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 타임, 술에 대하여 (한국의 주류, 음주문화에 대한 방송)

 

도대체 술은 무엇이고, 왜 그렇게들 마시며, 우리 한국인에게 술이란 어떤 존재인지를 돌아본 내용으로 술을 통해서 과거와 현재의 사회상을 비교해보는 식으로 꾸며서 꽤 재미있게 볼수 있었던 방송...
다만 뭐 그리 뭐 기억에 남거나 의미가 있어보이지는 않는다...-_-;;


(위 사진을 보면서 진짜 사라져야 할것은 뭔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술이 우리는 너그럽게 해주었던 기억, 젊은 시절 술에 대한 아련한 기억, 노동과 술에 대한 이야기, 폭탄주의 탄생과 관련된 이야기들, 예술가에게 술의 의미는 뭘까 등 다양한면에서 술의 모습을 돌아보는데, 아무래도 건강이라는 키워드는 쏙 빼고 이야기를 하다보니 술이란 참 좋은것이고, 정을 느낄수 있는 그런 뉘앙스를 풍기는듯하다....-_-;;

왜 우리는 기뻐도 마시고, 슬퍼도 마시고, 아무일도 없어서 마시는지에 대해서 분석을 해보면 어떨까??

1960년대와 1990년대의 주류 생산비율을 보니 최근에 막걸리 웰빙 바람이 불어도 막걸리는 상당히 주춤하고 있는듯 하다.

서울생장수 막걸리 vs 국순당 생막걸리
마트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막걸리의 종류와 가격



영화배우 오달수씨가 나레이션을 맞고, 가수 올밴 유승민씨와 연기도 함께 하면서 이끌어 갔는데, 재미는 있는데, 보고나니 좀 뭔가 허전하고, 왠지 남의 다리만 긁다가 만 느낌이 들었다는...-_-;;

근데 방송을 보고나서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어느날 갑자기 대통령이 담화를 발표해서 오늘부터 국내에서 술과 담배를 판매하지 않고,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마시면 처벌을 하기로 한다면 어떨까요?
더 나은 세상이 될까요? 더 힘든 세상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