 학창시절~

호감 김종국에게도 악플이?!
공익 논란에 대한 솔직한 마음 최초 공개~!!!

아직도 풀리지 않은 미스테리~!!  김종국♥윤은혜 스캔들의 진상!!
피해갈 수 없는 질문다발 세트~!!!
사적으로 한 번이라도 만난 적 있어요? 놓치고 나니까 후회 되죠?
김종국의 솔직한 답변!! 무릎팍에서 확인 하세욧~!!

겁 없는 남자, 김종국도 얼게 만든 강력한 공격이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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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어주는 코끼리 9화 - 다른 사람을 서포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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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다른 사람을 도와주라는 미션... 그러면 언젠가 자신에게 돌아온다라고...
무엇보다도 사무라이가 나와서 너의 꿈은 무엇이냐.. 제대로 선택하고, 행복하게 살라는 말이 참 가슴깊게 다가왔던 방송...
여주인공에게 외교관 남친은 떠나고 새로운 남자가 생기려나...





꿈을 이루어주는 코끼리 9부 - (ドラマ)夢をかなえるゾウ

방송기간 : 2008.10.02 -
방송시간 : 목요일 23:58
연출 : 오카모토 코이치, 쿠니모토 마사히로
프로듀서 : 타케츠나 야스히로, 타나카 주이치
각본 : 미우라 유이코
원작 : 미즈노 케이야
주제곡 : Continue (by 시모)
방송국: NTV
공식 홈페이지 : http://www.ytv.co.jp/yumezou/

*** 스토리 ****

호시노 아스카 25세. 대기업 보도대리회사에서 파견 사원으로 일하며 결혼을 기점으로 행복을 이룩하려 하는 요즘의 여성. 같은 회사의 정사원인 크리에이티브국에서 일하는 반도 츠요시와 사귀고 있었는데, 25세가 되는 생일날 츠요시에게 재미없다는 이유로 차이게 된다. 그리고 살고 있던 맨션은 불이나 모든게 날아가 버리고, 주인집은 화재보험을 체납해서 결국 보상도 받질 못하고 주인집이 임시로 빌려준 오래된 집으로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이사를 하게 된다.

그날밤... 자신의 처량하다 못해 처참한 지금의 상황을 생각하며 결국 울음을 터트리는 아스카. 큰 행복이 아닌 아주 평범한 행복을 원했던거 뿐인데 왜 자신이 이렇게 처량하게 되었는지를 생각하면서 행복해 지고 싶다고 신에게 호소하는 아스카.

그때.... 우리의 신 가네샤.
인간의 얼굴에 코끼리 코를 달고 장농속에서 나와 그녀 앞에 나타나는데...ㅋ

PS: 코믹물 입니다. 가볍게 보기에 좋네요. 오구리 슌은 1화에서 잠깐 나왔다가 더이상 나오질 않습니다...^^

*** 드라마 뉴스 ****

여배우 미즈카와 아사미(水川あさみ, 25)가 10월 2일부터 방영되는 니혼TV 드라마 <꿈을 이루는 코끼리(夢をかなえるゾウ)>로 연속극 첫 주연에 도전한다. 미즈노 게이야(水野敬也)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여성의 '행복'을 주제로 한 휴먼 코미디. 같은 날 저녁 8시 54분부터는 원작대로 남성이 주인공인 오구리 슌(小栗旬, 25) 주연의 2시간 특집극을 방영하고, 그 뒤를 이어 여성이 주인공인 미즈카와 편으로 이어지는 드라마 최초의 기획도 시도된다.

현재 130만 부 이상의 판매부수를 자랑하는 베스트셀러 [꿈을 이루는 코끼리]는 무능한 샐러리맨 노가미 고헤이(野上耕平)가 구수한 간사이 사투리를 쓰는 기묘한 '코끼리의 신' 가네샤(ガネ-シャ)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과정에 인생의 성공과 행복을 깨닫는다는 스토리. 이미 오구리 주연으로 2시간 특집극의 제작이 발표됐는데 연속극에서는 미즈카와가 주인공을 맡아 원작과는 다른 여성의 '행복'을 주제로 오리지날 스토리를 엮어간다.

미즈카와가 연기하는 호시노 아스카(星野あすか)는 25살 생일에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남자친구에게 차인데다 집에 화재까지 당해 어쩔 수 없이 입주하게 된 낡은 아파트에서 눈물을 흘리며 "행복해지고 싶다."는 소원을 비는데 그곳에 갑자기 가네샤가 등장한다. 그곳은 몇 년 전, 고헤이가 가네샤와 살았던 방. 아스카 역시 가네샤가 내놓는 숙제를 풀면서 행복을 배워간다는 내용이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온 미즈카와에게는 첫 번째 연속극 주연. 또 제작을 맡은 요미우리TV에 있어서도 4년 반만에 연속극이 부활하는 것. 이에 맞춰 방송국은 오구리의 2시간 특집극이 끝나고 불과 1시간 뒤에 연속극을 시작하는 사상 유례 없는 시도에 도전한다. 한편 연기파 배우 후루타 신타(古田新太, 42)가 특집극과 연속극에서 모두 가네샤를 연기하는 것도 주목을 모으고 있다.

출처: 일본으로 가는 길 (http://www.tojap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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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메거진 2580 - 미네르바 그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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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는 누구이고, 얼마나 그의 의견이 적중했는지를 살펴본 방송...
뭐 잘맞춘다는 사람도, 신뢰가 안가고 그냥 우연히 맞았다고 하는 사람도...

김학주 삼성증권리서치센터장은 사이비교주라는 말까지 동원을 하던데...
이분은 얼마전까지 주식이 폭락하기 시작할때도 지금 주식을 살때라고 주장하던분인데...-_-;;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8년 9월말경 인터뷰 사진...
2008/09/24 - [방송 iN/시사 iN] - 시사메거진 2580 - 김정일 이후, 장안동에서는, 내 주식과 펀드는..?

그리고 우리는 뭐 못맞춰서 그러는줄 아냐.. 할말 다하면 다치기때문이라는 업계사람은 또 뭐야...
이럴줄 뻔히 알면서 주식을 사라고 부추겼는지...-_-;;

거기다가 오늘자 조선일보에도 미네르바가 기초적인 경제상식에도 못미치는 부분이 있고, 고장난 시계로 몇번은 맞는다는 경제관료의 이야기를 보고는 왜 그럼 당신들은 제대로 현상파악도 못하고 있는지, 아니면 뻔히 알면서 숨기고 있었는지를 묻고 싶었다.

http://agora.media.daum.net/profile/list?key=yzcyxX5kuoE0&group_id=1
위의 사이트가 미네르바가 글을 올린 사이트의 주소인데,
뭐 나도 그의 말이 전적으로 다 맞다거나 그가 신출귀몰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의 비판적인 의견을 무시해버리고, 그냥 마냥 걱정할것없다라고 말하고, 미네르바를 법적으로 조치를 취하느니 어쩌니 하는 발언들이 참 얼마나 우습고, 무서운 발언인지...
암튼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일이다.






1. 즐거운 인생 후반전
찰보리빵을 만드는 할머니들과 명품지팡이를 만드는 할아버지들... 환갑을 넘긴 할머니,할아버지들이 종잣돈 5천만원으로 만들어진 회사에서 땀을 흘리며 인생 후반전을 활기차게 꾸려나가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2. 엄마와 딸
"엄마처럼은 살지 않을꺼야.", "너 같은 딸 한 번 낳아봐라." 누구보다 애틋하면서도 미워하기도 하고.. 늙으면서는 결국 친구가 돼간다는 오묘한 관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엄마와 딸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3. ‘미네르바’, 그는 누구일까?
“한국의 주식 시장은 예언자로 인해 떨고 있다” 최근 독일의 한 일간지에 실린 기사 제목이다. 얼굴 없는 경제논객 미네르바의 예측 때문이다. 주가 지수 오백에 부동산 값 반토막.. 미네르바의 불길한 전망은 추락하는 한국 경제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인터넷 경제 대통령이다, 또 하나의 사이비 교주다.. 극과 극으로 평가가 엇갈리는 한국의 미네르바, 그는 누구일까?

4. 뽀샵과 조작 사이
포토샵이 생겨나면서 사진 가공기술은 그야말로 상상이상을 뛰어넘고 있다. 현실을 반영한다는 사진이 오히려 현실을 가공하기도 한다. 얼굴은 작게, 다리는 길게.. 사진 속 모습은 실물과 너무도 다른데.. 조작과 뽀샵의 차이는 무엇인지, 사진의 힘을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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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 다시뛰는 두개의 심장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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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1 - [독서 iN] - 멈추지 않는 도전

예전의 그의 책을 보고나서 참 대단한 선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오래간만에 그에 대한 다큐를 보다보니 또 가슴이 벌렁벌렁할 정도로 뜨거운 열정을 느끼게 해주었던 방송...






MBC ESPN 연말특집 EPL 박지성을 기다리며

공차는 걸 워낙 좋아했던 '미키마우스' 박지성(24)은 수원 세류초등학교 4학년 때 축구 선수의 길로 들어섰다.

지금도 건장한 체구(175㎝ 70㎏)는 아니지만 안용중을 거쳐 수원공고에 입학할때까지도 체격은 여전히 작았다.

이학종 수원공고 감독은 "박지성에게 1학년 때까지는 공을 가지고 노는 수준의 가벼운 훈련 정도만 시켰다"고 한다.

심한 훈련이 성장에 장애가 될까봐서였다.

이 감독은 "충분히 쉬고 많이 먹게 하려는 배려 차원에서 집에 자주 보냈더니박지성의 아버지가 '축구를 그만두게 하려는 게 아니냐'고 걱정스럽게 물어왔을 정도"라며 당시를 회상한다.

이 감독은 박지성에 대해 "지능적이고 발전 속도가 빨랐다.

무엇보다 축구에 대한 열정이나 욕심이 남달랐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초등학교 6학년 때 한해 동안 가장 빼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에게 주는'차범근 축구상'(5회)을 수상하기도 했지만 고교를 졸업할 때엔 그의 왜소한 체구때문에 눈길을 주는 대학팀조차 없었다.

하지만 그의 잠재력을 잘 알고 있던 이 감독의 추천으로 명지대에 진학했다.

현재 포천축구센터 총감독을 맡고 있는 김희태 당시 명지대 감독은 "처음에 입학했을때는 정말 유소년이나 다름없었다"며 "하지만 경기를 치를 수록 발전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했다.

지구력이 좋고 상황 판단 능력이 탁월했다"고 전했다.

박지성은 대학 1학년 때인 99년 3월, 당시 허정무 감독이 이끌고 있던 올림픽대표팀에 합류했다.

한달 전 박지성이 올림픽대표팀과의 몇 차례 연습경기에서 좋은활약을 보였고 김 감독은 허 감독에게 그의 발탁을 권했다.

처음엔 연습생 정도로 테스트를 해 보겠다던 허 감독은 결국 박지성을 정식 멤버로 발탁했다.

체구도 작고 별 특징도 없는 선수를 왜 뽑느냐는 말도 많았지만 크게 될 선수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박지성은 대학 1학년을 마치고 2000년 일본 프로축구 교토 퍼플상가로 진출했다.

박지성의 기량이 꽃을 피우기 시작한 건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다.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는 등 박지성은 축구팬들에게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그해 J2의 교토 퍼플상가를 1부리그로 올려놓은 박지성은 히딩크 감독의부름을 받고 2003년 초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벤에 입단, 빅리그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리고 2년 6개월 만에 한국인 최초의 프리미어리거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박지성의 어머니는 박지성을 임신했을 때 용 한마리가 자신의 목을 감고 승천하는 태몽을 꿨다고 한다.

박지성이 한국 축구사에 길이 빛날 쾌거를 이룰 것이라 마치 예견이라도 한 듯



맨유 입단으로 전세계 축구 팬의 주목을 받는 박지성과 아버지 박성종

“축구로 대학만 들어갔으면 했는데… 맨유에서 제의가 왔을 때는 지성이나 저나 믿기 힘들었어요. 황당했죠”



맨유 입단으로 세계를 놀라게 한 축구선수 박지성. 그의 뒤에는 묵묵히 뒷바라지를 하는 아버지 박성종씨가 있다. 아들 뒷바라지를 위해 영국 출국을 앞두고, 그에게서 박지성과 가족 이야기를 들었다. 자신에게 쏟아지는 관심이 부담스러운 듯, 대부분 인터뷰 요청을 거절하고 있다.



최초의 프리미어리거 아들 때문에 유명세 치르고 있어

장면 하나. 그에게 날아온 볼을 가슴으로 트래핑한다. 수비수 한 명이 그의 슛을 막기 위해 앞으로 달려 나왔다. 트래핑 한 볼이 땅에 떨어지기 전에 그의 오른발은 볼을 수비수의 머리 위로 튕겨낸다. 순간 방향을 못 잡은 수비수를 앞에 두고, 날린 강력한 왼발 슛. 그의 발을 떠난 공은 골 네트를 향해 날아갔다. 한국인 어느 누구도 세계적인 축구 강호 포르투갈을 이길 것이라고 섣불리 예상하지 못했다. 2002 월드컵, 한국과 포르투갈과의 경기는 새로운 스타 탄생의 전조였다.



장면 둘. 세계 최강의 축구 클럽팀이 모인다는 2005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네덜란드 PSV에인트호벤과 세계적인 축구클럽 AC 밀란전. 전반전 시작한 지 9분, 왼쪽 날개 공격수로 출전한 그 선수가 동료 공격수에게 패스. 문전 앞에서 공격수와 수비수가 뒤엉켰다. 그 선수는 문전으로 쇄도해 골 네트를 흔들었다. 마치 벼락 같은 슛이었다. 관중을 향해 그는 환호성을 더 이끌어내는 듯한 골 세레모니를 선보였다. 한국인 최초로 챔피언스리그에서 골을 넣은 선수라는 기록을 남기는 순간이다.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몸을 아끼지 않는 투지, 뛰어난 발재간과 경기장 전체를 볼 줄 아는 넓은 시야. 그라운드를 휘저으며 상대 선수의 허를 찌르는 패스와 슈팅까지. 그라운드를 질풍노도처럼 뛰어다니는 모습은 중원의 지략가이자 해결사처럼 보인다. 그의 모습은 축구종가 영국의 축구 팬들까지 매료시켰다.



어느 누구도 상상하기 힘들었고, 실현될 것이라고 믿지 못하던 일이다. 한국선수 최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로 기록을 남기게 된 박지성(24). 한국은 물론, 세계의 축구 팬들을 놀라게 한 ‘쇼킹’한 소식이었다.



2002년 월드컵 4강의 신화를 등에 업고 이후 한국의 축구선수들이 해외로 진출했다. 축구 팬들은 해외로 진출한 선수들의 활약상을 기대했다. 박찬호, 박세리, 박지은 등이 뛰어난 성적으로 위상을 떨친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세계 축구의 벽은 높기만 했다. 해외 진출 선수들이 적응에 실패하고,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 채 한국으로 유턴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역시 한국 축구는 아직 멀었다’라는 자괴감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월드컵 4강 신화는 그냥 이대로 묻히는가 싶었다.



하지만 축구 팬들을 환호하게 하는 소식이 네덜란드에서 날아오기 시작했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에인트호벤의 박지성과 이영표였다. 두 선수의 발끝에서 터져 나오는 골과 신기한 드리블은 에인트호벤을 네덜란드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유럽의 최강 축구 클럽팀이 모여서 진정한 영웅을 가리는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에인트호벤은 4강에 진출했다. 박지성의 투지와 이영표의 성실함이 만들어낸 결과였다.



더욱 벅찬 것은 한국 축구선수 최초로 박지성이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을 한 것. 박지성의 멋진 세레모니 장면은 세계에 타전 됐다. 연이어 박지성 선수는 세계적인 명문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 제의를 받게 된다. 박지성은 이제 한국 축구선수가 아닌 세계적인 선수의 반열에 오르게 된 것이다.



박지성 선수가 만들어낸 신화를 보고 빙그레 웃는 사람이 또 한 명 있다. 언론에는 극도로 노출되기 싫어하는 아버지 박성종씨(47)가 그 주인공이다. 박지성 선수의 맨유 입단 이후 수원의 집으로 기자들이 쉴 새 없이 찾아오고 있다. 기자들을 피하느라 거의 전화도 받지 않고, 외출도 삼가고 있을 정도다. 박지성의 인기만큼이나 박성종씨 역시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박성종씨는 “영국으로 가기 전에 마지막 인터뷰가 될 것 같다”며 기자와 만났다.



어렸을 때부터 ‘개구리’로 아들 체력 보강

박성종씨는 얼마 전 함박 웃음을 지었다. 지난 7월 12일 압구정동의 한 모발센터에서 3천가닥의 자가모낭이식 수술을 받았기 때문이다. 자신의 뒤쪽 머리카락을 앞쪽으로 이식하는 수술인데 박지성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머리숱이 많은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지만, 머리카락 빠지는 게 엄청난 스트레스거든요. 수술을 받고 난 후에는 마음이 편해졌죠. 이식한 모발은 평생 빠지지 않는다고 하거든요. 또 수술을 받을 것인가는 아직 결정 하지 않았는데, 안 받아도 될 것 같아요. 지성이한테 고맙죠.(웃음)”



박지성 선수가 축구를 시작한 것은 수원산남초등학교 3학년 말이었다. 그런데 팀이 1년 만에 해체되고, 코치 선생이 세류초등학교로 가시면서 재능을 보이는 박지성을 데리고 갔다. 당시 집에서 세류초등학교까지는 버스로 30분 거리였다. 어린 나이에 버스를 타고 학교를 왔다갔다 하는 것은 힘에 부치고 피곤한 일이었다. 아침마다 책가방과 축구용품을 스스로 챙기면서 6개월을 다녔다. 집에 와서 피곤에 쓰러져 자는 아들을 보는 부모의 마음도 많이 아팠을 것이다. “저러다 말겠지!”라는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간 것.



박성종씨는 아들이 축구를 하는 것이 못마땅했다. 축구로 먹고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공부 열심히 해서 남들처럼 대학 가고 취직하는 게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 아버지와 아들은 축구 때문에 의견 대립이 많았다. 중간에 있는 어머니 장명자씨가 두 사람의 관계를 회복시켜줬다.



“지성이는 원래 야구를 좋아했어요. 그런데 축구에 재미를 붙이니까 못말리겠어요. 그 어린 나이에 버스 타고 학교를 왔다갔다 하는 일이 얼마나 힘들겠어요. 다행히도 6개월이 지난 후에 선생님 배려로 학교 기숙사에 들어가면서 그 고생이 끝났죠. 저도 아들이 6학년에 올라간 이후에는 반대를 안 했어요. 축구로 대학에만 들어가면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지성이가 고등학교에 올라갔을 때 감독님께 제발 대학만 보내달라고 했으니까요.(웃음)”



박지성은 안용중학교를 거쳐 수원공업고등학교에서 축구 잘하는 선수로 이름을 높였다. 하지만 체격이 크지 않은 것이 단점이었다. 박성종씨가 아들의 체격을 불리기 위해서 준비한 것이 ‘개구리’였다고 한다. 하지만 집이 가난해서 다른 아이들처럼 풍족하게 뒷바라지 해주지 못해 늘 마음이 아팠다고 한다.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나이키 축구화를 한 번도 사주지 못할 정도였다. 물론 용돈도 적어서, 아버지의 눈을 피해 어머니가 몰래 만원씩 챙겨준 적도 많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그 흔한 호프집 한번 출입하지 않을 정도로 착하게 커준 것이 고맙기만 하다. 박지성이 처음으로 술을 마신 게 대학교 신입생 환영회 때였을 정도.



“잘살았다면 운동하는 데 도움을 많이 줬겠죠. 다른 면에서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었으면 지성이가 축구가 아닌 다른 것으로 눈을 돌리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들어요. 일본에서 뛸 때 월급을 보면서 그말을 하더라구요. 1억원을 가지면 뭘 살 수 있냐고? 지성이는 정말 순진해요.”



올림픽 대표팀과 명지대 간의 연습 경기로 인생 달라져

하지만 재능에 비해 박지성을 알아주는 팀은 드물었다. 고등학교 졸업 후 프로팀으로 가려고 했지만 여의치가 않았고, 그를 찾는 대학도 없었다. 고등학교 감독의 도움으로 명지대학교에 진학했다. 누구도 알아보지 못한 재목을 알아본 것은 당시 올림픽대표팀 허정무 감독이었다. 1999년 3월 올림픽대표팀과 명지대 간의 연습 경기 중 그라운드를 누비던 박지성이 눈에 띈 것. 장래성과 재능을 보고 과감하게 올림픽대표팀으로 차출했다. 당시 대표팀에서 박지성이 가장 막내였다.



“지성이가 친구들하고 MT를 갔을 때 전화를 받았나 봐요. 당시에 지성이는 휴대폰이 없어서 허 감독님이 지성이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서 지성이와 통화를 했어요. 조용히 서울로 빨리 올라오라고. 당시에 지성이도 대표팀 선수가 됐다는 이야기를 믿지 못했데요.(웃음)”



그후부터 박지성은 탄탄대로였다. 청소년대표(19세 이하), 올림픽대표(23세 이하), 그리고 국가대표까지 모두 뛸 수 있는 영예를 얻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아시아 1차 예선 대만전에서 국가대표 엔트리에 포함됐다. 그리고 2001년에는 일본 J리그 교토 퍼플상가에 최연소 한국 선수로 입단했다.



일본에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무명의 선수 박지성. 그는 교토 퍼플상가에 큰 족적을 남겼다. 2부 리그에 떨어진 팀을 1부 리그로 승격시켰고, 2002-2003 시즌까지 11득점을 했다. 2002 월드컵 경기에서 팀을 4강까지 올려놓은 모습에 일본인들까지 감동했을 정도. 월드컵이 끝난 후 교토부에서는 박지성에게 ‘스포츠상, 특별영예상’을 선사했고, 교토시에서는 ‘월드컵 특별상’을 수여했다.



“한국에서는 잘 모르지만, 대단한 극빈 대접을 받았어요. 구단주는 우리나라로 따지면 이건희 회장 정도 되는 대단한 사람인데요. 박지성을 너무나 아껴줬죠. 지칠 줄 모르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이 너무 좋았나 봐요. 자신이 죽고 난 후에도 박지성이 일본에 온다면 교토 퍼플상가에서 뛰게 해야 한다라고 말할 정도였으니까요.”



2003년 교토 퍼플상가를 떠나 박지성은 꿈에 그리던 유럽에 진출한다. 2002년 자신을 키워준 히딩크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PSV에인트호벤으로 이적한 것.



세계적인 선수로 키워낸 감독 히딩크

지난 7월 20일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는 피스컵 대회에 참가한 올림피크 리옹과 PSV에인트호벤의 경기가 있었다. 박성종씨는 이날 수원경기장을 찾아가 히딩크 감독을 만나고 돌아왔다. 박지성 선수에게 히딩크는 제2의 아버지 같은 고마운 사람이기 때문이다.



“네덜란드에 있을 때는 매일 봤는데, 챔피언스리그 끝난 후에는 처음이네요. 참 고마운 분이죠. 지성이가 좋지 않을 때도 계속 지켜봐주고, 기용해주고. 경기가 안 풀린 날에도 저를 보면 등을 툭툭 치면서 괜찮다고 격려해줬어요.”



하지만 에인트호벤에서 1년간은 박지성에게 큰 시련을 줬다. 자신의 기량을 맘껏 보여주지 못한 것이다. 팀 동료와 팬들로부터 많은 욕을 얻어 먹을 정도였다. 박지성을 돌보기 위해 네덜란드로 건너간 박성종씨는 아들의 부진한 모습 때문에 맘 고생을 많이 했다.



“그때 1년 동안은 세 식구가 집에 오면 거의 말이 없었죠. 아들은 아들대로 고생하고 있어서, 함부로 말을 못 하는 거예요. 오히려 아내와 제가 많이 싸웠어요. 아내가 아들을 위한다고 격려해주는 말들이 저는 싫었거든요.(웃음)”



팬들과 선수들의 반발에도 박지성을 계속 기용한 것은 히딩크 감독이었다. 그의 믿음대로 1년이 지나면서 박지성은 예전 모습을 되찾아갔다. 이적 첫해에는 아무런 득점도 못 올렸지만, 이듬해에는 6득점을 올리면서 팬들과 동료 선수들의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2004-2005 시즌에서는 7득점을 올렸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골을 넣었다. 박지성의 모습을 눈여겨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박지성의 이적을 제의했다.



“맨유가 지성이에게 입단 제의를 한 것은 정말 큰 사건이었거든요. 챔피언스리그 끝나고 한국으로 귀국하기 하루 전날에 그 이야기를 들었어요. 지성이도 그렇고, 나도 그 이야기를 믿을 수가 없었죠.(웃음) 그런데 지성이는 히딩크 감독이 걸렸나봐요. 저는 이런 기회가 마지막일 수도 있다고, 내년에는 없을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했죠. 에인트호벤에 갔을 때 처음으로 영국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말을 했는데, 그 꿈이 이뤄진 거죠.”



현재 박지성은 영국에서 극빈 대접을 받고 있다. 공항에 가면 직원이 출입구까지 와서 안내를 해주고, 한국에 갈 때는 보디가드의 보호도 받는다. 월세 6백만원 한도 내에서 맘껏 집을 고를 수도 있고, 전용 차량도 받았다. 박성종씨와 장명자씨는 영국에 집이 구해지면 8월 초 건너갈 예정이다.



“맨유에서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죠. 다만 지성이가 자기가 가진 능력만 잘 발휘하면 좋을 것 같은데. 이제는 지혜로운 여자를 만나서 행복한 가정을 꾸렸으면 좋겠어요. 중매보다는 아들이 직접 만났으면 합니다. 저는 독일 월드컵 끝나면 결혼하라고 하는데…(웃음). 지성이가 결혼하게 되면 저는 그때부터 어려운 형편에 있는 아이들을 돕는 일을 하고 싶어요. 그런 아이들이 아직도 많거든요.”



박지성을 임신했을 때 장명자씨는 용이 목을 휘감고 올라가는 태몽을 꿨다고 한다. 박지성은 현재까지 축구선수로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가지고 있다. 이제 남은 것은 자신의 실력을 맨유에서 충분히 발휘하는 것이다. 그의 화려한 성공 소식이 영국에서 날아와 국민들의 답답한 마음을 달래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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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연기의 재앙 – 이제는 예방이다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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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6 - [방송 iN/다큐 iN] - 하얀 연기의 재앙 - 금연합시다! (사진보기)

1편은 좀 감정적으로 접근을 했다면, 이번편에서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접근을 통해서 청소년들에게 담배가 얼마나 해로운지를 보여주고, 잘못된 마케팅 관행들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펴져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피우는사람을 끊게만드는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안피우는 사람들에게 피우지 않게하는것이 중요하다라는 말이 정말 와닿는다... 나도 고3시절 우연하게 한대 피우게 되어서 지금까지 피우고 있는 담배.. 그때 그순간 안피웠다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을 해보고는 한다...
암튼 마지막에 한분이 말씀해주신 절제의 미덕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지위고하 연령을 막론하고 새겨들어야 할것이다.





2008 금연캠페인 Say No, Save Life!입니다.

 

2008년 11월 25일, 27일 밤 12시 45분에 SBS 특집 다큐멘터리 "하얀 연기의 재앙 1,2부"가

방영될 예정입니다.

담배연기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왜 비흡연자들이 NO!NO!NO!라고 외쳐야 하는지, 

정확히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1부 : 11/25(화) 밤 12시40분 <하얀 연기의 재앙 – 이외수, 금연을 말하다>
- 2부 : 11/27(목) 밤 12시40분 <하얀 연기의 재앙 – 이제는 예방이다>

청소년 어린이 흡연!!! [..

담배회사들의 그냥지나칠수 ..

담배피해사진을 넣은 담배값!

담배에 들어있는 물질들!! ..

청소년 흡연의 심각성!!!!

전자담배?!![하얀연기의재앙..

실내금연법을 처음 시작한 아..

간접흡연 제로!! 금연아파트..

금연에 앞장서는 영국! 홍콩..

이외수 금연!하얀연기의 재앙..

금연에 좋은 음식!

학생들이 직접만든 금연UCC

청소년 흡연,해결책은 있나?

금연캠페인

대낮 교복입고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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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나 - 무슨 생각을 가지고 이 영화를 만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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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아기의 모습을 보는것외에는 거의 볼것이 없는 영화... 장근석의 팬이라면 또 모르겠다마는...
이건 킬링타임용이라고 말하기도 그렇고... 과연 감독이나 제작자가 무슨 생각을 가지고 만들었는지 궁금할뿐이다.
대박을 기대했을리는 없고, 그저 소녀팬이나 끌어다가 저렴하게 제작한 영화의 제작비와 인건비만을 건지려고 한건지... 그냥 심심해서 막 만들어 본건지...-_-;;


* 개봉 2008년 08월 13일
* 감독 김진영
* 출연 장근석 , 문메이슨 , 김별 , 박명수
* 장르 코미디
* 제작국가 한국
* 제작년도 2008년
* 홈페이지 http://www.babyandi.co.kr

마른 하늘의 날벼락… 잘나가던 열아홉 문제적 청춘 준수(장근석) 앞에 어느 날 갑자기 아기(우람)가 떨어졌다.하루가 멀다 하고 속을 썩이는 준수를 혼내주기 위해 딸랑 10만원만 남겨두고 이미 가출해버린 부모님 때문에 생후 6개월의 아기 우람이와 단 둘이 남게 된 준수.

우람이도 돌봐야 하고, 학교도 가야 하는 준수는 대략 난감한 상황에 빠지고, 설상가상으로 우람이는 분유는 질색, 자연산 모유만 찾으며 울기 시작 하는데…

열아홉 철부지 완소남 준수(장근석)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까칠 베이비 우람(메이슨)이의 캐고생 명랑동거가 시작된다!

액션까지도 완소다! 액션배우가 된 장근석!

드라마와 시트콤에서 완소남의 이미지로 사랑 받은 장근석이 액션배우로 돌아왔다! 장근석이 영화 <아기와 나>에서 거친 싸움 짱의 준수를 연기하게 된 것. 준수의 거친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장근석은 액션 배우로 거듭나는데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극중 준수는 싸움도 잘하고, 오토바이도 잘 타는 캐릭터로 액션배우로서의 장근석을 기대하게 하는 인물. 장근석은 극중 싸움 짱 답게 위기에 몰린 친구들을 구하는 장면을 위해 무술 감독의 지도아래 액션연습에 심혈을 기울였고, 폼 나는 액션 장면을 완성해냈다.

또, 장근석은 평소에 오토바이에 관심이 많았다며 오토바이 신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오토바이 질주 촬영은 서강대교를 통제하며 모든 스태프들이 심혈을 기울여야 했는데 위험한 촬영이라 장근석의 안전도 걱정이었지만, 수 천 만원 대를 호가하는 오토바이의 안전도 스태프들을 긴장시켰다. 오토바이 위에 앉은 장근석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스태프들은 식은땀을 흘려야 했던 속사정이 있었다고. 거침없는 오토바이 질주는 물론 위험한 액션장면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낸 장근석은 <아기와 나>를 통해 액션배우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줄 것이다.


‘우람’이를 찾아라!
얼짱 베이비 ‘메이슨’의 캐스팅 비하인드 공개!


영화 <아기와 나>에서 철부지 아빠만큼이나 중요한 인물이 있다. 바로 말똥말똥한 눈으로 귀여움과 까칠함을 함께 연기해야 하는 아들 우람이. 우람이를 찾기 위해 제작진들은 아역 캐스팅 업체 섭외는 물론 대대적인 오디션을 진행하여 총 3차에 걸친 선발과정을 치렀다고 한다. 먼저 제작진은 수 백 명의 아기들 중에서 1차 후보들을 선별했고, 부모님과 함께한 2차 오디션에서 부모님과 함께 있는 아기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관찰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종 3명의 후보들 중에서 귀여우면서도 사랑스런 메이슨의 외모에 반해 메이슨을 캐스팅하기로 한 것.

하지만 캐나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메이슨이 혼혈아라는 부분은 제작진들에게 부담스러운 점이기도 했다. 아기들이 금방 커서 본 촬영에 들어갔을 때 극중 설정과 다르게 혼혈아라는 부분이 부각되지 않을까라는 염려 때문이었다. 하지만 울어도 사랑스러운 외모와 카메라를 낯설어하지 않는 모습에 누구보다 적격이라는 판단을 했고, 무엇보다 붕어빵처럼 장근석과 꼭 닮은 외모가 제작진을 사로잡았다. 수 백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주인공답게 사랑스러운 외모로 촬영 현장에서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한 메이슨은 영화를 통해 ‘얼짱 베이비’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천하무적 꽃미남 콤비 탄생!
두 완소남이 부자(父子) 가 되어 만나다!


난생 처음으로 한 살의 아기를 상대역으로 만나 환상적인 부자(父子) 연기를 선보인 장근석은 얼짱 베이비 메이슨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서로가 통할 것이라고 직감했다. 본인과 꼭닮은 외모의 메이슨을 보고 진짜 자신의 아들 같다며 호감을 느낀 장근석은 촬영을 준비할때나, 대본 연습할 때나 늘 메이슨 곁에서 ‘메이슨 아빠 되기’에 여념이 없었다. 메이슨을 안고 노래를 불러주거나 우유를 먹이는 등 장근석의 계속되는 매력 만점 애교에 메이슨은 진정한 ‘장근석의 아들’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추운 날씨 속에 계속 되는 힘든 촬영으로 메이슨은 울음을 터트리는가 하면, 엄마를 찾으며 떼를 쓰기도 해 곤란한 상황들도 발생했지만 오히려 둘의 티격태격한 관계를 보여줄 때에는 큰 도움이 되기도 했다. 한편 점점 서로를 닮아가며 언제 어디서나 같이 있는 장근석과 메이슨의 모습에 스태프들은 정말 부자의 모습이 느껴진다며 신기해했고, 메이슨의 사랑을 독차지한 장근석을 질투하기도 했다는 기분 좋은 이야기도 전해졌다. 촬영 전부터 두 완소남의 등장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아기와 나>는 이 둘의 환상적인 궁합과 더불어 실제 부자인지 착각이 들 정도의 닮은 모습을 사랑스럽게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호통 박명수, 생후 13개월 아기를 연기하다?!
얼짱 베이비의 목소리 마저 까칠하게 만드는 박명수!!


호통 개그의 1인자 박명수가 이번엔 아기의 모습으로 호통 멘트를 친다. 바로 영화 <아기와 나>에서 박명수가 극중 우람의 목소리를 연기하게 된 것. 제작진은 울어도 사랑스러운 우람의 목소리를 연기할 스타를 찾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지만, 극중 아빠의 기를 누르는 까칠한 얼짱 베이비인 우람의 모습을 부각시키길 원했다. 고민 끝에 결정한 사람이 바로 평소 까칠한 캐릭터로 코믹하게 호통 치는 박명수를 만장일치로 생각했다고.

시나리오를 받은 박명수는 기대 반 부담감 반의 심정으로 촬영에 임했지만, 촬영에 들어가자 우람이와 한 몸이 되어 호통 멘트를 치며 “쌩유, 알~겠습니다” 등 유행어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우람의 사랑스러운 외모와는 달리 까칠한 박명수의 더빙 현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김진영 감독 역시 우람이 얼굴에서 뿜어져 나오는 박명수의 목소리에 만족해 하며, 박명수의 호통 멘트에 즐거워했다. 박명수는 우람이로 완벽하게 변신하여 아기가 왜 우는지 모르는 초보 아빠에게 “쌌다니까~”라고 버럭 화를 내는가 하면, 찡얼대는 아기의 모습에서 “모유를 달라고!” 아빠한테 호통을 치는 목소리까지, 박명수가 아니면 할 수 없었던 멘트를 영화에 고스란히 담았다. 실제로도 박명수는 더빙했던 장면 중 아기가 모유 달라며 찡얼대는 장면을 연기할 때가 가장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뭘 해도 사랑스러운 얼짱 베이비 우람의 얼굴에 까칠한 호통개그 박명수 목소리의 만남으로 이미 더빙 현장에서부터 화제를 몰고 온 영화 <아기와 나>는 박명수의 코믹한 까칠함과 우람의 귀여운 표정을 통해 또 다른 재미를 전달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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