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방랑식객편에서 정말 세상에 못것을 것은 없을정도로 우리 주변에 식물들을 먹을수 있구나라면 입이 딱벌어졌는데, 이번 방송은 음식도 소개를 하지만, 그보다는 자연속에서 살아가시는 멋진 분들의 모습을 잘 보여준 방송...
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 자연요리연구가 방랑식객 임지호, 마음이 그릇이다 천지가 밥이다
자연파괴에 대해서도 한 할아버지를 통해서 개발을 한다는 논리로 자연을 망가뜨리고, 한번 망가트린것은 복구하기 힘든데, 그것은 엄마의 뼈를 깍아 먹는것과 같다는 말씀을 하는데, 뭉클해진다.
그리고 그 자연속에서 삶은 고단하지만 그 자체를 즐기며, 자신이 이 산에 존재하고 있다는 자체가 행복한 분들을 소개해준다...
MBC 스페셜 - 공지영, 지리산에서 행복을 배우다
얼마전 방송된 위 방송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자연속에 사는 행복 + 자연의 맛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 된듯하다...^^
|
|
방랑식객의 말따라 그들의 삶이 정말 아름답다... 그리고 나도 그들을 닮고 싶다...
근데 왜 나는 이곳에서 이러고 살고 있을까... 왜 떠나지 못하고 있을까를 곰곰히 생각해본다...
● 방송일시: 2011년 5월 1일(일) 밤 11시
태백산 줄기에서 만난 행복한 이웃,
정씨 할아버지 부부와 독일인 유디트 부부
장씨부인의 손끝에서 나온 디미방의 오늘
소백산 최씨 할아버지 내외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