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Off-Line) - 어느 누구도 나의 말을 믿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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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스토리는 해리슨포드가 나오는 도망자와 거의 유사하고, 스케일은 아현동 동네버전...
이런류의 영화처럼 몰입도는 꽤 괜찮았지만, 범인으로 오해되는 과정, 범인을 찾는 과정은 좀 허무한 느낌에 엉성한 느낌이였다는... 조금만 더 잘 가다듬었으면 괜찮은듯한 작품이되지 않을까 싶은데.. 제작비의 한계때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2008
감독 : 황병국
관련인물 : 연제욱, 김혜나
메가TV 첫 번째 영화 프로젝트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벌어지는 실시간 추격 스릴러! 어느 누구도 나의 말을 믿지 않는다!

우연히 온라인 화상 채팅방에서 벌어진 살인 현장에 있었던 한 짜장면 배달부의 추격 스릴러물.

 사 건의 시작 - 누명! 서울 아현동 산동네에서 하루하루 착실히 살아가는 중국집 배달부 현수(연제욱). 어느 날, 친구 집에 놀러 갔다가 여러 명이 접속하는 음란 화상채팅을 구경하던 중, 접속자중 한 명이 음란 채팅녀에게 살인 예고하는 것을 보게 된다. 우연히도 살인 지목을 받은 채팅녀가 자신이 짝사랑하던 옥탑방 신애임을 알게 된 현수. 그는 불안한 마음에 그녀의 집으로 달려가지만… 이미 그녀는 처참하게 살해되어 죽어있다. 그러나 그 순간 그녀의 방에 서 있는 현수의 모습이 온라인상으로 모두에게 보여지고 현수는 살인범으로 몰리게 된다.

 사건의 전개 - 도망! 경찰에 쫓기는 현수, 친한 친구들 조차도 그를 맏어 주지 않는다. 참혹한 마음으로 도망치던 현수는 평소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던 다방레지 지혜(김혜나) 도움으로 잡힐뻔한 고비를 넘긴다. 그리고 유일하게 현수의 결백을 믿어주는 지혜는 그를 자신에 집에 숨겨준다.

 사건의 절정 - 추격! 현수는 모든 정황상 진짜 살인범이 같은 동네 사람일 수 밖에 없다는 확신을 갖고, 자신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직접 범인을 잡기로 결심한다. 현수를 돕기로 마음먹은 지혜는 자신이 직접 온라인 음란 화상채팅을 시도하며 범인을 기다린다. 드디어 기다리던 그가 접속을 하고, 지혜는 위험을 감수하고 채팅을 시작한다. 그리고 현수는 추격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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