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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우투 루즈 프렌즈 - 성공말고, 가치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라!
  2. 레이디 인 더 워터 (Lady in the Water)
  3. 번 애프터 리딩 (Burn After Reading) - 황당한 웃음을 주는...
  4. 데어 윌 비 블러드 (There Will Be Blood) 2
  5. 카틴 (Katyn) - 인간의 존엄성은 어디에...
  6. 개와 나의 10가지 약속 (犬と私の10の約束: 10 Promises To My Dog)
  7. 슬럼독 밀리어네어 (Slumdog Millionaire)와 미네르바

하우투 루즈 프렌즈 - 성공말고, 가치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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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남자편이라고 하면 쉽게 설명이 될 영화...
영국의 잡지사에서 일하다가 우연히 뉴욕의 유명 잡지사로 스카웃이 되어서 일을 하지만, 회사의 방침과는 정반대로 생각하고 일하다가 미움을 받던 주인공이 사랑을 잃게되고, 그들과 같은 방식으로 성공가도를 달리게 되지만, 그 성공속에 앉아 있으면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것이 이건 아니라는 생각에 자신의 사랑을 찾기위해 모든것을 버리고 그녀에게로 떠난다는 스토리...

아버지가 해준 아인슈타인의 "성공하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지 말고, 가치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라"라는 말이 나의 가슴속에도 비수처럼 꼿쳤던 대사였는데, 이 대사와 결말을 보면서 내 삶에 대해서 한참을 생각해보게 되었고, 내 삶에 잘못된 부분을 곰곰히 느끼게 되었다는...
성공을 하고, 돈을 많이 버는것도 좋지만, 이전에 내가 진정으로 원하고 바라는것은 무엇이였는지...
지금의 일을 하기 이전에 초심으로 내가 가지고 시작했던것은 무엇인지...
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것은 뒷전으로 미루어두고, 그저 돈, 성공, 명예 등 남들이 가지고 있는것들에만 집착을 하고 사는지를 곰곰히 생각해볼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재미있으면서도 의미를 가지고 있는 영화...

2008/07/26 - [예술 iN]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The Devil Wears Prada)
2008/08/31 - [예술 iN] - 엘리자베스타운 (Elizabethtown) - 사랑이 하고 싶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도 비슷하지만, 이 영화의 여주인공인 커스틴 던스트가 주연으로 출연했던 엘리자베스타운도 비슷한 내용이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을 해주게 하는 영화로 추천합니다~

개봉 2008년 10월 16일 
감독 로버트 B. 웨이드 
출연 사이몬 페그 , 커스틴 던스트 , 메간 폭스 , 질리안 앤더슨 
상영시간 105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로맨스 , 멜로 
제작국가  영국
제작년도  2008년
홈페이지  http://www.how2008.co.kr

세계적 명성의 셀러브리티와 미녀 스타들을 취재하는 뉴욕 초일류 연예잡지 ‘샤프스’. 편집장 클레이튼 하들링은 영국의 괴팍한 연예기자 시드니 영을 스카우트 하지만, 직장 동료 앨리슨은 그가 한심하기만 하다. 그 사이... 떠오르는 섹시 스타 소피 메이즈는 여우주연상을 받게 되면 그와 잠자리를 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시드니는 그녀의 매니저 엘레노어와 함께 ‘샤프스’ 매거진을 활용한 그녀의 이미지 메이킹에 동참하게 되는데… 과연 시드니는 뉴욕에서 최고의 기자로 성공할 수 있을까? 여배우와 하룻밤은 성공할까?

<브리짓 존스의 일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잇는 최고의 베스트셀러.
마침내 스크린에서 만난다!

가장 사랑 받는 로맨틱 코미디 뒤엔 최고의 원작이 있다! 전세계에서 10억 달러의 수익을 올린 헬렌 필딩의 <브리짓 존스의 일기>. 로렌 와인스버거 원작으로 전세계 27개국에서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후 영화 흥행에 성공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그리고 2008년 가을, 토비 영 원작의 <하우투 루즈 프렌즈: 원제 How to Lose Friends & Alienate People>가 영화로 탄생했다.

뉴욕타임즈∙ 워싱턴포스트∙ LA 타임즈 등에서 이미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현재까지 전세계 9개국에서 출판되었으며 연극으로도 제작되어 웨스트 엔드(West End)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뉴욕을 접수하려는 영국 출신의 엉뚱한 기자 시드니 영의 기발한 성공 방식을 그린 이 소설은 "정말로 기분이 좋아지는 책" - 가우디안. "대단히 재미있다" - GQ 등 언론의 호평은 물론, 영화 시사회를 통해 IMDB 관객평점 8.7의 높은 평가를 이끌어 내고 있는, 성공한 수작이다. 할리우드의 톱스타들 또한 출연을 자청했다는 후문이다.


베니티 페어에서의 자전적 리얼 스토리!

이 모든 것이 실제 경험담이라고?! 영화 <하우투 루즈 프렌즈>가 더욱 흥미로운 것은 원작자 토비 영이 미국 최고의 연예잡지 ''베니티 페어(Vanity Fair)''에서 5년간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 스토리가 담겨 있다는 사실.

“교양인에게 저급한 문화를 소개하자!”라는 모토로 일하던 영국 삼류 잡지사 출신인 토비 영. 그가 루치아노 파바로티 등 최고의 셀러브리티와 안젤리나 졸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같은 톱 스타만을 취재대상으로 하는 귀족적 매거진 ''베니티 페어''에서 펼쳐 보이는 괴팍하고 실수연발의 이 실제 스토리에 전세계가 환호했다. 실로 놀라운 사실이지만,‘회사에 아내와 딸들을 초대하는 날’ 얄미운 상사의 사무실로 성별을 알 수 없는(?) 스트리퍼를 부르는 사건 등도 모두가 사실이라고.


커스틴 던스트, 메간 폭스, 질리안 앤더슨, 제프 브리지스!!
블록버스터 톱스타 총출동!


원작의 명성 그 이상의 기대를 갖게 하는 요인은 화려한 캐스팅에 있다. 여기서 질문! 영화 웹사이트 IMDB에서 여배우 다운로드 1위는 누구일까? 정답은 <스파이더 맨>으로 잘 알려진 커스틴 던스트. 소설가를 꿈꾸는 뉴욕 최고의 연예잡지 ''샤프스(SHARPS)'' 기자로 분해 남몰래 직장상사와 연애를 즐기는 엘리슨 올슨역으로 열연한다.

뿐만 아니다. 2007년 세계적 대흥행을 기록한 <트랜스포머>의 섹시스타 메간 폭스가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스타 소피 메이즈로 출연한다. 도발적 눈빛, 야무진 몸매 그녀만의 핫한 매력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으면 시드니 영과 하룻밤을 보내겠다는 도발적 제안으로 스크린을 달굴 예정.

다소 의외의 인물은 <엑스 파일>의 스컬리 역으로 친숙한 배우 질리안 앤더슨이다. FBI 요원이자 의사로 극한의 상황에서도 지적인 모습을 잃지 않았던 그녀가 영화 <하우투 루즈 프렌즈>를 통해 목표를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는 스타 홍보전문가 ‘엘레노어 존슨’ 역으로 변신한 것.

''샤프스(SHARPS)'' 매거진의 전설적 편집장 클레이튼 하딩역에는 <아이언 맨>의 제프 브리지스가 공연한다. 엔터테인먼트 매거진의 살아 있는 전설로 통하는 그가 영국의 무명잡지 기자인 시드니 영을 스카우트한 이유를 따져보는 것 또한 또 다른 흥미거리일 것이다.

그 외에 영화 속에서 유명 셀러브리티들을 발견하는 재미 또한 놓치기 아까운 구경거리가 될 것. 특히, 클린트 이스트우드에게 헤드락 걸린 사이몬 페그를 주목하라!


블록버스터의 미녀들이 선택한 올해의 인물 탄생! 사이몬 페그

브리짓 존스의 엉뚱한 매력을 기억하는 관객이라면 시드니 영과 만날 것을 권유한다. 위에 열거한 할리우드 톱스타들! 커스틴 던스트, 메간 폭스, 질리안 앤더슨, 제프 브리지스 등이 이 영화 <하우투 루즈 프렌즈>에 출연한 이유는 바로 이 남자 시드니 영의 매력에 푹 빠졌기 때문이다.

뉴욕 초일류 연예잡지 ''샤프스(SHARPS)''의 화려한 세계에 뛰어든, 그것도 편집장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고소 당하기 직전의 칼럼 덕에 스카우트 된(?) 영국의 3류 연예잡지 기자. 유명스타들의 세계에서 성공하기 위한 그만의 뉴욕식 가이드엔 특별한 비밀과 재미가 숨어 있다. 단, 주의할 것! 그의 방식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으니.

남들과 다른 독특한 매력으로 스크린을 종횡 무진하는 시드니 영을 연기한 배우는 영국을 상징하는 연기파 코미디 배우인 사이몬 페그. 무표정함 속에 드러나는 장난끼, 평범남과 쾌남을 한 끝 차이로 오가는 그는 <새벽의 황당한 저주> <뜨거운 녀석들>로 엄청난 비평적 환호와 흥행이란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내며 영국을 넘어 세계적 배우로 떠올랐다. 기존 작품에서 무뚝뚝한 남자의 엉뚱한 액션으로 폭소를 이끌어냈다면, <하우투 루즈 프렌즈>에서는 4차원적 외모와 지나치게 솔직한 말과 행동으로 또 한번 사이몬 페그표 코미디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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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인 더 워터 (Lady in the 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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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모녀가 나와서 한국말로 동화의 내용을 이야기도 해주는 부분도 나오고, 아파트 주민들이 모여서 해결의 실마리를 풀기위해서 자신의 내면의 귀를 기울이며 자신들을 치유해가며 결론을 맺어가는 모습이 독특한 방식으로 보여졌던 영화...
한마디로 동화속 이야기를 통해서 자신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라는 메세지를 지닌 영화라고 할까?

개봉 2006년 10월 12일 
감독 M. 나이트 샤말란 
출연 폴 지아매티 ,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 제프리 라이트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드라마 , 미스터리 , 스릴러 , 판타지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6년

모두의 ‘해피 엔딩’을 위해 반드시 그녀를 돌려보내야 한다.

아파트 관리인 클리블랜드 힙(폴 지아마티). 다 타버린 전구나 갈아 끼우는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그에게 운명을 뒤바꿀 엄청난 사건이 일어난다.
평안하다 못해 단조로운 아파트의 어느 날 밤.

클리블랜드는 아파트 수영장에 숨어 있는 신비로운 여자를 발견한다. 그녀는 인간이 아닌 동화 속 요정. 자신의 세계인 ‘블루 월드’로 돌아가다가 괴물들에게 쫓겨 수영장에 숨어 있었던 것이다.
그녀는 자신이 돌아가지 못하면 클리블랜드는 물론 아파트 주민들 모두가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고 예견하고, 그녀의 경고는 현실이 되어 아파트에 무시무시한 괴물들이 나타나 사람들을 죽음의 공포로 몰아넣는다. 죽음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그녀를 돌려보내야만 한다.

이제, 그녀에게 특별한 힘을 받은 클리블랜드와 아파트 주민들은 괴물의 공격에 맞서 ‘블루 월드’로 통하는 비밀의 문을 찾아 나선다.
그녀의 세계 그리고 인간의 세계, 모두의 ‘해피 엔딩’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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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애프터 리딩 (Burn After Reading) - 황당한 웃음을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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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이가 없으면서도 황당한 영화.. 하지만 그안에서 어이없음에 웃을수 밖에 없는 영화...-_-;;
조지클루니와 브레이드피트는 완전히 망가지는 개망나니로 나오고, 어설픈 CD한장때문에 소련에 CIA에 시체유기까지...
뭐 진지하게 본다면 짜증이 나겠지만, 그냥 그 황당함을 즐긴다면 그럭저럭 킬링타임용으로 볼만할듯한 블랙 코메디 영화...


개봉 미정   
감독 에단 코엔 , 조엘 코엔 
출연 조지 클루니 , 브래드 피트 , 존 말코비치 
관람등급 미정  
장르  드라마 , 코미디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8년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형제 감독 조엘 코엔-이단 코엔 형제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후속작으로 내놓은 코믹 스릴러물로서 2008년 베니스 영화제의 오프닝 상영작으로 선정되었던 작품. 제작비 3,700만불이 소요된 이 영화는 초호화 출연진을 자랑하는데, <오션스 일레븐> 시리즈의 투톱 스타, 브래드 피트와 죠지 클루니를 선두로, <파고>로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프랜시스 맥도먼드, <사선에서>의 존 말코비치, <마이클 크레이턴>의 틸다 스윈튼, <비지터>의 리차드 젠킨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J.K. 시몬스 등이 공연하고 있다. 미국 개봉에선 첫 주 2,651개 개봉관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동안 1,913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CIA 본부의 애널리스트 오스본 콕스는 집에서 작업하기 위해 비밀정보가 담긴 CD를 가지고 조지타운에 위치한 집으로 돌아온다. 그의 예상치못한 귀가에 부인 케이트는 당황하는데, 장례식 일을 하는 해리 파러와 불륜관계에 있는 그녀는 이미 콕스를 떠나 해리와 결혼하기로 결심한 상태이다. 한편, 워싱턴 DC 교외에 위치한 ‘하드바디스 핏니스 센터(Hardbodies Fitness Center)’에서 일하는 린다 릿츠크는 일은 열심히 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데이트상대를 고르는 등 허황된 생각만 하는데, 같은 헬스센터에서 일하는 채드 펠드하이머도 그런 그녀와 같은 부류. 우연하게 콕스의 CIA 비밀자료 CD가 린다와 채드의 손에 들어가게 되자, 둘은 새로운 계획에 착수하는데…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코엔 형제의 신작이 전작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처럼 엄청난 걸작은 아니지만 그래도 볼만한 작품이라는데 동의하였다. 시카고 리더의 J.R. 존스는 “무시무시했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이후 코엔 형제가 자신들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잔혹하면서 염세주의적인 익살극으로 돌아왔다. 블랙 유머와 격렬한 내러티브의 힘의 면에서 볼 때, 이 스파이 영화는 <파고>이후 코엔 형제 최고의 작품.”이라고 치켜세웠고, 뉴스데이의 레이퍼 구즈만은 “<파고>와 <분노의 저격자>에 견줄만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특1급 배우들이 자신의 경로에서 뛰쳐나와 기이한 영역으로 향하는 것을 지켜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작품.”이라고 평했으며, 릴뷰스의 제임스 베랄디넬리 역시 “이 영화는 아마도 내년도 오스카상 후보에 포함되지는 못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관객들에게 정말 좋은 시간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뜻은 아니다.”고 합격판정을 내렸다. 또,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별 넷 만점에 세개를 부여하며 “이 재미난 작품은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슬프다. 이 영화의 대사는 얼핏들으면 완벽하게 논리적인 것처럼 들리지만, 더욱 주의를 기울여 들어보면 이내 영화속 모든 인물들이 미쳤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고 고개를 끄덕였고, LA 타임즈의 케네스 튜란은 “코엔 형제는 뛰어나게 창의적인 팔렛을 가지고 있으며 그 안에는 자신들의 이름을 딴 물감이 들어있다.”고 만족감을 나타내었으며, 뉴스위크의 데이비드 앤슨은 “워싱턴을 중심으로 한 CIA 첩보세계를 배경으로 일어나는 ’머피의 법칙’을 어두운 코믹 풍으로 묘사한 영화…출연진의 바보연기는 관객들의 시선을 붙들어맨다.”고 깊은 호감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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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어 윌 비 블러드 (There Will Be Bl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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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을 개발하러다니던 한남자가 우연히 발견한 고아를 아들로 삼고 유전을 개발하며 살아가다가 파멸적으로 되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한남자의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씁쓸한 인생의 모습을 생각해 보게 되고, 과연 성공이란 무엇인지, 사는건 무엇인지를 곰곰히 생각하게 된다...
자신의 꿈, 목표, 성공을위해서 가지고 있었던 야망과 탐욕이 결국에는 그 자신이 되어버리고, 그 성공이 결국에는 파멸로 가는 모습이 안타까우면서도 남의 일같지 않고, 과연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것은 무엇인지, 바라는것은 무엇인지라는 생각없이 무조건 커다란 부를 향해 질주하는 모습이 벼랑을 향해 돌진하는 무모한 질주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
그 놈의 돈이 뭔지... 없으면 안되는것이지만, 사람을 또 한순간에 망가트리는것도 이 놈이 돈이 아닌지...


개봉 2008년 03월 06일 
감독 폴 토마스 앤더슨 
출연 다니엘 데이 루이스 , 폴 다노 , 케빈 J. 오커너 , 시아란 하인즈 
상영시간 158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7년
홈페이지  http://www.therewillbeblood.co.kr/

1898년 지독한 알콜 중독자에 부인도 없이 홀로 아들을 키우며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황무지 사막 한가운데서 금을 캐는 무일푼 광부. 어느날 이곳에서 그는 석유 유전을 발굴하면서 일확천금의 행운을 누리게 된다. 야심찬 석유 개발과 함께 시작된 야망과 꿈은 어느새 탐욕과 폭력으로 바뀌게 되고, 쉴새 없이 샘솟는 석유와는 반대로 이들 사이에는 사랑과 존경, 희망, 믿음 등이 사라져만 가는데…

폴 토마스 앤더슨은 아카데미상 후보에 2번이나 올랐던 경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서로 다른 영역을 다룬 서부 배경 작품 4편을 제작한 바 있다. 그의 첫 번째 영화, “리노의 도박사”은 범죄 스릴러로, 라스베가스 카지노가 그 무대이다. 두 번째 영화 “부기 나이트”에서는 성인영화의 만화경 같은 복잡 다양한 모습을, “매그놀리아”에서는 산 페르난도 발리에서 일어나는 충격적이고 마술 같은 하루 밤의 뒤섞인 이야기를, 펀치 드렁크 러브에서는 로맨틱 코미디의 새로운 분야를 시도한 작품이다. “데어 윌 비 블러드”는 헐리우드나 실리콘밸리 이전에, 석유가 부와 새로운 미래에 굶주린 사람들을 서부로 끌어들이는 원동력이었던 시대, 캘리포니아 개발의 초기 모습 담아낸 앤더슨의 첫 작품이다.

“데어 윌 비 블러드”는 비록 영화적 스타일로 전개되지만, 그 기반은 업톤 싱클레어의 1927년작 소설 “오일!”에 있다. 향수에 젖은 앤더슨이 런던의 한 책방에서 책들을 보고 있을 때, 소설책 앞머리에 캘리포니아 표지는 대번에 그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끈질기고 모험심 많은 탐광자들이 황량한 캘리포니아의 평야를 유전과 유정탑으로 바꾸어 놓던 그 시절, 싱클레어의 시점 속으로 깊이 빨려들었다. 소설은 캘리포니아의 시그널 힐이라는 배경으로 펼쳐지죠. 저는 그 지역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그 곳 역사에도 예전부터 흥미 있었어요. 소설은 꽤나 재미있었습니다.’

업톤 싱클레어는 미국의 음식문화를 바꿨고, 지금까지도 널리 읽히는 시카고 도축장 배경의 1907년작 “정글”로 잘 알려진 작가이다. 20년후, 싱클레어는 막 싹트기 시작한 석유산업의 타락과 착취 현장을 파헤칠 목적으로 “오일!”이라는 대하소설을 집필하기에 이른다. 캘리포니아를 배경으로 한 “오일!”은 에드워드 도헤니를 포함, 그 시대에 실존했던 석유 재벌을 모델로 만들어 낸 J. 아놀드 로스와 가족사업을 이어받기 희망했던 그의 아들과의 관계를 바탕으로 펼쳐진다. 결국 아들은 아버지에게 대항하게 되고 카리스마적인 소년 목사 엘라이 왓킨스를 중심으로 광신적인 신도들과 공모해 석유업 종사자들을 끌어 모으기 시작한다.

폴 토마스 앤더슨은 소설 전체적 흐름보다는 싱클레어가 석유 재벌의 억척스럽고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탐광자들을 자세히 다룬 초반부 150장에 많은 관심을 두었다. 또한 확인할 수 없는 이상적 신앙에 대한 갈망을 나타낸 싱클레어에게도 끌렸다. 이러한 영감을 기본으로 앤더슨은 독자적인 주인공들을 형성할 수 있었다. 그들이 바로 서로 얽힌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다니엘 플레인뷰와 엘라이 선데이이다.

앤더슨은 캘리포니아 곳곳의 석유 박물관을 전전하면서 그 시대의 분위기를 가득 담은 사진들을 보며 상상력을 키워나갔다. ‘그 당시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나 생생히 보여주는 사진들을 보면 실소를 참을 수 없어요. 베이커스 필드 근처에 역사적인 것이 많아요. 석유업 종사자들의 후손이 많이 살아서 전해지는 얘기도 많았고요. 그래서 엄청난 양의 조사를 가능했어요. 마치 다시 학생 때로 돌아간 기분이 들었는데 짜릿하던 걸요.’

또한 앤더슨은 많은 책을 읽었다. 특히 에드워드 도헤니의 자서전 더 다크 사이드 오브 포춘에 큰 영향을 받았다고 말한다. 그의 자서전은 에드워드 도헤니가 혈기 왕성한 이민자 아들에서, 뉴 멕시코의 실버시티에서 실패한 은광 광부, 권력, 명성, 타락한 욕망만 남은 캘리포니아의 석유재벌로 성장하는 과정을 서술한 것이다. 도헤니의 흔적을 찾아 앤더슨은 직접 실버 시티에 가서 도서관과 박물관에 보관된 옛 사진과 낡은 신문에 심취하기도 했다. 이 모든 것을 집대성한 결과, 역사, 풍경, 석유를 발굴하는 과정을 각본 속에 잘 녹아내고 시적인 서부극 대사를 융합시켜 끊이지 않는 서스펜스를 연출해내기에 이른다.

연구조사가 끝날 무렵, 앤더슨은 ‘책은 그만하고 이제 진행을 해야겠다’고 결심한다. 그리고 오랜 제작 동업자 조안 셀러와 다니엘 루피와 힘을 합쳐 작업을 시작했다. ‘영화 “펀치 드렁크 러브” 제작 이후, 앤더슨은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작품을 구상하고 있었고 “데어 윌 비 블러드” 같은 작품은 저희가 시도한 영화 중 가장 큰 모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라고 셀러는 말했다.

‘폴은 각본이 3/4정도 완성 되었을 때 다니엘 데이 루이스에게 보냈고 다니엘은 바로 참여했죠. 잘 된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다니엘 데이 루이스없이 폴이 어떻게 이 영화를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죠. 다니엘이 들어오고 각본이 완성되었을 때 남은 문제는 어떻게 하느냐는 것뿐이었죠’ 라고 셀러는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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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틴 (Katyn) - 인간의 존엄성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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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시절에 폴란드 군인포로들이 집단으로 살해 당하고 매장을 당하는 사건을 중심으로 주변 사람들의 고통, 인간 생명에 대한 생각,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생각등을 하게 해주었던 영화...
독일군이 죽였는지, 소련군이 죽였는지를 떠나서 인간의 생명을 파리 목숨처럼 생각하는 인간들... 자신들의 성취를 위해서 남을 짓밟는 인간들...
영화내내 마음이 불편하고, 사는게 뭔지.. 생명이란 뭔지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답답함이 느껴졌던 영화...
정말 사는게 뭔지...


2007
감독 : 안제이 바이다
관련인물 : Maja Ostaszewska
별칭 : <Post Mortem. Opowiesc Katynska>

<카틴>은 2차 세계대전 중 카틴 숲에서 살해당한 폴란드 장교들과 그 사실을 모른 채 남편과 아버지, 아들과 형제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렸던 가족들에 관한 이야기다. <카틴>은 또한 기억과 진실에 대한 불굴의 사투에 관한 영화이며, 소련공산당이 자신들이 자행한 학살을 강제로 묻으려 했던 거짓말에 대한 단호한 평가이다. 2차 세계대전 초기 1939년 9월 17일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 직후 소련 적군 또한 스탈린의 명령에 의해 폴란드 땅을 침입한다. 그 결과, 모든 폴란드 장교들은 소비에트 수용소에 억류되었다. 창기병 연대장의 아내 안나는 그의 남편 안제이을 기다린다. 그녀는 비록 부정하고 있지만 카틴 숲에서 폴란드 군인들의 시체 무더기들이 발견된 후 어쩔 수 없이 소련군들이 그의 남편을 죽였다는 사실과 대면하게 된다. 조종사의 여동생 아그네쉬카 역시 그와 같은 운명에 처하고 범죄에 대한 침묵과 거짓말에 의해 비탄에 잠긴다. 그리고 카틴 학살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연대장의 친구 예지. 남겨진 여인들은 어떻게 될 것인가? 이 만행 이후 더 이상 누가 소비에트 러시아에 의존할 것인가? 조국과 자유가 그들에게 전과 같은 의미가 있을 것인가? <카틴>은 폴란드 대통령 레흐 카친스키와 부인 마리아 카친스키의 후원 아래 만들어졌다.

 2008 폴란드 영화상, 최우수 영화 선정. 2008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후보부분 노미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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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나의 10가지 약속 (犬と私の10の約束: 10 Promises To My 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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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의 우정을 그린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의사 일때문에 바쁜 딸이 강아지를 키우게 되고, 어머니는 돌아가셔서 함께 의지하면 살다가 점점 소원해지다가 죽을때가 되어서야 소중함을 알고, 어린시절에 약속했던 10가지 약속을 떠올린다는 이야기...
강아지덕분에 자신의 목도 고치고, 남편될 사람의 손도 치유하고 결혼을 하는 이야기도 들어가서 좀 약간은 산만한 느낌이 들었고, 감동도 기대보다는 좀 떨어지는 듯...

예전에 보았던 우리개 이야기는 단편적인 이야기로 감동을 주었다면, 이 영화는 한마리의 강아지와 연애, 사랑, 가족의 이야기까지 영화에 너무 많은것을 담으려고 했던것은 아닌지 하는 아쉬움이 든다...

2008/07/26 - [예술 iN] - 우리개 이야기 (All about My Dog)

2008
감독 : 모토키 카츠히데
관련인물 : 다나카 레나, 카세 료
별칭 : <Inu to watashi no 10 no yakusoku>

1. 나와 오래오래 함께해 주세요.
2. 나를 믿어 주세요. 그러는만큼 나는 행복하답니다.
3. 나에게도 마음이 있다는 걸 잊지 말아 주세요. 말을 안 들을 때는 이유가 있답니다.
4. 나에게 말을 자주 걸어 주세요. 사람의 말을 할수는 없지만, 들을 줄은 안답니다.
5. 나를 때리지 말아 주세요. 마음만 먹으면 내 쪽이 강하다는 걸 잊지 마시고요.
6. 내가 나이가 들어도 잘 대해 주세요.
7. 나는 10년 정도밖에 못삽니다. 그러니 가능한 한 나와 함께 있어 주세요.
8. 당신에게는 학교도 있고 친구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에게는 당신밖에 없답니다.
9. 내가 죽을 때, 부탁드리는데요, 곁에 있어 주세요.
10. 부디 기억해 주세요, 내가 내내 당신을 사랑하고 있었다는 걸.

일본영화 '개와 나의 10가지 약속' 원작소설
개와 사람이 엮어가는 눈물과 감동의 이야기. 일본영화 '개와 나의 10가지 약속' 원작소설로, 스타 극작가 가와구치 하레가 詩 <개와 나의 10가지 약속>과 <무지개 다리>에서 모티브를 얻어 쓴 최신작이다. 소설 전반에 흐르는 동물과 사람 사이의 애틋한 정과 배려를 아름답게 그려냈다.

책 곳곳에 수록된 컬러 사진들이 감동을 더해주며, 소설을 통해 서로를 신뢰하고 배려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다. 한류가수 보아가 최초로 일본영화의 주제곡을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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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독 밀리어네어 (Slumdog Millionaire)와 미네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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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가 출신이자 차심부름을 하는 소년이 퀴즈대회에 참가하여 마지막 단계인 전인미답의 6억원의 상금을 타는 단계까지 이르게 된다.

그러자 경찰은 소년을 구속하고 진실을 말하라고 고문을 행한다... 전기고문까지 하지만 소년은 자신이 알고 있는 문제들을 풀었을뿐이라고 말하고 퀴즈 단계단계 마다의 숨겨져 있는 이야기를 한다...



그가 정답을 알고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가 빈민가 출신이고, 차심부름이나 하는 소년이고, 잘나가는 변호사, 의사들도 풀지 못했던 퀴즈를 풀은것만으로 그는 죄인이 되어서 고문을 받게 된다...
그리고 경찰이고, 퀴즈 진행자이고 모두 그를 무시해버린다... 하지만 그를 바라보는 모든 시청자들은 희망을 느끼면서 그를 응원한다.

난 단지 영화의 개괄적인 줄거리를 썼을뿐인데, 어째 미네르바 사건과 거의 똑같은 줄거리가 조만간 우리나라에서도 미네르바 이야기가 영화로 나오는것은 아닌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를 고졸자라고 매도를 하고, 너는 이런 수준의 글을 쓸수 없을것이라고 말하는 언론과 정부...
하지만 그가 누구인지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그의 글에서 진실과 희망을 보았던  국민들...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지만, 미네르바 사건은 어떠한 결론을 맞이할지 기대반 걱정반의 생각이 든다.
그가 국민적인 영웅이라고는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를 영웅으로 만든 정부와 언론이 어떠한 태도를 가지고 결말을 맺을지를 모든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고 있다라는것을 기억해야 할것이다.



감독 대니 보일 
출연 데브 파텔 , 프리다 핀토 
관람등급 미정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미국,영국
제작년도  2008년

빈민가 출신인 18살의 소년이 인도 최고의 인기쇼인 ‘누가 백만장자가 되고 싶은가’라는 퀴즈쇼에 출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퀴즈쇼 사상 최고의 상금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단 한 문제를 눈앞에 두고 시간상의 이유로 쇼가 중단, 그가 교육도 받은 적 없는 빈민가 출신 고아라는 사실을 안 경찰은 부정행위를 의심한다. 하지만 그가 살아온 모든 순간들이 정답을 맞출 수 있는 실마리가 되었음이 밝혀지며 영화는 숨겨놓은 또 다른 감동으로 향해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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